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l of Duty 4 Modern Warfare 팬 무비 2개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의 팬 무비 중에 멋진 물건이 있더군요. One이라는 제작자가 만든 건데, 메탈 기어 방드 데시네와 유사한 형식이랄까요. 센스도 좋고 여러모로 봐 둘 만한 물건이라는 생각입니다.

우선 The Duty 부터. 이건 자카에프 일당이 석유 시추 플랜트를 점거하고, SAS가 진압에 나서는 걸 그린 영상이죠.

엔딩 이후에 그릭스가 불렀던 COD4 엔딩곡 Deep and Hard가 흐르는 것도 좋군요. 🙂

그리고 The Duty 이전에 제작한 The Call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The Duty 쪽이 더 좋긴 합니다만 The Call의 완성도 역시 높습니다. 바스케즈, 그릭스, 존슨이 매복에 걸린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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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본격 막장 국가 인증 -축-

대강 뉴스들을 보셨겠습니다만,

화가 나고 열불이 나고 욕이 튀어나오는군요. 갈데까지 가보자고 하니까 가보는 수 밖에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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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제일 화가 나는 건 지난 대선과 총선 때 기권한 사람들입니다. 정확히는 현재 한나라당과 2MB를 욕하면서 기권한 사람들이겠죠. 기권도 의사 표현이라든가 뽑을 사람이 없어서 기권한다든가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론상’으로는 맞겠죠. 네, 이론상으로는요. 현재 대한민국의 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뻔히 보면서도 그런 말이나 하는 사람들은 그저 핑계거리를 찾는 거에 지나지 않는다고 봅니다.

그 다음엔 XXX는 다 똑같아,를 만능의 주문처럼 외우는 사람들. 똑같긴 개뿔. 그 전에 뭐가 막장이고 아닌지 구분도 못 한단 말입니까. 이 바닥이 이렇게 굴러가게 된 게 누구탓인지는 좀 생각 좀 해보길…

답답하다기보다는 어이가 없습니다.

오늘도 꾸준히 이어지는 병림픽의 향연.

정부, 어도비사이트 DDoS 공격 숙주 오인
KISA, 어도비 홈페이지 일방 차단 논란

한참 DDoS로 시끄러울 때 Adobe 사이트에 갈 일이 있어서 접속을 시도하니까 불통이더군요. 그 때 전 한국 쪽에서 DDoS 공격이라도 다발해서 어도비 쪽에서 한국쪽 접속을 거부시켜놓은건가 라는 생각도 했었습니다만, 그 진실은 저거.

….우리가 이런 인간들이랑 한 하늘 아래 살고 있습니다, 네. 저런 병림픽 찍는 애들이 DDoS 공격이 발생한지 하루도 안되서 ‘공격 주체는 북한’어쩌구 하는 설사 진짜라고 하더라도 발표하는 시점에서 병X인증 찍는 소리 해대고 있었죠. -_-

“개인PC에 백신 안 깔면 포털 접속 못해”

방통위가 전문성도, 민주공화국에 어울리는 이념적 충실함도, 하다못해 성실함이나 건전함 조차 갖추지 못하고 있음을 맹렬한 자폭으로 보여주는 기사. 비싼 밥먹고 한다는 소리가 저 지경이면 그냥 닥치고 가만히 있어주는 게 도와주는 거죠.

달착륙 40주년인지라 이곳 저곳 돌아다녀 봤는데, 정말 눈앞이 아득해지는게 달착륙 음모설을 진지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더군요. 진짜 꿈도 희망도 없습니다. OTL

이미 쉬다못해 말라 비틀어진 3류 TV프로그램 떡밥을 근거로 대는 건 차라리 귀엽고, 온 인류가 믿게 달에 가는 걸 보여줘야 한다 라는 주장에 이르르면…. 그럼 아폴로 11호부터 그 이후 달 착륙선들은 뭘 했다고 생각하는 건지.;;

거기에 아폴로 11호 이후에 우주비행사들이 달에 갔다고 하던데, 그 사람들이 달에서 뛰어다녔다는 동영상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미스테리라고 주장하는 걸 보고 있자면 돌아버릴 지경이죠. 아니 YouTube에서 검색어 하나만 쳐도 달에서 골프치는 동영상도 나오는 판에 뭔 헛소리야. OTL 자기가 못 봤다고 없는 거야? 그런 거야?

