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orld in Conflict (PC)
……포장도 못 뜯었음. 일단 멀티 베타를 뛰어봤던 걸 생각해보면 꽤 괜찮았고, 캠페인 모드는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군요. 주변의 평가는 상당히 좋으니 기대중입니다.
– Theatre of War (PC)
….포장도 못 뜯었음 (2). –; IL-2 슈트르모빅 시리즈를 만든 1C Company의 신작입니다. 전술 시뮬레이션으로 2차 대전 유럽 전역을 다루고 있죠. 대강 어떤 게임인지는 라피에사쥬님이 포스팅한 적이 있으므로 참고. 여담이지만 일본어 윈도우에서는 설치 상의 문제가 있었던 모양인데, 한국어 윈도우에선 어떨지… 뭐 대강 해결 방법도 알아놨으니 문제는 없겠습니다만 말이죠.
– HALO3 (XBOX360)
…포장도 못 뜯었음 (3). -ㅅ- 게임 자체야 특별히 설명할 필요도 없고… 나에게 시간을 줘, 제발. OTL
– PGR3 (XBOX360)
MS 휠 살 때 번들로 딸려왔던 걸 지금까지 처박아두고 있다가 플레이해봤습니다. 이 시리즈의 최대 강점은 Ariel Atom이 등장한다는 것.(…그건 너 뿐이야) 게임의 컨셉은 다들 아시다시피 폼나는 배경에서 슈퍼카들을 폼나게 몰아보자는 것이죠. 어찌보면 포르자 와는 대척점에 있을지도… 운전하기는 참 쉬운 게임이니 레이싱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잘 하겠군요.
-PGR4 (XBOX360)
…포장도 못 뜯었음 (4). 한국판 기다리기가 까칠해서 일본판을 주문했더니 발매일 집에 도착해 주는 센스.(먼산) 3는 슬슬 접고 4를 플레이해봐야죠.
– 태고의 달인 시리즈 (PS2)
추석 무렵에 타타콘이랑 사놓은 타이틀. 사실 리듬 게임을 이것저것 하긴 해도 전용 컨트롤러 까지 사는 건 처음인데, 그나마 스트레스 적게 견딜 수 있는 난이도 라는 점 때문일 듯. 비매니 1~Gotta 정도까지는 견뎌냈지만 그 이후는 솔직히 난이도 높은 곡은 감당이 안 되서… –; 하기야 DJ MAX 시리즈도 하다보니 다 되긴 하지만 말이죠. 아무튼 이런 게임은 아케이드 보다 못하긴 해도 전용 콘트롤러가 있을 때와 없을 때는 천지 차이라는 걸 다시 한 번 실감.
– A.C.E3 The Final (PS2)
처음으로 구입해 본 A.C.E 시리즈 타이틀이군요. 생각보다 조작이 훨씬 간단하고 쉽더군요. 그리고 생각보다 재미도 있고. 짧게 짧게 즐길 만할 듯 합니다. BGM을 보컬로 바꾼 베스트판 2를 사볼까 라는 생각도 좀 드네요.
– colin mcrae DiRT (Xbox360)
유럽판입니다. 전체적인 인터페이스도 그렇고 게임도 그렇고 깔끔하게 잘 만들었군요. 말 그대로 리얼리즘을 추구하는 랠리 게임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세가 랠리 처럼 아케이드성이 강한 게임도 아니고… 지금까지 느낌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DiRT랑 WRC를 하다보면 새로 나온다는 세가 랠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전혀 안 든다는게 참….(…)
– FOMULA ONE CHAMPIONSHIP EDITION (PS3)
현재 커리어 모드 뛰고 있습니다. 실적도 뭣도 없는 듣보잡 레이서에게 오퍼를 주는 팀은 별로 없기 때문에, 그 중 한곳인 슈퍼 아구리의 테스트에 합격해서 소속되어 있는 상태. PS3 초기에 나왔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그래픽적으로는 워낙 요즘 게임들이 잘 나와서 오히려 좀 별로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긴 하지만 워낙 수가 적은 F1 게임이니만치 별 도리가 없습니다.
– 모지핏탄 대사전 (PSP)
정말 뒤늦게 잡은 타이틀이지만 아주 재미있게 플레이 중입니다. 일본어를 아시는 분들이라면 상당히 재미있게 플레이할만한 게임이지만, 바로 그 점이 이 게임의 진입 장벽이겠죠. -ㅅ- OST도 마음에 들어서 구입해서 열심히 듣고 있는 중.
– 전국캐논 (PSP)
남는 쇼핑몰 포인트로 뭘가를 살 때 같이 산 물건.(…) 근데 생각보다는 잘 이식했다는 느낌이랄까. 하지만 오랫만의 횡스크롤 슈팅이라 버벅대는 건 어쩔 수가 없군요.
– 응원단2 (NDS)
이것도 사긴 꽤 전에 산 것 같은데… –; 아직 초반이긴 한데, 뭐랄까 1을 플레이할 때에 비하면 흥이 떨어진다고 할지. 아무래도 이건 게임 자체보다는 곡에 대한 익숙함의 차이에서 오는 듯 합니다.
– MEDIEVAL II : TOTAL WAR
구입은 예전에 해놓고 제대로 캠페인 들어간 건 얼마 안 됐군요. 잉글랜드로 플레이 중이고 국내와 국외 근거리의 반란군 소탕 완료. 그리고 스코틀랜드가 시비를 걸길래 교황이 말리는 거 씹고 멸망시켰습니다.(먼산) 이제 슬슬 프랑스를 공략해야 하는데…
….이것들 외에 이전부터 잡고 있던 게임들은 계속 플레이 중인데다(바쇽이라든가 스트랭글홀드, 프로스피4, AC4, GRAW2, FORZA2 등등) 한동안 쉬고 있던 게임들도 갑자기 구미가 동해서 다시 돌려들 보고 있는 중입니다. 시간은 없는데 게임은 계속 늘어나니 죽을 지경이죠.
제발 나에게 시간을 줘! 아니면 로또에 당첨시켜 줘! 라고 외치는 나날입니다. 하아, 역시 일이 바쁘니까 게임은 더 땡기고… 팬디스크 나오기 전에 클리어해야지 하고 H2O를 기동시켜 봤더니 최근 세이브 파일 날짜가 작년 이맘때 쯤 이라는 걸 보고 좌절도 해주고…OTL
아무튼 까칠한 나날입니다. 어흑.
NOT DiGIT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