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MAD의 왕국 일본….

…이런 걸 보고 있으면 일본은 과연 MAD의 왕국이라는 걸 실감할 수 있습니다. 🙂

日本ハムファイターズPV


阪神タイガース PV -Happiness-

中日ドラゴンズPV SAMURAI BLUE STADIUM -Heroes-

千葉ロッテマリーンズPV

パリーグ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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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열장 도입 및 1차 정리 완료.

전 피규어에는 그리 열중하지 않아 수집한 숫자 자체가 얼마되지 않긴 합니다만, 워낙 좁은 방이다보니 여기저기 널려있거나 아예 박스에서 빼내지도 못한 채 쌓여있곤 했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낸게 진열장 하나 도입해서 넣어두면 그래도 낫지 않을까 라는 거였죠. -_-

지난 주말에 진열장이 도착해서 대충 정리해놓다가 오늘 일단 1차 정리를 끝냈습니다….라고 해도 여전히 이곳저곳에 박스가 쌓여있고 구석구석 이것저것 들어차있는 방이라는 건 변함이 없지만요. OTL 그래도 일단 얼마 안되는 피규어들이라도 정리가 되서 다행이라고 생각중입니다. 그런고로 1차 정리 완료 기념으로 사진을 찍어서 포스팅이나 해보자, 라는게 이 글의 의도인 겁니다.

피규어가 몇개 안되긴 해도 일단 사진들이 여러개 있으니 접어 둡니다.

[#M_ more.. | less..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선 진열장 위의 모습. 멕팔렌의 밀리터리 피규어들과 그로밋 피규어 한개입니다. 비교적 저렴한 시리즈라 좋긴 했지만, 예상보다 큰 크기 때문에 계속 박스속에 넣어뒀던 놈들이죠. 실은 내다 팔까 라는 생각도 했….–;

사용자 삽입 이미지진열장 최상단. 비교적 높이가 높은 아이들이 모여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진 3개 밖에 안되는 콜드 캐스트들도 여기에… -ㅅ-

사용자 삽입 이미지제2단. 비교적 크기가 큰 아이들과 중형, 소형이 혼재. 제가 가진 피규어의 숫자가 얼마 안된다는 걸 보여주는 증거샷.

사용자 삽입 이미지제3단. 뒷쪽으로는 메카무스메 Vol.1 10개, 앞쪽은 ANA 스튜어디스 세트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제4단. 개봉도 안한 HCM PRO들과 12inch 피규어에 맞는 비행 헬멧들. 사실은 앞으로 도착할 하루히라든가 나가토라든가 미우라 아즈사 라든가 리볼텍 세이버, 제로, 잉그램이라든가 모 18금 피규어라든가 등을 위해 비워둔 공간. ~.~

사용자 삽입 이미지제5, 6, 7단은 다이캐스트 모델카와 수납되지 않고 넘쳐버린 게임팩키지들이 있습니다. 이전 포스트에 등장하지 않은 모델카들은 살짝 치워주는 센스. 7단의 게임 팩키지들은 진열장의 공간이 모자라면 또 다른 곳으로 밀려날 신세.(다른 게임 팩키지들이 쌓여있는 곳으로 가겠….죠? -ㅅ-)

일단 이렇게 정리를 했으나 피규어로 분류되는 가운데 이곳에 들어가지 못한 녀석들이 있으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등으로 고참병의 포스를 풍기는 드래곤제 12inch 피규어들이라든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근무에 여념없는 GUNDAM FIX 시리즈라든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오늘도 책장을 지키기 바쁜 World Tank Museum 제군이라든가 말이죠.(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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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피규어들이라도 일단 어느 정도 정리되니 그나마 낫군요. 그렇다고는 해도 딱 제 한몸 누울 자리도 만들기 힘들다는 상황은 별로 변함이 없습니다만… 사실 이 놈의 책들을 어떻게 하지 않는한 해결되지 않을 문제니만큼 이미 포기했습니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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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SL 게임 몇가지…

NDSL을 구입한 후 몇가지 되지 않지만 소프트들을 구입해서 플레이했었기에 간단하게 소감을 적어볼까 합니다. 아무래도 NDSL은 플레이 시간이 적어서 제대로 클리어한 건 몇개 안되지만 말이죠.

