건담 관련 게임들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요? 바로 여성 오퍼레이터입니다. 이건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명백한 사실이지요. 엣헴.
단적으로 오퍼레이터들이 다수 등장하고 선택할 수 있다는 이야기에 제가 손을 떼고 있던 건담 배틀 시리즈의 최신작과 그 전작인 건담 어설트 서바이브 및 건담 배틀 유니버스를 바로 구입해서 플레이 중인 것을 봐도 잘 알 수 있지요. 이 글은 그런 중요한 오퍼레이터들에 대해 개인적으로 정리해두는 차원에서의 포스팅입니다.
좀 길어질 듯 하니 접어두지요. 보실 분은 펼쳐주세요. :-)
EFSF Side- 노엘 앤더슨 (건담전기 Lost War Chronicles)17세.
하사(오장). 특수부대 제3소대 소속의 오퍼레이터. 원 사관후보생으로 일견 평범한 소녀로 보이나 MS 전술론에 있어 비범한 재능을
가진 재녀. 본래 전선 부대에 배속될 필요가 없었으나 그녀가 쓴 논문이 코웬의 눈에 들고, 또한 그녀 자신도 실전 참가를
열망했기에 전선에 배속되게 되었다.
말이 필요없는 건담전기의 메인 히로인.(물론 제 마음대로 ^^) 건담전기가 한국에
한글화되어 정식 발매도 되었기에 한국에서는 이 글에 등장하는 오퍼레이터들 중 가장 높은 지명도일지도 모르겠네요. 그 외에 건담
관련 게임 이곳저곳에 등장하기도 하고, 건담전기 만화판에는 물론 LEGACY에도 미유 타키자와와 함께 얼굴을 비추죠. PS3판 건담전기는 노엘 같은 캐릭터가 등장 안한다는 것만으로도 낮은 평가를 받기에 충분합니다!(...야)
- 미유
타키자와 (해후의 우주 사이드 스토리 섬광의 끝에서)
20세, 중사(군조) 연반군 소속 오퍼레이터. 건담 4호기, 5호기 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그 기체의 실전운용에 맞추어
자신도
전속 오퍼레이터로서 강습상륙함 서러브래드에 탑승. 미인이며 우수하지만 너무 고지식하여 융통성이 없는 것이 옥의 티.
폴드 롬페로 덕분에 주름살이 늘었을 성 싶은 아가씨.(...) 문제아인 건담 4,5호기 파일럿들의 뒷처리 담당이랄지,
감시역이랄지.(루스야 그렇다치고 폴드야 정말 문제아니까요;;) 그 뿐 아니라 정신적 지주 역할에 전술 담당에 바쁘신 몸입니다.
LEGACY에서 노엘과 함께 등장한 편은 작 중 드문 개그물 분위기였죠. :-)
- 모린 키타무라 (BLUE
DESTINY 시리즈)
계급은 하사(오장). 모르모트대의 전투 오퍼레이터. 밝고 진지하며 열심인 성격으로 부대내의 아이돌적 존재. 그녀의 웃는
얼굴은 출격하는
파일럿들에게 용기를 주고 있다. 유우에게 푸른 번개라는 별명을 지어주나 아무도 불러주지 않았다.(부대가 워낙 사망률이 높은지라
거창한 별명으로 불리면 명 짧아질지도
모른다는 배려)
새턴용 블루 데스티니 3부작에 등장, 부대 내의 홍일점이었죠. 이 아가씨도 필립 때문에 위장약 좀 먹었을 듯.(먼산) 사실
게임을 플레이했을 당시에는 헤어 스타일이 취향이 아니라 그리 안 끌였는데, 지금 보니 귀엽네요. 역시 전 박애주의연합.
>.</ 소설판에서는 묘하게 복잡, 씁쓸한 캐릭터가 되어 버린 듯한 느낌이 들어서....--;
- 아니타 쥴리앙 (콜로니가 떨어진 땅에서)
화이트 딩고대의 전술과 연계의 중심인 호버트럭 '오아시스'를 담당하는 여성 병사. 전자전, 정보전에도 능하다. 마이크의
입씨름상대. 약간 생각이 굳어있는 면이 있어 연방의 정의를 무조건적으로 믿는 면이 있다. 활발하며 정열적인 성격이라고 자기성격분석레포트에 적혀있다.
