キラ☆キラ 웹 체험판

요즘 11월에 출시 예정인 OVERDRIVE의 신작 키라☆키라의 웹 체험판을 플레이해보고 있는데, 이게 꽤 재미있네요. 뭔가 방에 얼마전에 도착한 √after and another 과 はるかぜどりに、とまりぎを。가 포장도 안 뜯은 채로 뒹굴고 있는 것 같지만 그런 건 상관없어!(…사실은 시간이 없어요. OTL)

아무튼 キラ☆キラ의 경우 11월 발매작 중에서 나름대로 기대하던 작품이긴 했는데, 체험판을 해보고 나니 기대치가 더욱 더 올라갔다는 느낌입니다. 시스템 자체는 오소독스한 비주얼노벨인데, 이야기 자체가 참 재미있어요. 캐릭터들도 특정 코드에 얽매이는 것 없이 괜찮고 남자 캐릭터들을 포함해서 조연들도 좋군요.

웹 체험판의 경우 분량도 체험판 치고는 상당한 양입니다. 아마 문화제가 끝나고 여름방학이 초반까지 진행되는 프롤로그까지인 듯… 전 체험판을 잘 플레이하지 않는 주의라서 체험판의 플레이 횟수가 적긴 합니다만, 체험판이 이렇게 몰입하게 만들었던 건 처음인 듯 합니다. 덕분에 구입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고 있군요. 아무쪼록 11월의 격전구를 잘 빠져나오길… 🙂

메이커에서 Youtube와 니코니코 동화에 오프닝을 공개하고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 번쯤 보셔도 좋을 듯…

오프닝 – 니코니코 동화
오프닝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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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결국 예약을 넣었습니다. OTL

ゆみみみっくすREMIX 보컬들

이전 포스트에 쓴 적이 있습니다만 전 유미미믹스 REMIX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새턴 S/W 중에서 가장 아끼는 물건 중 하나죠. 옛날 게임인데다 기종이 기종이니만치 일본에서의 시세는 별로지만 그런 걸 떠나서 말이죠.(그나저나 야후 재팬 옥션에 보니 미개봉품이 있던데…덜덜덜;;)

유미미믹스에는 보컬 곡이 두 곡이 쓰였습니다만, OST도 싱글도 발매된 적이 없기 때문에(일단 제가 알기로는) BGM도 보컬들도 게임 상에서만 들을 수 있죠. 그나마 다행이었던 건 기종이 새턴이었던지라 보컬만이라도 CD 트랙으로 수록되어 있어서 들을 수 있다는 점이었죠. 더불어 출연 성우들의 간단한 코멘트가 수록된 트랙이 한 개 있었고요.

오프닝곡은 アチチッチ, 엔딩곡은 元気!元気!元気! 두 곡 모두 타카하시 유미코가 불렀습니다만, 요즘 아시는 분들이 얼마나 될런지…;;

두 곡 모두 게임 분위기에 걸맞게 가볍고 발랄한 곡이죠. 거기에 가사가 묘하게 게임과 어울렸다고 할까요. 게임도 좋아하고 곡들도 마음에 들어서 가끔씩 생각날 때마다 한 번씩 듣곤 합니다.

음, 이 시절의 게임 보컬들의 분위기는 요즘 곡들에선 잘 느낄 수 없는지라 묘하게 그립기도 하고 ‘마음에 들었던 곡은 여전히 좋구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렇네요. 물론 이런저런 보정치가 들어가긴 했겠습니다만 그래도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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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아주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대로만 가면 한국에서 개신교가 온 사회의 지탄을 받으며 공공의 적이 되는 건 확실하다고 보입니다. 올해야말로 그동안 개신교가 한국 사회에 뿌려댄 씨앗을 수확하기 시작하게 된 해로 기억되리라 생각합니다.

