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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모니터 도입에 대한 잡상 + 東方求聞史紀 ~Perfect Memento in Strict Sense.

예전부터 새벽출근 – 종일 근무 – 한밤중 퇴근의 연속이긴 합니다만, 요즘은 이상하게 더 피곤하게 느껴지는군요. 10시 40~11시쯤 집에 돌아와서는 음악 들으며 인터넷 잠깐 돌아보고 책 좀 보고 하면 2시~2시30분. 한숨 자고 5시 55분에 기상해서 다시 출근. 이러다보니 좀처럼 포스팅할 시간이나 기력이 나질 않네요. -ㅅ- 그래도 오랫동안 쉬는 것도 안 좋으니 신규 장비 도입 관련해서라도 써봐야겠습니다.

아직 배송은 안 됐습니다만, 이번에 신규 도입한 장비는 모니터입니다. BENQ의 FP241W 라는 녀석으로 자세한 사항은 이 곳에서 확인을… 24인치 와이드이면서 HDMI 입력을 받는다는 점 때문에 구입을 결정하게 됐지요.

FP241W가 도착해서 가동을 시작하면 XBOX360을 제외하고는 거실에 거점을 두고 있는 게임기들을 제 방쪽으로 옮기는 방안을 구상중이지요.

HDMI – PS3
DVI – PC
D-SUB – DC
Component – XBOX360
S-VHS – PS2
Composite – SS(미정)

이런 식으로 연결하고 그 외 기종인 PS1이나 SFC, XBOX 등은 여전히 거실에서 운용하는 거죠. SS는 거실이냐 제 방이냐 생각중이고요.

이럴 경우 가장 큰 문제는 역시 공간. 그렇잖아도 책 한권 새로 들여놓을 자리가 없는 방인지라 공간 확보는 쉽지 않으니까요. 거기에 그렇잖아도 스파게티화된 케이블들에 파워 케이블들이 추가될테고… OTL

그리고 CDP, 앰프, DAC, PC, XBOX360 등으로 구성된 현재의 오디오 쪽 구성도 여러모로 변화가 필요하게 되겠죠. 간이 스피커로 소니의 VGP-SP100을 들일 생각이지만 이건 헤드폰만으로 구성된 현 상황에서 때때로 스피커가 필요할 때를 대비한 물건이고, 재구성될 시스템에서 그리 효용성있는 물건은 아닐테니 고민입니다.

아무튼 새로 장비를 들일 때 가장 재미있는 건 이렇게 물건이 도착하기 전에 이런저런 구상을 하는 것이겠죠. 여행가기 전 계획을 세울 때가 가장 재미있듯이 말이죠. 아무튼 이런저런 생각 중입니다.

그리고 타이틀에도 있는 東方求聞史紀 ~Perfect Memento in Strict Sense. 어쩌다보니 이 책이 두 권이 생기게 되어 버려서(정확히는 사버려서;;) 한권을 어떻게 처분할까 고민중입니다.

장터 같은데 내놓는 건 귀찮기도 하거니와 택배를 맡기거나 할 시간을 도무지 낼 수 없을테니 패스고, 친구나 지인들에게 넘기자니 동방 시리즈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는 듯 하고 말입니다. 으음. 그렇다고 그냥 다 가지고 있자니 그렇잖아도 부족한 공간을 잡아먹는 데다가 가용자원으로 쓸 수 있는 돈이 아깝죠. -_-

아무튼 이것도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중입니다. 우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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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업, 그 영원한 고민…

정말 이 백업이란 건 영원한 고민거리입니다. 특히 전뇌파 같은 곳에서는 그 특성상 종종 이야기되곤 했던 주제고…

사실 요즘엔 다시 이 back-up 때문에 다시 이리저리 머리를 굴리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 제 주력은 DVD+R 내지 DVD+R(DL) 이긴 한데, 이게 한계에 다다른 건 꽤나 예전이죠. 그렇다고는 해도 당장 쓸만한 선택지가 없기 때문에 지금까지 버텨오긴 했습니다만 이것도 앞서 말했듯이 한계입니다.

뭐, CD를 제가 백업 매체로 쓰지 않게 된 이유와 거의 동일한 이유 때문입니다.
첫째, 한장의 미디어당 용량이 극히 작다는 점. 그리고 이 때문에 부가적으로 대용량의 Data 백업 시 드는 시간과 노력이 무시할 수 없습니다.
둘째, 가격 경쟁력이 매력적이지 못하다는 점.
셋째, 보관 공간을 많이 차지한다는 점.

