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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2/11 오사야 (6) - NOT DiGITAL
  2. 2010/01/15 한겨례는 이런 식의 병크 터뜨리는데는 일가견이 있는 듯 합니다. - NOT DiGITAL
  3. 2009/12/27 세상이 바뀐 건지, 내가 나이를 먹은 건지... (12) - NOT DiGITAL
  4. 2009/12/03 철도 파업 관련 단상 (5) - NOT DiGITAL
  5. 2009/11/07 Windows 7 Ultimate Limited Edition 도착 및 업그레이드 (2) - NOT DiGITAL
  6. 2009/10/29 언제나 상상한 그 이상을 보여줘서 감사. (8) - NOT DiGITAL
  7. 2009/09/10 인간말종 잉여색히들... (6) - NOT DiGITAL
  8. 2009/08/18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 - NOT DiGITAL
  9. 2009/08/06 이건 뭐 세금이 아까워서 미치겠군요. (18) - NOT DiGITAL
  10. 2009/07/22 -경- 본격 막장 국가 인증 -축- (12) - NOT DiGITAL
  11. 2009/07/21 답답하다기보다는 어이가 없습니다. (16) - NOT DiGITAL
  12. 2009/07/10 ....며칠 남았더라? (10) - NOT DiGITAL
  13. 2009/06/21 오늘의 병X인증 (14) - NOT DiGITAL
  14. 2009/05/23 근조 (10) - NOT DiGITAL
  15. 2009/05/20 오늘도 대한민국 정부와 여당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14) - NOT DiGITAL
  16. 2009/05/14 ....정말 막장엔 한계가 없다는 게 사실입니다. (12) - NOT DiGITAL
  17. 2009/03/25 아무리 병신인증이 유행이라지만 정도껏.... (12) - NOT DiGITAL
  18. 2009/03/08 WBC 일본전 (2) - NOT DiGITAL
  19. 2009/03/02 전세계적 동질감을 느낄 때... (18) - NOT DiGITAL
  20. 2009/01/28 모 블로거 이슈와 관련해서.... (10) - NOT DiGITAL

오사야

[용인 수지] 오사카 카마타케 우동에서 배워온 맛, 수타우동 '오사야'

까날님의 포스팅을 보고 한 번 들러야겠다고 생각만 하고 있다가, 약 2주전쯤 가볼 수가 있었습니다. 카메라도 안 가져갔고, 밥먹으면서 사진찍는 걸 그리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사진은 없습니다. 위치 정보나 사진 등은 위의 링크를 통해 까날님 포스팅을 보시면 잘 나와 있습니다.

토요일 오후에 가게에 들어가니 커플 한쌍을 제외하면 제가 유일한 손님이더군요. 아무래도 저녁 식사에는 좀 이른 시간이었기 때문인 듯 합니다. 하기야 일부러 붐비지 않을 것 같은 시간대를 고른 것이지만요. ^^

뭘 먹어볼까 약간 고민하다가 일단은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치쿠타마텐 붓카케에 튀김들과 롤 1개, 작은 샐러드가 딸려나오는 '치쿠타마텐 붓카케 정식'을 선택. 롤과 샐러드는 그냥 우동 메뉴를 시켜도 같이 나오는 듯 하고, 정식에 추가되는 건 튀김이군요. 야채 튀김 몇가지와 새우 튀김이 나오는데, 깔끔하게 잘 튀겨냈습니다.

그리고 메인인 우동. 과연 명불허전이랄까, 일단 한국에서 먹어 본 어떤 우동보다도 훌륭했습니다.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면발이 정말... 저처럼 면을 좋아하는 사람은 정말 그릇이 비어가는 게 아쉬울 정도라고 할까요. ^^; 사장님이 기술을 전수받은 일본의 카마타케 우동보다는 역시 좀 떨어진다는게 두 곳 모두 다녀오신 분들의 평인데, 아무래도 식재료의 문제도 있고 이 점은 감안해야겠죠. 앞으로도 발전이 기대되는 가게입니다.

