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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 관련 잡담 모음…

감기 걸린 게 영 낫지를 않네요. 회사에서도 일이 손에 잘 안 잡히고…. 주문한 오디오 테크니카 ATH-DWL5500은 언제나 도착할런지. 요즘엔 게임에 관심 좀 있다는 애들이 자나두 시리즈를 모르는 세상이 됐네요. OTL 아무튼 그런고로 읽었지만 언급한 적이 없는 단행본들 관련 잡담이나 조금 써 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鎌池 和馬, 冬川 基, とある科学の超電磁砲 6, アスキー・メディアワークス, 2011

이젠 신뢰와 안심의 대명사인 초전자포 6권입니다. 사실 쓸 말은 거의 없어요. 그저 이번 권도 아주 좋습니다, 보세요 라고 밖에는…(…) 정말 스핀오프와 코미컬라이즈에 있어서 몇년에 한 번씩 내리는 신이 내렸다고 밖에는…. 아아, 미코토와 시스터즈와 쿠로코와 etc 등등이 귀여워서 살기가 힘듭니다.(야)

미사카와 시스터즈의 시점이라든가 심정 등을 볼 수 있다는 점도 좋지만 본편에서의 구멍이라든가 의문을 해소시켜 주는 역할까지 떠맡고 있으니…

이제 대략 7권 쯤에서 시스터즈 편이 완결될 텐데 그 이후의 전개가 또 기대가 되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牛木 義隆, 夢喰いメリー 6, 芳文社, 2011

역시 안심과 신뢰의 꿈먹는 메리 6권입니다. :-) 6권의 의의라면 역시 이사나가 유메지와 메리의 비밀, 그러니까 몽계의 현실 침공(…) 에 대해 알게 됐다는 것이겠죠. 실제로 6권 내용 거의 전부를 이를 위해 쓰고 있고요. 사실 이사나가 귀여운데다 소꿉친구, 동거인, 가족같은 사이, 추억 보유, 굳은 심지, 좋은 성격, 트윈 테일을 비롯한 여러 헤어 스타일, 좋은 가사 능력, 아버지가 운영하는 카페 겸 레스토랑의 웨이트리스, 성실하고 꽤 완벽해 보이지만 때로 보여지는 헛점 등등 포텐셜로 보면 사기 캐릭터에 가깝습니다만 지금까지는 어디까지나 현실 세계, 즉 일상의 인물이었죠. 비중은 결코 낮지 않지만 이야기의 중심에는 속해있지 않았습니다만 이번 권으로인해 어떤 식으로든 중심 스토리와 연관되지 않을 수가 없게 됐습니다. >.</ 무엇보다 6권은 이사나의 턴이라고 할 정도로 좋은 장면이 많아서…

그리고 초반에 등장한 새로운 몽마 소나 크리오네가 귀엽군요. 핫핫핫. 네,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소나’가 맞습니다.;; 夢捜歌라고 쓰고 소나 라고 읽죠. 능력도 상상하시는 그대로. 에르크레스에게 뭔가 약점을 잡힌 듯 한데, 아무튼 빨리 구해내서 파티에 집어 넣어야…(…)

그리고 끝부분에 다시 등장해주는 유이와 나오는 여전히 귀엽군요. 이 오죠사마 학교의 아가씨들도 참 좋죠. 뭐, 이 만화에서 안 좋은 여캐 따위는 거의 없지만! 그런데 나오가 뭔가 차곡차곡 플래그를 세우는 것 같아서 불안불안합니다. 이야기가 나와서 말이지만 내용이 내용이다보니 맘놓고 볼 수 있는 캐러가 사실상 드물죠. 전학생도 분명 어느 쪽이든 뒷배경이 있을 거고, 현 시점에서 좋은 친구인 타카의 경우도 유메지가 오랫동안 꿈 색깔을 보지 않았다는 것이 언제든 폭탄으로 쓰일 수 있는 거라…. -ㅅ-

사용자 삽입 이미지平野 耕太, ドリフターズ 1, 少年画報社, 2010

히라노 코우타의 신작이죠. 이런 종류의 이세계에서의 역사적 유명인들의 배틀 로얄이라는 건 꽤 쓰기 좋은 설정이기도 하고 히라노의 스타일과도 꽤 잘 맞아떨어져서 일단 1권은 재미있게 봤습니다. 특유의 개그 센스나 챕터 작명 센스도 여전하고 말이죠.

