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g Fight Blues

만약 죽거든 마셔줘
독한 술을 물처럼 말이지
걱정하지마 지옥에서 지불할테니까
노래는 밝은 게 좋겠지
웃으면서 노래해줘
드럼 대신 테이블을 두드리며
그 사람에게는 알리지 않아도 좋아
지금은 다른 누군가의 것일테니

Dog Fight

다시는 하늘을 날 수 없어

Dog Fight

그것만이 쓸쓸할 뿐
패배자는 떨어질 뿐

Dog Fight

만약 죽거든 묻어줘
아무도 없는 모래 밑에
실컷 푹 자게 해줘
하얀 장미도 장식할 필요 없어
말라버린 사랑을 떠오르게 하니까

Dog Fight

도움을 받고 도와주고

Dog Fight

그렇게 맞물려온 라이벌인걸
작별 인사는 필요없어

Dog Fight

그 사람에게는 알리지 않아도 좋아
지금은 다른 누군가의 것일테니

Dog Fight

다시는 하늘을 날 수 없다는

Dog Fight

그것만이 쓸쓸할 뿐

Dog Fight

산산이 부서진 날개가

Dog Fight

반짝거리며 빛나는 묘비인걸
십자가는 필요없어

Dog Fight




노래를 들으며 그냥 들리는대로 가사를 써봤습니다. 정말 오래 전 노래고 많이 들었던 곡이네요. 지금 기준으로 보자면 굉장히 촌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는 노래지만, 그래도 여전히 마음에 듭니다. 니코니코 동화에서 이 노래가 나올 때 꼬꼬마들의 비웃는 코멘트들에 섬세한 마음에 상처를 받았던 기억이… 그러고보면 이 부분은 국내 공중파에서 방영할 때는 삭제됐었죠.(먼산)

사실 이 노래보다는 이 곡이 삽입된 편의 오프닝곡이 훨씬 유명할 겁니다. 명곡인데다 도입-오프닝으로 이어지는 시퀀스가 정말 일품이었으니까요. 지금 봐도 후덜덜한 퀄리티였습죠. :-)

아무튼 이렇게 추억의 노래 덕분에 포스팅이 또 하나. ^^

NOT DiGITAL

“Dog Fight Blues”에 대한 8개의 생각

  1. 하아, 지금 봐도 할 말이 없게 만드는 멋진 애니였죠.
    어린 마음에 이걸 보고 ‘나의 미래는 공군사관학교다!’라는 꿈을 꾸었던 적도 있었군요.
    시력과 상처 때문에 class ‘맥코이 영감’이 된다는 말에 금세 좌절했지만… (먼산)

    1. 그런 의미에서 리메이크판은 정말 흑역사입니다. -ㅅ-

      저 역시 공군에서 클래스 맥코이 영감 플러스 알파.(…)

      NOT DiGITAL

  2. 저기에 낚여서 전투기의 꿈을 키워서 공군자원입대했는대 보직은 맥코이 영감님 노릇…
    (……..)
    새총쏘는거보다야 좋은건가…

    1. 저 역시 보직은 맥코이 영감님 플러스 알파.(…) 세상은 다 그런 거죠. 하기야 친구들 중에는 엑스트라 무장 탑재 요원 A 같은 보직을 맡았던 녀석들도 있었으니…(먼산)

      NOT DiGITAL

    1. 지못미, 공사판(?)…. 특히 요즘은 더더욱 지못미…(먼산)

      NOT 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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