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보관물: GAME/GAME – PC

플레이 중인 워게임들

구입만 해놓고 플레이는 못하고 있는 워게임들이 워낙 많아서 조금씩이라도 소화해보자는 생각에 요즘 이것저것 플레이해보고 있습니다. 그런 게임들에 대해서 간단히 써보죠.

– Panzer Corps

Panzer Corps는 간단히 말하면 어드벤스드 대전략이나 Panzer General 시리즈 같은 헥사 스타일의 시뮬레이션 게임의 계보를 잇는 게임입니다. 실제로 스크린샷을 보면 상당히 유사하다는 걸 느끼게 될 겁니다. 사실 이런 스타일의 게임은 어린 시절에 많이 했던 것도 있고 지나치게 단순화시켰다는 느낌을 자주 받게 되서 이제는 거의 플레이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스타일의 작품이 거의 나오지 않았던 것도 있고요. 그러던 와중에 그래도 한 번 해볼까 했던 건데 예상보다 훨씬 괜찮았습니다.

이 게임의 장점이라면 무엇보다 이런 헥사 스타일의 시뮬레이션 게임 시스템의 개량, 발전을 이뤘다는 점일 겁니다. 실제로 플레이해보면서 예전 게임들을 하면서 불합리하다고 느꼈던 점들이 개선되어 있어서 상당히 기분좋은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또 시스템이 간단하다는 점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겠죠. 캠페인이나 미션이 적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을 위해서 많은 DLC(…)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

– Decisive Campaigns Case Blue

타이틀을 봐도 아실 수 있듯이 2차대전 동부 전선을 다룬 Turn-Based IGOUGO 전략 게임입니다. 헥사를 사용한 맵상에 부대 기호들이 잔뜩 늘어선 것을 보면 전통적인 워게임의 피를 잇고 있다는 게 느껴지죠. ^^ 정통파 워게임이지만 이 게임은 동시에 인터페이스 측면에서 발전했다고 보입니다. 기존 워게임들이 불필요하게 복잡하거나 비직관적인 측면이 상당히 있었는데, 그런 부분을 상당 부분 해소했다고 생각된달까요.

디테일한 유닛 데이터, 역사적 사실에 기초한 시나리오와 전투 서열 등등 워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만족할 만한 내용물이면서 동시에 조작은 상당히 간편화한 부분이 좋네요. 현세대 워게임의 스탠다드 중 하나가 될  수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요즘 PC 게임은 대부분 다운로드 구매를 하는데, 이 작품은 간만에 팩키지로 구입했습니다.(다운로드도 가능하지만요) 팩키지에 포함된 풀컬러 메뉴얼을 보면서 디자이너 노트가 실려있고, 항상 문제시되는 워게임의 AI에 대해 따로 언급되는 걸 보면서 요즘 게임 메뉴얼 답지 않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 Combat Mission Battle for Normandy Commonwealth BUNDLE pack

배틀프론트사의 컴뱃 미션 시리즈도 이젠 꽤 오래된 브랜드인데, 전 이번에 CMBM으로 처음 접했습니다. WeGo, 그러니까 리얼타임과 턴 베이스의 하이브리드 격인 시스템을 가지고 있기에 처음 플레이하는 분들은 좀 적응이 필요할 듯.(옵션에서 리얼타임으로 플레이하는 것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비교적 소규모, 그러니까 중대-대대 정도의 전투를 다루고 있는 게임으로 전술 게임으로서의 재미도 있고, 그래픽상에 나타나는 개별 유닛들 보는 재미도 나름 괜찮네요. 모델링 퀄리티도 전술 게임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좋은 수준이라고 생각되고 말이죠.

상당히 좋은 인상을 받아서 충분히 즐긴 후에 후속작인 Fortress Italy도 구입할까 고려 중입니다.