그나저나 흑왕의 군대는 어디로보나 LOTR 영화판의 사우론의 군대.(…) 뭐, 좋지만요. 와이번이나 드래곤을 이용한 공군이라든가, 조기 경보기 라든가, 공중 강습 부대 같은 건 저도 장난삼아 생각하기는 했었지만 그걸 실제로 작품에 그리는 걸 보고 있자니 뭐랄까… ‘즐겨요, 이 기분’ 같은 느낌?

표류물과 폐기물들을 보내고 있는 흑막들인 안경남과 고스로리녀(…) 간에도 분명 떡밥이 있을거고… 결국은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나가느냐겠죠. 저야 어쨌거나 보겠습니다만.

이래저래 국내에서는 발매 자체가 불투명한 작품인지라 결국 원서 밖에는 답이 없다는 게 국내 독자들에게는 아쉬운 일이겠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Ark Performance, 動戦士ガンダム 光芒のア・バオア・クー, 角川書店, 2010

아 바오아 쿠 전투의 생존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만들어진 다큐멘터리 프로, 라는 형식을 가진 외전입니다. 이런 스타일의 외전을 좋아하신다면 보실만할 듯 하군요. 최근 작품이니만치 전체적으로 요즘의 해석이랄까 그런 쪽에 가깝습니다.

개인적으로 재미있었던 게 우주 공간 전투에서 왜 파일럿들에게 소리가 들리는가에 대한 나름대로의 답이 작중에 은근슬쩍 제시된다던가, 많이들 이야기되던 지온 말기의 기제 전환과 인력 부족 문제, 부상병용 의료 팩 등의 이야기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지온 공국 출신 망명자들의 연방군 부대라든가…

저 우주 공간 전투에서의 소리에 대한 이 작품 내에서의 해석을 써보면 파일럿들에게 청각이라는 것도 중요한 정보 입력 도구이기에 카메라 등의 센서가 어떤 사물을 포착했을 때 컴퓨터가 해석한 후에 프리셋된 음향 중 그에 맞는 걸 콕핏과 헬멧내의 이어폰에 들려준다는 것이었죠. 그리고 당시 학도병이었던 화자와 동료들은 반은 놀이 삼아 반은 불안을 잊기 위한 방편으로 불법이지만 이런저런 소스에서 끌어모은 소리로 커스텀하는 걸 즐겼고요. 그러다 전투 중에 화자는 ‘들어서는 안 될’이랄까 ‘절대 마주칠 일이 없다고 생각했던 것’에 세팅해 놓은 바보같은 소리가 울리는 걸 듣게 되는데…. ㄷㄷㄷ.

건담에 관심있는 분들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니만치 그 이외의 분들에게는 역시 미묘한 작품이겠네요. :-)

그 외에 완결된 하늘색 스퀘어 라든가 트랜지스터 티셋 등은 따로 포스팅할까 생각 중이니 생략…경계선상의 림보 역시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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夢喰いメリー

牛木 義隆, 夢喰いメリー 1~5, 芳文社, 2008~2011

사용자 삽입 이미지언제 한 번 써야지, 하면서 지금까지 미뤄온 꿈을 먹는 메리 입니다. 얼마전 6권이 발매됐습니다만 전 5권까지 본 상태지요. 현실계와 각종 몽계를 오가는 판타지 소년 만화 라고 할 수 있겠죠. 작가인 우시키 요시타카는 만화가로서는 이 작품이 데뷔작입니다. 이전에는 주로 라이트 노벨의 일러스트를 맡았고, One Night Stand라는 서클명으로 동인 활동도 하고 있지요. One Night Stand의 동인지 중에는 이런저런 경로로 퍼진 것들이 있어서 아는 분들도 많을 듯…

신인 작가라면 누구나 그런 법이긴 합니다만, 동인 출신 작가의 데뷔작의 경우는 아무래도 여러면에서 부족한 점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고 봅니다. 이런저런 경로로 데뷔하게 되는 동인 작가는 지명도가 어느 정도 있는 경우가 많으니 완전히 무명이라고 할 수 없기에 더 주목받게 되어 그런 면에서 불리하다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어쨌거나 기대에 비해 떨어지는 결과물이 나오는 경우가 꽤 많다는 것이죠. 그리고 그런 경우에서 벗어난 케이스가 초전자포의 후유카와 모토이와 이 꿈을 먹는 메리의 우시키 요시타카가 아닐까 싶습니다.(물론 편집부의 역량도 무시할 수 없는 것이겠습니다만)

