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듣는 음악들

– 본문과는 별 상관없는 이야기 입니다만 나이가 들면서 뭐라고 해야 할까 스펙트럼이 넓어진다고 할지, 취향에 대한 고집이 줄고 어떤것에 구애되는 게 적어진다고 할까요? 자동차를 보는 눈도 그렇고, 여러가지 분야에서 말이죠. 음악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원래부터 잡식성이긴 했지만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

– 아무튼 한동안 클래식과 오페라 등을 주로 듣다가 요즘은 다시 비교적 본 모습에 가까워지고 있네요. 잡식성으로 말이죠. 요즘엔 그리 잘 듣지 않던 아이언 메이든이나 할로윈, korn, alice in chains, RATM 등도 간만에 다시 들어보고… 섹스 피스톨즈는 언제 들어도 연주나 노래는 꽝인데 끌리는 이 느낌.(먼산) 아 그러고보니 좀 이전에는 ke$ha도 들었군요. 이런 스타일은 익숙치 않아서 좀 종잡을 수 없는 느낌이긴 했는데.;;;

이렇게 써놓고 보니 전반적으로 예전에 들었던 음악들을 다시 듣는 듯. 하긴 인디파워2001이나 노라조 4집, ASIAN KUNG-FU GENERATION 초기 앨범도 다시 돌리고 있으니.(먼산)

새롭게 들었던 음악이라면 소녀시대 라이브 앨범….이랄까 이것도 곡 자체는 전혀 새롭지 않지요.;; 아, IU 신보도 들었군요. 이건 확실히 신규 앨범.

그리고 相対性理論. 이공계라면 누구나 이끌리는 이름을 한 이 록 밴드의 음악도 요즘 많이 듣고 있지요. 대체로 의미불명이지만 묘하게 끌리는 가사에 특유의 리듬감이라든가… 주로 라이브 활동에 치중하는 밴드라 그런지 국내에서 지명도는 낮은 듯. 하기야 일본에서도 지명도가 높다고 보긴 힘들 것 같으니까요.

물론 게임 음악과 애니 음악 등도 여전히 듣고 있습니다. 이쪽은 워낙에 계속 랜덤으로 돌리다보니 딱히 집어서 말하기도 곤란. 그나저나 언더 디피트 OST 듣다가 문득 든 생각인데, 제발 PS3나 XBOX360으로 컨버전 좀… 지금 굴리는 DC가 끝장나면 더 이상 돌릴 수가 없단 말이죠.OTL (뭐, 에뮬로도 돌릴 수 있긴 한데, 싱크 문제가 좀…)

NOT DiGITAL

“요즘 듣는 음악들”에 대한 2개의 생각

  1. 요즘은 한국도 아니고 유럽쪽 인디음악 듣는데 맛들여있는데, 문화가 문화다보니깐 인디 속에서도 장르의 스펙트럼이 엄청 넓고 개성이 뚜렷해서 재미있더라구요

    1. 확실히 그런 면이 있을 것 같네요. 좋아하는 장르에 한정해서 듣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새로운 걸 접하는 재미도 못지 않죠.

      NOT 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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