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FORCE DELTA – BLUE WING KN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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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즐기는 PS2 게임 중 하나가 에어포스 델타 블루윙 나이츠입니다. 요즘 비행 시뮬을 도통 못하고 있어서 짧은 시간 동안 대리만족 할 수 있는 게임을 하다 보니 플라이트 슈팅을 잡게 된 듯…(그러나 비행시뮬과 플라이트 슈팅은 백만광년은 떨어져 있는 장르인데… –;)

라이센스판의 경우 영미판을 그대로 가져다 팔아서 타이틀도 에어포스 델타 스트라이크… 영미판이 베이스라는 소릴 듣고 바로 일본판을 샀지요. 차이라면 일본판은 일어, 영어 언어를 고를 수 있고, 영미판은 영어 온리. 게다가 라이센스판은 그대로 가져다 파는지 번역도 안 되어 있으니 편하게 하려면 일본판을 사는 수 밖에 없었죠.

에어포스 델타 시리즈의 경우 첫번째가 DC, 2번째가 XBOX, 3번째가 PS2라는 파란만장한 인생역정(…)을 보내고 있습니다. 뭐, 시작은 에이스 컴뱃 시리즈의 아류작으로 시작했지만 3번째쯤 오니 이제 자체적인 틀이 잡혀가는 듯 하군요.

아무튼 플라이트 슈팅이라는 장르에 충실하게 거대 병기(…)에다 우주(…)에다 로봇(…)까지 등장해서 팡팡 쏴대고 터집니다.(먼산) 이번 PS2판의 특징이라면 우선 시리즈 첫번째로 캐릭터들과 시나리오가 생겼다는 점이겠군요. 게다가 미션에 따라 출격가능한 편대가 달라지고, 캐릭터도 골라야 한다는 점이라든지 캐릭터마다 구입가능한 기체가 다른 점 등 여타 플라이트 슈팅과 차별화하려고 신경쓴 듯한 느낌이랄까요. 캐릭터라고 하니 가장 마음에 드는 캐릭터는 델타 중대 부중대장 겸 작전참모를 맡고 있는 전직 폐기실험체인 14세의 독설가 천재 소녀 리랴 미하이로브나…(먼산. 아아, 어디선가 또 ‘그럴 줄 알았지’, ‘제버릇 개주냐’ 등등의 소리가 들려오는 듯…후-)

그건 그렇고 블루윙 나이츠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교신 부분입니다. 일단 비행이 시작되면 쉴새 없이 떠들어대죠. 동료들 뿐 아니라 아군 엑스트라들, 적군 등등. 거기에 한꺼번에 떠들어 대기 시작하면 2중 3중으로 겹치는 음성들, 아아 좋아요. 미사일 식별 신호라든지, 전과 확인이나 적기 출현 경고 등등 에도 델타 중대에 호의적인 놈들, 시껍하게 보는 놈들 등등이 걸어오는 교신.^^ 덕분에 리플레이 보는 재미가 있다고 할까요. 리플레이시 자동 카메라 시점 자체도 꽤 괜찮은 편이고 말이죠.

게임 특성상 한 미션 당 그리 시간이 걸리지 않아서 짜투리 시간에도 하기 좋아서 만족입니다. 숨겨진 기체 포함 전 기체 콜렉팅이라든지, 미션 분기 등이 있는 듯 하니 한 동안 꽤 즐길 수 있을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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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FORCE DELTA – BLUE WING KNIGHTS”에 대한 8개의 생각

  1. 꼭 해보고 싶은 게임이군요. 아니 꼭 사고 싶은…같은 플아이트 슈팅이라고 해도 에이스 컴뱃하다가 사이드와인더 해보니까 짜증이…팍 나더군요. 재미는 있었습니다만…

  2. 에컴 4 에서도 전장을 느끼게해주는 교신들에 반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정신없이 플레이했던 기억이…

  3. 엑박 산 뒤 세번째 인가 네번째로 산게 델타였는데
    (조이스틱까지…)
    하아아… 수많은 전투기들 차이를 기껏 이렇게 밖에…
    게다가 왔다갔다 하며 잡아먹는 배틀도… X장 짜증.. –;
    하늘에서 떨어지는 운석미사일 미션 후 현재까지 봉인중입니다.

  4. 이번작은 숨겨진 전투기들이 여러모로 압권이었습니다(….그 기체들의 원전을 전부 알아보는 사람이라면 훌륭한 슈팅 매니아;;).

  5. to Ruri님 // 사이드와인더는 여러모로 미묘한 게임이죠. ^^ 저같은 경우는 에어로 댄싱의 경우 짜증난다기 보다는 ‘이걸 하느니 본격적 비행 시뮬레이션을 하는게 낫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먼산)

    to JOSH님 // 에이스 컴뱃 5는 일단 만든다고 발표는 났는데, 과연 언제 나오는 것일까요. ^^ 엑박판 에어포스 델타는 플레이 못 해봤군요. 평가가 그리 좋지 못하다는 듯한 얘기는 듣긴 했습니다만.

    to 444-님 // 숨겨진 기체들… 압권이죠. (먼산) 무슨 생각이냐 코나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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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의외로 에이스 컴뱃이 잘 팔리는 작품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하늘을 난다는 꿈이 없어요, 요즘 사람들은..( ”);;)
    말씀 들어보니 에이스 컴뱃 5를 기다리는 사이에 잠시 즐겨볼 만 할 것 같네요. 구매를 고려해봐야 겠습니다. ^^

  7. 일판을 입수하셨군요…저도 ‘영문판 즐’이라는 기치 아래 구매를 손꼽아 기다리다가 하루만에 포기. 에휴…

  8. to NoThING님 // 플라이트 슈팅 자체가 그렇게 폭넓은 인기를 끄는 장르는 아니니까요. 그나마 플라이트 슈팅은 낫지만 비행시뮬은…-_-

    to DJ_d님 // 네, 일단 일어야 읽는 것이든 듣는 거든 바로 머릿속에 들어오지만 영어는 그게 안 되니까요. –; 게다가 일본에서 제작된 게임들의 영문판 성우들은 그리 믿기질 않아서 모험하기도 싫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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