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마음이 퓨어하다는 증거가 도착했습니다.

오늘 택배로 제가 퓨어한 마음의 소유자라는 것을 증명해주는 물건이 도착했습니다. 바로 XBOX360 소프트 “드림 클럽”

일단 초회판 동봉인 코스츔 코드 입력한 후 게임 내 시간으로 10주 정도 진행했는데(기간이 1년, 즉 52주입니다. 아이마스와 동일) 재미있네요. 각종 아르바이트와 도박으로 번 돈을 주말에 퍼붓는 재미가 아주….(….) 아, 좋네요. 제 마음이 퓨어하다는 게 다시 한 번 느껴집니다.

선물 사는 정도는 주중에 아르바이트와 병행하게 할 수 있었으면 싶은 점도 있긴 한데… 아, 그리고 접수 아가씨도 지명할 수 있게 하라고.(…야)

으음, 코믹스와 게임 모음 포스팅도 해야 하는데…. 케세라세라.

NOT DiGITAL

최근 게임 근황 – PC편

몇달치를 모아서 한큐에…. -ㅅ- 코믹스 몰아치기 포스팅 시리즈도 아직 안 끝났건만, 케세라세라입니다.(먼산)


–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사실 꽤나 예전부터 플레이해오고 있었습니다만, 한 번도 언급한 적은 없었죠. 발매된지 꽤 시간이 흐른 게임이기도 하고, 플레이
자체를 느긋하고 하는 중이라서요. 그도 그럴 것이 플레이 시간보다는 각종 MOD 검색 및 설치 등에 들이는 시간이 많은데다
플레이 중에도 퀘스트 클리어보다는 패션쇼를 벌이거나 포즈 모드로 가지고 노는 시간이 더 많은 듯 하니까요.(먼산)

오블리비언 자체가 잘 만든 게임이라는 건 두말할 나위가 없습니다만, 게임의 생명을 이렇게 장시간 지속시키는 건 역시 MOD의
힘일 겁니다. 지금까지도 시스템, 퀄리티업, 밸런스, 퀘스트, 캐릭터 생성, 아이템, 로케이션 등 각종 분야의 MOD들이 새로
제작되고 버전업되고 있으니 말이죠. 덕분에 대부분의 현재 플레이어들이 즐기고 있는 오블리비언은 언뜻 보면 완전히 다른 게임으로
보일 지경이죠. PC 게임의 역사에 있어서 유저들이 각종 개조, 추가 등을 행하는 것은 오랜 전통입니다만 오블리비언의 경우는 그
폭과 깊이가 남다르다는 점에서 특별한 케이스랄까요. 더구나 어떤 단체나 모임에 의해 추진된 것이 아닌 개인 유저들의 결과물이
장기간 쌓여서 이루어진 것이라는 것도 그렇고요.

아무튼 미소녀 캐릭터에 의상이나 갑옷 갈아 입히고, 장비 맞춰주며 돌아다니는 재미로 하고 있습니다. 일부러 퀘스트들은 느긋하게
돌고 있구요. 다만 아이템을 워낙 많이 가지고 다니다 보니 인벤토리에 들어가려고 하면 대기 시간이 걸린다는…(…) 잘 안
쓰는 것들은 집에 보관중인데도, 이러니 언제 한 번 특단의 조치를 내려서 방어구와 무기류들 보관 정리를 해야 할 듯…;;
그리고 가면 갈수록 게임의 용량이 늘어나고 있는게 단점아닌 단점이군요.;;


– Fallout3 (PC, XBOX360)

XBOX360판은 바닐라 상태 그대로 원작의 맛을 즐기고 있고, PC판은 오블리비언과 마찬가지로 MOD로 도배 상태.(…)
다만 원작 자체의 배경 설정도 MOD로 고쳐서 놀기에 오블리비온에 비해 제약이 많고, 오블리비언에 비하면 역사가 짧은 고로
새발의 피 정도네요.

그래서 저도 노예 소녀(…) 엔젤이나 데리고 스트립 바에 룰루랄라 돌아다니고 심심하면 레이더들 사냥하러 다니는 정도랄까요.
하지만 폴아웃3의 MOD에는 오블리비언에서 맛보기 힘든 게 있으니, 각종 현용 총기류들이죠. 덕분에 폴아웃에서의 인벤토리는
의상들도 많지만 화기류와 탄약이 가득.(…야)


– Plants vs. Zombies



저 개인적으로는 캐쥬얼 게임들을 즐기는 편은 아닙니다. 오히려 중후장대하고 복잡한 것들을 좋아하는 성향이 있죠. 하지만 제대로
빠져들면 정말 정신 못차리는 장르가 또 이런 캐쥬얼 게임들인 것 역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Plants vs.
Zombie는 캐쥬얼 게임계이 큰손이라고 할 만한 Popcam의 게임인데, 몇달 전에 Steam에서 구입했다가 정말 한동안 푹
빠졌었습니다.