귀여운 그림으로 정석적인 소년만화를 깔끔하게 그려내고 있다는 게 전체적인 인상이랄까요. 1권에서는 약간 덜 더듬어진 모습이랄까 그런 면도 보이지만, 뒷권으로 갈수록 발전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일상과 이야기의 중심축이 되는 백일몽편들의 조합도 좋고 소소하게 보이는 패러디와 개그도 재미를 주는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초반부터 깔리는 복선들의 회수도 제대로 하고 있고, 무엇보다 이야기가 전형적인 소년만화 스타일로 가고 있지만 재사용자 삽입 이미지미있어요. 보고 나면 다음 이야기를 보고 싶다 라는 생각도 들게 하고 말이죠. 풋내가 난다 라고 느껴지는 부분이 가끔 보이기도 하지만 충분히 수용할 만한 법위이고 무엇보다 장르 자체가 소년 만화니까요.

캐릭터들의 조형이나 성격 묘사도 괜찮고, 단역이라도 쓸데없이 낭비되는 캐릭터가 보이지 않는 것도 마음에 드는군요. 캐릭터물로서 봐도 상당히 괜찮은 수준입니다. 무엇보다 좋은 여성 캐릭터들이 많다는 점에서 호감도가 죽죽 올라갑니다. 6권은 간만에 이사나의 턴이라는데 어서 봐야!(…야) 존 도우 같은 경우 1권에서 전개를 보고 오래 갈 캐릭터라고 감은 잡았는데, 이런 포지션으로 올 줄은… 좋은 배역을 잡았네요. 뭐, 리틀 체이서즈를 보면 취미가 좋은 친구니까 그 보답을 받은 걸지도요. :-)

앞서도 이야기했듯이 소년만화로서 깔끔하게 잘 뽑힌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망가타임 키라라 포워드의 간판이라고 불릴 자격은 충분하죠. 현재 이야기의 중심이 보이려는 단계니까 생각보다도 장기 연재작이 될 수도 있겠네요. 연재도 성실하게 꾸준히 이루어지는 것 같으니 현재 텐션만 잘 유지한다면 꽤 괜찮은 작품으로 마무리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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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좀비 만화

본격 좀비 만화, 그 이름은 ‘케이온!’

완결난 만화를 돈의 힘으로 다시 일깨우니 이 어찌 진정한 좀비 만화가 아니겠습니까. :-P 이런 초절 무리수를 가능케 하는 위대한 돈의 힘을 우리 모두 찬양합시다.

그런데 솔직히 케이온!이 아주 괜찮은 작품이었다던가 한다면 나름 이해를 해 줄 여지라도 있을텐데, 이거 원작 단행본 발매 당시부터 봤던 사람으로선 도무지 실드를 칠 수가 없단 말이죠. 만약 애니화가 안 됐다면 동인에서 넘어온 초짜 작가가 그린 C급 네컷 만화로 소리소문도 없이 사라졌을 텐데…

호분샤에서 연재된 만화들이 워낙 미묘한 퀄리티가 많긴 해도 이거보다 훨씬 나은 작품들은 많고 많건만 판매량 같은 걸 보면 ‘세상은 참 재미있어’라는 생각이 절로 들곤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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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강철의 아르페지오 2권

Ark Performance, 蒼き鋼のアルペジオ 2, 少年画報社, 2010

우리 타카오가 망가졌어요!(….)

이 이야기는 좀 더 나중에 하기로 하고…. 푸른 강철의 아르페지오 2권입니다. 작년 10월에 발매됐는데 이제서야 보게 됐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긴 항해를 위한 준비, 제대로 된 전투에 앞선 전초전 격인 한 권이었습니다. 일본 내부의 정치적 알력 역시 1권에 이어 등장하고 있고 안개 소속 함정들도 점점 새 얼굴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네요. 일단 현재까지는 SF+밀리터리틱한 설정 액션, 성장 이야기와 캐릭터 모에 등이 꽤 밸런스 좋게 나가고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전개나 기타 여러 부분을 보면 거대 로봇물과 일맥상통하는 부분들도 꽤 있고요.

2권에서도 안개 측의 새로운 함정들이 등장합니다. 일단 기함 야마토. 어딘가 야마토 나데시코틱한 멘탈 모델을 가지고 있네요. 거기에 이401과 극히 흡사하게 생긴 이400, 402. 콩고급 순양전함인 키리시마와 하루나 등등. 1권에 이어 콩고우와 타카오도 재 등장 합니다.