면의 양을 고를 수 있는데, 보통과 대는 가격이 같습니다. 대보다도 더 많은 양의 면을 추가할 수도 있는데 이쪽은 추가 요금. 전 대를 먹었는데 튀김 등과 먹으니 충분히 배가 부르더군요. 하지만 면을 좋아하는데다 위에도 적었듯이 맛이 좋아 다음에 가게 된다면 추가를 할 듯. :-)

단점이라면 용인 수지에 위치해서 제 생활권에서 벗어나 있다는 점이죠. 좀 더 가까이 있다면 자주 들르고 싶은 가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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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1 23:55 2010/02/11 23:55

문제의 기사

카테고리가 문화-학술이라는데서 더욱 더 아득한 느낌을 받을 수 있죠. 뭐, 한겨레가 원래 과학이나 역사 관련해서 병맛나는 기사 써댄게 한두번이 아니긴 한데(최근 일부에 다시 주목받은 전자렌지 떡밥이라든가) 이건 뭐.... -ㅅ-

하기야 이덕일에게 연재란 던져주던 거 보면 그 수준이라는게 빤히 보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말이죠. 생각해보면 경향도 역사 관련 기사들 중에 문제있던 게 한두번이 아닌 거 보면, 왜곡으로 점철된 국수주의 역사관은 이 나라 언론사들의 기본 장착인 듯도 싶고. 일반적으로 좌파에 가깝다는 신문들의 정치면보다가 역사, 과학면 보면 무슨 정신분열증 환자를 보는 기분마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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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5 00:18 2010/01/15 00:18
헐헐, 이제는 오시이 마모루가 '만화 영화나 찍는 감독' 이라든가 '내세울 건 공각기동대 밖에 없다'라며 까이는 세상이라니 굉장하군요.

개인적으로도 오시이 마모루의 실사 영화 쪽이나 공각기동대 이후 작품이 그리 마음에 들지 않는 건 사실이긴 한데, 저런 소리를 보고 있으면 헛웃음 밖에 안 나옵니다. 솔직히 오시이 마모루가 지금까지 제작, 혹은 관여한 작품들 리스트만 봐도 저런 소리는 못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말이죠.

아무튼 저런 평가를 하는 사람들은 엄청나게 멋진 세상에 살고 있는 모양입니다. 오시이 마모루 따위는 비교도 안되게 훌륭한 애니메이션 감독들이 발에 채이도록 많은 그런곳 말이죠. 솔직히 좀 부럽네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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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7 09:06 2009/12/27 09:06

철도 파업 관련 단상

화요일에 퇴근이랄까 집에 오지도 못하고 회사 기숙사 게스트룸에서 보낸 후에 수요일 저녁 퇴근한 후에 인터넷 좀 돌아보다가 이번 철도 파업관련해서 여러 기사와 글을 보게 됐습니다. 그리고 속된 말로 '빡쳐서' 주절주절 쓰다가 기력도 시간도 없어서 다 날려 버리고 그냥 간단하게 입장이랄까 감상 정리.

- 기본적으로 한국의 노조들이 언론플레이나 선전전에는 영 소질이 없다는 건 동의.

- 하지만 이거랑 상관없이 연봉이 어쩌구 하면서 파업 자격 운운하는 건 넌센스랄까, 개드립. 가능성은 극히 적지만 제가 몸담은 동종 업계에서 파업이라도 하면 시청앞 광장에 꺼꾸로 매달 기세인 분들이 참 많더군요.

- 덤으로 화제가 된 발언 역시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철도 관련 종사자들의 업무 강도라든지, 경력, 부양 가족 수를 생각해보면 저게 까인다는 건 웃기는 소리죠.

- 더구나 이번 파업의 진행 이력을 보면 이걸 불법 파업으로 모는 정부의 행태는 한 마디로 헛소리죠. 덤으로 노조의 요구라든가 등등 포함해서 이 파업에 반대할 이유를 못 찾겠음.

- 현재 코레일 사장이 워낙 전력이 화려한 인물이라 대강 예상은 했지만 역시나랄지.

- 대다수의 언론에는 아무런 기대도 안 하기 때문에... 더구나 요즘 핥아 대느라 혀가 닳아버릴 KBS는 뭐...

- 하지만 이 와중에 가장 골 때리고 열받는 건 역시 쥐색히. 진짜 이건 지성이라고는 그 그림자조차 찾아볼 수 없고, 마인드는 노가다판 십장 수준도 안되니... 솔직히 저것과 그 수하들이 바라는 '선진국'이라는 단어는 아마 중국이나 북한을 가리키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정말 내뱉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병X스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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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3 13:28 2009/12/03 13:28
기다리던 윈도우7 얼티밋 업그레이드판 한정판이 오늘 도착해서 비스타 64비트에서 7 64비트로 업그레이드를 완료했습니다. 생각보다 빠르게 별다른 문제없이 깔끔하게 끝났네요.

