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중인 강철의 대지 Another World War II – Part 1

Herb의 강철의 대지 소개글
작가 문효섭씨 홈페이지 – 이곳의 Description 란에서 내용 일부를 볼 수 있습니다.

현재 한국 만화 중에서 출판을 기다리는 작품 중 하나인 강철의 대지 Another World War II – Part 1입니다. 이미 예약 주문도 해버렸고…(먼산)

일본에서도 주류는 절대 아니고, 한국에서는 정말 찾아보기 힘든 밀리터리물입니다. 네, 밀리터리물이긴….한데…. 아저씨들이 나오고, 고증에 충실한 그런 작품(고바야시 모토후미씨의 작품들이라든지…;;)들과는 다른 방향의 작품이죠. 기본적으로 2차 대전을 배경으로 삼고 있습니다만 Another World War라는 부제와 걸맞게 2족 보행 병기라든지, 평소엔 전차였다가 4족보행으로 바뀐다든지 하는 식의 가상적인 이야기들이 섞여 있지요.

게다가 등장하는 건 사람들이 아니라 축생들. 영미군은 강아지, 독일군은 늑대라는 식인 겁니다. 그림 스타일도 메카닉들이 적당히 과장, 변형되어 있으면서도 각각의 특징적인 모습은 잘 잡아냈다고 생각됩니다. 컬러링의 경우 고명도에 저채도라는 어찌보면 밀리터리랑 어울리지 않을 듯한 스타일임에도 ‘~다운’ 색상을 잘 나타내고 있다고 보이고 말이죠.

공중전과 해전을 다룬 Part.2와 Part.3도 준비중이라는 이 강철의 대지는 제게 있어서 여러모로 흥미로운 작품입니다.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스타일의 이 작품이 과연 얼마나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도 관심이 가고요. 하지만 무엇보다도 지금은 빨리 인쇄가 되어 이 작품을 책으로 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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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thoughts on “기대중인 강철의 대지 Another World War II – Part 1”

  1. 어디선가 누가 칭찬하는 글을 우연히 보고는 보러 갔다가 ‘정말 이게 국내 작품이란 말이야?’ -지극히 편견에 찬 발언입니다- 하고 깜짝 놀랬더랩니다. 단순히 전투만 잘 그려낸 게 아니라 그 안의 인물, 아니 견공들의 묘사가 세세하게 잘 되어있는 점도 높이 쳐줄만하더군요. (적 전차 위에 올라가서 옷을 훌훌 벗어 배기구를 막아버리는 미군 견공의 익살맞은 모습이라던지)

    개인적인 바램이라면 작품 내에 등장하는 실제/가상 병기들의 설정자료 비슷한 것이라도 같이 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이 작가분의 메카닉 디자인 센스가 꽤나 마음에 들거든요. 먹통 X 복간판 이후로 참으로 간만에 한국 만화를 사보게 되겠군요~

  2. 동아닷컴이던가. 거기 연재했었지. 뭐랄까나. 미야자키 풍의 로망이랄까나. 추천할 만은 한데, 책이 너무 커…. 난 A4판형의 책을 혐오하는데 말이지–;.

  3. to skan님 // 일단 22일에 출간된다고는 하더군요. 단행본 판본이 커서 시원할 듯….

    to 까날님 // 현재 작가친필사인본 50부 한정판매도 하고 있으니 노려 보시는 것도… 🙂

    to MATARAEL님 // 실제로 한국에서 보기드문 스타일인 것은 확실하죠. 저도 ‘한국 만화같지 않은걸’이라는 생각을 하기도… 🙂 설정자료는 단행본에 수록된다고 하니 MATARAEL님의 개인적 바램도 실현~

    to utena님 // ….우웃, 뽐뿌성 포스팅이었군요! 아아, 저도 드디어 보기만 하던 뽐뿌질을 했단 말입니까! (…어이) 그나저나 바르온… 찾으셨군요. 저도 그거 보고 한동안 -_- 상태였죠.

    to 안모군 // 그렇지. 미야자키풍의 로망이라는데 동의. 판형은 난 별로 상관 안하니까… 오히려 이런 그림책 같은 스타일의 작품엔 큰 판형도 꽤 어울린다고 생각하고 말이지. ^^

    to 메르키제데크님 // 네, 알겠습니다. 아무튼 흥미로운 작품이죠.

    NOT DiGITAL

  4. 핑백: ▶ZAKURER™..
  5. 제목이 저리 바뀌었으니 단행본 나왔단 소리듣고 아무리 찾아봐도 안보였……..OTL
    친필 사인본 잽싸게 주문해야겟네요.

    예전에 작성했던 온라인판 감상문을 트랙백하였습니다 🙂

  6. 정말 허를 찔렸다는 느낌이 들었던 작품이었습니다. 진지하게 파고든 작품은 정말 오랫만인것 같은데요. 묘하게 미야자키 하야오씨의 필이 나는 점도 플러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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