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보관물: HOBBY

HGUC GM COLD DISTRICTS TYPE

퍼티질이 한창입니다.(…난데없이) 얼마전에 GM COMMAND를 만들긴 했지만, 오랫동안 안 하던 거 하려니 완전히 새로 시작하는 기분입니다. 무엇보다 안 맡던 퍼티냄새를 간만에 들여마시니 뭔가 황홀황홀…(…..어이어이;;)

사실 전에도 몇번 말했지만 전 모형에서 건프라는 그리 많이 만들지 않았습니다. 주로 AFV, AERO였죠. 그런 와중에도 만든 건프라들은 대부분 GM 계열이었습니다. 뭐, 여기서 취향이 드러나지만 전 건담 시리즈의 메카닉중에서 GM 시리즈와 볼을 가장 좋아합니다.

GM이라면 무엇이든 좋습니다. 어떤 형식이든간에… 양산형을 좋아하는 취향이라서 그런 것도 있고 말이죠. (그런 의미에서 반가 아저씨들. 네로하고 누벨 짐 좀 내줘봐요, 응?)

아무튼 이걸 완성하고 나면 AFV도 슬슬 재활훈련에 들어갈 생각입니다. 아마 첫 제물은 잔뜩 쌓아놓은 돌격포들 중 하나가 되지 않을지…(먼산) 사고 싶은 키트도 다시 마구 불어나고 있긴 한데, 여기서 지면 끝장이기에 참고 있습니다. -_-

그나저나 쓰고 나니 제목과는 별로 상관없는 이야기… :-)

NOT DiGITAL

아오시마… 한 방 터뜨렸구나…–;

1/72 U보트 개라지 키트라든지, 1/35 인젝션 상륙정, 전차가 수두룩 올라타는 1/35 전차 양륙정 개라지 키트라든지, 각종 열차포(물론 1/35)를 비롯해서 요즘 대형 키트들을 내놓는게 메이커들 유행이 되다시피 했다지만…………

설마 1/144 야마토를 내놓을 줄이야. OTL

1/350 스케일만 되도 대형 함선은 머리가 터질 지경인데, 1/144로 야마토….(털썩) 게다가 주문생산! 선체 FRP, 구조물은 인젝션과 레진캐스트, 선반가공, 갑판은 대형 에칭. ….이거 조립하려면…(한숨) 무게도 꽤 나갈 테고. –; 가격은 40만엔 이상. 아하하하하~

저같이 함선을 잘 안 만드는 사람들은 좌절 한 번 때리고 넘어가겠지만, 함선 만드는 분들은 꽤나 땡길 듯 하군요. ^_^

NOT DiGITAL

정말 오랫만의 모델링…

GUNDAM FIX FIGURATION #0017a Z plus A1/C1[Bst] 를 구입하면서 모델링을 너무 오래 쉬었다는 생각과 슬슬 조금씩 다시 감을 잡아야지 하는 생각을 하며 같이 산 HGUC GM COMMAND를 만들었습니다. (어이, 당신 주종목이 AFV, AERO아니었어? ……감 회복용이니까 말이지. (먼산))

야~ 간만에 아트 나이프를 잡았더니 쾌감이….. 이게 아니라! 나중엔 손이 부들부들… –; 접합선 수정도 안하고, 도장은 일부 부품과 먹선 넣기만으로 끝낸 초고속 대충대충 작업이었지만, 그래도 몇년 만의 완성품인지라 애착이 가는군요.

그나저나 요즘의 HGUC는 확실히 상당한 수준입니다. 작은 스케일에서 최소한의 부품으로 최대한 효과를 내려고 노력하는게 눈에 보인달까요. 이 GM COMMAND도 여러 모로 괜찮은 키트였다고 생각합니다. 음.

아무튼 이제 슬슬 공구나 도료들도 재정비해서 주종목이었던 AFV, AERO를 슬슬 잡아야 할 텐데 말이죠. 잔뜩 쌓여있는 키트들에게도 미안하고… –; (그나저나 에어브러쉬와 콤프레서가 문제인데. 후-)

GFF Z plus와 완성작 사진을 올려볼까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허접 완성작인데다 디카가 없다는 이유로 패스~ ^^

NOT DiGITAL

오늘의, 아니 어제의 A&A Europe……

토요일에 일요일 오후에 보드 게임 하자는 연락이 들어와서 A&A Europe을 플레이했습니다.

멤버는 불량교사 K, 다크 회사원 S, 어둠의 대학생 A, 그리고 평범한 공대생인 저.

늦는 S를 기다리며 맥도널드에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잡담모드 발동~ 이후 S오빠가 도착, 보드카페로….

“얍삽한 플레이어가 독일을 해야지~” 라는 S의 주장에 의해 독일은 K 당첨.(먼산) 소련을 제가, A가 미국, S가 영국으로 플레이가 시작됐습니다.

첫 턴에 독일은 U보트로 컨보이 차단을 개시한 후, 폴란드 침공을 감행하였습니다. 동시에 북아프리카의 병력을 이용 중동 지방으로 진출을 시도, 일부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에 소련은 일단 한 발 물러나 본토에 보병과 포병을 전개, 방어선을 구축하고 각지의 병력을 끌어 모으기 시작. 영국은 해군력과 공군력에 의존, 독일의 U보트들과의 교전을 도모하고 미국은 세불리기에 들어갔죠.