그런데 이 타카오양이…. 위에도 썼지만 완전히 사랑에 빠진 망상 소녀가 되어 버렸군요.(먼산) 야마토의 생각대로 멘탈 모델을 형성하면서 기존과는 전혀 다른 사고 및 행동을 하게 되는 게 보입니다. 400, 402와의 신경전에서도 그렇고…. 아무튼 편집부와 작가가 미는 듯 하니 앞으로 꽤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듯 하네요.(2권 표지 모델이기도 하고)

안개의 함대 출현과 관련해서는 역시 떡밥을 뿌리고 있지만 역시 현재로선 제대로 된 정보가 아예 없는 거나 마찬가지니 패스.

통제군의 잠수함 하쿠게이(백경) 클래스의 ‘하쿠게이’의 함장과 부관이 꽤 괜찮은 캐릭터로 등장하고 있네요. 거기에 옵저버로 탑승한 주인공들의 친구이자 전직 401 승무원 히비키는 왠지 이리저리 사망 플래그를 세우는 듯 한데, 뭐 당분간은 괜찮겠죠. -ㅅ-

사실 단점을 들자면 여러가지를 열거할 수도 있는 작품이긴 합니다만, 그럼에도 요즘 보기 드문 SF 밀리터리 액션물로 꽤 괜찮은 선을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작품에 대해 평가를 내리긴 이르긴 합니다만 앞으로 전개를 지켜보고 싶어지게 만들기엔 충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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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브리더스 16권

伊藤 明弘, ジオブリーダーズ 16, 少年画報社, 2010

지금까지 이 작품을 봐왔던 팬이라면 여러모로 보고 나서 멍해지게 만드는 내용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실제로 16권 분량 이전부터 작품의 전개에 대해 찬반 논란이 꽤 있었습니다만, 16권은 그 모든 것 이상이라고 할 수 있겠죠. 10권 이전은 유쾌함 속에 잔혹함과 냉점함이 들어가있는 분위기였고, 그 이후가 시리어스하고 처절하지만 유쾌함의 끈을 놓지 않았다고 한다면 16권은 절망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결국 타바가 속했던 카구라(이젠 전대 카구라라는 명칭이 어울리겠네요) 역시 주어진 시스템의 틀에서 벗어나는 것은 실패했습니다. 전전대 카구라와 마찬가지로 완전 붕괴. 대부분의 주요 등장인물들의 운명 역시…. 이것으로 2부 종료라는 고지와 함께 16권이 막을 내립니다. 이전(상당히 초기)부터 복선이 깔려 있긴 했습니다만, 역시 계속 지켜봐온 사람들에겐 상당히 괴로운 전개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단행본만으로 보면 작가가 내던졌다든가, 도중에 애매하게 막을 내려버린 작품들을 연상할 수도 있습니다만, 연재 중단되기 이전에 16권 이후로도 3화 정도가 연재되었고 그 내용을 보더라도 중간에 내던져진 작품이다 라고 받아들이는 건 무리가 있겠죠. 예정된 단락을 지었다고 하는 쪽이 타당할 겁니다.

사실 현재로서 가장 큰 문제는 이 작품을 계속 볼 수 있을까 하는 것 자체니까요. 단행본 16권이 연재분에 비해 추가 및 가필되어 있는 걸 보면 작가의 건강이 어느 정도 회복되고 있는 게 아닌가 라는 희망섞인 관측도 가능할 수 있습니다만 과연 어떨지… 16권으로 일단락된 형태기에 오히려 후속권을 낼 예정이 없다, 라는 해석도 가능하니 말이죠. -_-

그러고보면 과연 2부의 시작은 언제부터였을까요? 개인적으로는 2부라고 딱히 명시된 부분을 기억해낼 수가 없어서 말이죠. 대략 8권이나 11권 무렵 부터로 잡는게 타당하려나요.

16권 분량 이후의 연재분을 봐도 연재가 중단된 게 참 아쉽죠. 3년후 하타 요우스케 라는 이름으로 후쿠이현 츠루가시에서 살고 있는 타바. 중소 기업에 취직해서 일도 잘하고 조용하지만 고양이들에게 먹을 걸 주면서 말을 걸기에 이상한 사람 취급 받고 있죠. 그래도 그 페로몬은 여전하더군요. 바로 신입 여사원 이소야마의 하트를….(…)

여러가지 눈에 띄는 단어들도 보이고, 무엇보다 3년만에 만난 바케네코들에 의해 위기에 처했을 때 등장한 새로운 카구라의 모습이라든가 기대되는 부분이 많았는데 말입니다. 그러고보니 현 카구라는 봉인용 휴대 장치로 아이폰을 쓰더군요. 전대 카구라 붕괴 당시 ‘이곳엔 적도 아군도 없다’면서 개입하지 않았던(타바의 탈출엔 약간 도움을 줬습니다만) 하운드도 어떤 식으로 변화했을지 궁금하고…

