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이 시작한 게임들
그래픽 카드 팩키지 안에 번들로 받은 게임입니다만, 이제야 인스톨하고 플레이 해보는군요. 플레이해야겠다는 생각은 자주 한 게임인데 확장팩이 2개나 나오고 난 후에야 실행을 하게 되네요.;;
우크라이나에서 제작된 게임으로 체르노빌에서 2006년에 제2의 폭발 사고가 일어나고 이 사고 이후 격리된 이 지역에서는 각종 이상현상과 괴물질이 발견되죠. 그리고 이런 곳에서 삶을 살아가는 STALKER들이 생겨납니다. Stalker는 러시아어로 길잡이 라는 뜻도 있고, Scavenger, Trespasser, Adventurer, Loner, Killer, Explorer, and Robber의 약자로도 쓰이죠. 그리고 주인공은 기억상실증이 걸린 채로 Kill Strelok이라고 적힌 PDA만을 단서로 가진 채 STALKER로서 삶을 시작하게 됩니다.
게임 형식은 FPS+RPG 정도로 보시면 되고, 각종 대화 위주의 퀘스트, 높은 자유도, 방대한 맵 등이 특징이죠. 특히 가장 뛰어나다고 보이는 것이 게임의 분위기. 무대가 된 지역의 재현 뿐 아니라 암울한 세계관을 잘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발매된 지 꽤 된 게임이지만,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플레이해보시는 것을 권하고 싶군요. 스팀에서 판매 가격도 싸고 말이죠.
- DiRT 2 (PC)
원래 XBOX360으로 플레이할 생각이었습니다만, 정신차리고 보니 스팀에서 구입해 있더라는... 현재 오프로드 레이싱을 대표하는 게임 중 하나로 손색이 없죠. 특히 그래픽 같은 경우는 왜 컴퓨터가 궁극의 게임기라고 불리는지 알 수 있게 하죠.
조작은 XBOX360 패드로 하고 있는데, 역시 이 패드는 현존 패드 중에서 FPS와 레이싱 게임에 가장 특화됐다는 느낌을 다시 한 번 받게 되네요.
짧게 간단하게 즐기기도 좋고 해서 시간 날 때 조금씩 플레이 중입니다. 게임 난이도도 그리 높지 않고 말이죠.
- 엔드 오브 이터니티 (PS3)
발매 전에 국내에선 꽤나 이리저리 말이 많았는데(물론 그게 대부분 루X웹에서 나온 이야기라는 걸 볼 때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제로에 수렴합니다만), 실제로 플레이해 본 소감은 '이거 꽤 괜찮은 물건이네' 라는 거군요.
일단 이 게임은 전투 시스템을 파악하는 게 우선입니다. 어려운 시스템은 아니지만, 모르고 하면 정말 '이거 뭐냐'싶을 수도 있기 때문에 말이죠. 투기장에서 튜토리얼을 거치면서 이해하는 게 게임하는 데 필수일 듯 합니다. 그리고 이런 전투 시스템 뿐 아니라 다른 시스템들도 게임 중에 나오는 설명들을 차근히 읽어보면서 이해하는 게 필수적이라는 느낌입니다. 이 부분에 대한 이해도에 따라 난이도, 게임에 받는 인상 자체가 크게 변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검이 아닌 총으로 전투를 벌이는 JRPG라는 점도 좋고, 필드나 이벤트 그래픽에 바로 반영되는 코스츔 체인지 시스템도 좋군요. 분위기도 나쁘지 않고.... 실제로 전 플레이 시작하고 한 5시간 동안 정신없이 달렷네요. 라이센스판이 나오는 걸 기다리지 않고 도박하는 심정으로 일본판을 구입한 건데 이 정도면 만족입니다. :-)
- 알 토네리코 3 (PS3)
이 시리즈도 기묘한 인연이 있는게 1, 2도 발매 당시 플레이해야 겠다고 마음은 먹었지만, 어찌어찌 하다보니 하나도 플레이 못 하고 기종이 PS3로 바뀐 후에야 처음 잡아보게 되는군요. 사실 지금도 PS2용 1, 2를 먼저 해야 하는게 아닌가 살짝 고민 중이라죠.
아무튼 아직 초반부인지라 딱히 뭐라 말하긴 힘들지만, 전투 시스템은 간단하게 알기 쉽네요. 음악(리듬?)에 맞춰서 적을 공격하면서 히로인을 두근거리게 만든 후에 점점 옷을 벗기고(...아니 정말로) 더욱 더 강력해진 마법 공격 및 지원을 받는다. :-)
GUST가 중소 메이커니 만큼 그래픽이나 그런 부분에 과도한 기대를 안한다면 충분히 할 만할 듯 하다는게 첫 인상이군요. 그나저나 select 버튼을 보스키로 사용하고 회피 화면도 있는 걸 보고 좀 뿜었습니다. 구시대 PC 게임이나 일부 에로게도 아니고...^^
- 전장의 발키리아 2 (PSP)
후속작이 PS3가 아닌 PSP로 나오는데 대해 분개하고 전혀 살 생각이 없었습니다만, 토로 스테이션에서 소개되는 걸 보고 격침당해서 구입하고 말았습니다. OTL
실제로 플레이해보니 PSP의 한계 때문에 제한이 가해진 부분이 확실히 보입니다만, 그런 상황에서도 꽤 머리를 써서 잘 빠져나갔다는 느낌이랄까요. 전작의 재미있는 부분들이 잘 계승되어 있고, 서브 캐릭터들의 이벤트도 상당히 많다는 점은 마음에 듭니다. 병과 시스템도 나름 보완 및 확장이 이루어졌고 휴대용 기기라는 점을 생각할 때 충분히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만 역시 기기의 한계를 보이다 보니 PS3로 나와줬으면 하는 생각은 버릴 수가 없고, 인물들의 매력이 전작에 비해 좀 못하다고 할까요. 재미있게 플레이하면서도 3는 꼭 PS3로, 라는 심정입니다.