이건 뭐 알아서들 잘 해주니까 저로선 그저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을 뿐… 😛

그렇긴 한데, 비싼 밥 처먹고 한다는 짓이 차별금지법 반대 라니… 정말 쌀이 아까워서 이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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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그러고보니 동기들이나 친구들이 다들 배우자 선택에 있어 첫번째 조건으로 언제나 ‘비 개신교인!’을 외치는 걸 보면 이미 진척도는 상당한 수준. 하기야 그들도 이쪽을 싫어할테니 뭐.

스포츠 관련 잡담

우선 한국시리즈 1차전. 평일이라 TV 중계 보는 건 포기하고 있었는데, 일찍 퇴근한 덕분에 통근 버스의 TV + 집 TV의 연계 플레이로 볼 수 있었습니다.

일단 리오스 얘기부터 할 수 밖에 없을 듯. 확실히 현 시점에서 리오스가 KBO 최고 투수라는 건 도저히 부정할 수가 없겠군요. 공 99개로 완봉승. 이 정도면 그저 ‘덜덜덜’ 이죠.

그러나 오늘의 스타는 역시 정근우. 보고 있으면 ‘야, 이 XXX야! 그 따위로 야구 할래?’ 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게 하는군요. 시즌 내내 욕먹던 행동인 ‘베이스를 완전히 몸으로 깔고 앉고 주자에게 스파이크 날 세우기’도 모자라서 오늘은 ‘다리 잡아채기’까지 시전.(…) 그걸 멀뚱멀뚱 쳐다만 보고 있는 심판은 뭐하는 병X인지.

아, 그리고 김성근 감독. 당신은 그냥 닥치고 있어줘, 제발. 입만 열면 사람들 혈압 올라가니까.

예전에도 SK를 씹는 포스팅을 했다가 굳이 칙칙한 포스팅을 할 필요가 있나 싶어서 지웠었는데, 이건 뭐 캐막장이 맞으니 어쩔 수가 없네요. 감독이고 선수고…

그렇잖아도 타구단 팬들 전체에게 이미지가 바닥인 SK인데, 이걸로 ‘SK 제외 전구단 팬들 vs SK’의 구도가 확실해졌습니다. 아주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F1.

키미 라이코넨 우승! 브라질 GP에서 페라리의 라이코넨과 알론소가 1, 2위를 차지함에 따라 드라이버스 포인트 110pt로 라이코넨이 극적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솔직히 올해 해밀턴의 우승은 거의 확실한 거 아닌가 라는 생각까지 했었는데 말이죠. 아무튼 페라리 팬이자 해밀턴을 안 좋아하는 저로선 최고의 결과입니다. 🙂

이로서 페라리는 올해 컨스트럭터 부문과 드라이버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하게 됐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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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한국 시리즈 2차전 보고 추가. SK의 캐막장 퍼레이드는 멈출 줄을 모르는군요. 조동화의 로우킥, 고영민의 발 막기, 2게임 하면서 HBP 6개. 그 중 한 개는 상대팀 고참 선수를 시즌 아웃시켜버렸죠. 그래, 끝까지 그렇게 나가라.

현재 관심가는 오디오 기기들

요즘 관심가는 음악 생활 쪽 기기들에 대해… 일단 손에 들어올 가능성이 높은 것들을 써 봅니다. STAX SR-007 같은 건 관심은 가지만 이걸 지르면 정말 나락으로 떨어지므로 GG.

일단 April Music에서 11월 중순에 발매 예정인 속칭 T100. 에이프릴 뮤직의 요즘 CP에 대해서는 좋은 이야기가 많이 들리므로 이건 구입해야 한다고 생각 중 입니다. 아니, 지금까지 기다린 게 억울해서라도….(…) 문제는 2가지. 과연 예정대로 나올 것인가, 라는 점하고 저걸 들일 경우 NAD C521BEE 는 어떻게 할 것인가. 처분해야 할지 치장물자로 보관해야 할지… 동생을 준다, 라는 선택기도 있을 수 있겠지만 음악 듣는 것에 대해 별 관심이 없는지라 이 선택기는 아마도 패스일 듯.

