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전에는 게임의 경우 배송되면 최소한 뜯어보고 돌려보기는 했는데, 이제는 아예 다른 것들처럼 쌓여가고 있습니다. 나에게 안식년을… 아니, 그보다 로또 당첨을… OTL
– 여기저기서 다운로드 방식으로 게임을 꽤 구입하는 편인데, 이 방법의 단점은 뭘 샀는지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기 쉽다는 거죠.
– 물론 팩키지를 샀다고 뭘 샀는지 기억하고 있다는 건 아닙니다.(이게 중요 -_-)
– 어제인가 그저께 오레이모 한정판이 도착했지요. 문제는 전 이거 원작 소설을 사놓고 아직 안 읽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이거 왜 샀더라.(…) 아무튼 현 시점에서 밀어볼까 생각하는 캐릭터는 아야세와 사오리. (이러면서 키리노 피그마는 예약했지. 미라이 예약하는 김에… 하지만 예약한 상점은 서로 달라… 언제나 그렇지만!)
– 호리의 알카나 하트 3 대응 스틱 도착. 그러고보니 제가 XBOX360용 스틱을 산 건 DOA4 때문이었고, PS3용 스틱을 산 건 알카나 하트 3 때문입니다. 써놓고보니 너무 평범한 일반인이네요.
– PSP에서 제일 불편한 건 계정 인증. 서로 다른 계정에서 받은 게임을 플레이하려면 인터넷이 되는 환경에서 인증을 바꿔야 하니… 이게 귀찮아서 PSP용 게임은 되도록 일본 계정에서 구입하고 있었는데, 나는 항공관제관을 캐시가 남아있던 국내 계정으로 구입하는 바람에 말이죠. –;
– 단간론파는 재미있습니다. PSP가 있고 일본어 되시면 추천. 갓 이터 버스트는 중2병이네요. 뭐, 어차피 난 여자 캐릭터로 하니까 상관없지만! 근데 The 3rd Birthday는 예약해서 받아놓고 포장도 안 뜯었으니… 솔직히 패러사이트 이브 1 시스템으로 리메이크가 되길 바랬건만…
– 갸루건은 구입할 생각이었는데, 일단 관망중입니다. 하도 나의 신부에 데여가지고 트라우마가 남아있네요.
– 프야매는 생각보다 꾸준히 플레이 중.
– 그런데 진짜 작년 연말에 스팀에서 질러댄 게임들은 언제 플레이할런지는 알 수가 없네요. 게다가 하나같이 시간을 많이 먹는 게임들.
– 워게임 좋아하시는 분들은 Matrix Games에 가보세요. 과거 워게임들을 윈도우7과 비스타 등에서 돌아가도록 컨버전+업데이트해서 팔고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 몇개 구입했죠. 물론 가격은 셉니다만 그런 건 ‘X까! 난 직장인이야!’로 돌파하면 되겠습니다.
– NGP 좋네요. 아무리해도 구입 의욕이 생기기는 커녕 한숨만 나오는 닌텐도의 휴대용 게임기들과는 다르게 사겠다는 생각이 팍팍 듭니다.
NOT DiGIT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