일단 한정판은 Limited Edtion이라는 글자가 박힌 케이스와 팩키지(안쪽엔 고유넘버 플레이트도 붙어 있군요. 전 45/777 이었습니다) 안에 윈도우7과 8GB USB, MS 아크 마우스가 들어 있군요. 일단 USB하고 마우스는 실용적인 부록인지라 마음에 들었고... 다만 11/5에서야 배송이 시작되서 기다리기 좀 갑갑하긴 했네요.

비스타와 달라진 점들도 있지만, 일단은 기본적인 형태는 계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익숙해지는 데 별다른 어려움은 없어 보입니다. 성능은 차차 사용해가면서 체험해보기로 하고.... 일단 사용하면서 편한 쪽으로 하나둘 세팅해 나가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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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7 02:10 2009/11/07 02:10
세이버 릴리가 도착했지만, 어차피 피규어들은 포장도 안 뜯고 쌓여가기 마련. 이것도 탑이 될 운명.... 같은 건 아무래도 좋게 만드는 오늘의 뉴스.


1. 與, 재보궐선거 폐지 검토

그냥 다 귀찮고, 만사가 하기 싫지? 그러면 가까운데 좋은 곳이 있다니까 그러네. 그냥 다 북한으로 꺼져 버려. 딱 어울리겠구만.


2. 헌재의 미디어법 판결

이야, 2005년의 관습헌법을 뛰어넘는 막장 논리 판결이 나왔네요. 이걸로 당분간 사람들이 덧글 놀이감이 없어 심심해하는 일은 없을 듯.... 후손들에게도 두고두고 까일만한 떡밥을 제공하느라 수고많습니다.

....아니, 근데 솔직히 말해서 '절차고 뭐고 다 합법임. 꺼져'라고 했으면 더욱 더 가루가 되도록 까일 망정 내부 논리에는 문제가 없겠지만, 이건 뭐 영미법도 아니고 대륙법도 아닌 반도법 체계 만들 기세니...

아무튼 회사에서 다들 어이가 없다는 표정을 하고 서로를 쳐다보는데, 정말이지.... -ㅅ-


3. 간첩이다~ 간첩.

간첩은 잡아야죠. 그런데 왜 간첩 검거 발표는 항상 아주 '유효 적절한' 시기에만 터뜨리는 걸까요. 왜 그럴까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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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9 23:38 2009/10/29 23:38

인간말종 잉여색히들...

현충원 난동 사건

넘쳐나는 인간말종 잉여색히들이 또 사고 하나 쳤네요. 그리고 병X같은 견찰색히들은 그걸 멀뚱멀뚱 쳐다보고 있고....

아무튼 저런 말종 잉여들은 생각보다 아주 쉽게 볼 수 있다는 게 비극이죠. 당장 국철&지하철 1호선하고 노인들 좀 많다 싶은 데 가면 넘치도록 있죠.

아무튼 저 놈들이 제대로 된 인간이었을리는 만무하고(진짜 이준님 말마따나 전쟁 때 뭔짓했는지 궁금하다), 무엇보다 너희들이 갈 곳은 현충원이 아냐, 지옥이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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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0 23:57 2009/09/10 23:57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빕니다. 그저 답답한 마음 뿐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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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8 23:58 2009/08/18 23:58
오늘 퇴근 버스 안에서 9시 뉴스에서 많이들 보셨을 영상이 나오더군요. 네, 쌍용 자동차 진압 영상이죠. 그거 나오는 동안 버스 안의 분위기는 '옘병, X같은 색휘들' 딱 이거였죠.

폭력 시위의 진압에 최소한의 물리력이 필요하다, 라는 점은 동의합니다. 절대 박수치거나 하지는 않겠지만 자위 차원에서라도 필요하겠죠. 물론 가장 좋은 건 그 전에 말로 해결되는 거지만.

그런데 오늘 영상을 보면 그건 어디로보나 경찰 본연의 임무도 아니거나와 복무 규정에도 어긋나는 행위죠. 목적이 시위의 진압 및 해산, 체포라면 제압, 구속, 이송으로 이루어지는 시퀀스에서 끝나면 됩니다. 그런데 이건 이미 무력화된 상대를 계속 방패와 진압봉, 군화발로 폭행하더군요. 아주 대놓고 화풀이들 하고 앉아 계십니다.

공권력이 스트레스 해소하자고 있는 겁니까? 개인의 분노와 화풀이를 공권력이라는 이름으로 투사해도 공권력이면 오케이? 경찰의 임무는 뭡니까? 해산 및 체포 or 해산 및 체포와 구타구타구타구타?

