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보관물: GAME/GAME – PC

World of Tanks

아이돌마스터 관련 포스트에는 리플라이가 붙지 않는다는 걸 최근 2개의 포스트에서 확인했습니다. 이 땅은 그렇게나 프로듀서들이 없는 척박한 곳이었구나. OTL (그냥 제 주변에 없는 거겠죠, 넵;;)

아무튼 여전히 게임은 쌓여가는 와중에 한 2주전부터 또 새로 잡았던 게임이 World of Tanks 라는 게임입니다. 1930~1950년대의 전차들이 등장하는 온라인 게임이죠. 개발 및 배급은 영국의 Wargaming.net으로 주로 턴제 전략 게임을 만들던 곳인데 이번에는 MMO를 만들었네요.

제목에서 쉽게 알 수 있듯이 탱크를 타고 전투를 벌이며 경험치와 돈을 벌고 그것으로 업그레이드와 개발, 신규 전차 구입 등이 가능합니다. 현재는 베타 테스트 중이기에 맵은 7가지, 등장하는 전차와 돌격포, 구축전차, 자주포는 독일과 소련제 뿐이며 게임 모드도 단순합니다. 플레이하기 전에는 플레이어의 국적을 정하고 전차의 종류가 그에 따라 결정되지 않나 했는데 그런 것없이 모두 사용이 가능하고 전투의 팀 구성도 전차 종류에 상관없이 편성됩니다.

이 게임의 가장 큰 미덕이라면 역시 낮은 시스템 요구 사양과 간단한 조작이겠죠. 극단적으로 말해 전차의 조작에는 WASD키와 마우스만 있으면 될 정도입니다. 물론 다른 조작들을 위해선 다른 키들도 쓰지만 저것만으로도 게임을 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죠. 전차간 특성이나 테크 트리 등으로 적절히 역사적 떡밥을 뿌리면서 아케이드적인 게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 번 플레이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도 적어서 간단히 즐기기에도 괜찮아 틈틈이 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 게임은 앞서도 말했듯이 베타 테스트 중인데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일종의 설문지를 작성하고 기다리면 며칠 후에 메일로 초대장이 오는 방식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한 번 플레이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네요. 아래에 스샷 몇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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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livion 근황 (수정 완료)

아래 폴아웃3 포스트에도 썼습니다만, 결국 재설치 했지요. 폴아웃은 그나마 간단하게 끝난 수준이지만 오블리비언은 워낙 MOD로 떡칠이 되어 있던지라 거의 일주일 넘게 걸린 듯 합니다. OTL

그래도 워낙 정리가 잘 된 관련글들이 많기에 수월한 편이긴 했네요. 이런 모드 설치, 충돌 회피, 컨스트럭션 툴로 개수, 헤어 이식, 강제 안티 적용 등등 게임 플레이보다 이런 설치나 설정 작업이 더 재미있게 느껴지는 건 공돌이의 피 때문이라고 해야 할 지…. OTL

그리고 처음 심즈헤어 이식을 해 봤는데, 좋은 강좌글이 많아 생각보다 쉽고 빠르게 진행되었…..는 줄 알았는데 블렌더 사용하는 부분에서…(먼산) 아니, 거기서도 어려울 건 없었습니다. 다만 블렌더의 view 관련 키들이 전부 숫자 키패드쪽에 가 있었고 제 키보드는 리얼포스 86키라는 게 문제였죠. T_T 덕분에 플라잉 카메라 뷰라든가, 일일이 메뉴로 패닝 시키면서 작업. OTL 옵션 키패드를 구입하기 전에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비효율적 작업이었습니다.

오블리비언 글에서 스크린샷이 없을 수 없으니 아래에…. 이전에 올린 스크린샷은 여기입니다. 원래 1920×1200 풀스크린에서 1280으로 resize 정도만 하고 후보정은 안 했습니다. ~.~ 좀 수가 많은 편이니 주의를…. 아, 물론 클릭하면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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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lout 3 근황 (수정 완료)

SSD를 장착하면서 OS 재설치를 단행한 덕분에 이전 플레이하던 게임들은 거의 다 재설치가 불가피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건 폴아웃3와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워낙 Mod 설치라든가 컨스트럭션 툴로 만져준 곳이 많아서 재설치를 피하는 쪽으로 갈까 생각했습니다만, 결국 깨끗하게 밀고 다시 시작하기로 했죠.