...원작에서는 캐릭터 디자이너(무려 고바야시 모토후미;;) 덕에 서양틱한 3D 캐
릭터로 사람들의 반응을 이끌어내지
못했으나(...) 후에 SD건담G제네레이션 시리즈나 기렌의 야망 시리즈에서 환골탈태하여 등장했습니다. 이건 콜로니... 등장 인물
모두에게 해당되지만요. 당시 사람들의 심정은 '....도대체 어디에서 단체로 성형 수술한 거냐~~~'
- 에렌 로슈필 (클라이맥스 UC)
계급은 하사(오장). 지구연방군 오퍼레이터로 민간인이었으나 지원하여 입대. 작전중에 헤어스타일에 신경을 쓰는 등 군인으로서는 조금 엉성한
면도 있으나, 어떤 상황에서도 밝고 긍정적인 성격이 대원들의 마음을 치유해주고 있는 부대의 마돈나적 존재. 임무중 몇번의 부상을 입어 왼쪽 귀가 난청이 되거나 뭄에 상처를 입는 등 핸디캡을 안으면서도 책임감과 굳센 마음으로 극복한다.
게임 내의 선택에 따라 주인공의 아내가 될 수 있는 캐릭터지요. 둘 사이에 자식이 대를 이어 주인공이 되는 시스템. 그런데 이 아가씨, 시나리오 상으로 꽤나 박복한지라.... 뭐 주인공과 나름 행복한 시절을 보냈으니 그 점은 다행입니다만. 지금 정확히 기억 안 나는데 전 첫번째 플레이시 아내가 아마 동료 파일럿 캐릭터였던 듯한 느낌이....
- 호아 브랑쉣 (MS전선0079)22세. 하사(오장) 독립기계화혼성부대의 오퍼레이터. 상층부에서도
높이 평가할 정도로 높은 정보분석능력을 갖고 있으나, 병사로서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문제가 있기에 독립기계화혼성부대에 전속되었다. 성격은 유연하고 마이페이스적인 누님 타입이나 화나게 하면 가장 무섭다. 왠만한 일로는 흔들리지 않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는
전선의 병사로서 적성이 있는 것일지도? 언제나 느긋한 언동 때문에 릴의 태클 대상이 되고 있으나 이쪽이 한 수 위. 유일한
결점은 추위에 약하다는 점.
이 아가씨가 도대체 어디 등장하나 했는데, Wii의 MS전선0079 였습니다. 과연, 그러니 제겐 노마크였을 수 밖에요. 제가 게임기로서 거들떠보지도 않는 Wii의 게임이지만, 이 캐릭터 때문에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OTL
- 마오 량
(건담전기 - PS3)
27세. 계급은 대위.(분명 오퍼레이터들 중 최고령에 최고 계급!) 엘리트 코스의 우수한 군인. 특무부대의 지휘관 겸 오퍼레이터로서 팀을 지휘한다.
...츤데레. 변명할 수 없는 츤데레. 애인인 유그에게 평소 대하는 걸 보면... 다만 후반에는 갭모에를 불러일으키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공식 프로필이 워낙 간단하게 되어 있어서 더 쓰고 싶었지만 쓸 수 없었던 캐릭터. OTL
ZEON Side- 유우키 나카사토 (건담전기 Lost War Chronicles)20세. 하사(오장). 공국군
외인부대 소속 오퍼레이터. 사이드3에의 여행중에 전쟁이 발발하여 고향인 사이드2와 그곳에서 살던 가족을 잃고 만다. 갈 곳을
잃어버린 그녀는 사이드3 영주권을 획득하기 위해 자신의 고향을 파괴한 지온군에 입대를 결의. 어두운 과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인지
어딘가 그늘이 있는 여성.