기본적으로 경찰이란 극악한 무장 범죄자를 상대하고 있을 때 조차도 기본적으로는 시민과 경찰 자신, 그리고 범죄자의 안전까지도 생각하면서 움직여야 합니다. 물론 이상과 현실은 참으로 먼 존재이긴 합니다만, 잘 통제된 제한적 물리력의 사용이라는 기본틀에서 벗어날 수는 없죠. 이게 안되면 그건 이미 조직폭력배들 이하로 떨어지는 거고.

경찰들을 비싼 돈 들여서 훈련시키고 교육시키는 건 난리통에서도 개인적인 감정 등에 휘둘리지 말고 냉정한 판단 및 법규에 맞는 행동을 하라고 하는 거지 미친 개 마냥 날뛰라고 하는게 아니란 말이죠. 오늘 투입된 병력은 전의경도 아니고 경찰특공대라고 하던데 저 수준이라니. 저 인간들 먹이고 훈련시키고 장비 맞추고 하는데 들어간 세금이 아까워 미칠 지경이군요.

이래도 경찰 화이팅 외치고, 저 놈들은 더 두들겨 맞아야 돼 라고 외치는 인간들은 있겠죠. 좋아, 그럼 당신들이 시위한다고 나섰을 때 경찰하고 용역이 반죽도록 두들겨패도 할 말 없다는 거겠지.

NOT DiGITAL
2009/08/06 00:08 2009/08/06 00:08

-경- 본격 막장 국가 인증 -축-

대강 뉴스들을 보셨겠습니다만,

화가 나고 열불이 나고 욕이 튀어나오는군요. 갈데까지 가보자고 하니까 가보는 수 밖에 없겠죠.

NOT DiGITAL

PS. 제일 화가 나는 건 지난 대선과 총선 때 기권한 사람들입니다. 정확히는 현재 한나라당과 2MB를 욕하면서 기권한 사람들이겠죠. 기권도 의사 표현이라든가 뽑을 사람이 없어서 기권한다든가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론상'으로는 맞겠죠. 네, 이론상으로는요. 현재 대한민국의 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뻔히 보면서도 그런 말이나 하는 사람들은 그저 핑계거리를 찾는 거에 지나지 않는다고 봅니다.

그 다음엔 XXX는 다 똑같아,를 만능의 주문처럼 외우는 사람들. 똑같긴 개뿔. 그 전에 뭐가 막장이고 아닌지 구분도 못 한단 말입니까. 이 바닥이 이렇게 굴러가게 된 게 누구탓인지는 좀 생각 좀 해보길...
2009/07/22 20:09 2009/07/22 20:09

답답하다기보다는 어이가 없습니다.

오늘도 꾸준히 이어지는 병림픽의 향연.

정부, 어도비사이트 DDoS 공격 숙주 오인
KISA, 어도비 홈페이지 일방 차단 논란

한참 DDoS로 시끄러울 때 Adobe 사이트에 갈 일이 있어서 접속을 시도하니까 불통이더군요. 그 때 전 한국 쪽에서 DDoS 공격이라도 다발해서 어도비 쪽에서 한국쪽 접속을 거부시켜놓은건가 라는 생각도 했었습니다만, 그 진실은 저거.

....우리가 이런 인간들이랑 한 하늘 아래 살고 있습니다, 네. 저런 병림픽 찍는 애들이 DDoS 공격이 발생한지 하루도 안되서 '공격 주체는 북한'어쩌구 하는 설사 진짜라고 하더라도 발표하는 시점에서 병X인증 찍는 소리 해대고 있었죠. -_-


"개인PC에 백신 안 깔면 포털 접속 못해"

방통위가 전문성도, 민주공화국에 어울리는 이념적 충실함도, 하다못해 성실함이나 건전함 조차 갖추지 못하고 있음을 맹렬한 자폭으로 보여주는 기사. 비싼 밥먹고 한다는 소리가 저 지경이면 그냥 닥치고 가만히 있어주는 게 도와주는 거죠.