만화 외적으로 신경쓰이는 부분이라면 역시 그림의 변화인데, 이것 역시 추후 연재가 재개되어 좀 더 지켜봐야 알 수 있는 부분이라.(먼산)

아무쪼록 이토 아키히로씨가 복귀해서 지오브리더스와 윌더니스 모두 연재가 어서 재개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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りとうのうみ

たかみち, りとうのうみ, ワニマガジン社, 2010

사용자 삽입 이미지타카미치씨의 코믹스로는 두번째 단행본인 ‘리토우노우미’가 약 1달 반 정도의 연기 끝에 드디어 발매됐습니다. 이야, 지오브리더즈 16권으로 피폐해진 머리를 치유시켜 준 정말 고마운 약이었습니다.(먼산)

오키나와를 모티브로 한 남쪽 외딴섬에서 사는 우미 라는 소녀를 중심으로 섬의 자연과 그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을 느긋한 시선으로 그린 작품으로 계간 젤라틴에서 연재됐던 5회에 1페이지 짜리 쇼트 스토리들로 구성된 ‘유키에의 나마코 여행기’. ‘유키에의 쿠라게 여행기’와 작중 등장한 사진집의 스냅 사진풍 핀업, 제작 노트와 캐릭터 일람등이 추가되었습니다. 물론 풀컬러.

언제나 그렇지만 사람을 매료시키는 타카미치씨의 그림은 여전합니다. 전체적으로 푸른색과 에메랄드색을 기조로 보여지는 자연 풍경은 일품이고, 그 안에 녹아들어가는 인물들과 그들의 일상 역시 특유의 부드러움을 지니고 있죠.

굉장히 빛나고 있지만 눈을 아프게 하는게 아닌, 보고 있으면 편해지는 그런 작품입니다. 유일하게 아쉬운 점이라면 이 한권으로 완결같다는 점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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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거인

諫山 創, 進撃の巨人 1~3, 講談社, 2010

진격의 거인은 단행본 1권이 발매된 후 여러 곳에서 호평을 접하고 머릿속에 넣어뒀던 작품입니다. 그 후에 나름대로 바쁜 생활을 하다보니 올해가 거의 끝나갈 무렵에야 손에 잡을 수 있었네요.

현재까지 발매된 3권까지 읽고 난 소감은 과연이라고 할까요. 신인 작가의 첫 연재 작품이 이 정도니 충분히 화제가 될만하군요. 사실 처음 읽기 시작했을 무렵에는 제 취향에 안 맞는 게 아닌가, 라는 생각도 잠시 들었습니다만 일단 1권 초반을 지나자 그대로 빠져들어서 순식간에 읽어버렸습니다.

일단 거인이라는 초월적 존재 – 공포의 대상으로 인한 디스토피아적 세계관부터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이 직면한 공포라든가 절망 등의 감정 등이 안겨주는 긴장감도 좋고, 변조된 소년 만화의 캐릭터인 주요 인물들의 묘사라든가 스토리와 연출 등이 잘 어우러져 상당히 좋은 맛을 냅니다.

현재로서 작가의 가장 큰 약점이라고 보이는 것은 그림이라고 보이는데, 캐릭터의 구분이 힘든 경우도 종종 보이고(특히 앞부분에서) 불안정한 모습이 자주 보입니다. 하지만 그런 것과 별개로 자신의 그림을 통해서 작중 세계의 모습 – 특히 광기와 폭력, 공포로 가득찬 -을 묘사하는 게 탁월합니다. 작가가 보여주고 싶은 것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것이죠.

사실 개인적으로는 좀 더 인간인 상태에서의 싸움을 고민하는 쪽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있긴 합니다만, 상당히 인상적이고 재미있는 만화라는 점은 확실합니다. 일단 눈에 보이는 복선과 떡밥들이 뿌려지고 있으니 이게 어떻게 풀려나갈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겠네요. 아무튼 나이 어린 신인이 이 정도 작품을 그리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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ゆるゆる

たかみち, ゆるゆる, 少年画報社, 2010

사용자 삽입 이미지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중 한명인 타카미치의 코믹스 단행본입니다. 이전에 화집은 두권이 나왔고, 그 중 LO画集 TAKAMICHI LOVE WORKS는 저도 포스팅하기도 했었습니다만 만화 단행본은 이 ゆるゆる가 처음이죠.(10/30에 와니매거진에서 りとうのうみ라는 단행본도 나오는 듯)

간단히 말하면 바닷가 근처 마을에 사는 고교생인 하루카, 유키, 미사키 라는 세 소녀를 중심으로 그녀들의 평화로운 일상(다소의 트러블도 있습니다만)을 다루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개그 요소도 약간씩 들어가 있는 화가 있습니다만 대체로 언제나의 하루 중 일부를 그려낸다는 느낌이랄까요.