PS2 건담전기의 지온 측 메인 히로인. 플레이어들에게 인기는 있지만 한마디로 박복, 불행한 아가씨. T_T 게임 내 설정도 그렇지만 만화판에서는 뭔가 존재감도 희미해진데다 중간에 사망 크리. OTL
- 여성병사 (제08MS소대 외 다수)
지온공국군 순양함 케르게렌의 여성병사. 아이나
사하린에 노리스 팩커드가 쏘아올린 발연신호의 색을 전했다. 참고로 당시 신호의 색은 적색. 이것은 '(노리스는) 합류 불가.
케르게렌은 출항하라'라는 잔혹한 내용.
마이너한 계층에게 묘하게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캐릭터. 게다가 제08MS소대에 등장한 이후로 이런저런 게임들에 얼굴을 비추고 있습니다. 물론 모두 다 단역.(...) 덕분에 지금까지도 상세한 설정은 커녕 이름조차도 안 밝혀진 캐릭터.;; 그나저나 08소대에서는 스토리 진행 상 아무리봐도 병원선에 탔다가 짐 스나이퍼에게 격추당했을 듯 한데 말이죠. -ㅅ-
- 샤를롯테 헤프너 (지오닉 프론트)
소위. 19세. 사이드3 출신. 사관학교를 졸업한 직후 펜릴대에 배속. 본래 MS 파일럿이나 펜릴대 배속 후 그녀의 MS가 준비되지 않아, 초기에는 오퍼레이터를
맡았다. 프라이드가 높고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며, 무리를 해서 허세를 부리는 일이 많으나 근본은 솔직.
지오닉 프론트를 플레이 안 했기에(연방군 시나리오가 없으니까요!) 뭐라 말하기가 힘드네요. 관련 코믹스들 쪽에서도 보긴 했는데, 지금 딱히 기억이 안 떠오릅니다.
- 앙 후리베리 (MS전선0079)16세. 계급은 이등병. 지온공국군 프라바 부대 소속 오퍼레이터. 병학교의 훈련과정을 막 끝낸 쌩쌩한 신병(학도지원병). 신참이기에 항상 긴장하고 있는 감이 있으나, 상황해석능력
등 오퍼레이터로서 높은 자질을 갖고 있다. 부대의 마스코트적 존재+장래가 기대되는 오퍼레이터. 다만 경험 부족으로 인해 패닉
상태에 빠지면 울먹이는 경우가 종종 있음. 어린 소녀 특유의 기분 변화가 심하기에, 다른 대원들이 그 부분에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기도. 전쟁으로 양친을 잃어 가족에 동경을 품고 있다.
MS전선0079를 해보고 싶게 만드는 두번째 요인.(....야) 첫번째 요인은 물론 호아.(연방 만세!) Wii 살 생각은 없으니 게임만이라도 구입해서 친구집에서 해볼까요.(먼산)
- 피리네 이스텔 (PS3 건담전기 0081)18세. 종전 후 잔당군에 합류한
관제관. 경험이 적기 때문에 능력은 평범하나, 작전을 거듭해가며 성장한다.
PS3판 건담전기의 지온군 시나리오 쪽은 크게 감흥이 없었기에 말이죠. 그렇긴해도 역시 여성 오퍼레이터 캐릭이니까요! 좋은 거죠! 근데 마오 때도 그랬지만 PS3 건담전기 오피셜 캐릭터 설명은 정말 눈물나게 간단해서... OTL 아무튼 주근깨가 특징인 관제관 아가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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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다! 싶은 게 하나 있습니다. MD용으로 나온 닌자무뢰전설(忍者武雷伝説). 예전 용산 다니던 친구놈이 어디선지 구해서 꽤 했던 지라 기억에 남아있는데...거의 확실한 듯.
확인해 보니 확실히 MD용 닌자무뢰전설이 맞네요. 단번에 정답이! 그나저나 여기서도 오다 노부나가는 악의 축...(...)
NOT DiGITAL
... 후지마루 지옥변!?(....)
뭔가 하고 찾아봤습니다만, 나름 괴한 게임이군요. 과연 PS1 초창기의 소프트의 다양성(...)은 인정해줘야 합니다. :-)
NOT DiGIT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