– 뇌단련, 영어삼매경

확실히 일반인들을 NDSL로 낚는 가장 강력한 소프트들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게임은 일체 안하셨던 부모님도 플레이했었고, 게임은 오로지 위닝과 스타, 그리고 온라인 캐쥬얼 게임만을 잡는 동생도 열심히 했으니 말이죠.

押忍! 闘え! 応援団

지금까지 한 NDSL용 타이틀 중에서는 가장 열중해서 플레이한 듯 합니다. 원래 리듬 액션 게임들은 한 번씩 잡곤 하는데, 응원단의 경우 상당히 즐겁게 플레이했습니다. 터치 스크린을 이용한 게임 방식이 한 몫 한 듯… 게임 분위기도 딱 ‘즐겁게 오버할 수 있는’ 정도라서 좋았다고 할까요. ‘인간, 하다보면 안되는게 없다’라는 걸 보여주는 게임일지도….(먼산) 익숙한 보컬곡들이 게임상에 사용되는 점도 친숙함을 느끼게 하는 요소였다고 할 수 있겠네요.

ウィッシュルーム 天使の記憶

아직 클리어는 못한 상태입니다. 터치 스크린을 도입했다는 걸 제외하면 전형적인 일본식 어드벤쳐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중간중간 아주 간단한 퍼즐들이 튀어나오고, 아이템을 모아서 이용한다는 점은 어린 시절 플레이하던 미국의 어드벤쳐들이 생각나기도 하는군요. 색의 사용을 억제한 그래픽은 꽤 마음에 드는 편입니다만, 전체적인 느낌이 대상 연령이 낮아 보인다고 할지 좀 그렇습니다. 이건 비단 이 게임 뿐 아니라 대체적으로 NDSL 게임들에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현상이긴 합니다만.

タンクビート

사실 비디오 게임에서 탱크를 다루는 걸 한다면 ‘닥치고 Panzer Front bis’가 정답이겠습니다만(PC에서의 선택 폭이야 엄청 넓고), 일단 전차를 주제로 하는 게임인지라 예의상 구입해봤습니다. (사실은 동료 여자 전차병이라든가 여성 오퍼레이터를 보고 사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는 절대 말 못합니다…;;) 기본적으로 간결한 아케이드용 탱크 게임의 연장선상에 있는 작품입니다만, 터치펜을 결합한 간결한 게임 시스템은 생각보다 괜찮은 물건이었습니다. 스테이지당 소요 시간도 짧게 할당되어 있어서 휴대용 게임으로서의 기본도 지키고 있고 말이죠.

DS電撃文庫 イリヤの空、UFOの夏

이리야의 하늘, UFO의 여름 소설을 전부 가지고 있으면서도 사버린 소프트웨어.
어디까지나 NDSL의 E-Book으로서의 활용도를 평가하기 위한 거룩한 희생일 따름입니다. 그저 이리야니까 샀다 라고는 죽어도 말 못합니다. 전 읽었던 책들도 반복해서 읽는 걸 즐기는 쪽이니까 다시 한 번 읽는다는 기분으로 보고 있습니다만, 이미 소설을 보신 분들께 효용성이 있는 소프트일지는… 글쎄요. 일단 추가 일러스트라든가 미니 게임이 있긴 합니다만… 소프트웨어 자체에는 별 불만이 없지만, 둘 중 고르라면 역시 전 책을 선호할테고 이미 가지고 있는 소설이라면 굳이 사지는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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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중인 DIE-CAST MODEL CAR Pt.1

곧 들여올 진열장 도입에 맞춰 피규어나 다이캐스트 모델카들 정리를 하다가 디지털 카메라를 간만에 써보자 하고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그러나 HI-ISO 모드였던게 실패. 더불어 빈약한 사진 기술이 치명타로 별볼일 없는 사진이 되어 버렸네요. OTL

그래도 일단 찍어둔 거니까 올려 봅니다. 일단 Pt.1이라는 명목으로 몇종류 올리고 나머지는 다음 기회에 올리죠.

