モエてん, モエかす

모에캉 モエかん~MOEKKO COMPANY~

이전에 모에캉 관련 포스트를 쓰느라고 다시 플레이했고, 그 김에 방치했던 팬디스크들도 플레이해보자는 생각에 얼마전에 플레이했습니다. 그래서 간단히 소개해볼까 합니다. 이것으로 한줌 밖에 안되는 한국의 모에캉 유저도 조금은 늘 수 있을 것인가! (…..일리가 없지. -_-)

モエてん(Moekko Tendencies)

코미케에서 판매했던 모에캉의 미니 팬디스크입니다. 사이드 스토리 어드벤쳐가 2개, 그림장이들이 그린 월페이퍼 등이 있죠. 이 중 어드벤쳐의 경우 본편 모에캉이 시작되기 직전 시기의 키리시마 카오리를 그린 betrayer와 후유하 관련 개그(…이려나;;) 시나리오라고 할 수 있는 dog life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말 그대로 가벼운 팬디스크니만큼 할 수 있으면 해보고 아니어도 별 상관없다고 할 수 있겠군요. :-)

モエかす(Moekko Company Special)

2004년에 정식으로 발매된 모에캉 팬디스크죠. 일단 인스톨하면 모에카스와 모에토라라는 2개의 프로그램이 따로 설치됩니다. 이중 모에토라는 윈도우 창에 쓰인대로 Tiger!Tiger!Tiger! 호랑이 모에! 가 아니라(…) 트럼프를 이용한 미니게임 겸 서비스 서비스. (먼산)

모에카스의 경우 역시 그림장이들이 그린 월페이퍼와 어드벤쳐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중 어드벤쳐가 역시 메인이 되는 것인데, 대체적으로 사이드스토리 적인 성격을 지닌 미니 시나리오들입니다.

하지만 역시 가장 중요한 건 키리시마 카오리 리뉴얼 시나리오. SCA-自씨도 인터뷰 등에서 밝히고 있듯이 모에캉 본편의 키리시마 시나리오는 사실상 미완성품이었습니다. 따라서 여러 면에서 불평을 들었기도 하고, 완성도 측면에서도 문제가 있는 루트였죠. 결국 어떤 식으로든 보완이 되야 했던 것이 모에카스에서 실현된 거죠. 결국 12/6부터 엔딩까지는 완전히 새로 쓰여졌다고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나저나 이 시나리오, 그렇잖아도 비운의 히로인이었던 키리시마 카오리를 더더욱 확고하게 비운의 히로인 자리에 굳혀놓았죠. 문제는 이대로라면 리니아도 역시나 불행해진다는 건데… –;

그리고 이 시나리오의 경우 전체적으로 키리시마 사이가 의도하는 바가 무엇인가 라든지 밝혀지지 않았던 카오리의 사명이나 기한이라는게 뭔지 등등이 밝혀지는데 의의가 있겠죠. 그렇다고는 해도 여전히 쓸만한 이야기 거리는 많은 모에캉의 세계관입니다만… 거기에다 신나게 치고박는 루트인지라 이펙트도 펑펑, 피도 줄줄, 절단도 싹둑싹둑…(어이)

어쨌든 다른 시나리오도 괜찮고, 모에토라도 좋습니다만 역시 이 팬디스크 최고의 의의는 키리시마 루트 리뉴얼입니다. 모에캉을 해보셨던 분들이라면 한 번 해보아야 완성된 모에캉이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랄까요. 앞에서도 썼지만 키리시마 루트는 역시 문제가 있었으니까요. -_-

NOT DiGITAL

“モエてん, モエかす”에 대한 6개의 생각

  1. to 레고군님 // 자자, 모에캉을 플레이하고 모에텐, 모에카스를 플레이하시는 겁니다! (…)

    NOT DiGITAL

  2. 종말의 하늘 플레이후 케로큐 스타일에 매료되었기에, 조금 하다가 내버려둔 모에캉을 며칠만에 클리어했던 기억이 납니다.

    모에카스의 경우에는 레이 시나리오와 2563의 하늘 때문에 플레이하긴 했는데, 루트 오브 키리시마는 플레이 도중 하드를 날려먹는 불행한 사태때문에 중간에 멈춰서 아직도 OTL 상태랍니다;

    얼른 다시 해봐야 하는데 최근은 맘놓고 게임을 할 정도로 여유있지가 않군요 (눈물)

  3. to 로이미르님 // 케로Q의 경우 확실히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만한 회사는 아니지만, 코드가 맞는 사람들에겐 확실히 매력적인 게임들을 만드는 곳이죠. 여유가 생기셔서 루트 오브 키리시마를 클리어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

    NOT DiGITAL

  4. 우연히 모에캉을 플레이 했다가 완전히 빠져서 모에텐 모에카스까지 플레이하게 되었습니다만…
    2563의 하늘 같은것은 종말의 하늘이나 이중영같은 기존 작품을 안해봐서 이해가 전혀 안가더군요.
    솔직히 요즘은 기억력이 감퇴하는지 한달만 지나면 플레이한 게임 내용도 거의 잊는지라…

  5. to 제레君님 // 모에캉 시리즈를 비롯해서 케로Q의 게임이 빠지게 되면 상당히 흡입력이 있죠. 2563의 하늘 같은 경우 종말의 하늘과 크로스 오버 되기도 하고, 시나리오 태생 자체가 SS 공모전에서 최우수로 뽑혀서 제작된 경우입니다. 읽다보면 확실히 기존의 스타일과는 다르지요. 케로Q가 마음에 드신다면 전작들도 플레이해보시면 재미있을 듯… :-)

    NOT 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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