제가 이 게임을 구입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이 바로 이 영상이었죠.

엔딩곡의 일어 버전 MV. 작곡가가 아마 일본계 3세던가로 아는데, 그 덕에 발휘된 미묘한 직역투의 가사들과 좋은 멜로디가
어우러져 원곡인 영어 버전의 포스를 능가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 아아, OST 내줘요. OST. 현기증난단
말에요.(…)

게임은 속칭 타워 디펜스라고 불리는 스타일로 플레이어의 뇌를 먹기 위해서 몰려오는 좀비들을 퇴치하는 겁니다. 게임 자체가
깔끔하게 잘 만들어졌고, 작중에 풍기는 분위기에서 옛날 SF물들의 그것이 풀풀 풍기는지라 즐겁게 했네요. 꽤나 긴 스토리 모드도
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튜토리얼. 스토리 모드 클리어부터가 진짜입니다, 이 게임은. 실제로 스토리 모드클리어에는 그리 많은
종류의 식물들이 필요하지 않기도 하고, 각종 요소가 일단 스토리 모드 클리어 후 해금되니까 말이죠. 아무튼 이런 류의 게임들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할 만한 게임이었습니다.


– ARMA

ARMA2 발매 전에 전작을 먼저 해봐야지, 라는 생각에 시작했는데 캠페인 진행도가 지지부진하네요. OFP의 혈통을 받은
게임답게 일반적인 FPS와는 거리가 먼 방향에서 접근해야 하는 건 여전합니다. 아마 왠만한 게이머들은 시작하고 1시간 내에
분통을 터뜨리며 던져버릴지도…

뭐, 상쾌함이나 게임이라는 측면에서의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지지만 또 이게 이 계열의 맛이니까요. 저격 미션 중 정말 피말리는
상황 하에서 기적적으로 적 2개 소대 가량을 상대로 미션 완수 조건을 채우고 부상으로 걷지도 못한 채 땅을 박박 기어서 대기하던
차량에 몸을 던지는 맛은 각별합니다.(…)

ARMA2와 OFP2도 기대 중인데, 일단 ARMA 부터 어느 정도 플레이 진도를 나간 후 잡을 생각입니다.


– tenhou

아마 작룡문과 더불어 국내 온라인 마작 게임계를 양분하는 게임이겠죠. 영상개화도 해보고, 하이테이도 떠 보고, 역만도
내봤습니다. 뭐, 1위 확률은 빈말로도 좋다고 못할 지경이지만요. 다만 공짜 프리미엄 기간이 끝나버려서 최근엔 접속을 잘
안하는군요.(뭐 계정을 새로 만들면 되지만…) 프리미엄 화면이 눈에 익으니까 이코노미 화면이 또 미묘하게 위화감이 느껴져서
말이죠. PC용 마작 게임들 중 몇개를 깔아볼까 했습니다만, 이동 중에 PSP로 하고 싶어져서 ‘모에루마작 모에쟝’을 사야 하나
고민중인 요즘이로군요. 🙂


– eden 체험판

얼마전에 공개된 minori의 신작 체험판이죠. 일단 이야기 초반으로서는 개인적 취향에 맞긴 한데 성급한 판단이지만 ‘잘 되면 수작’ 정도라는 느낌일까요. 일단 소령의 SCG부터 개수합시다.(…)

클리어 후에 나오는 부분은 minori가 ef에 정말 물량 투입 공세를 펼쳤다가 피를 본 경험이 절절이 드러난다고 할지,
프레젠테이션 보는 것 같다고 할지…(…) 아무튼 자신들의 강점인 연출이라는 부분을 놓지 않으면서 효율적인 자원 사용을
위한 노력이 보입니다.

한가지 또 흥미로운 시도가 전연령판을 내놓고, 동시에 에로 요소가 담긴 확장팩을 동시에 발매한다는 점이죠. 그리고 두개를 같이
구입해도 일반적인 에로게 1개 가격. 나름대로 흥미로운 시도라고 보는데 과연 결과가 어떨지 발매가 기다려지는군요.

– 허스키 익스프레스

클로즈 베타 테스트 때도 참가했었던 ‘개항해시대’, 물론 플레이 중입니다. 시간이 없어서 많이는 못하고 있지만 말이죠. -ㅅ-
이것저것 쓰자면 할 말은 많지만, 이미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셨으니… 아무튼 사람을 가릴만한 게임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지만, 한국의 온라인 게임 유저들은 싫어할 만한 스타일이 많이 포함되어 있달까…. 어쩌면 일본 쪽에 더 맞을지도요.