사진이 꽤 많아서 줄여둡니다.

[#M_ more.. | less.. |1/18 AUTOART
PEUGEOT 206 WRC 2003 No.2 MONTE CAR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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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KYOSHO SHELBY COBRA RACING 427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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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MINICHAMP BMW M1 24h Le Mans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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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KYOSHO FERRARI 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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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대충 설렁설렁 찍었다고는 해도 사진 실력이 없다는게 뼈저리게 느껴져서 안구에 땀이… OTL

F40의 경우 동사의 동스케일 람보르기니 디아블로 GTR이 엔진후드의 메쉬 부분을 진짜 메쉬를 사용하지 않은데 비해 이 모델에서는 실제 메쉬로 재현한 점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다고 할까요.

조만간 Pt.2도 올려보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 올린 모델카는 F40을 빼고 1/18이었습니다만 Pt.2에 등장할 모델카들은 1/43 스케일이고 모두 같은 차종의 모델카입니다. 과연 어떤 차일까요~ (그 이전에 사진찍는 기술을 어떻게 해야…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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機甲装兵アーモダイン 기갑장병 아모다인 ARMODYNE

어느 날 인터넷을 떠돌던 저는 한 PS2 게임을 발견하게 됩니다.(요즘 왠지 이런 식으로시작되는게 많…) 사실 요즘은 그리 열심히 게임 정보를 찾거나 하지 않기에 그 게임에 대해선 전혀 모르고 있었고요. 그리고 사실 게임 자체가 마이너하기도 했습니다. -ㅅ-

투박한 기체 디자인이라든가 소대 운용이라든가 라는 단어라든가에 끌린 저는 결국 구입해 버렸고요. 사실 결제하면서도 머릿속에서는 ‘속지마, 일본제라구!’ 라든가 ‘벽돌깨기 게임은 안 하기로 했잖아!’ 라든가 ‘이럴 시간에 워게임을 하나 더 하라구~’ 등의 생각이 휘몰아쳤지만 언제나의 버릇대로 그냥 무시했습니다. -_-

그렇게해서 손에 넣은 게임이 바로 제목에 있는 機甲装兵アーモダイン 이었습니다. 제작은 大宮ソフト. 메가드라이브판 로드 모나크 라든가 컬트셉트 시리즈, 프론트미션 건하자드 등을 제작한 곳이죠.

게임을 시작하면 지구와 화성의 정세라든가 역사라든가 배경 등이 주욱 나옵니다만, 그리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어디까지나 이족보행 로봇이 활동하는 것에 대한 정당성을 주는데 그 의의가 있는 거니까요. 사실 지금까지 많이 봐왔던 배경 설정이기도 해요. 이 즈음에 플레이어들은 대충 눈치를 챌 수 있는데, 이 게임은 음성 지원이 없습니다. 메뉴라든가에서 나오는 음성들도 모두 영어. 제작사의 전작을 느낄 수 있는 부분들이랄까요.(…어디가?) 그리고 개념없는 영관급 장교들이 전면에서 날뛰는 것에서 제작사의 국적을 확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얘네들의 개념은 구일본제국에서 발전이 없어요.

대부분의 일본 SRPG(제작사는 ADMINISTRATION&STERATEGY SLG라고 주장합니다만)와 조금 다른 점은 주인공, 즉 플레이어는 아모다인에 탑승하지도, 전투의 선두에 서지도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부대 관리 및 지휘만을 하는 거죠. 겨우 소대나 중대급 부대에서 그러는게 우습긴 하지만 좀 새로운 점이므로 넘어가 줍시다. 즉 플레이어의 역할은 비전투시에는 부대원들을 훈련시키는 훈련부대 지휘관 역할 및 부대 장비나 편성을 하는 것이고 전투시에는 수송기에 앉아서 지휘 및 아이템 날려주는 역할입니다.