방 구조 상 북쉘프 스피커 조차 들일 수 없는 탓에 제 방에는 스피커가 없습니다. 그런데 스피커라는게 없으면 없는대로 좀 불편하죠. 그렇지만 앞서도 썼듯이 북쉘프 스피커조차 들이지 못할 방 상태에다 스피커를 도입하자면 파워 앰프를 들여야 한다는게 문제. OTL 그러다가 시야에 들어온 게 INTIMUS MINI SE. 크기도 작고 앰프 내장이라는 점과 음질에 신경을 썼다는 점이 끌립니다. 입력단 선택이 되서 PC와 리시버에서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는 점도 그렇고… 가격이 좀 세긴 한데, 파워 앰프하고 북쉘프 들일 거에 비하면야 적게 들고. 무엇보다 크기가 작아서 책상 위에 올려 놓고 쓸 수 있다는게 최대 장점.

그리고 슬슬 헤드폰 신규 도입 욕심이 생기는군요. 앞서도 썼지만 STAX SR-007 같은 건 현재 상황에선 무리지만, 그 외 관심가는 헤드폰들 중에서 말이죠.

현재 후보로 올리고 있는 물건들은 젠하이져 HD650, 소니 MDR-SA5000, 소니 PFR-V1 정도. 지금쓰는 K501, W1000, DT880에 만족하긴 합니다만, 또 새로운 걸 써보고 싶은 게 사람 욕심인지라…;;
HD650이야 예전부터 하나 들이긴 해야 겠다고 생각하던 물건이고… SA5000의 경우는 지금까지 소니 헤드폰을 제대로 써 본 적이 없어서 한 번 써볼까 라는 생각이 드는 물건이죠. PFR-V1는 AKG K1000의 대체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끌리고 있습니다.무엇보다 K1000의 절반 가격이라는게…(…) 이 셋 중에 어떤 걸 골라야 하나 라는 고민 중. 물론 결정된다고 구입하는 건 아니지만요. 그 이전에 헤드폰 둘 자리가 없다는 것 부터 어떻게 하지 않으면…–;

근데 정말 헤드폰 놓을 자리가 없다는 건 문제입니다. 현재 쓰는 자작 거치대에는 2대 걸면 땡이고, K501같은 경우는 DAC와 앰프 위에 그냥 올려져 있는 상태. 생각하다 못해 벽에 길쭉한 걸이를 박아서 걸어둘까 라는 생각도 했는데, 이 경우 추락사(…)의 위험이 있어서 망설여지고 있는 중이죠. 정말 이 문제는 어떻게 하지 않으면 안 되는데 말이죠. 우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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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개그인가? 그런 건가?

사실 건담 OO는 지금으로서도 앞으로도 볼 생각이 없지만 각 세력의 주력 기종들(물론 구슬동자를 포함한 건담들은 제외)과 코가 윤이 그린 아가씨들 때문에(대세인 듯한 왕류밍이나 공주님 말고 오퍼레이터들이랑 스메라기…와, 마이너 취향;;) 가끔씩 관련 포스팅들은 읽어보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뉴 제타님의 포스트를 보고 뿜었습니다. OTL

…장난하냐? 장난해? 아, 뭐 2005년에 공식적으로 무력투쟁을 그만둔 IRA가 다시 400년 넘게 저 짓을 하고 있다는 건 넘어가죠. 근데 MS 4대가 깔짝거렸다고 하루 아침에 그만둔다고? 어떤 집단의 전략적 결정이라는게 그렇게 손쉬운 거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그 수많은 이해 조건과 갈등, 고려할 요소들을 깡그리 아무것도 아닌 걸로 만들 정도가 된다고? 달랑 MS 4대가?