어쨌든 주 캐릭터 이름은 Noi. 카린과 마리의 외모 중 고민했지만 결국 카린 쪽으로. 사모예드가 잉여니, 저질 체력이니 해도
캐릭터와 강아지들에 대한 사랑으로 극복하는 겁니다! (솔까말 최적화니 효율이니 따지는 건 워게임에서만으로도 충분하지 말입니다.
-ㅅ-)

– 엠파이어 토탈 워

….이거 예약 구매한 건데, 진도가 참 안 나갑니다. 그도 그럴 것이 느긋하게 붙잡고 있을 만한 시간이 별로 없어서 말이죠. 게다가 성격상 전투 돌입하면 결국 그 전투는 끝장을 봐야 하는지라…OTL

겨우겨우 독립전쟁 관련 캠페인 클리어하고 어느 나라로 할까 고민 중이죠. 빅토리아 라든가도 그렇지만 이런 게임에서 초반에 영국 고르면 고생만 하는 경우가 많은지라 프로이센 쪽으로 시작할까 생각중입니다.

…그리고 이런 와중에 제작 발표된 나폴레옹 토탈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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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블레이드

吉永 裕ノ介, ブレイク ブレイド 1~6, ソフトバンククリエイティブ, 2007~2009

사용자 삽입 이미지정말 우연히 알게 된 만화입니다만, 꽤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장르는 판타지 로봇 전기물 정도가 될까요.

‘화석 연료가 채취되지 않는 크루존 대륙. 여기에 사는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강약의 차이는 있으나) 석영에 명령을 내리는 능력 — “마력”을 가지고 있다.

그런 세상에서 ‘마력을 가지지 않은’ 희귀한 존재인 라이갓트는 어느 날, 사관학교 시절 친구였던 현 크리슈나 국왕인 호즈루에게 소환된다. 왕도에 도착한 라이갓트가 호즈루와 역시 사관학교 시절 친구였던 현 크리슈나 왕비 시균으로부터 듣게 된 사실은 군사대국 아테네스 연방의 영토침략과, 그 전초부대의 대장이 3인 공통의 사관학교 시절 친구이며 아테네스군 총사령관의 동생 제스라는 것이었다.

동요하는 라이갓트를 호즈루는 석영채굴장으로 안내한다. 거기에 있던 것은 고대인이 제작한 로봇–고대(언더) 골렘이었다. 동력용 석영이 탑재되어 있지 않으며, 누구 한 사람 움직일 수 없었던 고대 골렘이었지만 적의 습격에 휘말린 라이갓트가 우연히 기동에 성공, 조종하게 된다.

나라간의 전란에 어쩔 수 없이 휘말려가는 과거 굳은 우정으로 묶여있던 4인. 그들이 선택한 길과, 그 끝에 기다리고 있는 것은—-‘ (이상 위키피디아에서)

화석 연료와 화약 병기가 존재하지 않는 세계에서 골렘(로봇)이 전투의 주역으로 활약하는 세계관의 전기물이랄까요. 전체적으로 세계관의 설정과 그 묘사가 꽤 괜찮게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여러 모로 나름대로의 설득력과 리얼리티를 가지고 있다고 할까요. 각종 도구와 배경등의 묘사도 그렇고 골렘들의 제한적인 성능이라든가 움직임, 보병들의 보조, 전투 묘사 등도 괜찮게 보입니다. 주인공이 특별한 기체에 탑승한다, 라는 흔히 보이는 설정이 들어가있긴 하지만 주인공의 기체 역시 몇몇 특출한 점(중장갑이 가능한 파워와 높은 점프력 및 고속 이동력 등)을 제외한다면 결국엔 한대의 골렘일 뿐이죠. 다구리엔 장사없고, 조종 실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실제로 6권 끝부분엔 냉정을 잃고 홀로 적진에 돌입해서 결국 사로잡힌 상태(…)

기종간 성능 차이가 존재하지만 결국엔 부대 단위의 전술, 혹은 숫자와 파일럿의 능력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는 점도 마음에 드는 부분이겠군요. 그리고 이런 작품이다보니 네임드든 뭐든 칼같이 등장 인물의 퇴장이 이루어집니다. 비중이 있어 보인다, 라든가 이런 게 아무 소용이 없이 ‘죽을 상황에 몰린 놈은 죽는다’가 비교적 제대로 이루어지는 만화랄까요. 덕분에 아쉬움이 남는 경우도 꽤 있지만요. –;

설정이나 그런 부분을 주로 언급했습니다만, 이야기도 상당히 재미있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나온 단행본인 6권과 최근 연재분에는 크리슈나의 동맹국인 오란드가 참전을 결정하기도 하는 등 앞으로도 풀어나갈 이야기는 꽤나 많을 듯… 펼쳐놓은 떡밥들도 꽤나 많으니 말이죠. 아무튼 6권까지 진행되면서 이야기의 텐션이 저하되거나 하는 일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할까요. 아무래도 전쟁물이다보니 일상적인 에피소드 등이 적은 건 좀 아쉽긴 하네요. 꽤 재미있는 캐릭터들이 많으니 말이죠.