그리고 전투는 턴제입니다만 세세한 지정을 하는 건 아니고 주타겟의 지정이라든가 어디 부근으로 이동한다, 그리고 행동패턴의 지정 뿐입니다. 그외 세세한 부분은 부대원들이 자의적으로 알아서 행동합니다. 턴 시작 전에 지정해놓고 턴을 개시시키면 행동치 순서에 따라 알아서 움직이는 거죠. 행동지정도 매턴 할 필요도 없거니와 지휘 포인트를 소모하기 때문에 하지 않는게 낫습니다. 물론 매 기체마다, 혹은 매 턴마다 지정하도록 할 수도 있고 턴 중간에도 행동을 멈추게 하고 새로 지정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픽적으로는 요즘의 PS2 게임들 중에서 좋다고 말하긴 힘듭니다만, 그렇다고 영 아니다 싶지도 않네요. 기체 디자인은 어디서 많이 본 듯 하긴 합니다만, ‘도구’로서의 역할을 잘 나타내주는 방향의 디자인이라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드는 편 입니다.. 시스템적으로 좋았던 점 중 하나는 로딩이 빠르다는 점 일까요. 예상보다 훨씬 로딩이 빠른 편이어서 로딩 때문에 짜증이 나거나 하는 점은 없군요.

명작이다 라는 소리를 들을 만한 게임은 아닙니다만, 요즘 보기 드문 밀리터리계 로봇물인데다 게임 자체도 괜찮은 수준으로 마무리되서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 쯤 해봐도 좋을 듯 합니다. 전체적으로 잘 만들어진 편이고, 무엇보다 요즘은 이런 류가 드물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가치는 있을 듯 합니다. 다만 캐릭터물로서는 그다지. 그리고 히어로 로봇이나 거대로봇물(통칭 슈퍼로봇으로 불리는 계열이라든가) 쪽을 좋아하는 분들께는 절대 추천할 수 없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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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z PREMIUM BOX – BEYOND – 도착

거의 모든 쇼핑을 인터넷으로 해결하다보니 수많은 택배와 해외 우편물들이 와서 쌓이는 가운데 오늘 도착한 물건 중에는 개인적으로 아주 갖고 싶었던 물건이 섞여 있었습니다.

바로 Ray’z PREMIIM BOX 입니다. 레이포스 부터 레이스톰, 레이크라이시스 까지 레이 시리즈를 좋아하던 저로선 OST를 가지고 싶었지만 돈이 별로 없던 학생 시절 미루다보니 RAYSTORM NEU TANZ MIX를 빼면 갖고 있는게 없었죠. 그런 와중에 하나 둘 음반은 절판되고… OTL

그래서 기왕 절판된 거 구할 바에 아예 Ray’z 프리미엄 박스를 구해서 오리지널 OST를 한 방에 해결하자 라는 생각으로 뒤지다보니 미개봉 신품이 튀어나오길래 구입해 버렸습니다.(먼산)

구성은 익히 알려진 대로 CD 4장과 DVD 1장. RAYFORCE, RAYSTORM, RAYCRISIS OST가 각각 1장씩 있고 스페셜 CD로 레이포스 PCB Ver과 PS용 레이크라이시스 추가 BGM이 들어있는 CD가 1장. DVD에는 무비 1개, TAMAYO Talk, 메가 플레이 영상, 부클릿 및 포스터 화상 등의 자료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종이 케이스라고 해서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악몽을 떠올렸지만, 생각보다 훨씬 두껍고 단단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안심했다고 할까요. 곡 리스트에 오자가 있는 건 유명한 일이고, 한동안 교환도 해줬지만 전 시기를 놓쳤으니 그냥 공지를 프린트해서 끼워 넣기로 했습니다. ~.~

일단 레이스톰 OST를 들어보고 있는데, 게임을 하면서 많이 들었던 음악들이지만 CD로는 NEU TANZ MIX만 계속 들었던 터라 뭔가 새롭게 느껴진달까요. 곡 구성 자체가 노이 탄즈 믹스는 말 그대로 게임의 BGM이라는 걸 아예 날려 버리고 리스닝을 위한 편곡이 되어 있었으니 그런 면에서도 다르겠습니다만…

레이 시리즈 OST들에 대한 감상은 나중에 각 앨범별로 써보고 싶으니 감상은 나중 기회에 올리죠. 사실 지금은 생각도 잘 정리 안되고 말이죠.