하기야 그 이전에 저런 막대한 기술적 격차를 가진 물건을 만들 수 있다고 하는 것 부터가 넌센스긴 합니다만.(풀메탈은 전가의 보도 위스퍼드라도 있지 –;) 더구나 각 세력의 정보 기관들이 셀레스쳘 빙의 냄새 하나 못 맡고 있었다는 것도 코미디고.(무슨 선술집의 아저씨들 비밀 결사도 아니고) 그리고 MS의 성능차가 아무리 크다고 해도 지원함 1대에 MS 4대로 세계를 좌지우지 할 수 있다라…. 아, 초슈퍼울트라짱센 MS 4대를 전 세계 몰래 만들 수 있는 게 가능한 엄청나고 편리한 세계관이었지. 납득.(먼산)

현재로서 드는 생각은 ‘세상 참 편하게 살아서 좋겠네’ 라는 것 뿐이군요.

하아…사실 애니메이션 하나에 이렇게 까칠하게 굴 필요가 없다는 건 잘 알고 있습니다만 스트레스로 만빵으로 인해 피폐해진 제 정신 상태가 견뎌내질 못 하니 어쩔 수 없습니다. 이런 상태에 눈에 띈 걸 탓해야죠, 뭐.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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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얘네들 마약 카르텔도 건드리는 모양이죠? MS 4기 가지고 안 하고 못 하는게 없군요. -ㅅ-

니혼햄 파이터즈 2년 연속 일본시리즈 진출

오늘은 퍼시픽 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세컨드 스테이지 홋카이도 니혼햄 파이터즈 대 치바 롯데 마린즈 제5경기가 있었죠. 이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이 일본시리즈 진출. 사실 오늘 경기도 라이브로 보기는 힘든 상황이었지만 몸살 덕에 회사도 못 가고 약기운에 헤롱대고 있던 탓에 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보진 못하고 4회 말 무렵부터긴 합니다만…. 시청 복장은 물론 니혼햄 파이터즈 레플리카.(…)

시합 전에는 양쪽 선발 투수가 다르빗슈와 나루세인지라 꽤나 팽팽한 투수전으로 가지 않을까 예상했었습니다.

참고로 두 투수의 올 시즌 성적

다르빗슈 : 방어율 1.82, 15승1패(12완투 3완봉), 207.2이닝 9피홈런 210탈삼진 42자책
나루세 : 방어율 1.82, 16승1패(6완투 4완봉), 173.1이닝 10피홈런 138탈삼진 35자책

다르빗슈가 86년생, 나루세가 85년생이니 말 그대로 퍼시픽 리그를 대표하는 젊은 에이스들의 대결이었죠.

그래서 점수가 잘 안나는 게임이 되지 않을까 했는데, 오후에 야후재팬 스포츠 쪽을 보니 왠걸. 4대0으로 니혼햄이 앞서가는 겁니다. 그 때부터 시청하기 시작.

처음 점수를 낸 건 3회말 세기뇰의 3점 홈런이었는데, 리플레이로 보면서 ‘저 공을 저런 식으로 휘둘러서 홋카이도돔의 센터를 넘길 수 있단 말이지….’라는 생각이… –; 클라이맥스 들어와서 영 힘을 못 쓰던 4번타자가 한 몫 해주는 장면이었습니다.

이후 4회말에 쿠도가 걸어 나가고, 츠루오카의 2루타로 1점 추가. 결국 나루세 강판. 니혼햄 선발이 다르빗슈이니 이 시점에서 거의 이겼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렇긴 해도 오늘 다르빗슈의 컨디션은 그리 좋아보이진 않았습니다. 특히 변화구의 제구에 꽤 애를 먹는 듯한 모습이… 그래서인지 볼 배합도 스트레이트의 비율이 높았던 듯 싶습니다. 하지만 상태가 별로면 별로인대로 잘 막아주는 모습이 보여 역시 많이 성장했다고 할까요. 6회엔 결국 1점 내주긴 했지만 그걸로 마무리를 지었고 7회엔 제구가 불안해서 이리저리 볼이 빠지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결국 2사 이후 글린으로 교체되었습니다. 본인은 납득하지 못하는 모습이었지만 힐만 감독이 적시에 잘 바꿨다고 봐야죠. 8회 들면서 1루수 세기뇰을 이이야마로 교체하고 이이야마가 3루, 3루였던 코야노가 1루로 수비 이동했습니다.