캐릭터들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입니다만,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등장 인물들이 많이 나옵니다. 다만 앞서 적었듯이 그만큼 많이, 그리고 빨리 퇴장하는 케이스도 많지만요. 특히 에르자 중대장이라든가…. OTL  주인공도 초반부는 좀 사람을 짜증나게 만드는 면도 없지 않지만, 그래도 모 애니 등의 주인공보단 훨씬 낫군요. 작중에서는 마력을 못 쓰는지라 일반 농기계나 총은 물론 등불 하나 못 켜는 신세지만요.(먼산)

아무튼 그 중에서도 역시 1순위는 시균. 귀여워요, 시균.(…) 평민 출신으로 현 크리슈나 왕비이자 고명한 마동기술연구자. ….네, 나왔습니다! 공돌계 히로인! >.</ 출신 성분 등도 있어서 국민에게 인기는 높지만, 왕비로서의 자각이라든가 붙임성이 부족하다는 게 중평. 라이갓트의 말을 빌리자면 ‘매드 사이언티스트’ 또는 ‘불감증(이라 쓰고 둔감이라 읽는다)녀’. 학창시절에는 마동공학여자부의 재녀였고 괴짜이기도 했죠. 3일 꼬박 안먹고 안자고 연구실에 박혀 있다라든가… 스타일은 좋지만 근시에다 ‘근력, 운동신경 모두 제로’.(…) 학창 시절엔 안경이 기본 장착이었지만 현재는 옵션 파츠화되었습니다. 유부녀긴 하지만 각방 생활인데다 결혼 반지는 끼지 않고 있는 등(이건 남편인 호즈루도 마찬가지) 라이갓트에 대한 마음은 여전한 듯.

아무튼 우연히 꽤 마음에 드는 만화를 찾게 됐는데, 이런 것도 하나의 행운일테고 만화보는 재미 중 하나겠죠. 특히 로봇물의 경우는 작품 수가 생각보다 훨씬 적은데다 취향에 맞는 건 더더욱 적으니까요.(그런 의미에서 패트레이버는 정말 최고였지요) 애니메이션화도 결정됐는데 제작이 Production I.G와 XEBEC의 합작이네요. 이 조합이면 일단 그래도 평작 이상은 해줄 듯 하니 조금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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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고대 골렘인 델핑의 모니터등에 뜨는 메시지를 보면 혹시 동력원이 ‘핵 융합’ 등이 아닐까 싶기도 한데…;; 게다가 표시 문자는 일어와 영어.(그렇다면 이건 먼 미래를 배경으로 했다는 가지치기 떡밥도…)

PS2. 시균도 언급하듯이 고대인과 현대인 사이에는 뭔가 단절이 있는 듯한데 이것도 떡밥의 하나겠죠. 그리고 라이갓트의 혈통에 대해서도… 아버지는 마력이 사용 가능했고, 어머니쪽은 전혀 언급이 없는데 이게 열쇠일지도 모르겠네요.

PS3. 호즈루와 시균은 정상적인 부부관계는 아닌게 거의 확실하고, 게다가 라이갓트와 시균의 투샷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호즈루.(…) 이건 뭐 떡밥 거리도 안될 듯…(먼산) 왜 결혼을 해야만 했느냐는 문제는 뭐, 나중에 이야기되겠죠.

PS4. 의회에서의 격론 끝에 참전하는 종교국가 오란드 관련도 어떻게 진행될지 기대가 됩니다. 특히 최고통수권자가 금발 벽안의 미소녀라는 점에서…(…야)

PS5. 라이갓트도 언급하지만 12살인 크레오의 몸은 정말이지 반칙. 어느 정도냐하면 ‘로로나의 아트리에’의 로로나를 넘어설 정도로. -ㅅ- 그나저나 크레오라는 카드가 어떤 식으로 쓰일지 역시 신경 쓰이는군요.

PS6. 어느 쪽으로 진행되도 이상할 게 없는 작품인지라(그리고 깔아놓은 카드들도 그렇고요) 어떤 식으로 결말이 날지 기대됩니다. 뭐, 정통파 라인을 가도 좋고, 변칙전인 이야기 전개도 좋겠죠.

썸머워즈 보고 왔습니다.