달착륙 40주년인지라 이곳 저곳 돌아다녀 봤는데, 정말 눈앞이 아득해지는게 달착륙 음모설을 진지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더군요. 진짜 꿈도 희망도 없습니다. OTL

이미 쉬다못해 말라 비틀어진 3류 TV프로그램 떡밥을 근거로 대는 건 차라리 귀엽고, 온 인류가 믿게 달에 가는 걸 보여줘야 한다 라는 주장에 이르르면.... 그럼 아폴로 11호부터 그 이후 달 착륙선들은 뭘 했다고 생각하는 건지.;;

거기에 아폴로 11호 이후에 우주비행사들이 달에 갔다고 하던데, 그 사람들이 달에서 뛰어다녔다는 동영상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미스테리라고 주장하는 걸 보고 있자면 돌아버릴 지경이죠. 아니 YouTube에서 검색어 하나만 쳐도 달에서 골프치는 동영상도 나오는 판에 뭔 헛소리야. OTL 자기가 못 봤다고 없는 거야? 그런 거야?

게다가 착륙선 때문에 조작이라는 사람도 있더군요. 문제는 그 사람 하는 소리는 제가 국민학교 저학년 때 졸업한 달 착륙선 구조라든가 조금만 찾아봐도 나오는 루나 모듈의 추진 시스템을 전혀 모른다는게 훤히 보이는 수준.

....그러니까 그냥 사람들이 모르는 건 닥치고 있어줬으면 좋겠습니다. 괜히 모르는 거 아는 척 하지 말고. 이게 그래도 고등교육 받았다고 하는 사람들 수준이라면 한숨 나오는 거죠.

NOT DiGITAL
2009/07/21 22:45 2009/07/21 22:45

....며칠 남았더라?

- 요샌 정치 쪽이나 설치류 관련해서 별로 글을 쓴 게 없는데, 말 그대로 너무 수준 이하라서 뭐라 하는 것조차 의욕을 잃어버릴 지경이라서요.

하지만 이런 저와는 다르게 열심히 글을 쓰고 계신 capcold님이 빠르고 널리 퍼지길 원하신다며 쓰신 것이 있어서 링크 겁니다.

미디어법 정국: 민주당 개정안, 지지할만 하다

최근의 미디어법 관련해서 일목요연한 정리글로서도 그렇고, 현 상황에 대해서도 여러모로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 그나저나 링크한 글 및 이전에 캡콜드님이 쓰신 포스팅에도 나옵니다만, KISDI사기연구(라 쓰고 병X드립이라 읽는다)는 정말이지.... 아니, 판단의 문제도 해석의 문제도 아닌 데이터 자체를 가짜로 만들어 사기칠 거라고는 솔직히 크게 생각을 안 했거든요. KISDI는 스스로를 머저리냐, 극악무도한 놈이냐 둘 중 어느쪽으로 정의할지 스탠스를 정해야 할 듯.


- 국정원은 아무런 증거도 없이 DDoS 공격 가지고 '북한과 종북주의자들의 행위' 운운하면서 바람잡고, 그걸 찌라시들은 그대로 확대재생산하면서 굿을 하다가 병X인증 크리. 국정원이 이런 짓을 한 배경이야 어떻게든 '사이버테러 방지법'을 통과시키려는 거겠죠. 이 놈들이야 과거 독재정권 아래서 권력의 주구 노릇했던 것에 대한 환상을 지금도 버리지 못하고 있으니까. :-P

ISP업체도, 수사 기관도, 방역 업체들도 딱 잘라서 말 못하는 걸 관심법이라도 썼는지 순식간에 중간과정 다 생략하고 결과 발표하는 거 보고 솔직히 벙쪘었습니다. 그 전에 DDoS 공격을 엄청난 것마냥 부풀리는 찌라시들의 행태는 정말 가관입니다. 이런 거에 이 난리면 정말 심각한 해킹 사례 보면 기절초풍하겠네요. :-P

딱 지금의 기분은 금강산댐 시즌 2 보는 느낌.


- 한국의 국가기관/기업들이 전산 보안에 돈과 신경을 전혀 안 쓴다는 거나 '위기 상황에 대한 대비? 그런 거 없다' 정신 등을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이야기인데, 그런 거에 대한 이야기는 없고 나오는 이야기가 일반 컴퓨터 사용자에게 뒤집어 씌우기. 아 정말 병맛쩝니다.(먼산)


- 국세청장 후보라는 인간이 주세포탈을 일삼으면서도 '관행'이라든가 '기억 안 난다', '위법 아님'이라고 많이 보던 말만 되풀이하다가 결국 민노당 이정희 의원에게 관련법 및 대법원 판례 제시 크리먹었죠. 아, 진짜 내놓는 인사마다 이 지경이니 이젠 별 감흥도 없네요. 하기야 끼리끼리 모이는 법. 다른 부류가 나올 턱이 없겠죠.