– Close Combat: Panthers in the Fog

전통의 클로즈 컴뱃 시리즈 최신작입니다. 2000년대 들어와 리메이크작만 계속 만들어지던 클로즈 컴뱃 시리즈였는데 이번 Panthers in the Fog는 여러 면에서 일신된 타이틀이었습니다. 가장 눈에 들어오는 건 역시 그래픽적인 측면과 UI에서의 변경점이겠죠. 얼핏 생각하면 탑뷰 방식에서 달라지면 얼마나 달라지겠냐는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직접 비교해보면 차이는 명확합니다.

시대적 배경은 노르망디 상륙 작전 이후 독일군의 반격을 다루고 있습니다. 캠페인 전개 방식은 상급 부대 레벨에서 부대의 이동 등 명령을 내리고 각 개별 지역에서 벌어지는 전투는 전술 차원에서 직접 수행하는 스타일. 테이블탑 미니어쳐 워게임의 캠페인 진행과 유사하다고 보면 될 듯…

개별 전투 진행은 여러 개선, 발전점이 있지만 기본 골격은 기존 클로즈 컴뱃과 동일하기에 기존 시리즈를 접했던 사람이라면 금방 익숙해질 수 있을 듯 합니다.

나름 이 시리즈의 오랜 팬으로서는 정말 반가운 타이틀이기도 하고, 많이는 아니지만 플레이해보니 충분히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나온 것 같아 기쁘네요.

그 외에 Achtung Panzer Operation Star도 좀 진행해보려고 했는데, 시스템 파악을 좀 더 해야할 것 같습니다. 감이 잡힐 듯하면서 안 잡히는 이 미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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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kers versus Celtics and the NBA Playoffs

어린 시절 즐겼던 게임들을 이리저리 떠올리다 생각이 나서…^^

90년대 초반에 한국에서 컴퓨터를 가지고 있던 사람들 중 상당수는 이 게임을 즐겼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친구나 지인들 중에 이 게임을 안 해본 사람은 없었고 남자들 사이에 이 게임의 인기는 독보적이었죠. 물론 당시 어린애들은 저 긴 제목 보다는 그냥 NBA 농구 등으로 불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시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던 레이커스와 셀틱스를 앞세운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실제 팀들과 선수들이 등장한다는 점도 그렇고, 그래픽이나 게임성 등이 89년 발매된 게임으로선 상당한 수준이었습니다. 당시 선수들을 꼽아보면 래리 버드, 카림 압둘 자바, 매직 존슨, 마이클 조던, 패트릭 어윙, 찰스 바클리 등등… 이름만 떠올려도 향수가 느껴지네요. 이후 많은 농구 게임들이 나왔지만 친구들 사이에서 ‘역시 레이커스 대 셀틱스 만한 게 없었다’라는 이야기는 항상 나오곤 했습니다.

물론 어린 시절의 추억 보정이 작용한 감상이겠습니다만, 실제로도 이 게임은 역사적으로도 꽤 중요한 포스트를 지니고 있더군요.

– NBA 선수 협회에 의존하지 않고 전체 선수의 이름과 권리를 취득한 최초의 팀 농구 게임
– 스타 플레이어들의 고유의 특징적인 움직임이나 기술을 재현했다는 점
– 시뮬레이션적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하프 타임쇼와 아나운스를 삽입
– 게임 중에 일반적인 청중 환호 대신 일렉트로닉 아츠 자체 음악이 나오는 게임
– 시합 전에 TV 스타일로 스타팅 라인업이 등장하는 최초의 게임
– 많은 선수 고유 기술이 동의 없이 삽입되어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이후 등장한 농구 게임에서의 선수 고유 기술 사용과 관련된 마케팅에 영향을 미침.
– 불스 로스터의 마이클 조던을 플레이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게임.(계약금이 비싸서 이걸 실현한 게임이 몇 안되죠)

등등… 이런 면을 보면 확실히 농구 게임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온 작품임에 틀림없지요. 아니, 현재의 농구 게임의 기초를 다진 게 바로 이 타이틀일 듯 합니다.