게다가 착륙선 때문에 조작이라는 사람도 있더군요. 문제는 그 사람 하는 소리는 제가 국민학교 저학년 때 졸업한 달 착륙선 구조라든가 조금만 찾아봐도 나오는 루나 모듈의 추진 시스템을 전혀 모른다는게 훤히 보이는 수준.

….그러니까 그냥 사람들이 모르는 건 닥치고 있어줬으면 좋겠습니다. 괜히 모르는 거 아는 척 하지 말고. 이게 그래도 고등교육 받았다고 하는 사람들 수준이라면 한숨 나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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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Wars: X-Wing

우주 공간에서 사용되는 전투기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기체는 어떤 것이 있으신가요? 전 일단 무조건 반사적으로 X-Wing이 떠올라 버립니다. 어린 시절 스타워즈 I, 그러니까 Episode 4를 본 이후로 X-Wing은 말 그대로 머리와 가슴속에 각인이 되어 버리다시피 했지요. 물론 같이 등장하는 반란군의 다른 기종들과 제국군의 기체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만, 일단 간판은 누가 뭐래도 X-Wing이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남자라면 가상으로나마 이런 기체를 조종해보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 이런 사람들을 위해 1993년 LucasArts가 내놓은 첫 DOS용 스타워즈 게임이 바로 X-Wing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게임은 당시 동서게임채널에서 한국에 라이센스 발매를 했고, 물론 전 바로 구입했었지요.

일단 처음 게임 상자를 손에 들었을 때 느낀 건 ‘크다’라는 거였죠. 요즘 게임 팩키지만 보신 분들이라면 아마 이걸 보시고 놀랄 겁니다. 굉장히 크거든요. 이게 일종의 유행이었는지 이 당시 게임 팩키지들은 이렇게 큰 게 상당히 많았어요.

일단 동봉되어 있는 메뉴얼이 2권. 한권은 말 그대로 게임의 기본적인 조작을 설명하는 것이었고, 나머지 한권은 어떤 청년이 반란군 모집 집회에 참가하고 파일럿이 되는 가상 이야기 속에 팜플렛이라든가 자료집등이라는 설정으로 배경과 설정에 대한 내용이 들어있는 것이었죠. 전술이라든가 등도 그렇고요. 솔직히 빈말로라도 잘 된 번역이라고는 도저히 할 수 없는 것이었지만, 모든 정보가 부족하던 그 때는 정말 가뭄에 단비같은 것이었습니다. ^^;

게임을 기동하면 당시 기준으로 ‘오오~’라고 할만한 Intro가 나옵니다. 스타 디스트로이어들과 몬 칼라마리급 순양함들이 등장하고 X-Wing과 TIE 시리즈들이 공중전을 벌이는 남자와 소년들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한 내용이었죠. 중간중간 중요 인물들도 등장하고 말입니다.

아래는 승리의 YouTube에올라와 있는 영상입니다. CD-ROM인 콜렉터즈 에디션에 포함된 것이라 좀 더 나아진 것이지만, 기본적으로 플로피 디스켓 버전에 포함되어 있던 것과 동일합니다.

게임의 장르는 스페이스 시뮬레이션. 지금 기준으로야 시뮬레이션이라고 하기에 뭐합니다만 시대를 생각해야죠. 게임 엔진은 루카스아츠에서 제작한 2차 대전 비행 시뮬 게임들의 엔진을 개량한 것이 사용됐죠. 저 시기에 게임을 하셨던 분들이라면 기억이 날만한 Battlehawks 1942라든가 Their Finest Hour: The Battle of Britain, Secret Weapons of the Luftwaffe 같은 게임들 말이죠.