NOT DiGITAL
2009/07/10 18:57 2009/07/10 18:57

오늘의 병X인증

정두언 “변희재 있어야 균형 잡히는데…”
“이란에 인터넷 들어와 굉장히 혼란 겪고 있어”
뷰스앤뉴스 | 김동현 기자 | 2009-06-19 15:29:31


5줄 요약

1. 변희재도 한나라당 가면 에이스 토론자
2. 현재 이란의 상황을 "인터넷으로 인한 혼란"으로 생각하고 있음
3. 인터넷은 정보 퍼지는게 심각하니까 잔뜩 규제해야 한다고 생각함
4. 저도 쥐메일 써욤, 뿌우~ (혹시 검찰 이메일 공개 피하려고?)
5. 이상 발언한 사람이 H당 국민소통위원회 위원장

결론 : ......병X인증 크리.

저따위 수준과 세계관을 밀고 있는 인간들이 국회 과반수를 차지한 채로 자신들의 세계관을 관철하려고 미디어악법을 강행처리하려고 하고 있죠. 물론 대중여론수렴이고 전문가 의견이고 전부 그런 거 없습니다로 파토내면서.

아주 욕이 안 나오려고 해야 안 나올수가 없어요. 정말이지 현시창.

NOT DiGITAL
2009/06/21 00:33 2009/06/21 00:33

근조

고인의 재임 기간 중 있었던 일들에 대해선 개인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에 있었던 것들도 꽤 있었기에 완전히 지지했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만, 야매 투성이인 땅에서 그 정도까지 해 준 것에 대해선 감사하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이 나라에서 보기 드문 교양과 상식을 갖춘 정치인이었죠. 그렇기에 절대적으로 지지하지는 않더라도 매력적인 정치인으로 보였고요.

쿠데타를 일으키고 수천억 검은 돈을 챙긴 자들에게 기념공원을 헌정하고 전과14범도 멀쩡히 대통령 하는 세상에서 이런 결말은 너무 아쉽습니다. 그게 그런 자들과의 차이점일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끝까지 버텨주길 바랬다는 게 개인적인 바램이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NOT DiGITAL

2009/05/23 15:37 2009/05/23 15:37
정부, 도심 대규모 집회 원칙적 불허

그 잘난 집시법 덕분에 한국에 집회의 자유 따위 유명무실해진지 오래긴 하지만, 이렇게 당당하게 나오는 걸 보고 있자니, 참... 우선 헌법과 교과서부터 바꿔야겠죠? 근데 전생에 타조였는지, 머리만 구덩이에 처박으면 해결되는 걸로 생각하는 듯 합니다. -_-

아무튼 오늘도 대한민국은 한국적 민주주의에 한발 더 다가갔습니다. :-P



그리고 연일 이어지는 여당의 필사적 노력들...

짐바브웨 방문한 국회 사절단
[기자메모]“미얀마 군부정권과 협력”… 대통령 특사의 인권인식 수준

누가 누구의 이미지에 먹칠을 한다고?

NOT DiGITAL
2009/05/20 21:56 2009/05/20 21:56
이젠 거의 반 포기하다시피 해서, 그리고 심슨 말대로 '정부 욕을 하자면 끝이 없어서' 왠만한 떡밥 거리들에는 반응도 안 하고 있었습니다만...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이네요. 하기야 바랄 걸 바래야지...-_-

"MB 때문에 경찰 개고생" 외치면 '끌려간다'?

경찰청, "천정배의원실, 부산영화제도 '불법폭력시위단체'"

뭐, 견찰과 떡찰이야 X구멍 핥는데는 일가견이 있으니 충분히 예상할 수 있던 일이긴 합니다만 아무튼 대단합니다. 이제 이 나라는 가카의 "완벽한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실현에 한 발 더 다가선 겁니다. 물론 이런 것을 위해선 시민들이 작은 몇가지를 포기해야 하죠. 예를 들어 이런 거.

- 집회의 자유
- 결사의 자유
- 문화 생활을 할 자유
- 정부 비판의 자유
- 정치 활동의 자유

이런 별 거 아닌 거 말이죠. 이제 조금만 있으면 그 멋지다는 '한국식 민주주의'의 재림도 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대통령직속 1만여명 전략군 창설 필요"

....이건 또 어디의 잉여인간이야. OTL 자신들이 속한 국가의 헌법이나 질서를 깨끗이 무시할 수 있는 초법적인 단체를 꿈꾸는 건 정말 개막장이죠. 저것의 목적이 내수용이든 외수용이든 막장 오브 막장 루트입니다. -_-

독일의 친위대나 일본 관동군 같은 걸 꿈꾸는 걸까요. 걔네들이 얼마나 월권행위를 저질렀고 국가에 해악을 끼쳤는지는 모른...다면 할 말이 없네요. 설마 이스라엘에 삘 받았으려나요. 걔네들 하는 짓을 하자고? 에라, 하는 김에 견찰, 떡찰하고 국정원하고 합체해서 NKVD Mk.2 같은 거 만들면 더 멋지겠네.