일단 책을 받아 펼쳐보니 올컬러. 1200엔(세입)이라는 가격은 이것 때문이었던 듯 합니다. 납득. 무엇보다도 타카미치의 단행본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이건 필연적인 결과라고도 할 수 있겠죠. 그 매력적인 컬러 일러스트를 살리지 못한다는 건 파는 사람이나 사는 사람이나 불행이니까요. ^^

그림에 대해서는 사실 말해봐야 입 아프죠. 더구나 작가의 주종목인 동시에 스타일과 잘 어울리는 ‘여름’, ‘바다’, ‘소녀들’이라는 소재다보니 더더욱… 컷 구성이나 이런 쪽도 나쁘지 않게 보이고, 원래 스토리성이 있는 일러스트를 주로 그리던 경험 때문인지 상당히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자극적인 요소가 없는 일상이라는 이야기를 매력적으로 그려내느냐는 꽤 어려운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어디까지나 ‘일상’에서 일탈하지 않고 납득이 되도록 각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다는 점과 동시에 캐릭터들과 세계관이 호감이 가도록 그려져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드는군요. 타이틀대로 캐릭터도 이야기도 세계관도 느릿느릿하고 느긋한 작품이지만 그 안의 작은 일상들은 선명하게 그려져 있다고 할까요. 조연급이라고 할 수 있는 동물들이나 다른 캐릭터들도 적절한 선에서 잘 활용되고 있고 말이죠.

앞, 뒤 표지는 펼치면 한장의 그림이 되도록 구성되어 있고 속표지는 표지의 러프 스케치. 단행본 끝 부분에는 주연 캐릭터별로 일러스트가 한장씩 수록되어 있고 캐릭터 설정이랄까 간단한 캐릭터 설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것들도 컬러.

타카미치의 그림을 좋아하기에 더 좋게 보이는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아무튼 눈에 좋고 마음에 평안을 주는 작품이네요. ^_^ 넘버링이 없어서 이 한권으로 완결인가 했습니다만, 캐릭터 설정집란의 작가의 말을 보면 2권이 나올 모양이어서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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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강철의 아르페지오 1권, 하늘색 스퀘어 3권, To Heart2 Another Days 1권

Ark Performance, 蒼き鋼のアルペジオ 1, 少年画報社, 2010

사용자 삽입 이미지소재가 소재다보니 단행본이 나오면 보려고 기다리던 작품인데, 1권이 발매되었기에 구입했습니다.

배경은 온난화로 해수면이 상승하고 있는 세계. 거기에 슈퍼캐비테이션 어뢰 때문에 기존의 해군 전력은 쇠퇴하고 새로운 방식의 삽질을 하던 중이라는 가공의 미래 랄까, 패러렐 월드 같은 설정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수수께끼의 함대 ‘안개의 함대’가 등장해서 대부분 국가의 해군을 괴멸 상태에 가깝게 몰아넣고 제해권을 장악한지 17년이 지난 상태라는 것이죠. 이 상황에서 안개의 함대에 그나마 제대로 맞설 수 있는 건 역시 ‘안개의 함대’ 소속이었고 주인공들을 승조원으로 받아들인 잠수함 イ401(이401) 뿐. 그런 주인공들에게 일본 정부에서 안개의 함대에 대적할 수 있도록 개발한 무기의 양산을 위해 샘플과 자료를 미국으로 운반해 달라는 의뢰를 하는데……

SF 해양 전투물이라고 할까요. 안개의 함대 소속 함정들은 대체로 2차대전 당시의 군함. 특히 일본제국 군함들의 모습과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탑재되어 있는 병기나 능력은 말 그대로 슈퍼 전함입니다. 레이져 병기에 각종 미사일을 탑재하고 장갑 역시 마찬가지에 변형도 됩니다. 대공 능력조차 막강해서 SSTO도 격추시키는 마당이니 항공 전력의 등장은 별로 없을 듯… 배와 잠수함만 그리겠다는 작가의 의지가 보입니다.(…)

유령선으로도 불리던 안개의 함대 소속 함정들은 멘탈모델이라는 여성형의 몸을 지닌 지성체가 통제를 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만, 이것도 처음부터 그랬던 건 아니고 상위 함정부터 생기고 있는 듯 한데 역시 떡밥의 향기가 풀풀 풍기는군요.