이후 글린이 9회 1사까지 던졌습니다. 사실 글린이 계투로 올라온 것도 좀 의외였고 원포인트 릴리프로 쓰고 타케다-마이켈로 가지 않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길게 던지게 하더군요. 아무튼 오늘 글린은 안정감있게 공을 던져서 잘 막았습니다.(경기 후 감독 인터뷰에 의하면 글린이 어떤 상황이든 필요하면 올려달라고 자원했다는군요)

롯데는 나루세-고바야시-시미즈 라는 후덜덜한 라인업을 보여주고 8회 오기노가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고바야시도 중심타선에 4연속 안타를 내주고 희생 플라이까지 포함해 2점을 내주고 시미즈로 교체. 시미즈는 니혼햄 타선을 잘 막다가 8회 코야노의 2루타, 츠루오카 볼 넷 이후 강판, 오기노가 올라왔습니다.

9회에 끈질기게 따라붙는 롯데에 안타 2개를 내주고 9회 1사에서 글린에서 마이켈로 투수 교체하는 니혼햄. 포수 역시 츠루오카에서 마무리 캐쳐 나카지마로 교체됐습니다. 이후 오티즈를 삼진으로 잡고 2사. 여기서 오오마츠가 풀카운트까지 가는 끝에 11구째를 안타로 만들어 1점 추가, 스코어는 6:2. 그러나 후쿠우라를 삼진으로 잡으며 니혼햄이 승리했습니다.

코야노는 화려하지 않아도 인상적인 호수비들을 보여줬습니다. 우리의 이나바 아찌는 시즌중에 이어 CS에서도 펄펄 날아다녔고, 세기뇰도 오늘은 4번타자에 어울리는 활약을 보여줬죠.

힐만 감독은 작년에 독특한 억양으로 シンジラレナイ~(믿기지 않는다)라는 유행어를 만든 후 올해는 シンジテマシタ~(믿고 있었습니다)라고 코멘트. 일본 시리즈에서도 승리해서 이 말도 유행어가 되길 바랍니다. 언제나 팬들에게 하는 코멘트인 ‘홋카이도의 여러분은 세계 제일입니다’도 건재. 🙂

CS의 MVP는 2승을 거둔 다르빗슈에게 돌아갔습니다.

정말 힘든 시즌이 될 거라고 생각했던 올해 리그 우승을 하고 일본 시리즈 진출까지 이룰 줄은… 이대로 2년 연속 일본 시리즈 우승까지 이루길 기대할 따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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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처구니없는 오해

최근 らいか・デイズ 라이카 데이즈를 읽기 시작했습니다만, 직접 읽기 전까지 몇년 동안 저는 이 만화를

‘Leica, 즉 Leitz Camera를 가진 소녀의 카메라가 조금 얽힌 일상 이야기’

라고 굳게 믿고 있었습니다.(…….) らいか는 ライカ를 히라가나로 쓴 거라고 생각하고 말이죠. 도대체 왜 이런 믿음을 가지게 되었었는지는 불명입니다.(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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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구입&플레이 시작한 게임 몇가지

– World in Conflict (PC)

……포장도 못 뜯었음. 일단 멀티 베타를 뛰어봤던 걸 생각해보면 꽤 괜찮았고, 캠페인 모드는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군요. 주변의 평가는 상당히 좋으니 기대중입니다.


– Theatre of War (PC)

….포장도 못 뜯었음 (2). –; IL-2 슈트르모빅 시리즈를 만든 1C Company의 신작입니다. 전술 시뮬레이션으로 2차 대전 유럽 전역을 다루고 있죠. 대강 어떤 게임인지는 라피에사쥬님이 포스팅한 적이 있으므로 참고. 여담이지만 일본어 윈도우에서는 설치 상의 문제가 있었던 모양인데, 한국어 윈도우에선 어떨지… 뭐 대강 해결 방법도 알아놨으니 문제는 없겠습니다만 말이죠.