아니, 근데 아X을 핥는 것도 좀 정도껏 해야지 말입니다. 이미 견찰들은 SA화되가는 듯이 보이는데....(먼산)

NOT DiGITAL
2009/05/14 01:15 2009/05/14 01:15
우선 링크 하나.

진해군항제 기간 日자위대 공연 '입방아'

사실 저것과 관련된 이야기를 가장 처음 본 건 어제였던가, 이글루스에서 자위대 군악대가 오늘 걸 막기 위해 다음 아고라에서 서명을 하니 열심히 참가하자는 글을 본 것이었군요. 아니, 정확히 말하면 RSS로 등록해놓고 들리는 블로그들에서 저 글에 반대하는 취지의 포스트들이 올라온 걸 보고 거슬러 올라간 거죠.(이글루스의 해당 글은 덧글이나 트랙백의 반응들이 의도한 것과 영 다르게 돌아가니 자폭한 듯..)

아무튼간에 덧글들도 그렇고 트랙백들도 그 글이 얼마나 골때리는 건지를 이야기는 게 주류였기에 전 그냥 웃고 넘어갔죠. 그런데 그러고나서 오늘 본 기사 중에 저런 게 있는 겁니다. -_- 아니, 뭐 병신 인증이 요즘 한국 사회의 대세이자 유행인 건 잘 알겠는데 정도껏 해야죠. 단체로 저게 뭐하는 걸까요.(먼산)

NOT DiGITAL

(3/25 추가)
결국 초청이 취소됐군요. 병맛 쩌네요. :-P

2009/03/25 18:37 2009/03/25 18:37

WBC 일본전

개인적으로 야구를 꽤나 좋아합니다만, 관련해서 글을 쓴 건 정말 적죠. 저는 취미나 좋아하는 것들 중에서도 블로그에 올리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구분이 꽤나 명확한 편이라는 걸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는군요.

사실 WBC는 리그 경기에 비해 관심도가 한참 떨어지지만, 오늘의 경기는 워낙 1, 2회가 인상적이었기 때문에 적어 봅니다.

우선 이길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마찬가지로 이렇게 크게 질 것이라고도 상상 못 했습니다. 오늘 경기 내용을 보면 완전히 어제 대만팀의 판박이로군요. 아니, 콜드라도 안 당하려고 달려들던 대만보다도 못 합니다. -ㅅ-

- 우선 김광현은 완전히 분석됐다는 느낌이 첫 타자인 이치로의 타석 때 들기 시작하더니 3타자 지나면서 확신으로 바뀌었습니다. 주무기인 슬라이더를 비롯해서 모든 면에서 까발려졌다는 느낌. 사실 김광현에 대한 분석과 대비를 일본이 철저히 하고 있었다는 건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를 했으려나, 하는 생각이 경기전부터 들었는데, 지금 느낌은 '개뿔, 그런 거 없다'라는 심정.(먼산) 그런데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게 사실이긴 한 모양입니다. 다시 보자니 슬라이더가 이건 영 밋밋하게 들어가는데다 제구도 영 안되는군요. 이렇게 보고 있자니 분석의 탓보다는 그냥 맞을 거 맞았다는 느낌이... -_-

- 굳이 몸쪽 승부에 그렇게 집착할 필요가 있었는지... 거기에다 공격에서 2회 박경완의 병살타는 치명타였죠. 문제는 박경완이 무너질 경우 정말 팀이 답이 없는 상태로 가버릴 공산이 큰데 회복할런지... 쩝, 포수의 리드라는게 어느 정도 비중을 차지하느냐, 라고 하면 사실 그리 크게 보지는 않는데 주변의 반응이라는 건 그렇지 않을테니...

- 이치로를 비롯해서 일본 선수들은 준비도 그렇고, 상당히 독하게 마음먹고 나왔다는 게 눈에 보이더군요.