외관과 이름을 과거의 군함에서 가져오면서 그 내용물은 싹 갈아치운 점은 해전의 분위기를 풍기면서 고증에서 자유로워지려는 수단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외관마저 SF틱해지면 맛이 별로 안 살고, 그렇다고 고증에 충실한 밀리터리물로 갈 수도 없거니와 아무래도 이야기를 풀어가는데 한계가 생길테니 말이죠. 나쁘지는 않은 방법론이라고 봅니다. 물론 개인적인 취향에서는 불타오르는 맛이 떨어지긴 합니다만… ^^

1권에서의 주요 전투는 SSTO 발사 호위 의뢰에 따른 경순양함 ‘나가라’와의 전투 및 요코스카로 향하던 도중에 벌인 중순양함 ‘타카오’ + 잠수함 ‘이501’와의 전투입니다. 일단 현재까지 등장한 네임드들은 1권부터 격침된 나가라를 포함해서 타카오, 콩고, 야마토, 나가토, 휴우가 등이군요. ^^

아직 1권이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상세한 이야기를 해주지 않고 있기에 이번 권은 전체가 떡밥으로 채워져 있다고 봐도 되겠습니다. 주인공을 포함한 이401의 승무원 대부분이 국립해양기술종합학원 생도였는데 이들이 이401에 탑승하게 된 경위라든가, 인류를 배신하고 안개의 함대 측에 붙었다는 소문의 아버지(해군 대좌) 떡밥, 안개의 함대 함정들이 멘탈모델이라는 여성형 몸을 사용하게 된 이유, 타카오가 주인공들에게 관심을 가지게 됐다는 떡밥, 인류의 신병기 떡밥, 타카오가 보고 ‘저건 휴우가(이세급 전함 2번함)의’ 라고 놀란 이401의 초중력포 라든가 무엇보다 ‘안개의 함대’의 정체 등등…. 그리고 아마도 당분간은 속시원히 풀리는 건 없이 계속 떡밥 뿌리기가 계속될 것 같은 느낌이…. :-)

앞으로도 꽤 재미있게 보게 될 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이런 류의 작품을 좋아하신다면 한 번쯤 체크해보셔도 좋을 듯 하군요.

双, 空色スクエア。3, 芳文社, 2010
双, To Heart2 Another Days 1, アスキー・メディアワークス, 2010
사용자 삽입 이미지아마존 재팬에서 하늘색 스퀘어 3권이 나온 것을 본 후 혹시나 해서 작가 이름을 클릭했더니 ToHeart2 Another Days 1권이 나오더군요.(….) 아니, 이쪽은 현재한 것도 단행본이 나온 것도 몰랐기에 좀 놀랐네요.

하늘색 스퀘어는 일단 여름방학 동안의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네요. 여전히 그림은 마음에 들고 소녀들도 귀여운데 아무리해도 분위기는 차분하달까 가라앉은 느낌이 난다는게…;; 심지어 즐거운 내용이나 개그신이 전개될 때도 그런 느낌을 받는단 말이죠.

실제로 이번 3권은 전체적으로 2권에 비하면 한층 밝은 내용이긴 합니다만 끝부분의 전개를 보면 작가가 나름 작정하고 이야기를 꼬아보겠다는게 보여서 말이죠.(먼산)

게임의 코미컬라이즈는 잘 안사는 편인데, To Heart2 Another Days는 작가 때문에 구입했네요. 위에도 썼지만 나름 좋아하는 스타일인지라… 내용은 코노타마 루트와 일반 루트를 섞어서 전개하고 있다고 할까요. 어나더 데이즈의 분위기를 아시는 분이라면 짐작하시겠습니다만 이렇다보니 할렘+염장질의 밀도는 한없이 올라가고 있군요. 1권에 이러면 나중에는…. 더불어 수위도 어나더 데이즈에 걸맞게 하드하지는 않아도 일반적인 만화들에 비하면 그럭저럭 있는 편이네요. :-)

루트 배합도 괜찮은 편이고 개인적으로는 만족했기 때문에 다음 권도 나오면 구입 예정입니다.

NOT DiGITAL

브레이크 블레이드 8권

吉永 裕ノ介, ブレイク ブレイド 8, ソフトバンククリエイティブ, 2010

여전히 주요 인물이고, 네임드고 인정사정없는 브레이크 블레이드입니다. 그런 점이 아주 마음에 드는 거지만요.