사실 오블리비언에 비해 폴아웃3는 여전히 국내/국외 할 것 없이 활동하는 모더들의 숫자도 적고 모드 숫자 역시 당연히 적습니다. 특히 아이템 중 아머/옷 계열은 처절하죠. 사실 배경 설정도 그렇고, 종족이나 바디 모드 자체가 안습 수준이니까 어쩔 수 없기도 하죠. 그래서 폴아웃3의 아이템 모드들은 대체로 무기 계열에 치중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건 개인적으로도 환영하는 일인데 바닐라 무기들이 워낙 안습이니까요. OTL

아무튼 각종 현용 총기 모드들을 설치하기 위해 준비해두고 본체 재설치, 각종 그래픽/환경 관련 모드들을 설치하던 중에 새로운 종족 모드가 센서에 잡히는 겁니다. 바로 Shojo Race(….)

Shojo Race가 어떤 종족을 추가시켜주는 모드인가 하면 이런 겁니다.
[모드 제작자 eomanv님이 올린 위의 스크린샷 7장을 죽 보시면 이해가 잘 되실 겁니다.(먼산)]

‘그래, 새로운 주인공은 Shojo Race로 생성이다! 아버지를 찾아 안락한 볼트에서 빠져나와 황야를 탐험하는 소녀 주인공이라니, 바람직하지 않은가!’ (….)

그런데 폴아웃 3 넥서스의 제작자 description을 보니 아지트 및 추가 아이템팩도 만들었던 겁니다. 오오~ 하면서 달려가보니….
‘……참으로 부지런한 제작자로세. 종족용 아이템 및 아지트 모드까지 만들다니, 모더의 귀감이로군.’

재미있는 게 이 AEV에 포함된 아이템들 중에는 고글이나 안경이 있는데 일반적인 아이템들처럼 Status에 영향을 주는 것 이외에 화면에 각종 effect를 줍니다. 광원 효과라든가 아웃 오브 포커스 라든가 말이죠.

거기에 더해서 추가타로 동료 MOD까지 만들었더군요.
처음에는 1개 분대 정도 끌고 다녀보기도 했는데, 역시 하드웨어와 프로그램 부하를 고려해서 2명 정도만 동료로 같이 행동하고 있습니다.

한동안 폴아웃3를 쉬는 동안 엔젤도 2.0이 나오고 아예 종족 MOD 자체가 등장했더군요. 그런데 생김새가 예전 Angel에 비해 못한 듯, 나은 듯 미묘해서…… 아무튼 여전히 황무지를 돌아다니면서 아버지를 찾고 있습니다. Mirelurks 퀘스트 받기 전에 Mirelurks 둥지를 싹 쓸어버려서 손쉽게 옵션까지 클리어하겠다고 좋아하는 중…(…)

아래는 제가 찍은 스크린샷입니다. 보시려면 클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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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래 스크린샷은 새로운 Angel Ver.2 입니다. 음, 뭐랄까 구판 엔젤과 이리저리 다른 듯….
사용자 삽입 이미지여기서부터는 구버전 Angle. 왠지 이쪽이 더 좋아보이기도 하고 말이죠.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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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생각은 변하기 마련입니다.

요즘 플레이하는 게임 중에 배틀 필드 배드 컴퍼니 2가 있습니다. 배드 컴퍼니는 상당히 재미있게 플레이했기에 2도 구입하는 것이야 진작에 결정한 겁니다만, 어느 기종으로 할지가 문제였죠. XBOX360, PS3에 1과 달리 PC에도 발매가 되니 말이죠.

뭐, 듀얼 쇼크로 FPS하는 건 되도록 피하고 싶기에 PS3는 우선 탈락. XBOX360과 PC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PC판이 저렴하고 바로 다운받아 플레이 할 수 있어서 EA 스토어에서 구입했습니다.

게임이야 잘 만들어졌고, 1920×1200 해상도에 풀옵션에 가까운 세팅의 그래픽은 훌륭했습니다….. 훌륭하긴 했는데, 문제는 제게 있었다고 할까요. 마우스와 키보드로 FPS를 플레이하는게 불편하게 느껴지는 겁니다. -ㅅ-

하기야 요 몇년간 대부분의 FPS는 게임기로 플레이해왔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나름 자신의 생각에 좀 놀랐달까요. 아직 대부분의 FPS가 PC로만 나오던 시절 ‘FPS는 역시 마우스와 키보드. 패드로는 안 어울리지’라는 생각을 했었고, 요즘에는 ‘패드로 하는 FPS가 재미있지. 마우스와 키보드 원리주의자들은 이해가 안 돼’ 라는 식으로 바뀌긴 했습니다만 마우스와 키보드로 플레이하는 것 자체를 불편하게 느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으니까요.