– HALO3 (XBOX360)

…포장도 못 뜯었음 (3). -ㅅ- 게임 자체야 특별히 설명할 필요도 없고… 나에게 시간을 줘, 제발. OTL


– PGR3 (XBOX360)

MS 휠 살 때 번들로 딸려왔던 걸 지금까지 처박아두고 있다가 플레이해봤습니다. 이 시리즈의 최대 강점은 Ariel Atom이 등장한다는 것.(…그건 너 뿐이야) 게임의 컨셉은 다들 아시다시피 폼나는 배경에서 슈퍼카들을 폼나게 몰아보자는 것이죠. 어찌보면 포르자 와는 대척점에 있을지도… 운전하기는 참 쉬운 게임이니 레이싱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잘 하겠군요.


-PGR4 (XBOX360)

…포장도 못 뜯었음 (4). 한국판 기다리기가 까칠해서 일본판을 주문했더니 발매일 집에 도착해 주는 센스.(먼산) 3는 슬슬 접고 4를 플레이해봐야죠.


– 태고의 달인 시리즈 (PS2)

추석 무렵에 타타콘이랑 사놓은 타이틀. 사실 리듬 게임을 이것저것 하긴 해도 전용 컨트롤러 까지 사는 건 처음인데, 그나마 스트레스 적게 견딜 수 있는 난이도 라는 점 때문일 듯. 비매니 1~Gotta 정도까지는 견뎌냈지만 그 이후는 솔직히 난이도 높은 곡은 감당이 안 되서… –; 하기야 DJ MAX 시리즈도 하다보니 다 되긴 하지만 말이죠. 아무튼 이런 게임은 아케이드 보다 못하긴 해도 전용 콘트롤러가 있을 때와 없을 때는 천지 차이라는 걸 다시 한 번 실감.


– A.C.E3 The Final (PS2)

처음으로 구입해 본 A.C.E 시리즈 타이틀이군요. 생각보다 조작이 훨씬 간단하고 쉽더군요. 그리고 생각보다 재미도 있고. 짧게 짧게 즐길 만할 듯 합니다. BGM을 보컬로 바꾼 베스트판 2를 사볼까 라는 생각도 좀 드네요.


– colin mcrae DiRT (Xbox360)

유럽판입니다. 전체적인 인터페이스도 그렇고 게임도 그렇고 깔끔하게 잘 만들었군요. 말 그대로 리얼리즘을 추구하는 랠리 게임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세가 랠리 처럼 아케이드성이 강한 게임도 아니고… 지금까지 느낌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DiRT랑 WRC를 하다보면 새로 나온다는 세가 랠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전혀 안 든다는게 참….(…)

– FOMULA ONE CHAMPIONSHIP EDITION (PS3)

현재 커리어 모드 뛰고 있습니다. 실적도 뭣도 없는 듣보잡 레이서에게 오퍼를 주는 팀은 별로 없기 때문에, 그 중 한곳인 슈퍼 아구리의 테스트에 합격해서 소속되어 있는 상태. PS3 초기에 나왔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그래픽적으로는 워낙 요즘 게임들이 잘 나와서 오히려 좀 별로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긴 하지만 워낙 수가 적은 F1 게임이니만치 별 도리가 없습니다.

– 모지핏탄 대사전 (PSP)

정말 뒤늦게 잡은 타이틀이지만 아주 재미있게 플레이 중입니다. 일본어를 아시는 분들이라면 상당히 재미있게 플레이할만한 게임이지만, 바로 그 점이 이 게임의 진입 장벽이겠죠. -ㅅ- OST도 마음에 들어서 구입해서 열심히 듣고 있는 중.