…..좋네요. 블루레이 나오면 삽니다.

– 주요 인물들 숫자가 많았던 지라 배분이 좀 걱정됐는데, 생각보다 훨씬 잘 처리됐다는 느낌이랄지… 몸이 꼬이는 부분도 있고, 사건의 피해도 수습도 너무 원만하고 편의주의적인 면이 있긴 하지만 뭐 그건 그거 나름대로 좋으니 상관없습니다.

– 예전 루이비통 프로모션 때도 그랬고, 이번의 OZ 디자인도 참 잘 뽑아냈네요. 개인적으로 딱히 선호하는 스타일이 아닌데도 ‘호오’하면서 호감이 갔으니…

– 카즈마가 남자라니! 남자라니!!!!

– 나츠키의 경우 외모나 검도부라는 설정등이 마음에 들었었는데, 아바타 복장이 하카마. 이렇게 나오면 어찌할 도리가 없습니다.(….)

– 캐릭터들은 다들 괜찮았고, 뭐 이야기 전개는 ‘와하하’하면서 넘어갈 수 있는 기세니까 OK.

– 이글루스에서 좀 화제가 됐던 감상글은 직접 영화를 보고 나니까 “열폭”이라는 말 밖에 안 나오네요. 뭐, 그렇게 때려넣자면 세상에 나오는 영화는 다 밀어 넣을 수 있지 말입니다.

– 아무튼 마음에 듭니다. 가까운데 개봉하거나 보러가자는 친구가 있으면 또 볼 듯… 이제 올 여름 계획했던 세 영화 중에 하나를 봤군요. 나머지인 퍼블릭 에너미와 업은 과연 언제 보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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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자막은 언제나처럼 그저 그렇습니다. 싱크가 안 맞는 부분도 있고, 영 아니다 싶은 부분들도 있고…

몇달간의 코믹스 단행본 간략 감상 (2)

塩野干支郎次, ユーベルブラット0巻, スクウェア・エニックス, 2005
塩野干支郎次, ユーベルブラット 1, スクウェア・エニックス, 2005
塩野干支郎次, ユーベルブラット 2, スクウェア・エニックス, 2005

이런저런 감상을 보고 관심은 갔었는데, 묘하게 안 집히던 작품인데 북오프에서 1권을 집어든 것을 계기로 보게됐습니다. 흠, 술술 읽히고 보는 재미는 있다는 느낌이랄까요. 무엇보다 복수 이야기라는게 재미있는 요인일 듯도 합니다. 언제나 복수라는 테마는 인기도 있고 잘 먹히는 주제니까 말이죠. 그런 의미에서 몽테크리스토 백작도 참 좋은 이야기죠. 🙂

사실 주인공은 딱히 끌리는 스타일은 아닌데, 벤저군으로부터 나중에 히로인보다 더 예뻐진다 라는 이야기를 들었으니 기대를….(….야)

片山憲太郎(著), 子安秀明(著), 山本ヤマト(イラスト), 紅kure-nai 3, 集英社, 2009

라이트 노벨의 코미컬라이즈로는 상당히 모범적이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한데, 문제는 원작 자체가 불투명한 상황인지라…. -ㅅ- 그런데 언제나 느끼지만 코믹스판의 유노는 아무리봐도 파워 다운이 이루어졌다고 느껴진단 말이죠. 어쨌거나 4권은 나오는 모양이니 일단은 기다려봐야죠.

巻田佳春, とらぶる・すくらんぶる!, 茜新社, 2007

작가의 2번째 단행본이죠. 전작인 RADICAL☆てんぷてーしょん과 마찬가지로 그림이 마음에 들어서 사게되는 작가. 래디컬 템테이션이 상당히 이전에 그렸던 작품들도 실렸던 것과 달리 비교적 최근작들만 모았기 때문에 전체적인 작화 레벨은 올라간 듯 합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습니다만 마키타 요시하루의 작품들은 전체적인 기본 베이스가 모두 같죠. 거기서 약간씩 마이너 체인지가 들어가지만 결론은 다 똑같은 무버블 프레임을 지닌…(그만) 뭐랄까 이 정도까지 가면 작가의 고집이랄지 아이덴티티를 인정해줄 수 밖에 없다는 생각마저 든달까…(먼산)

뭐, 어쨌거나 단행본 내면 또 삽니다.(…결론은 그거냐) 그리고 마키타 요시하루의 만화를 사지만 로리콘은 아닙니다. 전 쭉쭉빵빵 아가씨들이 나오는 에로만화도 산다구요. 결론은 박애주의 연합 만세!