조금 플레이하다보니 곧 다시 익숙해지긴 했지만, 패드로 플레이하는 게 더 낫다는 생각이 여전히 드네요. 이제 PC판 FPS의 강점은 고해상도의 하이퀄리티 그래픽 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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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기본적으로 이 글에서 FPS란 밀리터리 계열 작품을 의미합니다. 게임 특성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을테니….

엘더스크롤4 오블리비언 스크린샷

각종 모드 덕분에 엄청나게 무겁고 용량이 하늘을 찌르는 게임이 되어 버린 엘더스크롤4 오블리비언의 스크린샷 몇가지 올려봅니다. 이른바 기분전환용 땜빵 포스팅~(…)

게임상에서 HDR은 적용했지만, 안티앨리어싱은 전혀… 오블리비언 자체가 HDR 고를래, 안티 먹일래? 라는 게임인지라… 그리고 강제 안티를 먹이면 영 이상해지는고로 이럴 때 전 빛을 선택합니다. 자체 그림자 옵션은 켠 상태인데 이건 정말 켜도 문제, 안켜도 문제인 옵션인지라 항상 고민이죠. 아무튼 귀찮으니 리사이징 외에 그 어떤 보정도 안 했습니다. :-)

가로 사이즈를 1200으로 줄이긴 했는데, PNG 포맷이라 용량이 꽤나 나갑니다. 컴퓨터나 회선 상태에 따라 좀 버벅댈지도
모르겠네요. 몇장 안되는데 이 용량이라니… 하지만 JPG를 용납하지 못하는 나는야 신사. 아무튼 클릭하면 커질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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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게임 근황 – PC편

몇달치를 모아서 한큐에…. -ㅅ- 코믹스 몰아치기 포스팅 시리즈도 아직 안 끝났건만, 케세라세라입니다.(먼산)


–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사실 꽤나 예전부터 플레이해오고 있었습니다만, 한 번도 언급한 적은 없었죠. 발매된지 꽤 시간이 흐른 게임이기도 하고, 플레이
자체를 느긋하고 하는 중이라서요. 그도 그럴 것이 플레이 시간보다는 각종 MOD 검색 및 설치 등에 들이는 시간이 많은데다
플레이 중에도 퀘스트 클리어보다는 패션쇼를 벌이거나 포즈 모드로 가지고 노는 시간이 더 많은 듯 하니까요.(먼산)

오블리비언 자체가 잘 만든 게임이라는 건 두말할 나위가 없습니다만, 게임의 생명을 이렇게 장시간 지속시키는 건 역시 MOD의
힘일 겁니다. 지금까지도 시스템, 퀄리티업, 밸런스, 퀘스트, 캐릭터 생성, 아이템, 로케이션 등 각종 분야의 MOD들이 새로
제작되고 버전업되고 있으니 말이죠. 덕분에 대부분의 현재 플레이어들이 즐기고 있는 오블리비언은 언뜻 보면 완전히 다른 게임으로
보일 지경이죠. PC 게임의 역사에 있어서 유저들이 각종 개조, 추가 등을 행하는 것은 오랜 전통입니다만 오블리비언의 경우는 그
폭과 깊이가 남다르다는 점에서 특별한 케이스랄까요. 더구나 어떤 단체나 모임에 의해 추진된 것이 아닌 개인 유저들의 결과물이
장기간 쌓여서 이루어진 것이라는 것도 그렇고요.