컴퓨터를 대상으로 한 플레이도 많이 했지만, 역시 불타올랐던 건 PvP 매치였던 것도 기억나고… 아, 그러고보면 제가 제대로 플레이한 유일한 농구 게임인 듯 합니다. ^^; 음, 정말 생각해보니 이런저런 추억이 계속 떠오르네요. 언제 에뮬레이터를 통해서라도 한 번 다시 기동시켜 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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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그러고보면 백인 선수가 3점 슛에 강하다는 고정 관념을 심어준 게임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Witch on the Holy Night 초반 감상.

뜬금없지만 제가 츠키히메를 플레이한 건 로카프에 있었을 무렵일 겁니다. 비교적 늦게 간 편이었으니….라고 해도 로카프에선 그리 늦은 것도 아니었네요. 아무튼 로카프에서 휴가를 꽤 자주 나오다보니 이런 저런 돌아가는 정보도 비교적 어렵지 않게 접하고 있었고, 그 중에는 ‘이번 코미케에 동인 게임 치고는 상당한 물건이 나왔다’ 라는 이야기도 있었죠.

반월판은 패스하고 완전판이 나온 후에 친구를 통해 플레이했었는데 꽤 인상깊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는 동인 게임이라는게 지금처럼 대중적인 물건이 아니기도 했고, 그런 아마추어 수준에서 나온 것 치고는 할 만 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대단했죠. 어쨌거나 플레이하면서 인상깊었던 캐릭터 중에 아오자키 아오코가 있었다는 이야기. 그리고 아오코가 주인공이라는 ‘마법사의 밤’ 소설에 대한 이런저런 소문도 떠돌고 팬픽도 돌고….

이런 마법사의 밤을 게임으로 만든다는 이야기가 들려왔을 때는 타입문이나 그 팬덤에 좀 질려있던 때라 고민도 했지만, 일단 캐릭터 디자인 겸 비주얼 관련 책임자가 미노리 시절부터 주목하던 코야마 히로카즈인데다 아오코가 나오고 어릴 때 생각도 들기에 구입하기로 결정…했더니만 원래 발매일로부터 2년 6개월이나 지나서야 발매.(…)

서두가 길어졌네요. 아무튼 마법사의 밤이 도착했습니다. 일단 개봉해보면 봉인된 설정 자료집이 반겨줍니다. 흠, 디자인도 그렇고 괜찮네요. 그 아래로는 심플한 커버의 게임 DVD 케이스. 그리고 작은 정사각형 모양으로 접힌 메뉴얼과 광고지 등이 그 아래에… 메뉴얼은 긴 종이를 정사각형 모양으로 접은 건데 디자인적으로 나쁘지 않네요.

그리고 인스톨, 패치 후에 플레이. 약 3~4장 정도 플레이 했네요. 중간에 언락된 사이드 스토리는 아직 손대지 않았고… 우선 처음 느낀 게 프롤로그가 끝나고 등장하는 오프닝 시퀀스가 참 마음에 든다는 것. PV에서 등장했던 BGM과 함께 아오코가 빗속을 걸어 학교로 향하는 내용인데 이게 좋단 말이죠. 특히 BGM이 PV때부터 마음에 들었는데 이 곡 때문에라도 곧 발매할 OST는 구입할 듯 합니다.

이야기는 이제 막 발단 정도라 딱히 이야기할 건 없는데 분기도 없을 것 같고 분량 자체도 길지 않아 보이네요. 여기저기 들려오는 이야기들도 그렇고… 사실 길게 끌기 힘든 내용이기도 하고, 커다란 결말 자체는 확정되어 있는 스토리니. 어차피 분량은 그다지 신경쓰지 않으니까요. 플레이한 부분까지는 일단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스토리는 앞으로의 즐거움으로 남겨두고…
일단 가장 눈에 띄는 건 역시 그래픽(연출을 포함해서)과 음악이네요. 타치에가 등장하는 스탠다드한 어드벤쳐를 탈피하려고 한 노력들이 보이고, 그게 꽤 잘 만들어져 있어요. 하루노아시오토나 Quartett!에서 받았던 느낌이라고 할까요. 기존 어드벤쳐의 스타일이 많이 남아 있던 하루노아시오토는 그렇다치고, Quartett!도 그렇고 마법사의 밤도 그렇고 이런 스타일은 필연적인 문제가 있죠. 제작 기간이 길어지고(마법사의 밤의 경우 계산해보면 대략 7년이라는 결과가..;;), 스탭은 죽어나가고, 예산은 집어 먹습니다. 덕분에 비교적 짧은 이야기가 될 수 밖에 없는데, 역시나 TYPE-MOON에서도 이런 방식을 다시 채용하기는 힘들다고 보는 듯 하고요.