일단 북아프리카와 스칸디나비아 반도에서는 소강상태에 들어갔고, 동부전선에서 독일군이 공격을 개시. 남방전선 일부에 돌파구가 형성됐습니다. 그러나 소련이 초기 후방으로 돌렸던 기갑부대를 중심으로 한 역습을 감행, 전선은 다시 원위치로 돌아가고 소련은 보병과 포병을 증강하여 방어선을 굳혀 나감으로써 동부전선은 교착상태에 빠졌습니다.

이 때 영미 연합함대에 의해 독일군 U보트들이 하나 둘 격침되어 나가고, 결국 지중해에 위치한 함대만이 남게 됐습니다. 이 때부터 미군은 함대와 항공부대 증강에 주력하고 영국은 덴마크와 프랑스 지방에 견제를 시작했죠. 독일은 지상부대 보다는 공중전력 증강과 해상전력 복구에 주로 힘을 쏟았고…

이후 하나둘씩 기갑전력을 모으던 소련이 폴란드를 중심으로 공격을 개시, 동부전선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이 무렵 격렬한 전투로 영국과 미국의 해상전력이 상당수 손실되고, 특히 영국이 막대한 피해를 입는 상황이 발생했지만 동부 전선에서 위기에 처한 독일은 전과 확대를 도모하지 못합니다. 지상전력 증강을 제때 하지 못한 독일은 전선 축소를 위해 병력들의 후방 집결을 개시, 남부독일과 서유럽에서의 공백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이미 독일 지중해 함대도 연합군 폭격기와 해상함대에 의해 괴멸된 상황.

한 때 독일은 기갑전력등을 동원해서 소련군의 돌출부를 공격, 일부 성공을 거두기도 했지만, 역시 병력의 열세를 뒤바꾸기엔 역부족이었죠. 게다가 독일은 영토를 잃으면서 공업능력을 상당부분 잃은 상태였습니다. 더구나 전략폭격마저 받는 상황. 그 후 미국은 압도적 산업능력으로 함대와 공중전력을 증강하고, 영국 역시 전력을 재정비 덴마크와 스칸디나비아, 프랑스 등에 견제 공격을 거듭합니다. 여기서 소련군과 영국군에 의해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독일군이 전멸.

결국 소련군의 대규모 병력이 베를린 코 앞에 당도하고, 미국과 영국의 함대가 상륙을 개시하려는 순간 총통은 자살하고 독일은 항복함으로서 종전이 이루어졌습니다.

3-4시간 정도 게임을 끝내고 식사하고 돌아왔습니다. 저는 집이 먼지라 일찍 돌아왔지만, 나머지 사람들은 식사 중에 합류한 블랙 직장인 N의 집에서 클루를 다시 벌이려는 듯…(먼산)

오랫만에 한 보드게임이라 즐거웠고 무엇보다 사람들을 만나 얘기하고, 같이 즐긴다는게 좋은 것이었죠. ^^

NOT DiGITAL

모형을 만들긴 해야 하는데…. –;

내가 모형, 즉 프라모델을 처음 만지게 된 건 아마 유치원 이전부터가 아니었나 생각된다. 분명 그 때 일본 키트의 카피판이었던 국산 키트들을 샀던 기억이 있으니… 그리고 그 후 모형 만들기는 꽤 오랫동안 같이 했던 취미였다. (오랫동안 같이 한 취미가 많다는게 그렇긴 하지만…-_-)

모형을 만드는게 좀 뜸해지기 시작한게 고교 2학년 무렵이었나. 새벽부터 새벽까지 학교에 있는 생활을 하다보니 도무지 시간이 나질 않았다. 그렇다고 학교에서 공부한 것도 아닌데. 아무튼 이러다가 대학들어가고 이리저리 어찌하다보니 최근에 완성한 키트의 수는 제로. (먼산)

거기다 모형만드는 사람들 중 대부분이 한 번쯤은 걸리기 마련인 사재기병. 나는 사재기병이라고 할 만한 수준은 아니었지만, 역시나 키트는 쌓이기 마련이고 안 만들던 기간도 정말 갖고 싶다는 키트는 사들였으니… 언젠가 방 정리하면서 키트 재고 조사를 했는데 결과는… 상상에 맡기… (그저 돌격포 관련 키트만해도 열개 가까이 나왔다는 것만 말해둔다. 그나마 같은 품목은 안 나왔다는게 불행 중 다행.)

모형만들기가 싫어진 건 아니다. 그저 시간이 없다는게 문제였달까. (이것도 핑계일지도 모르지만.) 이젠 정말 슬슬 다시 잡아보려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그러려면 준비운동부터 해야지. 요즘 보니 기법이고 뭐고 옛날과는 상전벽해라서… 아니 기법이전에 너무 오래 쉬었쟝. –; 아, 에어브러쉬도 다시 복구해야… 근데, DVD 라이터가 급한데…. (…..아니, 정말로 다시 모형을 잡으려는 건 진심이다. 정말로… 진짜로…. (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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