- 항상 지적되던 이대호의 3루 수비 문제는 좋아하는 팀 선수가 아닌지라 예전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었는데, 오늘 경기 보니 롯데팬들의 심정을 알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대호를 빼고도 사실 대만/일본전 라인업을 보면 팀 전체적으로 수비 불안을 떠올릴 수 밖에 없다는게 안습.

- 마츠자카 역시 스타트가 좋은 상태는 아니었습니다만, 고비를 넘기고 나니 올 시즌 내내 보여주던 패턴대로 안정을 찾고 쉽게 3, 4회 공격을 막아내더군요. 이 시점에서 실제적인 경기는 끝난거죠.

- 사실 경기를 보면서 김광현을 굉장히 빨리 교체할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2회 그 지경에도 밀어붙이는 거 보고 '오늘 경기는 버렸구나' 싶더군요. 그 뒤에 경기 운용도, 전개도 딱 그대로. 다만 그 와중에 든 의문은 왜 장원삼을 그렇게 길게 끌고 간 걸까요. 제대로 얻어맞은데다 투구수도 엄청 늘려놨으니 왼손 계투 요원 한 명은 그대로 묻어 버리게 된 건데...

결론은 투/타 및 수비, 멘탈 등 모든 면에서 압도적으로 발린 경기였습니다. 엄청나게 준비를 해오면서 칼을 갈아온 상대 - 그것도 객관적으로 볼 때 실력이 앞서는 - 와의 경기에 봄소풍 나가듯이 갔다가 캐관광당한 거죠. -_- 요즘 대표팀 간 경기 전적에서 앞선다고 해서 일본 야구를 우습게 보는 분위기가 만연했는데, 그게 깨진 게 그나마 수확이겠군요.

이제 내일 중국전이 분기점이 될텐데, 중국팀과 일본/대만과의 경기 결과를 보면 경기를 쉽게 풀어나갈 수 있을지 불안하기도 합니다.

NOT DiGITAL

PS. 다시 경기를 복기해보자니 이건 한 발 앞서는 일본의 실력 차이가 판세를 갈라 버렸다는 느낌이랄까요. 출발점에서 1도 각도가 벌어진 상태에서 100m 가면 엄청 차이가 나는 그 느낌..OTL
2009/03/08 00:35 2009/03/08 00:35

전세계적 동질감을 느낄 때...

....YouTube에서 이런 동영상을 발견했을 때....



어딜가나 똑같구나, 라는 생각이 들죠. :-)

관련된 것으로 '아버지의 노래'도 있는데, 이것도 참 걸작이죠. 함축적이면서 디테일하고 글로벌합니다.(....)

NOT DiGITAL
2009/03/02 23:15 2009/03/02 23:15

모 블로거 이슈와 관련해서....

떠날 때조차 시끄러운 모 블로거와 관련한 단상입니다.

- 우선 온라인상에서 글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당 블로거의 오프라인 생활을 스토킹하고 각종 투서라든가 압박을 넣는 건 있어선 안 될 일이겠죠. 이점은 분명합니다.

- 문제는 해당 블로거의 주장이 있을 뿐, 그런 사실이 있었다는 증거는 아무데도 없다는 거죠. 먼 옛날 삑삑 거리는 모뎀으로 전화선 연결해서 통신할 때부터 이런 류의 자작극이야 넘쳐날 만큼 있었으니까요.

- 사람을 무조건 의심해서 쓰겠냐, 라는 이야기도 나올 법 합니다만... 글쎄요, 자신의 블로그에서도 그렇고, 지인들이나 제가 가는 블로그에서 벌인 행동들을 생각하면 말이죠. 남의 블로그에 병맛나는 덧글 다는 건 그렇다치고, 생각이 다르면 글 삭제, 심심하면 포스팅 폭파, 근거없는 머릿속 지식의 나열(봤다/봤더라/카더라), 논쟁에 불리해진다 싶으면 마타도어질, 안되면 내가 이겼음=끝 등등... 이런 거 보고 나면 솔직히 뭔소리를 해도 믿을 생각은 대부분 사라져 버리죠. 어쨌거나 인신공격을 당했다니 그러려니 하긴 하는데, 솔직한 심정으로는 유유상종이라는 느낌 밖에 안 들어서....

- 어쨌거나 평소 해당 블로거의 글이나 생각으로 미루어 볼 때, 이 나라의 법과 경찰, 체제가 해당 사건에 대해 잘 처리해 줄 것을 당사자는 믿어 의심치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럼 된 거죠, 뭐.

NOT DiGITAL
2009/01/28 15:20 2009/01/28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