어쨌거나 결론은 현 시점에서는 제 기대를 만족시켜 주고 있습니다. 그래픽이나 음악은 객관적으로 봐도 좋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겠고…. 이야기는 글쎄 어떨까요. 저 자신은 한 때 이 세계관에 꽤나 즐겼던 적이 있기에 향수같은 걸 느끼기도 하는지라 보정치가 조금은 들어갈 듯… 아오코라는 캐릭터도 꽤 좋아하고요. 이 부분은 역시 끝까지 플레이해봐야 결론이 나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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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올려보는 World of Tanks 현황

요새 여유가 없다보니 블로그에 영 글이 잘 안 올라오네요. -ㅅ- 이런 때에 써먹기 좋은 오늘의 WOT 현황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정식 오픈 후에 3895번 전투에 참가했네요. 아무래도 시간도 없고, 다른 것도 하는 게 많다 보니까 전투 숫자가 적을 수 밖에 없지요. 승률은 50% 유지하고 있고요. 무승부가 약 2%. 현재 획득한 Achievements는 아래와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신규 취득한 차량은 Jagdtiger와 이벤트로 획득한 골드 탱크인 T-127입니다. Jagdtiger까지 오는 길은 왠지 E-75나 E-50까지의 길보다 험난했던 것 같은 느낌이…

현재 우선 목표는 Jagdtiger의 풀업(포만 남았습니다). 이게 끝나면 소련 전차들의 후속 기종 도입에도 힘을 좀 쏟아야죠. 그리고 슬슬 천조국의 차량들도 몰아볼까 하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고티어 차량들 위주로 몰다보니 저티어 방의 재미는 못 느끼게 되니 말이죠. 그런 의미에서 미쿡 승무원 스킨은 어떤 캐릭터들로 해야 하나 고민 중이지요.(…)

아, 7.0에서 도입된 위장 무늬는 대강 예상했던 수준이네요. 아무래도 개인 제작 스킨과는 퀄리티가 차이날 수 밖에 없어서 마음에 드는 개인 제작 스킨을 못 찾은 차량 정도에만 적용해주고 있습니다.

보유 차량은 24대로, 그 중 3대는 승무원을 태우지 않고 보관 중이지요. 사실 판터도 그런 케이스였는데 타고 싶어져서 현역으로 돌렸습니다. 미국 트리도 타게 되면 이것보다 더 늘텐데, 그럼 관리가… 으음.

아래는 현재 보유 차량 및 승무원 스크린샷입니다. 현황 정리라는 차원에서 캡쳐해두었습니다. 귀찮아서 그냥 게임 내 캡쳐 기능을 사용해서 사이즈가 1680×1050으로 좀 크네요.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보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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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75 탑승 기념 WORLD OF TANKS 근황

어제 드디어 E-75를 탑승했습니다. 물론 아직 엘리트를 찍지는 못했지만, 이미 개발된 부품들이 있기에 original stock 상태는 아니라는 게 다행이죠. Stabsfeldwebel로 진급한 차장은 셋.
사용자 삽입 이미지Epic Achievements는 달랑 셋이네요. Wittmann, Fadin, Billotte. 정식 오픈 후 치른 전투는 2,749회로 얼마 안 되죠. 아래는 현재 사용중인 차량/승무원들 스크린샷 및 간단한 소감입니다. 따로 찍고 편집하는게 번거로워서 그냥 최저 해상도로 구동한 후에 캡춰-오리기로 뚝딱.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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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cm 100구경장을 단 판터죠. 주포 특성 상 원거리에서 기동하면서 저격하는 게 가장 좋긴 합니다만, 미디엄이라는 특성과 Map에 따라 그렇게만 갈 수는 없으니 말이죠.