출혈은 어느 정도 있었지만, 그래도 워낙 예전부터 가지고 싶었던 물건이라 손에 들어오니 기쁩니다. 이제 arrange 앨범들만 다 모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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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ckshelf 에서 발견한 한국의 풍물이랄까, 테츠의 집념이랄까….(….) (추가)

야간 근무 중에 오랫만에 brickshelf에 들러 이런저런 작품들을 감상하던 중에 아주아주아주~~ 눈에 익은 3종 세트를 발견했습니다.

이걸 보고 든 생각은 우선

‘…이거 만든게 한국인일까, 일본인일까? 아니면 설마 서양인?’ 이라든가
‘역시 테츠들은…..’ 이라든가
‘안모군이 보면 좋아하겠군’

과도 같은 것이었습니다.

여기까지 보시면 아마 어떤 건지 대충 감이 잡히실 듯. 작품 감상은 사진 아래 링크들을 이용해주세요. 실차 사진은 한국철도공사 홍보 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디젤 기관차 3000대

사용자 삽입 이미지전기 기관차 8000대

사용자 삽입 이미지디젤 기관차 5000대

원래 brickshelf에 실존 기차들이나 전차들 완성작이 올라오는 건 드문 일이 아니지만 그 대부분이 미주나 유럽쪽 차량들이었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한국에서 운용중인, 그것도 컬러링과 마킹까지 한 완성작이 올라와서 좀 놀랐달까요.

(추가)
위 작품들 모두 한 분이 만든 건데 찾아보니 KTX도 만들었군요. 링크 추가합니다. ^^

KTX

그러고보면 요즘은 레고에 제대로 손도 못대고 있네요. 으으으음. 그리고 예전부터 계속 느끼는 거지만 레고는 신제품들일수록 마음에 안 드는 경우가 많다고 할까요. 너무 특수 부품을 남발하는 것도 그렇고 제품 개발력이나 설계가 예전에 비해 떨어지는 느낌이 강합니다. 예전 카탈로그들이랑 요즘 나오는 제품들이랑 비교해보면 옛날 제품들이 압도적으로 가지고 싶은게 많다니까요. 이러니 단종된 제품들 가격은 계속 치솟는 거지만서도….(오늘도 ebay를 둘러봤다가 자폭할 뻔….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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恋しさとせつなさと心強さと

지금부터 겨우 12년전, 94년에 발매된 싱글이고 상당히 장기간동안 잘 팔린 편인 음반이니 아실 분들이 많겠죠? 라고 생각했으나 요즘 인터넷을 많이 쓰는 세대의 평균 연령을 생각해보면 그렇지도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동시에 드는군요. -ㅅ-

말 그대로 희대의 격투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2의 극장판 테마송 싱글입니다. 그렇긴 한데…. 그렇긴한데 전 이 애니메이션을 본 적이 없습니다. –; 나중에 와서 평들을 들어보면 괜찮은 편이긴 한 것 같은데 당시 전 그대로 패스해버렸죠. 그도 그럴 것이 그 때까지 제가 접했던 격투 게임을 애니화시켰던 작품들은 한결같이 실망스러웠거든요. 아니, 그 이전에 게임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이 만족스러웠던 경우 자체가 별로 없었다고 할까 당시로선 아예 없었다고 할지….-_-

이렇게 정작 애니메이션 자체는 보지도 않았건만 이 싱글을 가지게 된 이유라면 아마 MP2 파일로 들었던 恋しさとせつなさと心強さと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기 때문일 겁니다. 유명한 이야기지만 이 곡을 제공, 프로듀스한게 코무로 테츠야였고 당시 전 코무로의 음악을 그리 많이 듣던 편이 아니라 그냥 지나갔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코무로 음악의 느낌이 그대로 드러나는 곡이었다고 할까요. 사실 지금의 기준으로 봐도 상당히 괜찮은 곡이라는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뭐, 이건 옛날부터 계속 이 곡을 들어왔던 사람의 감상인지라 객관적일 수는 없겠지만 말이죠.