대충 위의 세가지죠. 대략 CD가 수천장 단위에 달해서 퇴출당했을 무렵과 비슷한 분위기인 겁니다. 이젠 DVD가 최소 450~500장에 달할 지경이니 대략 GG. 그럭저럭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괜찮았습니다만 그 이외에는 대략 안습이죠.

일단 가장 손쉽게 갈아탈 수 있는 매체는 하드디스크겠죠. 핫 스왑 베이에 물려서 백업해서 쌓아두는 겁니다. 일단 현재의 하드디스크 가격이 정말 예전에는 상상도 못할 지경으로 싸졌는지라 코스트 퍼포먼스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마는, 역시 가장 마음에 걸리는 문제가 있죠. 예전부터 제가 하드를 백업 매체로 사용하지 않은 이유도 그것 때문인데 바로 안정성입니다.

하드 쌓아둔게 무너진다던가, 쌓아둔거 만지다가 기판에 쇼트 난다거나 하면 대략 바보되는 거죠. 말 그대로 이스칸달행 직행 열차. 실제로 이런 문제 때문에 낭패보신 분들도 많기 때문에 도저히 안심할 수가 없습니다. 다만 그 저렴한 코스트는 정말 매력적이긴 하죠. 일단 DVD보다야 용량 대비 공간을 차지하는 것도 훨씬 적고. 어떤 분은 아예 렉케이스를 잔뜩 사서 끼워놓기도 하던데, 그렇게까지 가고 싶지는 않은 게 솔직한 심정.(게다가 이렇게 되면 코스트 퍼포먼스에서의 이점은 줄어 버리니…)

NAS를 구축한다는 방법도 있겠지만 그건 정말 말 그대로 배보다 배꼽이 커지는 거고… 게다가 이것도 결국 나중에는 하드 쌓아두기로 변질될 가능성이 꽤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 다음에 생각할 수 있는게 역시 Tape. 일단 편의성과 보관의 효율성 등을 따지면 테이프야말로 정말 매력적인 매체죠. 하드디스크보다 안정성이라는 면에서도 훨씬 앞서는게 사실이고. 오토로더 같은 거 쓰면 단번에 테이프 4개에서 8개 정도를 스르륵~

다만 테이프의 경우 역시 초기 투자비용이 꽤 든다는게 문제. 예전에 비하면야 많이 저렴해졌다고는 하지만 테이프 레코더의 가격이라는 건 여전히 그리 가볍게 볼 수 있는게 아닌지라. DDS-4 테이프 시스템 정도야 감당할 수 있는 정도지만, LTO 드라이브의 경우는 가격이…. -_- LTO 미디어의 경우는 가격이 많이 다운됐지만 드라이브 가격은 여전히 셉니다. 기본적으로 수백단위에서 천단위니까 말이죠.(최근 가격 동향은 잘 모르지만 별로 싸졌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_-)

사실 가장 매력적인 건 DDS-4 시스템 정도일까요. 드라이브 가격도 감당할 수 있는 정도이고(수십 정도에서 시작하니), 미디어 자체가 어느 정도 큰 용량이 감당되면서 공간을 적게 먹고, 하드디스크보다는 훨씬 안정적이니 말입니다.

그런데 사실 이런 생각을 하다가도 백업하는 data가 어느 정도나 가치있는 건가, 라는 생각을 하다보면 정신이 아득해지죠. 과연 비용을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나 라는 물음을 던지다 보면 도무지 답이 안 나오니… 그냥 모든 번뇌를 잊고 해탈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합니다만 그게 된다면 이런 고민 따위는 하지도 않겠죠.(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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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3 교체 및 클립폰 2종 도입…

지금까지 수많은 전장을 함께 거쳐온 monolith2가 상태가 안좋아지더니 결국 기계적 신뢰성 측면에서 한계에 이르러버려서 눈물을 머금고 새로이 휴대용 MP3 플레이어를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도입 장비는 iPod NANO 4GB Black colour. 2세대가 나오고 있지만 디자인적으로 전 이쪽이 더 마음에 들기 때문에 구입했지요. 사실 개인적으로 짜증나는 iTunes라든가 그 뭣같은 폐쇄성 때문에 iPod는 구입하기가 꺼려졌지만 마땅히 대안이 없더군요. 그나마 foobar2000의 foo_dop plug-in으로 버티는 중입니다.