아무튼 미소녀 캐릭터에 의상이나 갑옷 갈아 입히고, 장비 맞춰주며 돌아다니는 재미로 하고 있습니다. 일부러 퀘스트들은 느긋하게
돌고 있구요. 다만 아이템을 워낙 많이 가지고 다니다 보니 인벤토리에 들어가려고 하면 대기 시간이 걸린다는…(…) 잘 안
쓰는 것들은 집에 보관중인데도, 이러니 언제 한 번 특단의 조치를 내려서 방어구와 무기류들 보관 정리를 해야 할 듯…;;
그리고 가면 갈수록 게임의 용량이 늘어나고 있는게 단점아닌 단점이군요.;;


– Fallout3 (PC, XBOX360)

XBOX360판은 바닐라 상태 그대로 원작의 맛을 즐기고 있고, PC판은 오블리비언과 마찬가지로 MOD로 도배 상태.(…)
다만 원작 자체의 배경 설정도 MOD로 고쳐서 놀기에 오블리비온에 비해 제약이 많고, 오블리비언에 비하면 역사가 짧은 고로
새발의 피 정도네요.

그래서 저도 노예 소녀(…) 엔젤이나 데리고 스트립 바에 룰루랄라 돌아다니고 심심하면 레이더들 사냥하러 다니는 정도랄까요.
하지만 폴아웃3의 MOD에는 오블리비언에서 맛보기 힘든 게 있으니, 각종 현용 총기류들이죠. 덕분에 폴아웃에서의 인벤토리는
의상들도 많지만 화기류와 탄약이 가득.(…야)


– Plants vs. Zombies



저 개인적으로는 캐쥬얼 게임들을 즐기는 편은 아닙니다. 오히려 중후장대하고 복잡한 것들을 좋아하는 성향이 있죠. 하지만 제대로
빠져들면 정말 정신 못차리는 장르가 또 이런 캐쥬얼 게임들인 것 역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Plants vs.
Zombie는 캐쥬얼 게임계이 큰손이라고 할 만한 Popcam의 게임인데, 몇달 전에 Steam에서 구입했다가 정말 한동안 푹
빠졌었습니다.

제가 이 게임을 구입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이 바로 이 영상이었죠.

엔딩곡의 일어 버전 MV. 작곡가가 아마 일본계 3세던가로 아는데, 그 덕에 발휘된 미묘한 직역투의 가사들과 좋은 멜로디가
어우러져 원곡인 영어 버전의 포스를 능가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 아아, OST 내줘요. OST. 현기증난단
말에요.(…)

게임은 속칭 타워 디펜스라고 불리는 스타일로 플레이어의 뇌를 먹기 위해서 몰려오는 좀비들을 퇴치하는 겁니다. 게임 자체가
깔끔하게 잘 만들어졌고, 작중에 풍기는 분위기에서 옛날 SF물들의 그것이 풀풀 풍기는지라 즐겁게 했네요. 꽤나 긴 스토리 모드도
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튜토리얼. 스토리 모드 클리어부터가 진짜입니다, 이 게임은. 실제로 스토리 모드클리어에는 그리 많은
종류의 식물들이 필요하지 않기도 하고, 각종 요소가 일단 스토리 모드 클리어 후 해금되니까 말이죠. 아무튼 이런 류의 게임들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할 만한 게임이었습니다.


– ARMA

ARMA2 발매 전에 전작을 먼저 해봐야지, 라는 생각에 시작했는데 캠페인 진행도가 지지부진하네요. OFP의 혈통을 받은
게임답게 일반적인 FPS와는 거리가 먼 방향에서 접근해야 하는 건 여전합니다. 아마 왠만한 게이머들은 시작하고 1시간 내에
분통을 터뜨리며 던져버릴지도…

뭐, 상쾌함이나 게임이라는 측면에서의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지지만 또 이게 이 계열의 맛이니까요. 저격 미션 중 정말 피말리는
상황 하에서 기적적으로 적 2개 소대 가량을 상대로 미션 완수 조건을 채우고 부상으로 걷지도 못한 채 땅을 박박 기어서 대기하던
차량에 몸을 던지는 맛은 각별합니다.(…)

ARMA2와 OFP2도 기대 중인데, 일단 ARMA 부터 어느 정도 플레이 진도를 나간 후 잡을 생각입니다.