캠페인 모드를 진행하면서 여러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는 점은 당시의 일반적인 비행 시뮬레이션들과 유사합니다만, 스타워즈 팬이라면 즐거워할만한 요소가 가득했죠. 하이퍼드라이브를 이용해 제국군 선단을 공격하는 반란군 편대들이라든가 포화를 쏟아내는 네뷸론 B 프리게이트를 시작으로 한 다양한 전함들과 연출들 등등. 무엇보다 X-Wing을 조종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즐거움인 게임이었습니다. 당시 비행시뮬레이션 때문에 가지고 있던 싸구려 스틱이 이 게임 덕분에 엄청나게 혹사당했네요. 아무래도 과격한 움직임을 필요로 하다보니까 말이죠. 🙂

이후로 많은 수의 스타워즈 베이스의 스페이스 시뮬레이션들이 나왔습니다만, 역시 이 게임만큼 와닿는 건 없었다고 할까요. 요즘 Steam에 루카스아츠의 고전 게임들이 컨버팅되서 올라오고 있는데 이 작품도 꼭 발매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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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장난하자는 것도 아니고…

프로야구 스피리츠 6 정발판의 변경점

아무런 기대도 안 하던 프로야구 스피리츠 6가 한국에 정식발매된다는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는 ‘오오, 이게 왠 일이냐. 올해부턴 돈 좀 덜 들이고 하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안이했습니다. 네, 제가 너무 안이했던 거죠.

라이센스판 구장 간판 전체 삭제.

장난하냐? 응? 장난해? 우선 이런 사실을 숨기고 있다가 발매 직전 스크린샷을 통해서야 알려지게 된 것 부터가 문제죠. 공개된 동영상의 구장 선택이 이걸 못 알아채게 하려는 수작이라는 혐의까지 받고 있으니… 알면서 장난질쳤다는 의심에서 벗어날 수가 없는 상황이죠.

까놓고 얘기해서 광고 재현 안 된 F1이나 레이싱 게임 사라고 하면 전 안 삽니다. 동일한 이유로 정발판 예약 취소하고 일본 내수판으로 갑니다. 솔직히 뭘 더 장난쳐놨는지도 의심가는 상황이고요.

최소한 라이센스 발매 발표시에 저런 점에 대한 이야기가 공식적으로 있었다면 깔 생각은 안 들었을텐데, 이건 뭐… 물론 그래봐야 전 간판 삭제한 게임 따위 안 삽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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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남았더라?

– 요샌 정치 쪽이나 설치류 관련해서 별로 글을 쓴 게 없는데, 말 그대로 너무 수준 이하라서 뭐라 하는 것조차 의욕을 잃어버릴 지경이라서요.

하지만 이런 저와는 다르게 열심히 글을 쓰고 계신 capcold님이 빠르고 널리 퍼지길 원하신다며 쓰신 것이 있어서 링크 겁니다.

미디어법 정국: 민주당 개정안, 지지할만 하다

최근의 미디어법 관련해서 일목요연한 정리글로서도 그렇고, 현 상황에 대해서도 여러모로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 그나저나 링크한 글 및 이전에 캡콜드님이 쓰신 포스팅에도 나옵니다만, KISDI사기연구(라 쓰고 병X드립이라 읽는다)는 정말이지…. 아니, 판단의 문제도 해석의 문제도 아닌 데이터 자체를 가짜로 만들어 사기칠 거라고는 솔직히 크게 생각을 안 했거든요. KISDI는 스스로를 머저리냐, 극악무도한 놈이냐 둘 중 어느쪽으로 정의할지 스탠스를 정해야 할 듯.