그리고 이번 기회에 평소 사용해보고 싶었던 클립폰 2종을 도입했습니다. 오디오 테크니카의 EM7 과 EW9 이죠. EM7은 회사 동료로부터 중고를, EW9은 신품을 도입했지요. 며칠간 사용해 본 결과 만족스럽습니다. 사실 차음성이라는 것에 그다지 신경쓰는 편도 아니고, 실제로 써보니 소리가 밖으로 새는게 생각보다 훨씬 적어요. 외부 소음 유입도 일반적인 이어폰과 비슷한 정도고… 음질이라는 측면은 돈값은 해준다는 느낌이고 말이죠.

아무튼 이렇게 해서 제 오디오 관련 시스템은 아래와 같습니다.

NAD C521BEE CDP
stello HP100 AMP
stello DA100 DAC
iPod NANO 4GB portable MP3 Player
Onkyo SE-150PCI Sound Card
beyerdynamic DT880 (구형)
AKG K-501
audio-technica ATH-W1000
audio-technica ATH-EW9
audio-technica ATH-EM7

인터커넥터나 COAX, optic cable들이야 그냥 10만대 중반 정도의 무난한 것들이고요. 에이프릴, CD Transport 100은 언제 내놓을 셈이냐~

뭐, 평소 책이나 게임 같은 거 사는데 들이는 돈에 비하면 극히 적은 투자를 하고 있는 셈인데 그런 상황에서도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지라 만족하고 있습니다. 사실 마음에 드는 음악이란 번들 이어폰으로 들어도 좋은 법이긴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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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장비 도입

신규 장비 도입이 이루어졌음을 기념하는 포스팅입니다.

Stello DA100과 XBOX360 이 도입 완료되었고, 따라서 컴퓨터 주위의 각종 라인들은 스파게티화가 심화되고 있습니다.(먼산)

PC — DA100 (Optic)
XBOX360 — DA100 (Optic Cable [Dioptic])
NAD C521BEE — DA100 (COAX [Van den Hul])
DA100 — HP100 (RCA [QED Qunex2])
XBOX360 — LCD (VGA Cable)
PC — LCD (DVI)
PC — Saitek X52
Modem — 공유기 — PC1, PC2, XBOX360
T100 — DA100 (COAX) : T100 발매 후 도입예정. 이 경우 C521은 HP100과 RCA 2번 입력으로 연결할 예정.

…여기에다가 각종 마우스라든가 키보드 라든가 전원 케이블 들이라던가 각종 USB 라인들이라든가… OTL

거실의 TV 쪽도 상황은 그리 다르지 않은 것이 PS2 라든가, XBOX, DC, PS1, SS, SFC 등등… OTL

원래 DA100은 T100(가칭)이 출시되면 같이 도입하려 했습니다만, XBOX360 도입이 예상보다 빨라지면서(동시에 T100 발매가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도입하게 된 케이스입니다. 그렇긴한데 솔직히 놀랐습니다. DAC가 이 정도로 차이를 보여줄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거든요. 얕보다가 한방 먹은 느낌. 크기나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본체 크기에 비해 입력 수단이 풍부한 점도 아주 마음에 듭니다.

XBOX360의 경우 퇴근하고 기본 설치 및 세팅을 끝내고 게임 몇가지를 간단히 돌려본 정도입니다만 확실히 좋은 하드웨어긴 합니다. 물론 전 PS3도 발매되면 사긴 살 겁니다만.(솔직히 PS3를 더 기대하는 중이긴 합니다. 하도 소니가 삽질을 해서 까칠하긴 하지만

….그나저나 올 초 CRT 모니터를 없애면서 발열량이 좀 줄었다고 좋아했는데 현재 상황은 끝장이군요. 헤드폰 앰프와 DAC가 그렇잖아도 발열량이 많은 놈들인데다 PC, XBOX360 까지. 겨울에는 따뜻할 것 같긴 합니다만 내년 여름이 벌써부터 걱정됩니다.(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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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시스템 + Firefox 플러그인 + 잡상

뭔가 미묘한 제목은 넘어가고….(어이)

현재 제가 쓰는 시스템은 다음과 같습니다.