– tenhou

아마 작룡문과 더불어 국내 온라인 마작 게임계를 양분하는 게임이겠죠. 영상개화도 해보고, 하이테이도 떠 보고, 역만도
내봤습니다. 뭐, 1위 확률은 빈말로도 좋다고 못할 지경이지만요. 다만 공짜 프리미엄 기간이 끝나버려서 최근엔 접속을 잘
안하는군요.(뭐 계정을 새로 만들면 되지만…) 프리미엄 화면이 눈에 익으니까 이코노미 화면이 또 미묘하게 위화감이 느껴져서
말이죠. PC용 마작 게임들 중 몇개를 깔아볼까 했습니다만, 이동 중에 PSP로 하고 싶어져서 ‘모에루마작 모에쟝’을 사야 하나
고민중인 요즘이로군요. :-)


– eden 체험판

얼마전에 공개된 minori의 신작 체험판이죠. 일단 이야기 초반으로서는 개인적 취향에 맞긴 한데 성급한 판단이지만 ‘잘 되면 수작’ 정도라는 느낌일까요. 일단 소령의 SCG부터 개수합시다.(…)

클리어 후에 나오는 부분은 minori가 ef에 정말 물량 투입 공세를 펼쳤다가 피를 본 경험이 절절이 드러난다고 할지,
프레젠테이션 보는 것 같다고 할지…(…) 아무튼 자신들의 강점인 연출이라는 부분을 놓지 않으면서 효율적인 자원 사용을
위한 노력이 보입니다.

한가지 또 흥미로운 시도가 전연령판을 내놓고, 동시에 에로 요소가 담긴 확장팩을 동시에 발매한다는 점이죠. 그리고 두개를 같이
구입해도 일반적인 에로게 1개 가격. 나름대로 흥미로운 시도라고 보는데 과연 결과가 어떨지 발매가 기다려지는군요.

– 허스키 익스프레스

클로즈 베타 테스트 때도 참가했었던 ‘개항해시대’, 물론 플레이 중입니다. 시간이 없어서 많이는 못하고 있지만 말이죠. -ㅅ-
이것저것 쓰자면 할 말은 많지만, 이미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셨으니… 아무튼 사람을 가릴만한 게임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지만, 한국의 온라인 게임 유저들은 싫어할 만한 스타일이 많이 포함되어 있달까…. 어쩌면 일본 쪽에 더 맞을지도요.

어쨌든 주 캐릭터 이름은 Noi. 카린과 마리의 외모 중 고민했지만 결국 카린 쪽으로. 사모예드가 잉여니, 저질 체력이니 해도
캐릭터와 강아지들에 대한 사랑으로 극복하는 겁니다! (솔까말 최적화니 효율이니 따지는 건 워게임에서만으로도 충분하지 말입니다.
-ㅅ-)

– 엠파이어 토탈 워

….이거 예약 구매한 건데, 진도가 참 안 나갑니다. 그도 그럴 것이 느긋하게 붙잡고 있을 만한 시간이 별로 없어서 말이죠. 게다가 성격상 전투 돌입하면 결국 그 전투는 끝장을 봐야 하는지라…OTL

겨우겨우 독립전쟁 관련 캠페인 클리어하고 어느 나라로 할까 고민 중이죠. 빅토리아 라든가도 그렇지만 이런 게임에서 초반에 영국 고르면 고생만 하는 경우가 많은지라 프로이센 쪽으로 시작할까 생각중입니다.

…그리고 이런 와중에 제작 발표된 나폴레옹 토탈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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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Wars: X-Wing

우주 공간에서 사용되는 전투기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기체는 어떤 것이 있으신가요? 전 일단 무조건 반사적으로 X-Wing이 떠올라 버립니다. 어린 시절 스타워즈 I, 그러니까 Episode 4를 본 이후로 X-Wing은 말 그대로 머리와 가슴속에 각인이 되어 버리다시피 했지요. 물론 같이 등장하는 반란군의 다른 기종들과 제국군의 기체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만, 일단 간판은 누가 뭐래도 X-Wing이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남자라면 가상으로나마 이런 기체를 조종해보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 이런 사람들을 위해 1993년 LucasArts가 내놓은 첫 DOS용 스타워즈 게임이 바로 X-Wing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게임은 당시 동서게임채널에서 한국에 라이센스 발매를 했고, 물론 전 바로 구입했었지요.

일단 처음 게임 상자를 손에 들었을 때 느낀 건 ‘크다’라는 거였죠. 요즘 게임 팩키지만 보신 분들이라면 아마 이걸 보시고 놀랄 겁니다. 굉장히 크거든요. 이게 일종의 유행이었는지 이 당시 게임 팩키지들은 이렇게 큰 게 상당히 많았어요.

