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게리온:파 관람했습니다.

<상세한 영화 내용에 대한 언급은 없겠습니다만, 네타바레가 포함될 수 있으니 주의를…>

어떻게 일정이 꼬여서 오늘 혼자 보고 왔습니다. 뭐, 평소에도 혼자 영화보는 일이 그리 드문 일이 아닌지라 색다른 일은 아니고…. 참 보기 드문 관객 전원이 스탭롤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던 영화였죠.

감상은…. 으음, 일단은 유보해 둘까요. 일단 원작과는 변화의 폭도 큰데다, 눈여겨 볼 만한 디테일이 많아서 좀 다시 정리해볼 필요가 있다는 느낌이군요. 일단 서와 마찬가지로 BD는 발매하면 구입할 예정이고, 기회가 된다면 지인이나 친구들과 다시 극장에서 보고 싶은 생각이 있네요. 그런고로 친구나 지인분들 중 에바 보러 갈 때 같이 볼 사람이 필요하시면 불러 주세요. :-)

본 내용과는 상관이 없는 이야기입니다만, 개인적으로 에반게리온의 캐릭터들은 그리 좋아하지 않았고 굳이 따지자면 아스카 보다는 레이, 미사토 보다는 마야 쪽을 좋아했던 것 같은데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역전이 되는군요. TV판이든 이번 신극장판이든 아스카나 미사토에 대한 호감이 나이가 들면서 커진다고 할런지….

그런 점에서 귀여운 모습이 많이 나오긴 했지만, 비중이 줄고 더구나 중간에 리타이어 당한 아스카 때문에 눈물이… OTL 게다가 레이의 메인 히로인 기믹에 다시 한 번 눈물이.(레이가 싫다는 건 아니지만… 특히 파에서는) 에이, 시대의 대세는 안대라는 것에 기대를 걸어 보죠.

TV판과 비교해서 인물상들이 상당 부분 수정됐는데, 굳이 비교하자면 극장판 쪽 캐릭터들에 전체적으로 더 호감이 가는 듯. 신 캐릭터인 마리도 괜찮고….

아무튼 결론은 아스카가 진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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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게리온:파 관람했습니다.”에 대한 12개의 생각

    1. 아스카가 진리라는 건 오덕이 아닌 저라도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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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사토씨가 좀 더 어른스러운 삘이라 만세.
    ………용자왕 신지는 적응은 안되지만 그래도 꽤 마음엔 들더군요.=ㅁ=;;

    아스카는 혼자 가는겁니다.네.

    1. 미사토도 TV판이나 구 극장판에 비하면 개인적으로 호감도가 올라갔군요. 아스카는 제가 책임지면 됩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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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Q에서는 신규케러인 켑틴 아스카가 등장한다고 하니까 그쪽에 기대를 해보죠.
    저도 한번 더 봤으면 하는데 시간이 어떻게 될런지….

    1. 안대는 새로운 트렌드입니다…랄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아가씨들 중에 안대 캐릭터가 있긴 한데, 멀쩡한 캐릭터가 안대 캐릭터가 되는 건 좀… 하지만 일단 Q에서 캡틴 아스카의 화려한 부활을 기대해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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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아.. 정말 지못미 아스카더군요… Capital ship에서 군함도 아닌 녀석으로 강등되질 않나, 잘나가다 싶더만 강판되질 않나….. (ㅠ.ㅠ;) 레이 빠인 저로서도 상당히 호감가는 캐릭터가 되었던데, 평소 아스카 미시는분들이 이것때문에 많이 절망하시더군요…

    레이의 ぽかぽか가 진리입니다!! 우와아아앙~

    1. 작중의 흐름이나 이런 것으로 보면 키가 되는 캐릭터인건 맞는데, 중간 퇴장에다 라스트 10분의 용자왕 신지+레이 정히로인 드립 덕분에….(….) 아무튼 예고편 없었으면…-ㅅ-

      레이는 파 보기 전 예상보다 가장 많이 변모한 캐릭터일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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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지만 이 양반은 아직도 멀었어, 라는 느낌이 강하죠….랄까 신지에게 테이크 다운한 다음에 플러그 뽑아, 라는 명령을 안 한거에 원한이…(근데 신극장판에서의 신지는 시키면 할 것 같아서 흠좀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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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신지는 어디서 나선력 주입받고 왔는지 순간 ‘응? 왜 시몬이 저기에?’로 보였습니다. (먼산)
    아스카 4호기 제물드립에 화들짝 놀랐습니다만 마지막 안대에서 조금 두근했던 것은 비밀입니다. (…)
    아무튼 진리는 미사토!미사토!서비스!서비스!

    1. 캐릭터들이 전체적으로 TV판의 인물상과는 상당히 차이가 나죠. 러블리 안대의 비밀(…), 캡틴 아스카….. 미사토도 TV판이나 구 극장판 때에 비해 개인적으로 호감도가 상당히 올라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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