우라쿠 아키노부, 퇴마소년과 상자속 소녀 1, 삼양출판사, 2009

비오는 날 벤저군과의 밀회 중에 충동구매했던 책들 중 하나로군요. 흔하다면 흔한 ‘인간과 요괴 사이에서 태어난 소녀가 긴 세월이 지난 후에 깨어나 점차 인간처럼 적응해서 살아간다, 물론 그 옆에는 그녀를 발견한 소년이 함께’라는 테마인데, 그림도 성의있고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도 나쁘지 않네요. 다만 처음엔 몰랐는데 주인공 소년이 소학생이고 작품의 대상도 저연령대라는 느낌이 강한데, 아무래도 그렇다보니 성인이 보기엔 좀 아쉽다는 느낌도 나는군요.

원제를 찾아보니 鬼切様の箱入娘. 만화를 보시면 아시겠습니다만 단어들이 전부 다중적인 의미로 쓰이는데다가 말장난이 섞인 거라서 번역 제목은 좀… 이라는 느낌이. 하지만 제대로 번역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거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하군요. -ㅅ-

아, 그리고 바라지도 않았건만 미코가 나온다는데서 플러스 점수.(….야)

아마기 슈스케 & MIYUU, 강각의 레기오스 2, 대원씨아이, 2009

이전에 적었듯이 라이트 노벨판 강각의 레기오스의 외전이라는 위치에서는 충분히 재미있습니다. 물론 이것만 보면 ‘이게 뭐야’소리가 나올 수 밖에 없지만요. 어쨌거나 원작에서 다 다루지 못한 사이드 스토리라든가 개그적인 에피소드들 위주인지라 가볍게 볼 수 있죠.

다만 코믹스판에서 니나의 바보화는 회가 거듭될수록 가속화되는 듯… 이제는 돌이킬 수 없다는 느낌도 드는군요.(먼산) 아무튼 이번 권도 엑스트라 아가씨들도 마음에 들고 메이셴도 귀여웠으므로 플러스 점수.(…야)

石田あきら, 私立彩陵高校超能力部 1 新装版, 一迅社, 2006

언젠가 봐야지 라고 생각해뒀던 만화긴 한데, 그 계기가 뭔지 전혀 기억이 안나는 이상한 만화.;; 초능력자가 많지는 않아도 또 그렇게 희귀한 것도 아닌 세계관에서 제목처럼 학교의 초능력부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학원물이군요. 나름 진지한 분위기의 에피소드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밝고 가볍게 볼 수 있는 개그가 섞인 학원물이랄까요.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봤는데, 그림이나 여러 면에서 묘하게 예전 분위기가 납니다. 신장판이 아닌 원작이 2003년에 1권이 나왔으니 그렇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것보다도 예전에 많이 볼 수 있던 스타일이랄까요.

타나카 노카, 타비와 길동무 1, 학산문화사, 2008

외부와 단절된 채로 매일이 반복되는 마을에 전철을 타고 타비라는 소녀가 도착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타비의 목적은 옛친구 코우를 만나는 것…

으음, 일종의 미스테리계 치유물이라고 해야 하려나요. 뭐랄까, 처음 예상했던 것과는 다른 방향의 이야기였던 지라… 나쁘지는 않은데 제 취향과는 미묘하게 빗나가는 느낌인지라 2권을 사게 될지는 미지수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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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간의 코믹스 단행본 간략 감상 (1)

요 몇달 간 본 코믹스들 가운데 개별 포스팅에서 다루지 않은 작품들에 대한 간단한 감상입니다. 쓰다보니 길어져서 결국 몇차례로 나눠서 올리게 되네요. 그나저나 목록 정리하면서 보니 제게 있어 라이센스판이란 테스트 베드라는 걸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는군요. -ㅅ-

今井 神, NEEDLESS 1~9, 集英社, 2004~2009
今井 神, NEEDLESS ZERO, 集英社, 2004

사실 NEEDLESS는 예전에 볼까 고민하다가 관두고 까맣게 잊고 있었던 만화입니다. 사실 이번에 보려고 찾다가 ‘아, 이거 전에 보려고 했던 거지’ 라면서 생각난 케이스. 사실 이 만화는 제 취향에 딱 들어맞는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평소 보는 만화들과도 거리가 있고… 그런 작품을 보게 된 이유는 최근에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애니판의 엔딩과 소녀부대 캡춰샷을 보는 바람에 말이죠. 뭐, 제 패턴이 늘 그렇죠.(먼산)

한마디로 정리하면 ‘대전 후 구세주 이능력 배틀물(개그)’. 사실 메인 스토리는 저걸로 다 정리됩니다. 거기에 시도때도 없이 삽입되는 개그. 진지한 이야기 하다가도 진지하게 싸우는 듯 하다가도 개그를 집어넣는 건 결코 잊지를 않는군요. 챕터 사이는 말할 것도 없고…;; 전체적으로 보면 스타일도 그렇고 구성도 그렇고 요즘 유행할 건 아니고 좀 지나간 스타일이라는 느낌이죠.(물론 단행본 1권이 나온 것도 2004년으로 이미 5년전이긴 하지만요) 죽어나가는 엑스트라들의 설정도 집착해서 일일이 소개하는 것도 그렇고… 구닥다리스러운 느낌도 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리 나쁘지 않아서 주욱 보게됐네요.

