やさしいセカイのつくりかた 1~3

사용자 삽입 이미지竹葉 久美子, やさしいセカイのつくりかた 1~3, アスキー・メディアワークス, 2011~

전부터 읽어보고 싶었던 작품이지만 요즘 공간 문제가 심각한지라 전자책 나올 때까지 참아야지, 라는 생각이었습니다만 결국 구입하고 말았습니다. ^^;

어릴 때부터 천재성을 보여 미국으로 건너가 연구에 몰두하던 19세 청년은 기업들의 지원 중단으로 프로젝트가 중단되자 Lab을 뛰쳐나와 일본으로 돌아와 연구를 계속할 방법을 찾으려고 합니다. 그런 와중에 돈도 떨어지고 해서 옛 은사의 소개로 여학교에서 임시 강사를 시작하게 되지요. 머리는 좋지만 아직 제대로 된 성인이라기엔 부족한 – 실제로 어리기도 한 – 주인공과 성장 도중에 있는 여학생들의 이야기…. 라는 게 대강의 줄거리입니다.

주인공을 비롯해서 주역인 여학생들 모두 각각의 문제를 안고 있죠. 일에 관한 것, 사랑에 관한 것, 가족에 관한 것 등등… 그런 것이 포함된 이야기가 조급해하지 않으면서, 또 지루하지 않게 전개된다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3권까지는 뒷맛을 쓰게 만드는 전개는 없어 앞으로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중이죠.(그렇게 갈 수 있었던 상황들은 있었지만요)

이 작품이 작가의 데뷔작입니다만 그렇게 생각되지 않을 정도네요. 물론 찾아보면 군데군데 미숙한 부분들이 있지만 주욱 읽어나가는데 있어서는 못 느낄 정도. 그림도 안정적이고 요즘 흔하게 보이는 방식의 안이한 개성 내지는 캐릭터 부여가 거의 없다는 것도 호감이 갑니다. 칸 나누기나 대사, 이야기 전개에 있어서도 무리없이 잘 끌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요.

여성 작가라서 특유의 분위기랄까 느낌은 있지만 그게 남자 독자들이 읽는데 불편하거나 방해가 될 정도는 아닙니다. 사실 이 작품은 딱 잘라서 소년 만화 / 소녀 만화라는 식의 분류에는 맞지 않는 회색 영역에 있다고 보이고요. 그런 부분이 또 개인적으로는 괜찮게 느껴집니다.

3권까지 오면서 이야기도, 캐릭터도 여러모로 전개되고 있어서 다음 이야기가 기다려집니다. 데뷔작이라는 점에서 작가의 다른 작품들 역시 궁금해지는군요.

NOT 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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