– 전국캐논 (PSP)

남는 쇼핑몰 포인트로 뭘가를 살 때 같이 산 물건.(…) 근데 생각보다는 잘 이식했다는 느낌이랄까. 하지만 오랫만의 횡스크롤 슈팅이라 버벅대는 건 어쩔 수가 없군요.

– 응원단2 (NDS)

이것도 사긴 꽤 전에 산 것 같은데… –; 아직 초반이긴 한데, 뭐랄까 1을 플레이할 때에 비하면 흥이 떨어진다고 할지. 아무래도 이건 게임 자체보다는 곡에 대한 익숙함의 차이에서 오는 듯 합니다.

– MEDIEVAL II : TOTAL WAR

구입은 예전에 해놓고 제대로 캠페인 들어간 건 얼마 안 됐군요. 잉글랜드로 플레이 중이고 국내와 국외 근거리의 반란군 소탕 완료. 그리고 스코틀랜드가 시비를 걸길래 교황이 말리는 거 씹고 멸망시켰습니다.(먼산) 이제 슬슬 프랑스를 공략해야 하는데…

….이것들 외에 이전부터 잡고 있던 게임들은 계속 플레이 중인데다(바쇽이라든가 스트랭글홀드, 프로스피4, AC4, GRAW2, FORZA2 등등) 한동안 쉬고 있던 게임들도 갑자기 구미가 동해서 다시 돌려들 보고 있는 중입니다. 시간은 없는데 게임은 계속 늘어나니 죽을 지경이죠.

제발 나에게 시간을 줘! 아니면 로또에 당첨시켜 줘! 라고 외치는 나날입니다. 하아, 역시 일이 바쁘니까 게임은 더 땡기고… 팬디스크 나오기 전에 클리어해야지 하고 H2O를 기동시켜 봤더니 최근 세이브 파일 날짜가 작년 이맘때 쯤 이라는 걸 보고 좌절도 해주고…OTL

아무튼 까칠한 나날입니다. 어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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シャイナ・ダルク ~黒き月の王と蒼碧の月の姫君~ 1~2권

샤이나 다르크, 아니 알파벳으로 SHINA DARK라고 쓰여져 있으니 샤이나 다크가 맞으려나요. SHINA 라는 정체 불명의 단어는 제쳐두고 말이죠.(아무리 뒤져봐도 여기에 맞는 듯한 단어가 보이질 않으니 정체불명 맞겠죠.;;)

아무튼 이 샤이나 다르크를 보게 된 건 표지에 낚였기 때문입니다. 이 블로그를 오랫동안 봐오신 분들이라면 이미 과거에 몇번이나 있었던 패턴이기 때문에 식상하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어쩌겠습니까, 사실인걸.(…) 라이트노벨 ある日、爆弾がおちてきて의 일러스트와 삽화를 맡기도 했던 緋賀ゆかり의 그림체가 마음에 들기도 하거니와, 샤방한 미소녀들이 표지에 있으면 흐뭇한 마음에 눈길과 손이 가는 건 당연한 것 아니겠습니까.(먼산)

그렇긴 해도 표지만으로 만화책을 고르다 지뢰를 밟는 건 워낙 흔한 일인지라 그림만으로 구입한 건 아니고 인터넷에서 간단한 배경 설정이랄지 스토리를 보게 된 것이 원인이죠. 악의 축으로 지목되는 마왕이 사실 평화로운 성격이라든지 세계 정복 같은 것에 별 관심없다든지 하는 설정은 이미 여러 작품들에서 쓰이긴 했지만 여전히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는 소재긴 합니다….만 제가 보게 된 주 원인은 그게 아니고. 작중 세계의 마왕에게는 비교적 최근에 덧붙여진 전설이 하나 있는데 ‘싸움이나 정복보다도 색을 밝힌다’ 라는 것이 그것입니다. 덕분에 마왕이 잠에서 다시 깨고 마왕의 섬이 바다에 부상하자 세계 각국에서는 마왕과 ‘적절한 관계’를 도모하기 위해서 공주들이라든가 미소녀들을 산제물로 가져다 바칩니다. 그 숫자 천명 이상.