Panther II. 말 그대로 김적절한 미디엄입니다. 적절한 장갑, 적절한 화력, 적절한 기동력. 직접 몰다보면 아쉬움도 있고, 장점도 보이는 그런 김적절함(…).


현재 보유한 차량 중 가장 많은 전투수를 기록하고 있는 Tiger I. 게임상에서는 취급이 영 안습이긴 한데, 오래 쓰다보니 익숙해져서 그런지 종종 큰 전과를 기록하기도 하는 차량이죠. 실제로 기동력을 살려서 원거리 교전 위주로 끌고가면 생각보다 쓰기 좋은 전차라는 느낌입니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좀 떨떠름했던 Tiger(P)인데, 쓰다보니 또 괜찮은 점이 꽤 많습니다. 속도는 떨어지는 편이지만, 장갑이 강화됐고, 주포 특성은 그대로라서… 잘만 쓰면 쏠쏠하게 전과를 올릴 수 있죠.


…앵벌이 전용 Lowe. 넌 그저 하루하루 돈 버는 기계일 뿐이지!(…) 그래도 크레딧도 그렇고 경험치도 그렇고 여러모로 많은 도움이 되는 건 틀림없지요. 가격 인상 전에 질러두길 잘 했습니다. :-)


Tiger II, 그것은 좋은 것이다.(….)


여기저기서 좋은 평가가 나오고 있는 E-75인데, 전 아직 전투 횟수가 적어서…. 그래도 처음 몰고 나갔을 때 방어력은 확실히 좋다는 게 느껴지더군요. >.</


Jagdpanther는 기동력도 좋고 방어력도 나름 괜찮은데, 그 화력이…. 그래도 준수한 차량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죠. 매복-기동 방어 쪽으로 잘 굴리면 괜찮은 차량이죠.


다른 차량들이 다 그렇듯이 Stock 상태에서는 영 아니지만, 풀업 후에는 상당한 능력을 보여주죠. 물론 그렇다고 무쌍을 찍을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기존 구축전차/돌격포 차량들에 비해 적극적으로 돌아다니면서 전투에 참가해주는 게 좋다고 봅니다.(물론 2선에서… 필요하면 몸빵도 해야합니다만) 매복 보다는 2선 혹은 전면에서 지형을 파악해가면서 움직여 주는 쪽이 낫다고 보여요.


전체적으로 SPG가 너프를 먹었기 때문에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아무튼 좋은 자주포죠. 좋은 기동성과 명중률에 적절한 화력. 다만 탄도가 낮아서 사각이 좀 많긴 한데, 이건 부지런히 괜찮은 방열 위치를 파악해 두는 수 밖에는…


생긴 건 별로지만 써보면 준수한 GW Panther입니다. 무엇보다 그 넓은 포각은 쓰다보면 중독되죠.(먼산) 구경에 비해 장전 속도도 나쁘지 않은 편이고, 명중률도 좋고… 전체적으로 훔멜과 비슷하게 운용하면 됩니다.


T-54를 타기 위해 테크를 올리고 있는 소련 미디엄. 현재는 T-34입니다만, 개인적으로 플레이 스타일이 잘 안 맞는 것인지 그다지 재미는 못 보고 있는 듯 하네요. 분명 적으로 만났을 때는 짜증나는 상대였는데…(먼산)


S-51을 타기 위해 열심히 경험치 벌이 중인 KV입니다. 저티어들 상대로는 무쌍을 찍을 수 있는데, 고티어들 상대로는 방어력 때문에… 그래도 티어를 감안하면 정말 좋은 전차인 건 틀림없죠. 느린 속도 따위는 핸디캡으로 들어가지도 않아요. -_-


KV-3는 개인적으로는 뭔가 김적절한 그런 느낌? 확실히 좋은 성능이긴 한데, 워낙 고티어방에 끌려가는 비율이 높다보니 그렇게 느껴지는 듯도 합니다.