그리고 싱글을 구입하면서 듣게 된 C/W곡인 グッド・ラック이 또 예상외로 마음에 드는 곡이었습니다. 恋しさとせつなさと心強さと에 비해 비교적 조용하게 흐르는 곡인데, 가사의 내용도 그렇고 멜로디도 그렇고 스트리트 파이터 라는 게임과 그 캐릭터들에게 보내는 만가 같다고 할까요. 아니, 물론 스트리트 파이터는 아직 죽지 않았습니다만…^^ 뭐, 스트리트 파이터 2에 대해서 라고 해두죠. 말 그대로 한세대를 풍미했던 작품에 대한 인사와도 같은 곡이라는 느낌인 거죠.

이 싱글과는 별로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이 무렵과는 달리 요즘은 싱글이 전부 MAXI로 나와서 별로 재미가 없다는 느낌도 듭니다. 8cm CD와 그 길쭉한 팩키지는 특유의 맛이 있는데 말이죠. ‘이건 싱글이다’ 라는 느낌도 주고….코스트 퍼포먼스와 효율성 앞에 대적할 자는 없긴 합니다만 그래도 가끔씩 아쉬운 마음이 든단 말이죠. ~.~

요새는 자주 듣는 싱글은 아니지만 여전히 생각나면 한 번씩 걸어보곤 합니다. 상당히 괜찮은 곡이라 생각되니 관심이 생기시면 한 번 구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지금은 새걸 구하긴 힘드니 중고로 구해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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機動戦士ガンダム公式設定集 アナハイム・ジャーナル U.C.0083-0099

機動戦士ガンダム公式設定集 アナハイム・ジャーナル U.C.0083-0099, メディアミックス書籍編集部 & サンライズ, エンターブレイン, 2003

일단 전 이런 류의 진지한 농담을 좋아합니다. 🙂 비슷한 의미로 역사군상 시리즈에서 나온 일년전쟁사도 빨리 보고 싶네요. 아무튼 다시 책 이야기로 돌아와서…

2003년에 출판된 이 책은 아나하임 일렉트로닉스의 홍보지인 아나하임 저널의 100호지 라는 설정으로 만들어진 책입니다. 본 책 + 폰 브라운 VISITOR GUIDE + 브로마이드 겸 관계사 일람이 세트로 플라스틱 케이스에 들어있죠.

일단 폰 브라운 방문자 가이드. 내용은 폰 브라운에 대한 간단한 설명, 공항 안내도 라든가 등등. 딱 비행기 라든가 공항에서 얻을 수 있는 소책자와 같은 스타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걸 보면 슬슬 이 책의 의도랄지 내용에 대한 감이 잡힐 거라고 생각합니다. 말 그대로 가상의 공간과 시대에 존재했다고 여겨지는 서적을 만든거죠.

이런 류의 기획은 종종 보이곤 합니다. 에로게 설정집에서조차도 볼 수 있죠.(예전에 포스팅했던 群青の空を越えて 筑波戦闘航空団詳報 라든가 말이죠.) 전 이런 식의 장난이랄까 기획을 꽤 즐기는 편인지라 이미 이 시점에서 마음에 들었달까요.

본 책은 말 그대로 기업 홍보지의 스타일 그대로입니다. 통산 100호지 답게 AE의 역사 라든가 그 관련 기업들, 그리고 MS와는 상관없는 기업들에 대한 기사. 레져용 콜로니의 소개, 방치된 폐 MS로부터의 유해물질에 의한 환경오염 기사, 지구 불법 체류에 문제에 관한 정책 기사, 패스트푸드 라든가 커피, 술 광고(…), 각종 기업 이미지 광고, 카이 시뎅이 작성한 전 회장 인터뷰 기사, 요즘 잡지에도 흔히 보이는 Life Style 관련 기사, 기업 일람과 로고, MS나 기술 관련 기사 등등.

읽을 거리로도 심심치 않게 해주는데다 그 편집이나 구성이 앞서 말했듯이 이런 류의 잡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것인지라 보면서 유쾌했습니다.

일러스트집이라든가 설정집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맞지 않겠습니다만, 이런 식의 기획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꽤 재미있게 볼 수 있을 듯 하군요. 🙂 (라고는 해도 실려있는 일러스트들은 상당히 볼만하달지,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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