일단 동봉되어 있는 메뉴얼이 2권. 한권은 말 그대로 게임의 기본적인 조작을 설명하는 것이었고, 나머지 한권은 어떤 청년이 반란군 모집 집회에 참가하고 파일럿이 되는 가상 이야기 속에 팜플렛이라든가 자료집등이라는 설정으로 배경과 설정에 대한 내용이 들어있는 것이었죠. 전술이라든가 등도 그렇고요. 솔직히 빈말로라도 잘 된 번역이라고는 도저히 할 수 없는 것이었지만, 모든 정보가 부족하던 그 때는 정말 가뭄에 단비같은 것이었습니다. ^^;

게임을 기동하면 당시 기준으로 ‘오오~’라고 할만한 Intro가 나옵니다. 스타 디스트로이어들과 몬 칼라마리급 순양함들이 등장하고 X-Wing과 TIE 시리즈들이 공중전을 벌이는 남자와 소년들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한 내용이었죠. 중간중간 중요 인물들도 등장하고 말입니다.

아래는 승리의 YouTube에올라와 있는 영상입니다. CD-ROM인 콜렉터즈 에디션에 포함된 것이라 좀 더 나아진 것이지만, 기본적으로 플로피 디스켓 버전에 포함되어 있던 것과 동일합니다.

게임의 장르는 스페이스 시뮬레이션. 지금 기준으로야 시뮬레이션이라고 하기에 뭐합니다만 시대를 생각해야죠. 게임 엔진은 루카스아츠에서 제작한 2차 대전 비행 시뮬 게임들의 엔진을 개량한 것이 사용됐죠. 저 시기에 게임을 하셨던 분들이라면 기억이 날만한 Battlehawks 1942라든가 Their Finest Hour: The Battle of Britain, Secret Weapons of the Luftwaffe 같은 게임들 말이죠.

캠페인 모드를 진행하면서 여러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는 점은 당시의 일반적인 비행 시뮬레이션들과 유사합니다만, 스타워즈 팬이라면 즐거워할만한 요소가 가득했죠. 하이퍼드라이브를 이용해 제국군 선단을 공격하는 반란군 편대들이라든가 포화를 쏟아내는 네뷸론 B 프리게이트를 시작으로 한 다양한 전함들과 연출들 등등. 무엇보다 X-Wing을 조종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즐거움인 게임이었습니다. 당시 비행시뮬레이션 때문에 가지고 있던 싸구려 스틱이 이 게임 덕분에 엄청나게 혹사당했네요. 아무래도 과격한 움직임을 필요로 하다보니까 말이죠. :-)

이후로 많은 수의 스타워즈 베이스의 스페이스 시뮬레이션들이 나왔습니다만, 역시 이 게임만큼 와닿는 건 없었다고 할까요. 요즘 Steam에 루카스아츠의 고전 게임들이 컨버팅되서 올라오고 있는데 이 작품도 꼭 발매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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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t Action

요즘 회사 일이 바쁜 편이기도 하고, 심적 여유와 시간적 여유가 없는 편이다보니 포스팅도 뜸해졌습니다. 생존 신고 겸 해서 이런 때 쓰기 편한 것이 옛날 게임 관련 포스팅이나 ‘최근에 구입한~’ 시리즈죠.(…) 아무튼 그런 고로 이 포스팅 뒤로 한동안 ‘최근에 구입한~’ 시리즈가 이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아닐 수도 있고 말이죠 -ㅅ-)

아무튼 이번 포스팅은 MicroProse(..그리운 이름이죠)의 1990년작 Covert Action에 대한 겁니다. 겨우 18년전 게임이건만 이제는 완전히 잊혀진 물건이 되어 버린 듯… 그 이전에 한국에선 언급되는 경우 자체가 드물었긴 하지만요.

플레이어는 CIA에 고용된 에이전트가 되어서 각종 범죄자들과 테러리스트들의 활동에 대해 말 그대로 Covert Action을 수행하는 게임입니다. 각종 미션이 주어지게 되고 각 미션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서 여러 집단의 커다란 범행 공모를 밝혀내는 게 목표죠. 그리고 각 미션들에는 제한 시간이 있어 그 동안에 각종 수단을 활용해서 증거를 수집하여 계획을 밝혀내야 하는 거죠. 그리고 그 각종 수단이라는 것이 이 게임에서는 일종의 미니 게임 형식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Breaking and entering, Cryptography, Driving, Electronics의 네가지이고 각각을 간단히 살펴보죠.