– 국정원은 아무런 증거도 없이 DDoS 공격 가지고 ‘북한과 종북주의자들의 행위’ 운운하면서 바람잡고, 그걸 찌라시들은 그대로 확대재생산하면서 굿을 하다가 병X인증 크리. 국정원이 이런 짓을 한 배경이야 어떻게든 ‘사이버테러 방지법’을 통과시키려는 거겠죠. 이 놈들이야 과거 독재정권 아래서 권력의 주구 노릇했던 것에 대한 환상을 지금도 버리지 못하고 있으니까. 😛

ISP업체도, 수사 기관도, 방역 업체들도 딱 잘라서 말 못하는 걸 관심법이라도 썼는지 순식간에 중간과정 다 생략하고 결과 발표하는 거 보고 솔직히 벙쪘었습니다. 그 전에 DDoS 공격을 엄청난 것마냥 부풀리는 찌라시들의 행태는 정말 가관입니다. 이런 거에 이 난리면 정말 심각한 해킹 사례 보면 기절초풍하겠네요. 😛

딱 지금의 기분은 금강산댐 시즌 2 보는 느낌.

– 한국의 국가기관/기업들이 전산 보안에 돈과 신경을 전혀 안 쓴다는 거나 ‘위기 상황에 대한 대비? 그런 거 없다’ 정신 등을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이야기인데, 그런 거에 대한 이야기는 없고 나오는 이야기가 일반 컴퓨터 사용자에게 뒤집어 씌우기. 아 정말 병맛쩝니다.(먼산)

– 국세청장 후보라는 인간이 주세포탈을 일삼으면서도 ‘관행’이라든가 ‘기억 안 난다’, ‘위법 아님’이라고 많이 보던 말만 되풀이하다가 결국 민노당 이정희 의원에게 관련법 및 대법원 판례 제시 크리먹었죠. 아, 진짜 내놓는 인사마다 이 지경이니 이젠 별 감흥도 없네요. 하기야 끼리끼리 모이는 법. 다른 부류가 나올 턱이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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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girl -音響少女-

눈물이..눈물이 마르지 않아요 T_T
萌えるヘッドホン読本 2007
오늘의 책들
萌えとピュアオーディオが融合した「Soundgirl -音響少女-」-同人誌で6月発売。とらのあなで試聴イベントも

사용자 삽입 이미지이전에 포스팅했던 萌えるヘッドホン読本 2007, 新・萌えるヘッドホン読本을 냈던 岩井 喬씨가 이번엔 같은 컨셉으로 헤드폰이 아닌 오디오 시스템에 관련된 책을 내놓았죠. 발매 이전부터 기다렸던 일종의 동인지인 이 책이 이제야 집에 도착했더군요.

책의 구성은 이전의 萌えるヘッドホン読本 시리즈와 유사합니다. 책을 펼쳐 왼쪽에는 해당 기종을 사용하는 미소녀 일러스트 라든가 브랜드 이미지 일러스트 등이, 오른쪽에는 기기 소개 및 전체적인 리뷰, 해당 브랜드의 역사, 애니/게임 사운드를 어떻게 들려주는가에 대해 쓰여져 있죠. 샘플 페이지나 일러스트 등은 위에 링크된 watch impress의 기사에 나와 있으므로 관심있는 분은 참고를…

이전에 내놓았던 헤드폰 시리즈보다 더욱 더 고가 기기라든가 단종 기기를 배제한 채로 일반적으로 구입 가능한 모델들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랄까요. 소개된 기종들을 살펴보면 KENWOOD Prodino / Victor EX-AR3
/ KENWOOD K series / SONY System501 / tangent HiFi200+Clarity4
/ LUXMAN NeoClassico series / tangent QUATTRO MkII / Roth Audio Music Cocoon MC4 & OLi2 등이고 케이블 브랜드로 ACOUSTIC REVIVE /SAEC 등이 실려 있습니다. 사실 오디오 기기, 특히 스피커 등은 성능 차이가 확연히 나는 물건들이고 수록된 물건들은 포스(…)와는 거리가 멀긴 합니다만 어디까지나 입문을 보조하기 위한 책이라는 점을 감안해야겠죠.

