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LUS F-4B PHANTOM II VF-111 Sundowners

사용자 삽입 이미지우선 실기 사진부터 한 장. VF-111이 CORAL SEA 소속으로 F-4B를 운용하던 시절의 CAG기체죠. 비행대가 워낙 유명하고 인기가 있다보니 프라모델이나 다이캐스트 모델로 여러번 제품화됐습니다.

이전에 포스팅했던 X-PLUS의 1/72 제트기 라인업 첫 제품 중 하나인 F-4B를 개봉해서 촬영해봤습니다. 센츄리 윙즈의 계보를 따르는
제품인만큼 퀄리티는 확실합니다. 프로포션도 좋고 마킹 역시 깨알같은 데이터 마크들까지도 선명하게 인쇄되어 있죠.

다만 앞선 포스트에도 말씀드렸듯이 역시 문제는 가격 설정이네요. 센츄리 윙즈의 다이캐스트 모델들도 가격이 타 메이커에 비해 높았지만, 그만큼 좋은 품질로 납득시킨 경우였는데 X-PLUS의 1/72 F-4 시리즈의 경우 센츄리 윙즈 때 보다도 훨씬 높은 가격을 책정했으니 말입니다.

그건 그렇고 X-PLUS역시 Centrury Wing의 라인업을 이어받아 당분간 미해군기를 주력으로 제품화하지 않을까 싶네요. 예외라면 SR-71, 이번 F-4B와 함께 발매된 F-4EJ인데 SR-71을 제외하면 F-4EJ는 바리에이션으로 볼 수 있으니 말이죠. 지금까지 제품화된 것이 F-14, A-7, A-6, F-8, SR-71, F-4 이니 가능성이 높다면 역시 F-18 계열 아니면 A-4 쪽이려나요. 개인적으로는 A-4 쪽을 더 기대하고 있긴 한데…. 뭐, 이러다가 전혀 다른 엉뚱한게 나올지도 모르는 거지만요.(먼산)

사진과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계속…. (사진들은 가로 해상도 1024로 Resize했습니다만, 그래도 용량이 꽤 되니 버범임에 주의를.)

상자에서 꺼낸 팩키지는 이렇습니다. 랜딩 기어를 내린 상태와 비행 상태를 선택할 수 있는 기체 하부 부품과 파일럿 2명, 투명 스탠드 포함.

무장은 표준적인 공대공 전투 장비를 재현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촬영이 끝나면 어차피 다시 팩키지 상태로 돌아가 탑쌓기 부품이 될 것이기에 이번엔 파일럿과 무장, 연료 탱크 장착은 생략했습니다.

자동차든 비행기든 다이캐스트 모델에는 일반적으로 총 제작 수량과 해당 제품의 넘버를 표시해주는 경우가 많죠. 자동차의 경우는 보통 스탠드에 표시하는데, 이 경우에는 카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스케일 모형을 하는 분들이라면 1/72라는 사이즈가 바로 감이 오시겠습니다만, 그렇지 않은 분들을 위해 사이즈 비교가 될 피그마 하나를 덤으로 개봉했습니다. 얼마전에 발매된 스에나가 미라이.

대략적인 사이즈는 이 정도.

각도를 바꿔서 다시 한 장.

역시 이 각도는 한 번쯤은 꼭 직게 되지요. 항공 사진계에서도 인기가 높은 각도!(…)

팬텀하면 떠올리게 되는 앵글 중 하나입니다….랄까 떠올리게 되는 앵글이 너무 많긴 하네요.;;

기수 형상도 좋고, 노즈 아트나 마킹도 좋습니다. 참고로 캐노피는 가동식인데 개체마다 가동부의 유격 등의 차이는 좀 있을 듯… 제 경우는 후방좌석은 너무 잘 열리고, 전방은 굉장히 뻑뻑하더군요.

깨알같은 NO STEP등의 데이터 마크들도 깔끔하게 잘 프린팅되어 있습니다. 이 F-4B보다 훨씬 데이터 마크가 많은 F-4EJ의 경우에도 평을 보니 아주 잘 뽑혀 나온 듯 하더군요.