Breaking and entering : 말 그대로 각종 장비(총, 보디 아머, 각종 그레네이드 등)를 선정한 후 아지트에 돌입하여 건물 내를 수색하여 증거를 확보하는 작업입니다. 4가지 미니 게임 중에선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케이스죠. 타이밍이 좋으면 꽤 큰 수확을 얻을 수 있기는 합니다만…

Cryptography : 말 그대로 암호 해독. 스크램블된 적의 메시지를 입수하여 몇몇 알려진 글자를 제외한 나머지 내용을 풀어내는 게임입니다. 간단한 치환 암호 형식.

Driving : 새로운 근거지를 밝혀내기 위해 차량을 미행하거나, 도주하는 차량을 추적할 경우 발생합니다.

Electronics : 기판의 회로를 조작하는 간단한 퍼즐의 일종으로, 전화 도청이나 차량 추적 장치 설치 등의 경우 발생합니다. 전화 도청의 경우 전화 내용을 가로채면서 알람이 울리지 않도록 회로를 조작하는 것이죠.

꽤 오랫동안 붙잡았던 게임이긴 한데, 상당히 지지부진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영어 해석 능력이 필요한 게임인데 90년 당시 국민학교 6학년이었던 저의 한계가 뻔했던지라 말이죠.(먼산) 발매 당시보다 오히려 뒤에 했으면 더 나았을지도 모를 게임 중 하나로군요.

포스팅을 하면서 찾아보니 제작자가 Sid Meier였군요. 어째 저는 시드 마이어 게임과 얽히는 경우가 대학 입학 후보다는 그 이전 어린 시절이 더 많은 듯 합니다. GameSpot의 시드 마이어의 인터뷰를 보면 코버트 액션의 최종 결과물에 대해 상당히 불만이 있는 듯 합니다만, 저로선 일정 부분 수긍이 가기도 하면서도 또 완전히 동감하기도 그런 느낌이랄까요. :-)

동시기 게임이라 그런지 항상 코버트 액션을 생각하면 같이 떠오르는게 The Cardinal of the Kremlin 인데, 이것도 언제 기회가 되면 써볼지도 모르겠습니다.(그런데 정작 원작 소설은 안 읽었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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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Heart2 & Another Days 밀리터리 네타 모음 Ver.0.3 (추후 지속 갱신 예정)

투하트2와 어나더 데이즈는 서브 컬쳐 작품들이 대체로 그렇듯이 수많은 다른 소설, 영화, 게임, TV 프로그램 등에서 인용한 대사나 소재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투하트 2를 처음 플레이했을 때 가장 뿜었던 것이 셔먼과 비트만 관련인지라 밀리터리(혹은 전쟁사) 관련 네타들을 모아볼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AD 첫 플레이 루트인 욧치 시나리오에서도 관련한 내용이 등장하고 하니까 혹시 다른 루트에도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고 말이죠. 예전에 DEEP BLUE 시리즈로 비슷한 포스팅을 했었던 적도 있고…

– 코노미가 “~であります” 말투를 장난 삼아 자주 쓰는 거나 타카아키를 “대장님”(AD에서는 伍長殿라는 바리에이션도 등장) 등으로 부르거나 하는 것도 뒷설정에 코노미의 부친은 자위관이라는 설정 덕인 듯…

– 묘하게 옛날 미국 전쟁 드라마 컴뱃 관련 네타도 자주 등장한단 말이죠. 저처럼 젊은, 아니 어린 사람들은 잘 알아듣지도 못하게 말입니다. -ㅅ- 이와 관련된 것도 꽤 되는 듯 싶은데, 일단 TV 드라마 관련이니 정리는 패스.(..야)

이하는 직접적으로 대사를 인용한 부분들이라 가려둡니다. 근데 적으면서 보니까 이 아가씨들 미묘하게 이런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게…(먼산)

[#M_ more.. | less.. |– TH2 산고
“그래, 칼라시니코미로 몰살이야~” (이건 칼라시니코프의 변형이겠죠)

– TH2 마량
“나는 돌아왔다! 아이 쉘 리턴!” (0083과 매카서…–)

– TH2 루시 마리아 미소라
“좋은 우-는 죽은 우-뿐이다.”