훌륭한 방어력, 강한 화력…. 그러나 빨리 IS-3로 넘어가고 싶네요.(먼산)


화력은 좋지만 역시 종이 장갑이라는 점이… 효율로 보자면 SU-85가 낫다는 생각도 들지만, 오브옉트 704를 타려면 어서어서 테크를 올려야죠._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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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of Tanks 근황

여전히 여러가지 게임을 손대고 있습니다만, 요즘 가장 꾸준히 하고 있는 건 역시 WOT인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도 근황을 적었습니다만 그 사이에 또 여러 장비 도입과 인원 이동/변동 등이 있었기에 다시 적어 봅니다.

그러고보니 아이디도 안 적었었는데, 북아메리카 서버의 NOT_DiGITAL 입니다. 현재 Achievements 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여전히 평범한 Achievements네요. Defender 취득한 상황은 좀 재미있는데, 아군의 점령이 적보다 빨라서 승리가 확정된 시점에서 종료 직전에 hummel로 적 위치도 모른 채 아군 진지 근처에 한 발 날린 게 그대로 명중, 격파해서 취득하게 됐죠. 당시 채팅창에는 lol의 폭풍이…(먼산) 그나저나 제가 꽤 극적으로 아군을 승리로 몰아가는 경우는 자주포나 돌격포/구축전차로 플레이할 때가 많은 듯… Invader도 2개를 아마 SPG 플레이 시 취득했을 겁니다.(먼산)

전체적으로 신규 차량 도입 및 퇴역이 이루어지면서 인원 이동도 이루어졌습니다. Löwe, Tiger II, Jagdpanther, GW Panther, KV-1S, KV-3 등의 도입과 함께 VK3601(H), StuG III, Grille, KV의 퇴역이 이루어졌습니다. 해당 차량 및 승무원 스샷은 아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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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TD 계열도 키워볼까 하는 생각도 슬슬 들기는 하는데, 지금 돌리는 10대도 적은 숫자가 아닌지라 참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새로 도입한 차량들을 키우느라 프리 경험치가 바닥을 보이고 있어서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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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T 근황

원래 SCE와 SCEK, PSN 등을 까는 글을 쓰려다가 오늘 PSN이 열린다는 소식에 김이 빠져서 WOT 근황이나 올려 봅니다. 아오, 정말 SCE와 SCEK만 생각하면 열이 올라서…. -_-

이래저래 아쉬운 점이 꽤 많긴 하지만, 요즘 이것만한 캐주얼 게임도 드문지라 WOT는 틈틈이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획득한 업적은 아래와 같습니다. (모든 스크린샷은 누르면 커집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특이할 거 없는 업적들의 나열입니다만, 그나마 Fadin’s Medal 정도가 좀 희귀한 것이겠네요. 마지막 탄으로 마지막 적을 격파하면 얻는 건데, 아마 그릴레로 얻었을 겁니다. 사실 휴대탄수가 적은 자주포가 아니면 획득하기 힘들겠죠. ^^;

요즘 굴리던 차량들은 가슴이 시켜서 하는 독일을 7대 정도. 선행 결제로 얻었던 PzKpfw IV/V는 쓰다가 팔아 버렸어요. 그래도 정식 오픈 초기에 경험치와 돈벌이에 짭짤한 도움을 줬던지라 지금도 제 가슴속에 살아 있습니다.(….) 현재 운용하는 독일 차량은 VK3601(H), VK3002(DB), Tiger-I, StuG III, JagdPz IV, Grille, Hummel로 해당 차량과 승무원의 스샷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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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 장비 올릴 거 다 올리고, 이큅 다 달아주고 계속 굴리다 보니 좀 루즈해지더군요. 무엇보다 다음 테크 차량까지 모아야하는 경험치가 너무 많아서…(먼산) 그래서 머리로 하는 소비에트 연방의 차량 한대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만, 저 까마득한 아래부터 올라오려니 그것도 탐탁치 않은 일이죠.