그런데 사실 제가 이걸 보게 된 이유는 역시 싸우는 소녀들이 나오기 때문인지라… 총을 쓴다든지, 도검류를 쓴다든지, 메카닉을 조종한다든가 하지 않는 이능력 배틀물이라는 게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많이들 나오니까 말이죠.(…야) 외전격인 제로의 경우에도 그런 아가씨들이 많이 나와서 좋은데… 이거 본편과 같은 세계였냐, 작가. OTL 그리고 ‘여자아이’를 좋아하는 건 블레이드라기보다도 작가 자신인 것 같은데… -ㅅ- 뭐, 어찌됐건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들은 대부분 다 마음에 드네요. 🙂

위에 ‘대전 후 구세주 이능력 배틀물(개그)’라고 했습니다만, 이게 연재가 진행되면서 ‘여장소년 여학원 잡임물’을 지나 ‘여학원내 연쇄 살인사건 추리물’을 거쳐서 ‘여장소년 모험 배틀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건 소녀부대 양성학원 에피소드들이었다는게…(…)

ぢたま 某, Kiss×sis 3, 講談社, 2008

사놓고 아직도 안 봤네요. 빨리 봐야지. -_-

ひろなex. 2, 二丁目路地裏探偵奇譚 2, あっちこっち 2

芳文社 망가타임키라라 계열 4컷 포스트에서 언급했으니 패스.

烏丸 渡, デウス×マキナ 1, アスキー・メディアワークス, 2009

판타지+웨스턴+자율형 로봇+액션+츤데레 라는 조합이군요. 대전 중 병기로 사용되던 클록 워커의 전후 불법 사용 단속 및 비인가 클록 워커 수색&처분을 행하는 제국병기관리국 소속의 소녀 데우스와 인가 클록 워커 마키나가 주인공이고 게스트 에피소드들이 이어지다가 메인 스토리로 넘어가죠. 츤데레라고 적긴 했지만, 주인공 데우스의 성격은 ‘폭군’이라고 묘사하는 쪽이 더 가까울 듯…(먼산)

특정 코드들의 조합이 딱 보이는 만화입니다만, 이야기가 지루하거나 하진 않고 전개도 나쁘지 않네요. 사실 표지만 보고 구입했던지라 별 기대를 안 했습니다만 다음 권도 나오면 아마 보게 될 듯 합니다. 클록 워커 버스트 시의 연출이나 묘사 등은 꽤 괜찮았던지라 긴박한 전투신의 묘사나 속도감의 표현 등도 앞으로 발전해나가지 않을까 싶고 말이죠.

작가의 데뷔작인 듯 한데 그런 점을 생각하면 상당히 괜찮은 듯도 싶고… 일단 2권이 어떻게 나오냐에 따라 그 후로도 볼지 판단할 수 있을 듯 하네요.

렌가 키지마, 특무전대 이부키 1~2, 학산문화사, 2009

2권 마지막 부분은 전형적인 연재가 짤리는 만화의 모습, 이라고 해도 좋을 듯…-ㅅ- 개인적으로 예전부터 키지마 렌가의 미소녀를 나름 좋아해서 구입하긴 했습니다만, 역시나 랄지…

그림의 인체비례 라든가 그런 건 다 제쳐두고(이래도 마음에 들면 상관없는거니까) 솔직히 키지마의 ‘만화’ 그리는 능력은 여전히 부족합니다. 그 중에서도 이 특무전대 이부키는 바닥에 가깝달까요. 작가의 동인지들이나 브라후만, 아키바 로망스도 만화적 재미가 뛰어난 건 아니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말이죠. OTL

작가 자신은 만화를 그리는 걸 좋아하고 주력으로 삼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다음 작에선 좀 더 나아진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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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 무심한듯 시크한(…) 인도-파키스탄 일일 국경 폐쇄 영상.