- 배틀 필드 : 배드 컴퍼니 2 데모 (XBOX360)
현재 XBOX LIVE에서 멀티 플레이 체험이 가능하죠. 배드 컴퍼니 1 같은 경우도 멀티 플레이는 거의 안 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좀 어버버 했습니다만 곧 적응되더군요. 정식으로 출시되면 이 게임도 구입해서 할 생각입니다만, 기종을 어느 걸로 할지 좀 고민되네요.
NOT 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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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커는 최신 DX11 지원판만 빼고 다 있는데(Clear Sky는 그래픽카드 번들) 어느것도 제대로 해보지 못 했군요. 특히 얼마전 싼 맛에 샀던 Shadow of Chernobyl은 약간 날것의 느낌이랄까...그런 게 적응하기 꽤 힘들더군요. 게임으로써는 꽤 독창적이라 생각은 하는데...
DX11 지원판이 있었군요. 사실 스토커는 객관적인 평가와 별개로 호불호가 갈릴만한 게임이죠. 특유의 세계관이나 분위기도 그렇고...
NOT DiGITAL
엔드 오브 이터니티는 체험판 EASY 모드로 해봤을 때는 영 아니라는 느낌이었는데, 실제로 제대로 해보면 괜찮은가 보군요.
그런데 본편에서의 총기 묘사는 어떤가요? 파츠를 모은다든지, 사용할 수 있는 총기를 해금시켜가는 과정이 재밌다든지, 대량의 현용총기가 등장한다던지....
저도 체험판을 했을 때는 '으응? 이거 뭔가 영 아닌 것 같은데...'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제품판을 플레이해보고선 평가가 완전히 바뀌었지요. ^^
일단 총기들의 모델링은 현용 총기들을 베이스로 했지만, 라이센스 문제 때문인지 이름은 전부 바뀌어서 나옵니다. 핸드건과 서브머신건들이 등장하죠.
커스텀의 경우는 각종 파츠를 사거나 조합해서 추가로 장착하는 등이 가능합니다. 의복이나 악세서리와는 달리 실제 전투에서 외관이 변하지는 않습니다. 실제에서는 불가능할 조합도 가능하니까 이 부분에 대해선 큰 기대를 하기는 좀 그렇네요. 어디까지나 RPG의 무기 개조라는 접근법으로 이해해야 할 듯 합니다.
등장하는 총기의 수는 아직 초반 진행중이라 말하기가 힘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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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토리네코는 소감을 보고 해보고 싶은 맘은 들지만 전 PS2도 3도 없어어어어 OTL..
스토커는 언제 해봐야 하긴 한대 ....
1, 2는 안 해봤지만 3의 경우를 말하자면 뭐랄까, S급도 아니고 A급이라기에도 모자란데 묘하게 중독적인 면이 있습니다. ^^; 스토커는 지난 홀리데이 세일 때 스팀에서 정말 싸게 팔았었는데 그 때가 절호의 기회였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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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키리아2의 경우 역시 가장 큰 타격은 음성지원 쪽이더군요.
반토막도 아닌 거의 1/3토막난 게임을 하고 있자니 3편은 반드시 플삼으로 나와줬으면 싶더군요.
EoE는 영상만 봤을땐 '얘들 뭔짓 하는겨?'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만 직접 플레이 하면 좀 나은가 보군요.
일단 정발 되면 구매 리스트에는 올려봐야겠습니다.
2까지는 이해할 테니까 다음 편은 꼭 PS3로 라는 기분이죠. 지금 JRPG들을 몇개 한 꺼번에 붙잡고 있는데, 가장 열중해서 플레이하는 게 EoE입니다. 이렇게 될 줄은 저도 예상치 못했죠.;; 분위기가 무겁기만 하는 게 아니라 깨는 개그 센스도 같이 등장하는 것도 좋네요.
NOT DiGITAL
stalker....점만 찍어둔 게임인데 그래픽카드 번들이라니...아 그런 방법이 있었구나! OTL 근데 호불호가 갈린다면 체험판이란 것부터 구경해봐야겠네요.
저는 언제쯤이면 이런 게임을 할 수 있는 하드웨어를 갖출 수 있게 될까요(..) 아니 잠깐 일단 제노사가3부터 사야..
그런데 이걸 번들로 준게 어떤 그래픽 카드를 살 때 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꽤나 예전이었으니까 아마 HD3870 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스토커는 지금 시점에서 보자면 고사양의 게임이 아니니 충분히 플레이 하실 수 있을 듯...
그러고보니제노사가 3는 저도 아직 안 사고 있네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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