해결책? 바로 KV을 타면 됩니다.(…) 가지고 있던 프리 경험치로 죽죽 테크트리를 타서 KV를 구입했습니다. 승무원과 차량 스샷은 아래.
[#M_ more.. | less.. |_M#]초기 상태 그대로인지라 허약하기 짝이 없지만, 그래도 장비 하나하나 올리는 재미가 있을테니 요즘 느끼던 루즈함을 조금은 상쇄시켜 줄 듯. 그리고 만렙찍은 경험치 셔틀들이 프리 경험치를 모을테니 생각보다 빨리 KV무쌍을 찍을 수 있…(….)

오늘의 결론. 남자라면 가슴이 시켜서 하는 독일!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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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17:13 추가) KV의 서스펜션, 포탑 갈고 152mm 달았습니다.(먼산) 그 사이에 훔멜은 한 게임에서 8대를 격파하고 양키들의 환호를 받기도 하고(적이 2대 남으니 정찰만 하고 안 쏠테니까 10대 격파 채우라는 소리까지… 사양하고 그냥 경기에 이기자고 했습니다만;;), 크니스펠 메달은 2급으로 승격했군요. -ㅅ-

World of Tanks 자작 스킨

클로즈 베타 시절부터 짬짬이 하던 월드 오브 탱크가 곧 정식 오픈 및 부분 유료화가 되죠. 개인적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2차 대전 탱크 게임이라는 점 때문에 전체 리셋이라는 점은 아쉽지만 정식 오픈 뒤에도 계속 즐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골드도 조금씩 질러주면서요.

이런 WOT도 역시 PC 게임 답게 스킨을 제작하고 배포하는 모더들이 있고, 오피셜 포럼에서도 따로 스킨 관련 스레드를 구분해줄 정도입니다. 실제 차량의 도색을 재현하는 것부터 이타 전차(…)를 만들어주는 것까지 다양하죠. 개인적으로 포르자 시리즈에서는 이타샤를 주로 몰지만 전차에는 별로인지라 히스토리컬 스킨들만 조금씩 받아서 적용하고 있습니다.

한 번 직접 만들어보고 싶은 생각도 있지만, 힘들기도 하고 시간내기도 쉽지 않아(그 시간에 게임을 더! –;) 실행하지는 않고 있었지요. 그러다가 승무원 스킨들도 나오는 걸 보고 이거라면 비교적 쉽게 작성할 수 있겠다 싶어서 만들어 봤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중후한 크루들을 (그림은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바로 이렇게 만들어주는 것이죠. (역시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자, 이걸로 전투 의욕과 생존에 대한 집착이 강해졌습니다! 독일군을 만들었으니 나중에 시간나면 소련군과 미군도 만들어야겠죠. 아, 진짜 삼국지든 노부나가의 야망이든 오블리비언이든 폴아웃이든 월드 오브 탱크든간에 남자들이 하는 짓은 다 똑같아요. 어휴. :-P

NOT DiGITAL

남들 다하는 테라를 해봤습니다.

아니, 정확히는 ‘남들 다하는 테라를 저도 해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게임은 커녕 캐릭터 작성도 못했지요. 이유는 버그. 마우스 커서가 왼쪽으로 주~욱 흘러가서 화면 끝으로 가버립니다. 물론 마우스를 움직여 커서를 이동시켜도 끊임없이 왼쪽으로, 왼쪽으로, 왼쪽으로….

