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형을 만들긴 해야 하는데…. –;

내가 모형, 즉 프라모델을 처음 만지게 된 건 아마 유치원 이전부터가 아니었나 생각된다. 분명 그 때 일본 키트의 카피판이었던 국산 키트들을 샀던 기억이 있으니… 그리고 그 후 모형 만들기는 꽤 오랫동안 같이 했던 취미였다. (오랫동안 같이 한 취미가 많다는게 그렇긴 하지만…-_-)

모형을 만드는게 좀 뜸해지기 시작한게 고교 2학년 무렵이었나. 새벽부터 새벽까지 학교에 있는 생활을 하다보니 도무지 시간이 나질 않았다. 그렇다고 학교에서 공부한 것도 아닌데. 아무튼 이러다가 대학들어가고 이리저리 어찌하다보니 최근에 완성한 키트의 수는 제로. (먼산)

거기다 모형만드는 사람들 중 대부분이 한 번쯤은 걸리기 마련인 사재기병. 나는 사재기병이라고 할 만한 수준은 아니었지만, 역시나 키트는 쌓이기 마련이고 안 만들던 기간도 정말 갖고 싶다는 키트는 사들였으니… 언젠가 방 정리하면서 키트 재고 조사를 했는데 결과는… 상상에 맡기… (그저 돌격포 관련 키트만해도 열개 가까이 나왔다는 것만 말해둔다. 그나마 같은 품목은 안 나왔다는게 불행 중 다행.)

모형만들기가 싫어진 건 아니다. 그저 시간이 없다는게 문제였달까. (이것도 핑계일지도 모르지만.) 이젠 정말 슬슬 다시 잡아보려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그러려면 준비운동부터 해야지. 요즘 보니 기법이고 뭐고 옛날과는 상전벽해라서… 아니 기법이전에 너무 오래 쉬었쟝. –; 아, 에어브러쉬도 다시 복구해야… 근데, DVD 라이터가 급한데…. (…..아니, 정말로 다시 모형을 잡으려는 건 진심이다. 정말로… 진짜로…. (먼산))

NOT 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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