나는 차가운 국경경비대원.
하지만 내 여자에게는 따뜻하겠지.(…)

– 나도 레고나 피겨, 다이캐스팅 모델 리뷰를 하면 포스팅 거리 걱정은 없을 것 같아.
하지만 난 공간이 없잖아.
아마 난 안 될 거야. -ㅅ-

– 9/3에 PS3로 건담전기가 나오죠. 8월말~9월 라인업 중에선 개인적인 우선도가 떨어지긴 합니다만, PS2판을 나름 괜찮게 했기 때문에 해볼까 생각 중 입니다. 사실 가장 바라는 건 슈팅-액션형 건담 계열 게임 중에서 가장 괜찮았던 드림캐스트의 건담 0079 – 콜로니가 떨어진 땅에 의 후속작이 나와주는 거지만요.(먼산)

아무튼 이 PS3 건담전기와 관련되서 공개되는 정보를 보면 연방이 진리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알 수 있지요. 일단 연방 주인공의 나이 32세! 훈훈합니다, 참으로 좋아요. 게다가 연방군의 등장인물들을 보면 가장 나이가 적은 캐릭터도 23세. 좋네요, 개념이 충만합니다.

거기에 반해 지온 잔당측(이라 쓰고 테러리스트라 읽는다) 캐릭터를 보면 주인공이 20세. 0081년에 20세면 이 놈 도대체 1년전쟁 때는 뭘 했으려나요. 게다가 주요 등장인물들이 죄다 18~20세입니다. 각각 18세, 20세인 여자 캐릭터는 상관없지만 도대체 인물 구성을 어떻게 안 거야. OTL 사령관 영감탱이야 그렇다 치고 그나마 고참격 한 명이 25세.(….)

….역시 연방만이 구원이요, 진리입니다.(…)

등장 기종을 보면 나올 필요가 전혀 없는 건담 7호기라든가 알렉스, RX-81같은 게 끼어있는게 불만이지만 좌르륵 펼쳐지는 짐과 건탱크 계열들은 마음에 드는군요.

남은 문제는 게임이 어떻게 나오느냐인데, 으음… 워낙 건담 관련 게임들은 뚜껑을 열어봐야 아는 것이니…. 기대는 조금만 하고 기다려보죠. 🙂

NOT DiGITAL

이건 뭐 세금이 아까워서 미치겠군요.

오늘 퇴근 버스 안에서 9시 뉴스에서 많이들 보셨을 영상이 나오더군요. 네, 쌍용 자동차 진압 영상이죠. 그거 나오는 동안 버스 안의 분위기는 ‘옘병, X같은 색휘들’ 딱 이거였죠.

폭력 시위의 진압에 최소한의 물리력이 필요하다, 라는 점은 동의합니다. 절대 박수치거나 하지는 않겠지만 자위 차원에서라도 필요하겠죠. 물론 가장 좋은 건 그 전에 말로 해결되는 거지만.

그런데 오늘 영상을 보면 그건 어디로보나 경찰 본연의 임무도 아니거나와 복무 규정에도 어긋나는 행위죠. 목적이 시위의 진압 및 해산, 체포라면 제압, 구속, 이송으로 이루어지는 시퀀스에서 끝나면 됩니다. 그런데 이건 이미 무력화된 상대를 계속 방패와 진압봉, 군화발로 폭행하더군요. 아주 대놓고 화풀이들 하고 앉아 계십니다.

공권력이 스트레스 해소하자고 있는 겁니까? 개인의 분노와 화풀이를 공권력이라는 이름으로 투사해도 공권력이면 오케이? 경찰의 임무는 뭡니까? 해산 및 체포 or 해산 및 체포와 구타구타구타구타?

기본적으로 경찰이란 극악한 무장 범죄자를 상대하고 있을 때 조차도 기본적으로는 시민과 경찰 자신, 그리고 범죄자의 안전까지도 생각하면서 움직여야 합니다. 물론 이상과 현실은 참으로 먼 존재이긴 합니다만, 잘 통제된 제한적 물리력의 사용이라는 기본틀에서 벗어날 수는 없죠. 이게 안되면 그건 이미 조직폭력배들 이하로 떨어지는 거고.

경찰들을 비싼 돈 들여서 훈련시키고 교육시키는 건 난리통에서도 개인적인 감정 등에 휘둘리지 말고 냉정한 판단 및 법규에 맞는 행동을 하라고 하는 거지 미친 개 마냥 날뛰라고 하는게 아니란 말이죠. 오늘 투입된 병력은 전의경도 아니고 경찰특공대라고 하던데 저 수준이라니. 저 인간들 먹이고 훈련시키고 장비 맞추고 하는데 들어간 세금이 아까워 미칠 지경이군요.

이래도 경찰 화이팅 외치고, 저 놈들은 더 두들겨 맞아야 돼 라고 외치는 인간들은 있겠죠. 좋아, 그럼 당신들이 시위한다고 나섰을 때 경찰하고 용역이 반죽도록 두들겨패도 할 말 없다는 거겠지.

NOT DiGIT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