화려한 수직 미익은 이젠 찾아 볼 수 없는 과거의 영광이죠. 뭐, 가끔 행사 등이 있을 때 CAG기체들은 화려하게 도장하기도 합니다만… Sundowners 도장에 CAG답게 더욱 컬러풀한 도색이 되어 있습니다.

역시 이 각도도 안 찍어주면 서운합니다. 🙂

동봉된 스탠드를 이용해서 몇 장 더 찍어봤습니다.

실물을 받아보고 역시나 하는 생각이 들게 잘 나왔습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F-4도 비행대, 시기 별로 쭉쭉 바리에이션 모델들을 내주겠죠. 사용 국가도 많으니 EJ처럼 미국 외의 사용국가 기체들도 기대해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NOT DiGITAL

8 thoughts on “X-PLUS F-4B PHANTOM II VF-111 Sundowners”

  1. 저시절 함제기들은 참 뭐랄까 적수따윈 없다는듯이 캐 화려한 컬러링을 자랑하고 딴항모 착륙하면 락카로 신나게 낙서질 하고 하는 로망넘치는 시대인대 요즘은 그냥 벌통에 저시인 도장이 판을 치니…. (……)

    1. F-14가 쌩쌩 날아다니던 시절까지만 해도 미해군 항공단 하면 그 컬러풀한 도색이 갑이었는데 말이죠. 다른 나라들도 그렇고, 위장 무늬도 지금보다 좀 더 재미있었는데 이젠 어느 나라나 스페셜 도장이 아니면 다들 그 나물에 그 밥이라….(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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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어디서 구입하셨는지요 넘 구입하고 싶은데 외쿡 사이트뿐이군요…
    구입하신 곳 멜로 보내주시면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jbkim1126@hanmail.net
    나름 현용기 다이캐스트를 콜렉트하고 있는데, 귀찮치 않으시면, 하비마스터와 비교 부탁드립니다?(쫌 디테일하게 설명해주심감사)

    1. 메일로도 알려드렸지만 국내 업체에서 구입한 게 아니라 저 역시 eBay에서 구입했지요. 주소를 보니 아마 홍콩쪽 업체였던 듯 하네요. 아직 국내에는 말씀하신대로 X-PLUS 제품들을 수입한 곳이 없는 듯 합니다.

      하비마스터제는 저 자신이 몇개 구입하지 않았고, 센츄리 윙즈/X-PLUS와 동일 기종을 구입한 적도 없어서 정확하고 자세한 비교는 힘들지만 일단 제가 가진 제품들을 통해 간단히 살펴보면 프로포션이나 도장의 깔끔함, 마킹, 부품의 샤프함 등등 전체적으로 역시 센츄리 윙즈/X-PLUS가 품질 면에서 앞서 있다고 생각됩니다. 문제는 그만큼 가격 차이도 상당히 난다는 점인데, 이 부분은 개인의 선택에 따른 문제겠지요. 무엇보다 상당히 폭넓게 제품을 전개하고 있는 하비마스터에 비해 센츄리윙즈/X-PLUS의 라인업은 아직도 제한적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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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저도 동기종이지만 베트남전 당시 마킹을 재현한 하비마스터제를 구입했는데 한번 비교해보구싶네요

    1. X-PLUS 제품이 정식 수입되면 좋겠는데 말이죠. 하비마스터제 팬텀은 커닝햄 대위 탑승기를 하나 가지고 있는데, 아직 포장도 안 뜯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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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하비마스터제 커닝햄 탑승기는 저도 가지구있는데 참 맘에드는 제품입니다….그리구 X-PLUS 제품 수입됐네요….X플리카 에서요…가격은 역시나.착하지는 않네요..

    1. X플리카가 센츄리 윙즈의 한국내 판매 업자다 보니 들어오게 되면 그리로 들어올 것 같았는데, 역시 그쪽으로 수입됐나 보군요. 가격은 워낙 센 걸 예상하고 있었기에 오히려 나름 선방했다 싶은 기분마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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