그러나 이 마왕군, 아가씨들에게 관심이 없습니다…. 장난하냐! 이런 불건전한 마왕 따위 수정해 주겠어!(산왕님 풍으로) 라는 생각에 보게 된 것이죠.(…야)

이런 이야기인데 여기서 문제 발생. 마왕군은 소녀들에게 ‘마음대로 하셈’이라고 하지만 이미 소녀들은 돌아갈 곳이 없죠. 왜냐? 호란 때 끌려갔던 여성들이 돌아와서 어떤 대접을 받았는지 생각해보면 답은 나오죠. 공주들 역시 이런저런 사정이 있는 것으로 보이고요.
게다가 생필품의 상당수는 수입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인데다 인간 여성 인구만 천명 이상이다보니 급격한 재정난 발생. 돈 될 만한 보물이야 많지만 그걸 꺼내려면 매일 레벨이 랜덤으로 바뀌는 트랩으로 가득한 던전을 통과해야 하고, 보물 창고에는 계약 갱신을 깜박한 덕에 통제 불능의 드래곤이 지키고 있다는 난감한 상황이라 마음대로 꺼내 쓰기도 힘들죠. 거기에 왠 듣보잡 용사 찌끄레기들이 심심하면 밀입국하고 있고….(먼산)
그래서 마왕군은 생각 끝에 공주 두명을 대표로 세우는 도시 국가를 세우기로 합니다. 직업 소개소도 만들고 농경지도 개간하고 말이죠.(…)

농군 복장으로 농사지으러 가는 게 지독히도 잘 어울리는 마왕군이라든가, 마왕보다 훨씬 마왕에 잘 어울리는 불사신 집사라든가, 기계인형 메이드, 귀여운 마왕의 군사들(…이랄가 잡역부?), 공주들과 미소녀들 등등 캐릭터도 마음에 들고 이야기도 술술 잘 읽히는 편이라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일상 생활의 묘사라든가 소소한 이벤트는 적당히 밝고 가벼운 개그가 섞여 있지만 배경 설정이나 공주들과 본국에 얽힌 이야기들은 꽤나 드라이하고 시리어스한 것이 마호로매틱의 스토리를 맡기도 했던 中山文十郎의 시나리오 답다면 답다고 할까요. 마왕군의 경우도 대놓고 ‘나 과거에 뭔가 있었소’라는 걸 풍기고 있으니 말이죠. 🙂 아무튼 즐겁게 보면서도 과연 주인공들 머리위에 어떤 불행이 쏟아질지 기다리는 재미도 있다고 할까요.(…야)

일단 3권에서는 2권 부터 끌어오는 크리스티나 공주와 고국의 왕실에 얽힌 이야기가 중심이 되지 않을까 싶긴 한데, 과연 어떨지…

여기까지 보시면 아시겠습니다만 일반적인 하렘 코미디는 아니기 때문에 그런 쪽을 기대하시고 보시면 실망하실 듯 합니다. 마왕군 역시 주인공이긴 하지만, 이 작품에서 이야기의 중심에 서 있는 건 공주들과 섬에서 살게 된 아가씨들, 그리고 그 주변 상황이니 말이죠.

여러모로 즐겁게 보고 있는 책인지라 3권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지만 발매 페이스를 볼 때 빨라도 올해 말은 되야 나오겠네요. 뭐, 느긋하게 기다려봐야죠.

NOT DiGITAL

PS. 요즘 보고 있는 만화 중에 전격 대왕 연재작이 꽤 많다는 걸 깨닫고 약간 놀랐습니다. 몇년 전에는 상상도 못했을 일이…(먼산)

PPS. 어제에 이어 2연타로 글이 날아갔습니다. 태터의 문제인지 회사 보안 프로그램이 문제인지는 모르겠는데, 정말 정신적 대미지가 끔직할 정도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