개인적으로 음악 듣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면서 게임도, 애니메이션 역시 즐기는 저로선 이런 종류의 서적은 상당히 관심이 갑니다. 일본의 일부 게시판이나 홈페이지에서 하이파이나 헤드파이와 게임/애니메이션을 연결해서 다루는 곳이 몇군데 있긴 했습니다만 극히 소수였습니다. 그런 면에서도 이런 시도가 느는 것이 나빠 보이진 않는군요.(라고해봐야 겨우 AKG K701 헤드폰 가지고 비싸다느니, 이런 걸 사는 걸 이해할 수 없다느니 과잉 반응하는 한국 애니메이션 감상층을 생각해보면…. -ㅅ- 하기야 그런 부류는 이런 책도, 기기도 관심없을테니 뭐 상관없는 이야기네요.)

아무튼 이젠 예약 걸어놓은 ヘッドフォン少女画報(学研에서 발매예정인 헤드폰+미소녀 무크지)나 기다려야겠네요. 🙂 뭐랄까, 참가 일러스트레이터들도 그렇고 수록 메이커들도 그렇고 번쩍번쩍 거리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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結婚できない男

얼마전에 마근엄님께서 블로그에 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가 재미있다는 글을 올리시면서 주인공 캐릭터의 성격이나 행동이 자신과 너무 흡사하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물론 자신은 결혼했다는 점이 다르다는 실드를 치셨습니다만….(먼산)

그리고 그저께 밤에는 미쉘미루님이 MSN에서 아베 히로시의 結婚できない男가 참 재미있다면서, 그런데 남자 주인공이 너무 자신과 흡사하다는 자조를 하셨습니다. 물론 오디오파일 답게 저런 스피커 배치 따위 일본이니까 용서한다, 라는 분노의 포효도 잊지 않으셨죠.

그리고 오늘은 친구 한명(아베 히로시 좋아함)이 역시나 일본판 결혼 못하는 남자를 보고 있다면서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냐’라는 소리를 남기고 접속을 종료했습니다.(….)

 ….아니, 다른 매체라면 비슷한 시기에 친구나 지인 세명 이상이 동일한 작품에 대해 이야기가 나오는 건 그리 드물지 않은 일이고, 소감이랄까 평이 비슷한 것도 없는 일은 아닙니다만 그게 드라마 라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마침 아베 히로시는 좋아하는 배우인지라 봤더니…..

……..아, 이 뭐라 형용할 수 없는 동질감은….;;; 저 음식 만드는 모습하며, 그거 먹는 거에 장비 갖추고 음악 듣는 거 좋아하고, 혼자 식당가는 것 등에 꺼리낌이 없고, 여행을 그리 즐기는 편도 아니고, 사람 많은 거 싫어하고 나름 원리 원칙 따지는 데다 자신의 취향이랄까 그런 데 대한 고집까지… 별 쓸데없는 거에 박식하고, 게다가 장비 갖추고 프라모델 만드는 모습이 나온 시점에서 이미 침몰하는 타이타닉에 탄 심정이랄까… OTL  게다가 ‘~하는 게 뭐가 나빠!’ 라는 매 화 타이틀들은 왜 이리 공감하게 되는 게 많은지.;;

…..그렇지만, 또 잘 생각해보니 전 결벽증적인 면도 없고, 모임도 나름 좋아하고, 극단적이지도 않고, 성격도 까칠하지 않으니… 그렇죠, 역시 잘 생각해보니 전 그저 평범한 직장인일 뿐인 겁니다. 일시적으로나마 오해가 있을 뻔 했지만 역시 그럴 리는 없는 거죠. 핫핫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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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여담이지만 만화 카페 신에서 2001 야화 나온 거 보고 뿜었…제작자 중에 뭔가 아는 인간이 있구나 라는 심정.