– TH2 루시 마리아 미소라
나나코 : “언니.. 마법사….?”
루시 : “루-는 마법사가 아니다. 루-다.”
나나코 : “루-?”
루시 : “우-의 말로 하자면…”
루시 : “샤먼.(shaman)”
나나코 : “샤먼…”
타카아키 : “전차말야, 전차! 쾅,하는 대포가 달린 거!”
루시 : “그건 미묘하게 틀리다. 75mm와 76mm를 탑재한다.”
타카아키 : “……”
루시 : “105mm도 있다.”
타카아키 : “……”
루시 : “참고로 영국의 17lb 포를 탑재한 것이 firefly.”
타카아키 : “……”
루시 : “비트만도 깜짝.”

– TH2AD 요시오카 치에
“설마 그 나이의 남자가, 그런 책조차 가지고 있지 않다니…”
“아, 아니, 그런 책이 없는 건 아니라구. 유지가 여러가지 떠넘기거나 하니까…”
“그런 식으로 다른 사람 걸 물려 받는 거에 의존하니까 헷카(헤타레 카이저…;;; 헷키-헤타레 킹의 강화판;;;)가 되는 검다!”

척 하고 욧짱은 손끝으로 나를 가리켰다.

“남자라면 당연히 싸우다 죽어야 하는 거 아님까!?”
“아니, 물러서지 않으면 안 될 때도 있는게 아닐까나아”
“선배는 연중 내내 철퇴전 하고 있슴다! 선배의 덩케르크는 도대체 몇백 킬로 너머에 있는 검까!!”

욧짱은 팡팡팡! 하고 오코노미야키를 주걱으로 두드렸다. 그 박력에 나는 강아지 같이 자세를 바로하고 고쳐 앉는다.

“요, 욧짱?”
“이렇게되면 반격임다….”
“에, 네?”
“단련하고 단련해서 순진한 남자 아이를 졸업하는 검다!”
“아니, 하지만 말이야”
“그렇게 정해졌으면”

욧짱은 나의 변명을 완전히 무시하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즉시 수영복을 사러 가는 검다!”

(추후 발견되는 대로 Update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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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 DiGITAL

ToHeart2 Another Days

요즘 플레이하는 에로게 중에 투하트2 어나더 데이즈가 있습니다. 원래 예약 주문해서 발매하자마자 받아놨던 건데, 이제서야 포장 뜯고 조금씩 플레이해보는 중이죠.(먼산)

아직 요시오카 치에 루트만 후반까지 간 상태인데, 그냥 보통으로 재미있네요. 최근에 러브코메 분이 부족했던지라 이 부분은 아주 잘 채워주는 듯 합니다.(요즘 잡았던 에로게들이 하나같이 러브는 있지만 코미디가 부족하다던가, 조X물 이라든가 그래서…OTL)

안좋은 평가들도 많았던 모양이지만, 전 팬디스크에 그리 큰 기대를 안 하기 때문에 이 정도면 준수하구나 라는 생각이… 사실 다른 거 필요없이 ‘이 캐릭터를 등장시켜줘!’라고 생각했던 걸 거의 다 충족시켜주고 있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도 그럭저럭, 이랄까요.

예를 들어 욧치와 챠루 같은 경우도 그런 케이스였고, 이쿠노 같은 경우는 본편에서 왜 루트가 없냐 라고 외쳤었고(…) 시루파, 미루파도 등장하고 나나코도 등장하니 뭐… (나나코라든가 하루카가 에로신이 없다는 건 슬프지만… 뭐, 참을 만 합니다. ~.~)

아무튼 현재 진행중인 요시오카 치에. 투하트 2 Xrated도 아니고 PS2용 투하트2 때부터 눈여겨뒀던 캐릭터인지라 만족~만족~ 역시 좋은 아가씨란 말이죠.

그나저나 역시 리프-아쿠아플러스가 에로게 업체 중에선 비교적 돈이 많은 데라는 걸 보여주는게 메뉴얼과 광고 찌라시, 카탈로그 등의 질. 사실 이건 다른 업체들이 불쌍할 정도로 만드는 거긴 합니다만…(먼산)

NOT DiGITAL

PS. 사실은 앨범 자켓 및 서적 표지에서 나타나는 코믹파티의 오피셜 진정한 히로인 오브 히로인… 같은 포스팅을 구상했었는데, 너무 압도적이라 반쯤 포기했다고 할까요. >.</
PS2. 투하트2 때도 나오긴 했지만 밀리터리 관련 개그의 빈도가 늘었군요. 저야 재미있으니까 좋지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