결국 짜증나서 그만 뒀지요. 공식 홈페이지의 FAQ에 나온 이유도 아니고 게이밍 마우스 문제도 아닙니다.(다른 마우스로도 테스트)

아무튼 이런 버그를 내놓는다는 것도 참 대단하다면 대단하네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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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ED FOR SPEED HOT PURSUIT

원래는 요즘 플레이 중인 게임 근황에 대해 적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길어져서 일단 나중에 완성하기로 하고 시리즈 최초로 플레이하게 된 니드 포 스피드 핫 퍼슛에 대해 짧게 적어보죠.

일단 남자의 동영상 2개 부터…


사실 전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를 거의 플레이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아케이드 쪽에 치우친 레이싱 게임과는 상성이 별로 좋지 않다는 점이 가장 컸던 듯 하네요. 그러다보니 아예 시리즈 전체에 대해 관심이 없었는데, 요즘 아무 생각없이 밟아대는 게임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말이죠.(먼산)

그리고 그런 와중에 핫 퍼슛을 선택하게 된 이유가 위의 동영상들 때문이었죠. 경찰이 되서 추격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스트리트 레이싱이나 추격으로부터 도망치는 플레이도 재미있지만, 개인적으로는 패트롤카로 추격하는 게 가능한 게임이 나와줬으면 하는 생각이 어릴 적부터 있었거든요.

그래서 EA 스토어에서 구입 후 다운로드 후 플레이를 하고 있는데, 상당히 재미있네요. 주로 싱글 경찰 플레이를 하고 있는데 시원시원하게 달리거나 범법자들의 차를 박살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현실성 따위 신경 안 쓴다 라는 마인드가 대놓고 보이는데 그게 스트레스로 작용하는게 아니라 플러스로 작용하기 때문에…

일단 멋진 것이 Seacrest County의 재정 상태. 처음엔 평범하고 무난하게 포드 크라운 빅토리아로 가는 듯 하지만 바로 고급 스포츠카와 슈퍼카들을 경찰차로 척척 지급해주는 멋진 지자체입니다.(…) 게다가 니트로는 기본 장착에 차량이 부서지는 것도 전혀 개의치 않는 대인배. 물론 경찰차가 무슨 전차 급으로 튼튼하긴 합니다만 말이죠. :-)

거기다가 체포 방법이 일단 차를 깨부순다, 라는 호쾌한 방식이 기본이라 들이 받기, 스핀하게 만들기, 스파이크 깔기, 로드 블럭 설치, EMP, 헬기 지원 요청 등등. 결국 용의자의 차를 박살내서 더 이상 못 달리게 만든다는 게 기본 행동 방식. 그렇게 용의자 차가 박살나고 굴러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고 멀쩡한 걸 보면 이 동네는 뭔가 특별한 기운이 있는 겁니다. 법원도, 경찰도, 주민들도, 심지어 도주자들도 모두 대인배인듯. :-)

여러모로 재미있게 플레이하고 있습니다만 좀 아쉬운 점도 있는데 가장 큰 것이 리플레이 모드의 부재입니다. 레이싱 게임의 재미 중 하나고 특히 이 게임 같은 스타일의 작품이라면 정말 필수적이라고 생각하는데 말입니다. 사진 찍을 때도 유용하고… 특히 저처럼 운전석 시점을 고집하는 사람들은 3인칭으로 다시 본다는 것이 또 하나의 즐거움이기도 하고요.

구입 전에 좀 망설이기는 했지만, 실제로 플레이해보니 만족스럽네요. 멀티도 나름 재미있을 듯 한데(4:4로 레이서와 경찰 플레이) 아직은 손을 안대고 있습니다.

NOT DiGITAL

PS. DLC로 어느 날 Seacrest County PD에 교환 연수차 도쿄 보쿠도서 소속 교통과 여경 2명이 낡은 혼다 투데이와 오는 이야기가 있으면 좋겠다는 망상을… 처음에는 낡아빠진 혼다 투데이를 보고 비릿한 웃음을 짓던 Seacrest County PD 경찰들이었지만 폭발하는 니트로의 힘으로 서로 우정과 정열을 불태우게 되고 합심하여 대규모 스트리트 레이싱을 박살내게 되는데….(두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