428! 428! 428! (약간 추가)

이미 널리 알려진 바와 같이 ‘428 ~ 폐쇄된 시부야에서’가 PS3와 PSP로 이식되죠. 일단 올해 9월 발매예정이라니까 제대로 발매된다면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

사실 428이 Wii로 나온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부터 ‘어차피 PS3랑 PSP로 나올텐데.’라는 생각을 했던 사람으로선 흐뭇한 미소가… 물론 제가 츈 소프트의 게임들, 특히 사운드 노벨 시리즈에는 큰 애착을 가지고 있기에 더욱 더 즐거운 소식입니다. >.</

그나저나 츈 소프트도 한국에선 안습인게, 타입문과 비교당하면서 ‘네임 밸류’운운하는 소리를 듣고 있으니… 지못미, 츈 소프트. 어쩌다 이런 험한 꼴을….T_T

(추가) 모처의 글을 보고 다시 한 번 ‘달빠는 답이 없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건 그냥 까달라고 사정하는 거죠, 네.



요즘 마벨러스가 자사 퍼블리싱 게임들을 PS3나 XBOX360으로 발매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죠. 관련된 떡밥들을 꽤나 뿌리기도 했고. 거기에 그래스호퍼의 스다 고이치도 이런 움직임을 뒷받침해주는 듯한 인터뷰를 하기도 했고요.

개인적인 심정은 ‘우왕 ㅋ굳ㅋ’ <- 딱 이런 거. 개인적으로 관심이 가던 타이틀이 포진해 있는데 Wii라는 이유로 아웃 오브 안중이었던지라. 사실 해당 게임들은 Wii에선 재미를 영 못 봤죠. 성향 자체도 PS3나 XBOX360 쪽에 맞을테고. 아무튼 이런 Wii 약화 관련 소식은 아주 흐뭇합니다.

개인적으로 Wii는 닌텐도 대주주라면 몰라도 게이머에겐 영 아닌 하드웨어 라는 생각 밖에는 안 들거든요. 주변에 Wii 사서 좋은 소리 하는 게이머 못 봤고. -ㅅ- 아무튼 이런 식으로 할 거 없는 Wii 소프트 중 그나마 관심가던 작품들이 전부 타 기종으로 이식되려는 움직임이 보이는 건 기분 좋은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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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2

– 뭐 어찌됐든 간에 트랜스포머 2는 제게 까임방지권을 획득했습니다. 그 이유는 터미네이터4가 까방권을 획득한 것과 비슷한 이유입니다. 참고로 T4는 HK416, A-10, UH-1 이라는 3종 신기에 각종 보구들이 더해졌기에 그랬던 것이죠.(…)

– 승리의 미군! 승리의 미군!

– 승리의 실탄병기! 승리의 실탄병기!

– 오오~ 승리의 현용 병기 퍼레이드!

– 승리의 강철 미사일! …이제 레일건이 소설, 만화, 애니, 게임의 영역을 벗어나 영화에도 등장하게되는군요. 그런데 저 ‘강철 미사일’이라는 번역이 나오게 된 과정은 도무지 상상도 안 가니… ‘열차포’라고 번역 안된 걸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할까요. -ㅅ-

– 개인적인 최고의 인간캐 : 영국군 SAS 소속의 훈남. >.</

– 개인적인 최고의 로봇캐 : 제트파이어=SR-71 블랙 버드. 오오, 이것이 은거하는 노장 고수의 풍모, 오오~

– 생긴 건 카오틱 이블인데, 생각과 행동은 로우풀 굿인 고대 프라임들. 이러니까 왠지 끌린다능… 이것이 갭 모에?(….야)

– 그런데 베이 횽아, 슬로우 모션 남발 자제염. OTL 그런 거 말고 훨씬 멋지게 연출할 수 있는 거리들이 많았는데…. 공군이 스타스크림을 견제하는 사이 추락하는 수송기에서 강하하는 이집트 공수부대 라든가, 피해를 입으면서도 헬리본이나 건물들 사이로 진입하는 요르단군이라든가…(…)

– 주인공 부모 관련된 부분들은 다 들어내는게 나았을 듯 합니다. -ㅅ- 룸메이트는 그나마 요원과의 연결고리 역할이라도 하니 넘어가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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