이번 권은 이 작품에 있어서 터닝 포인트랄까, 하나의 단락이 끝나고 새로이 시작되는 그런 지점이라고 봅니다. 라이갓트로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스탠스로 이 전쟁을 대할 수 밖에 없게 됐고, 동시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쪽으로 방향 전환이 이루어졌습니다. 단순히 시균의 서비스컷이라는 첫인상을 받을 수 있는 표지도 8권을 다 보고 나면 그 느낌이 좀 다르게 다가오죠. 그리고 8권 중에는 아직 델핑의 회수가 이루어지지 않지만, 이후 연재분 2화 만에 델핑의 회수 및 복구가 이루어지면서 앞으로 라이갓트의 행동도 관심이 가게 되네요.

전체적인 감상은 이정도로 하고, 지르그는 역시나 먼치킨. 아마도 이 작품에서 연재가 끝날 때까지 이 정도의 먼치킨은 등장하지 않을 듯 합니다. 지금까지도 그 기량은 엄청났지만 보르큐스 휘하 장군수석보좌 바데스를 포함해서 스페르타 부대의 네임드 4명(그 중 한명은 좀 그렇긴하지만;;)까지 5기를 한쪽 팔과 다리가 날아간 에르테미스(무기는 브레스건 1정 뿐)로 격파하고 있는 걸 보고 있자면… 더구나 스페르타 부대 4기는 단 5초 사이에 말이죠. 덜덜덜..

그런데 8권을 보다보면 호즐과 시균의 사이가 생각 이상으로 드라이하다는 느낌을 받게 되네요. 물론 이게 라이갓트를 끌어들인 것과 관련해서 냉각되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단지 그것만은 아니라는 뉘앙스가 보이는 듯 해서… 더불어 여성 신임 요리장과 호즐 관련 떡밥도 뿌려졌으니. 최소한 현 요리장이 호즐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건 거의 확실할 듯 하죠.

추후 오란드의 움직임 역시 관심이 가는 부분이죠. 일단 9살 미소녀 교제는 능력치도 높고 상당한 책략가에 어쩌면 가장 큰 흑막 중 하나가 될 수 있겠군요. 가인 장군 교체 건도 그렇고, 모라크 장군에게 내려진 명령도 그렇고… 더구나 아테나스 연방이 크리슈나 왕국을 침공한 명분이 무었이었는지를 생각하면 더더욱…. 이런 걸 보면 가인 장군에게 교제가 말한 건 전부 거짓말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가인 장군은 이래저래 속만 타들어가는 상황이 당분간 계속될 듯 하네요.

더불어 보르큐스가 어떤 의도로 포로 교환 및 단기 휴전을 받아들인 것인지도 밝혀지지 않았죠. 표면상으로는 이오 대좌를 띄워주기 위해서라지만 그렇게 대놓고 썩소를 흘리면 누가 믿어준답니까.(먼산) 보르큐스의 과거, 그러니까 한쪽 눈을 잃은 이유에 대해서도 8권에 등장했는데 과연… 현재의 성격 형성에 한 몫했을 법하군요. 물론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제스도 일단 얼굴을 비추긴 했는데 여전히 요양 중인 모양이군요. 표정 등으로 봐선 뭔가 눈치를 챈 것 같기도 한데 말입니다. 작품 내 위치로 봐도 뭔가 중요한 역할을 할 캐릭터니만큼 두고 봐야겠죠.

니케, 이 아가씨는 보르큐스의 독녀를 동경하고 있었군요. 평범한 아가씨이기에 이오 대좌의 마음을 차지할 수 있었다고 생각했던 듯 합니다. 사실 그리 호감이 가는 캐릭터는 아니었지만 이 이야기를 나르비에게 하는 부분만은 니케의 과거도 한몫해서 감상적이 되도록 만드는군요.

일단 8권 이후 연재분을 보면 델핑을 회수하고, 짧은 휴전은 끝나고, 아테나스 연방은 크리슈나 수도를 포위하고 여전히 농성중인 사가레스 대좌는 부하들에게 출전 요청을 받고 있는 상태. 개인적으로 사가레스 대좌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런 아저씨 캐러에게 좀 많이 약하기 때문에…^^ 비슷한 이유로 로긴 상등중기사도 응원하고 있는데 비중은… OTL 뭐, 일단 중요한 메시지를 모 인물로부터 넘겨받았기에 언젠가는 뭔가 하나 해 주겠죠.(먼산)

NOT DiGIT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