헤드폰 : bayerdynamic DT-880, PHILIPS SBC HP1000
앰프 : stello HP100, 오테 AT-HA20 (현재 할일 없이 노는중;;)
CDP : NAD C521BEE
사운드카드 : Onkyo SE-150 PCI
인터케이블 : QED QUNEX2 (CDP – 앰프), CANARE (사운드카드 – 앰프)
파워케이블 : 막선(…….;;)

원래 헤드폰을 좋아하는 쪽이기도 하지만 제가 현재 쓰고 있는 방의 면적과 구조, 들어차 있는 물건들의 양을 생각하면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할 수도 있겠네요.(먼산) 현재로선 꽤 만족중입니다. CDP는 고급 기종으로 갈아타고 싶은 생각이 없는 건 아닙니다만 그건 꽤 뒤의 이야기가 될 듯. 헤드폰은 AKG K501 과 오테의 우드 시리즈 중 하나를 영입해 볼까 고려중입니다만 이것도 어느 정도 후의 이야기.

그리고 불여우땅(…)의 extensions 이야기. 현재 제가 사용중인 것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IE TAB : 한국에선 필수적인 플러그인이랄까요. -ㅅ- 유사한 다른 플러그인들이 대체로 마우스 오른쪽 클릭으로 메뉴에서 현재 페이지를 새창으로 띄우는 방식인데 비해 버튼 하나만 눌러주면 파이어폭스 내에서 그대로 IE 엔진으로 띄워주니 편리합니다.

Forecastfox : 하단 스테이터스바에 말 그대로 날씨를 띄워줍니다. 한국의 도시들도 선택 가능. 위성 사진이라든가 내일, 모레의 날씨, 기온, 현재 달의 상태 등도 보여주죠. 유용한 것과 함께 장난감 삼아 설치해 놓은 extension 입니다.

Download Statusbar : 따로 다운로드 창이 뜨는 게 귀찮아서 설치했죠.

Sage : RSS Reader extension입니다. 생각보다 훨씬 편리하고 괜찮아서 만족중이지요.

All-in-One Gestures : 필수 플러그인.(…) 이것에 익숙해지고 나면, 없으면 정말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대충 이 정도군요. firefox 에는 정말 다양한 extensions가 있으니 사용하시는 분들은 한 번 찾아보시면 재미있을 듯… 물론 너무 많이 설치하면 거시기합니다만, 적당히 적당히 말이죠. :-)

어떤 주제에 대해 글을 쓰다가 문득 느낀 겁니다만 전 글을 쓸 때 생각을 이리저리 굴리다 이거다 싶을 때 한번에 끝까지 써내려가는 습성이 있다고 할까요. 정확히 말하면 이렇게 밖에 못하는 것이겠습니다만…-ㅅ- 지금까지 블로그에 올린 글들도 단번에 처음부터 끝까지 써내려간 글들이지, 며칠에 걸쳐 쓰거나 오랫동안 정서하거나 한 적이 없습니다. VT 시절엔 안 그랬다는 생각도 들긴 하는데…(아, 이건 전화비 때문이었나.;;) 조금이라도 나은 글을 쓰려면 좀 바꿔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케세라세라~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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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오래 쓰다 바꾸면 좋은 점은…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다 바꾸면 좋은 점은 바로 현격한 성능차와 쾌적함이 느껴진다, 라는 것이겠죠.(먼산) 오랫동안 동거동락 해오던 셀러론 850과 작별하고 약 열흘 전에 새로 조립한 컴퓨터를 쓰고 있는데 워낙 사양 차이가 나다보니 확연히 다른 점이 느껴지는군요.

CPU : 애슬론64 샌디에고 3700+
M/B : Gigabyte GA-K8NF9 Ultra™
RAM : DDR 1GB PC3200 – 400 (이건 좀 증설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군요)
G/C : EVERTOP ATI RADEON X800 GTO II Platinum 256MB™
HDD : WD S-ATA II 250G 7200rpm WD2500KS
        WD 40G + 20G (이전 컴퓨터에서 이식)
ODD : Pioneer DVR-A10XLB DVD-Multi 블랙
        LG GDR-8164B
CASE : 마이크로닉스 ML-10 블랙
P/S : Antec True2 480
S/C : ONKYO SE-150PCI
MON : LG L1732P

키보드는 이전부터 써오던 세진 기계식 SKM-1080을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고, 마우스 역시 써오던 로지텍 제품을 계속 쓰고 있습니다. 모니터에 돈을 좀 더 쓸까 하다가 그건 나중으로 미루기로 했고요. 아무튼 셀러론 850을 쓰다 이 컴퓨터를 사용하니 정말 확연한 격차가 느껴지는군요.

