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프터즈 2권

平野 耕太, ドリフターズ 2, 少年画報社, 2011

(네타바레가 있을 수 있습니다. 민감한 분들은 주의를… 사실 그다지 네타바레의 의미가 없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만… -ㅅ-)

며칠 전 2권을 입수해서 읽었습니다. 드리프터들 중에서도 주인공이라고 할 시마즈 토요히사, 오다 노부나가, 나스노 요이치가 엘프족 마을의 반란을 선동해서 결국 엘프족 점령구 행정기관까지 무너뜨리는데 성공했지요. 이어 엘프족 전체를 끌어들이고 있고, 현재 인간족 최대 제국인 오르테 제국의 현 상황과 국부(…)에 대한 이야기가 조금. 그리고 드디어 폐기물과 주인공들의 최초 접촉이자 전투 시작… 이라는 부분에서 끝납니다.

음, 일단 재미있네요. 전개도 스피디하고, 작가 특유의 개그와 전투신등이 어우려져서 술술 넘어갑니다. 1권도 그렇고 개그 활용은 헬싱 때보다 훨씬 낫네요. 아, 10월기관의 초보 도사 오르미느 귀여워요, 오르미느. 작가가 항상 집어넣는 안경 거유 캐릭터인데 아무튼 귀엽습니다. 2권 막판에 좀 활약도 하고…

2권에서 새로 등장하는 인물들이나 고유 명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 구=빈넨 통상길드연합 샤일록 상점 함대
– 야마구치 다몬 : 샤일록 상점 함대 그리폰 항공대의 오르테 제국 수송 함대 공격에서 대사를 보고 구 일본군 제독이 나올 거 같긴 했는데, 이 양반을 선택한 건 좋은 선택인 듯… :-) 아, 폐기물이 아닌 드리프터 쪽입니다.
– 히틀러 : 지금 시대는 아니고 이미 수십년전 표류해온 뒤에 자살한 인물인데, 이 세계에서도 너무 큰 일을 저질러놓고 갔…. -ㅅ-
– 10월기관의 수장이 모 유명 음양사라는 걸 거의 확신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아마 틀림없을 듯.
– 흑왕은 뭐, 바로 그 사람이네요. 인류를 구원하려 했고, 손에 못박힌 자국이 있으며, 박애정신과 치유 능력 및 기타 등등….
– 생 제르맹 : 대체로 생 제르맹 하면 떠올릴만한 이미지대로긴 한데(불로 라든가), 오카마 입니다. 동시에 오르테 제국 건국 공신으로 대귀족. 참고로 부하들도 다 오카마. 부하들에겐 공주님으로 불리고 있습….(…) 개그캐지만 동시에 머리가 잘 돌아간다는 그런 역할.

작가 후기에서는 흑왕의 하이 텐션. 그리고 여전히 잔 다르크 괴롭히기 진행 중… 질 드레도 같이 괴롭히는 중.

그나저나 요이치는 여전히 미소녀로 그려 놓으면서 잔 다르크는 여전히 남자로 그려놓는 걸 보면서 히라노 코우타의 삐뚤어진 애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NOT DiGITAL

“드리프터즈 2권”에 대한 2개의 생각

  1. 저번 권이 발단이었다면 이번 권은 확실히 전개이더군요^^

    개인적으로 항모가 나왔는데 어떻게 저걸 운용할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의외로 이소로쿠가 아니고 다몬이 나오고 말이죠.

    그 호모가 생제르망이었네요. 전 대충 넘겼는데 말이죠^^;;;

    1. 그렇죠. 초반부터 일단 꽤 빠른 전개를 하는 듯 합니다.

      야마구치 다몬이 죽을 때니까 항모 ‘히류’일 텐데 당시 상황으로보나 이쪽 세계 기술력으로보나 운용하는 건 힘들지 않을까요. 어떤 인물인지 알려주기 위한 일종의 기호로 사용된 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다몬의 경우 죽는 상황도 딱 써먹기도 좋고, 유능하기도 했으니 잘 선택했다 싶네요.

      생 제르맹은 머리 굴리는 걸 보니 드리프터즈 쪽으로 기울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르테 제국에 상당한 지분도 있으니, 초반 힘 실어주기도 좋은 캐릭터고요. :-)

      NOT 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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