그리고 지난 금요일로 자사 연수도 끝나고 부서 배치가 발표났습니다. 저도 그렇고 동기들도 그렇고 다들 희망한 곳에 대부분 가게 됐더군요.

그나저나 최근에는 도통 책을 못 읽고 있었습니다. 출퇴근 버스에 있는 시간이 꽤 되니 그 시간에 읽어볼까 라는 생각도 들지만 조명이 어두워서 말이죠. 게다가 그룹 연수 전에 내가 무슨 책을 사뒀더라, 라는 상태여서… -ㅅ- 그래도 틈을 내 봐야죠. 룰루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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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친구 monolith2 입니다.


<무려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이딴 큰 사진 넣지 말란 말이다!)>

지금까지 MP3 플레이어를 안 사고 버티다 결국 이번에 구입했습니다. 이스타랩의 monolith2 512MB 모델입니다.

어학용으로 쓰려는 것이 제일 큰 목표긴 합니다만, 왕복 4시간이 걸리는 통학(그 중 지하철에 앉아 있는 시간이 140분 이상) 도중에 책과 더불어 음악으로 위안을 받으려는 생각도 있습니다. 그리고 마땅한 책이 없을 땐 드라마 CD를 듣는… 지금까진 경파하게 책으로만 버텨왔습니다만, 나이가 드니 역시 여러가지로 위로받고 싶어지는군요.(…뭔가 말이…;;)

사실 전 애플의 iPod를 아주 좋아하고, 친구들 것을 사용해봐도 만족스러웠기에 최우선적으로 고려했습니다만 iPod는 다음 기회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일단 전 iPod MINI 모델을 그리 탐탁치 않게 생각했고, 일반형을 사자니 가격대가 현재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훌쩍 넘어가거든요…… 라지만 이런 건 다 표면적인 이유고, 사실은 일본과의 가격차이가 너무 심해서.입니다. -_- MINI를 일본에선 2만6천엔이면 사는데, 한국에선 34만원! 일반형의 격차는 더 심합니다. 이래서야 어디 살 맛이 나야죠. 뭐 루트야 여러가지 있으니 일본에서 사는 수도 있겠습니다만, 현재 가용 현금이 요구액에 비해 부족한 관계로 iPod는 훗날을 기약하기로 했죠.

이러쿵저러쿵해도 monolith2는 만족스럽게 사용중입니다.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음질도 괜찮게 들리는군요. EQ가 약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지만, 저처럼 절대 EQ 안 거는 사람에겐 아무 흠이 안 됩니다. ^^ 참고로 현재 로고는 Wind ~ a breath of heart 오프닝을 애니메이션 GIF로 만들어서 사용중이죠. (…이것만해도 5메가…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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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oneer A06

<사진은 3월 출시 예정이라는 A07, 블로그 주인의 A06과는 전!혀! 다른 물건입니다. 핫핫핫>

….얼마전 드디어 DVD+-RW를 장만했습니다. (먼산)

이걸로 하드의 만성적인 과포화상태가 조금은 해결될는지. (어디선가 ‘절대 아냐~’ 라는 소리가 들리긴 합니다만….하긴 CD-RW가 사태 해결에 도움이 안 됐던 것과 같은 이치. 아마 DDS로 가든 LTO로 가든 마찬가지일 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네, 이젠 체념과 달관의 경지입니다. –;;;)

그나저나 A07은 다른 건 둘째치고 생긴게 마음에 듭니다. 가격이 싸진다면 저 모델로 넘어갈까 라는 생각도 들 정도. 그러나 당분간은 A06을 마르고 닳도록 쓸 테니까요 뭐. ^^ 게다가 어차피 컴퓨터 관련 부품이나 제품들이라는 것은 신제품-가격하락-후계기종 등장 의 무한루프니…-_-

결국 문제는 그 제품에 자신이 어느 정도의 선까지 지불할 수 있느냐(능력의 문제가 아닌 납득의 문제), 그리고 그렇게 사들인 물건을 교체시기까지 얼마나 잘 활용해서 지불한 비용을 뽑아 내느냐 겠죠.

아무튼 앞으로 동거동락할 새로운 친구 A06을 위한 포스트입니다.(라면서 사진은 A07인 것인가! 말해봐, 불만이 뭐야? ……..A07이 더 미녀야. 쿨럭)

NOT DiGIT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