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읽은 만화책 관련 잡상

片山憲太郎, 山本 ヤマト, 子安秀明, 降矢大輔 , 紅kure-nai 4, 集英社,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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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작품 자체의 터닝 포인트가 될 만한 4권이라는 느낌입니다. 3권까지는 코믹스판과 소설의 내용과 그리 차이가 없었습니다. 시간적 순서가 바뀌거나 마이너 체인지 정도가 있을 뿐 골격 자체는 거의 그대로 이식된 상태였죠. 그러던 것이 이 4권에서는 바뀌기 시작합니다.

일단 키리시마 키리히코의 비중 증가 및 히로인 플래그를 꽂고 있는 게 눈에 띄고, 무엇보다 신쿠로의 주변 인물들과 상당히 많은 접촉을 하고 그들을 친구로 인식하게 됩니다. 거기다 린 첸신이 무라사키의 경호 담당이 되고 역시나 비중 증가, 호시가미 제나의 등장 타이밍 및 방법 변화라든가 루시 메이 등이야 그렇다치고 도저히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신 캐릭터 투입이라든가 소설과는 상당히 다른 전개가 예상됩니다.

표지에 제작자 이름이 4명이나 들어가는 드문 작품(원작, 만화, 각본, 콘티 구성)인데, 일단 라이트 노벨의 코미컬라이즈가 아니라 만화 자체가 별개의 작품으로 구성될 법한 느낌도 든다고 할까요. 그러고보면 전체적으로 소설판에 대해서 미쉘미루님, natsue님과 아쉽다고 수다를 떨었던 때 지적했던 것들이 보완되는 느낌인데 과연 슈에이라고 해야 할런지...(먼산)

아무튼 귀여워요, 키리히코. 귀여워.



あずまきよひこ, よつばと! 9, 角川グループパブリッシング,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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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츠바랑!의 연재 시작을 알리는 소식을 접한지 그리 되지 않은 듯 한데, 벌써 9권이로군요. 솔직히 아즈망가 대왕의 연재를 끝내고 요츠바의 연재를 한다고 했을 때 성공할 수 있을지 의문을 가졌었습니다만, 뭐 다 기우였죠. :-)

작화도 이야기 구성도 원숙한 맛이 느껴지는게 세월을 느끼게 되는군요.(...) 아무튼 언제나의 요츠바랑!을 생각하시면 되고, 역시 언제나처럼 웃으면서 보시면 되겠습니다. 






相田裕, GUNSLINGER GIRL 11, アスキー・メディアワークス,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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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은 쟈코모가 이끄는 테러리스트 일당과의 전투, 후반은 쟝과 죠제의 과거를 다루고 있습니다. 엑스트라로 출연하던 혹은 새로 모습을 보이는 1기 의체들도 보이네요. 이미 이야기가 종결을 향해 가고 있다는 분위기야 꽤 전부터 보였습니다만, 11권에서도 그런 느낌은 더 강해지죠.

그나저나 슬슬 죠제가 본 모습을 드러내는군요. 가족의 원수를 눈앞에 두니까 말 그대로 검은 속내가 그대로 드러나고, 아직은 타당한 논리로 껍질을 씌워서 의견을 내고 있지만 이게 언제까지 갈지는... :-)

1기 중 수명도 다 되어가겠다 버림패 겸 방패막이, 미끼로 이용되서 클레이모어를 뒤집어 쓴 키아라와 실비아는 중상과 사망, 사망 플래그를 착착 쌓아가던 비체는 트리엘라를 구하고서 사망. 원래 그런 작품이긴 하지만 의체들이 죽어나갈 때마다 참 기분이 푹 가라앉게되는군요. 그나저나 의체 중 2명 손실은 그렇다쳐도 GIS에서 사망자가 10명이라니 수뇌부 뭐하는 거냐. --; 거기에 쟈코모 도주니...

크로체 일가의 과거 이야기는 여동생 엔리카, 쟝과 그의 애인 이야기가 우선 전개되는군요. 아마 12권의 대부분은 크로체 사건을 그리는 데 소모될 것 같고, 이후 쟈코모와의 대결이 클라이막스, 그 이후 결말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吉永裕ノ介, ブレイク ブレイド 7, ソフトバンククリエイティブ,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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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인물이고, 세 보이는 적이고 간에 인정사정없이 죽여 버리는 브레이크 블레이드 7권입니다. 이전 6권에서 이어지는 전투와 지르그-라이갓트 전이 대부분의 내용이기에 이야기의 진전은 거의 없는 권이었군요.

문제는 지르그가 과연 이번 권의 싸움으로 마음을 정했는가 하는 점인데, 역시나 방심할 수 없는 인물인지라. -ㅅ- 거기에 사망 확정인 나일은 그렇다치고 로긴의 생사 역시 굳이 안 밝히는 것이 생존 떡밥인지, 아니면 역시 작품에 어울리게 사망 확정인건지.... 그러고보면 라이갓트의 시균에 대한 마음의 일말이 엿보이는 부분이 있었군요. 흐음.

아무튼 빨리 8권이 나와야 합니다, 8권이. 그나저나 6부작으로 개봉되는 극장판은 내용을 어디까지 어떻게 전개할지 모르겠군요. 뭐든지 나와봐야 아는 것이겠습니다만.



あらき かなお, こいこい★生徒会 1, アスキー・メディアワークス,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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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하게 소개하면 키는 작은 편이지만 거유인 가난한 여학생이 얼떨결에 생도회 임원으로 스카웃되면서 벌어지는 일상을 그린 모에 코미디물, 정도일까요.

레귤러 캐릭터 및 거의 매화 새로 등장하는 미소녀들을 あらき かなお의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그림으로 보면 되겠습니다, 그런 겁니다. 스토리야 뭐 별다를 게 없습니다만 코미디물로 생각하면 사실 별 상관없는 거고 말이죠.

그러고보면 이 만화, 작품 내에서 무수한 커플링이 가능하군요. 거기에 그 성향도 노말, 백합, 장미 가리지 않고....(먼산)



NOT DiGITAL
2010/01/09 23:23 2010/01/09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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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ataman 2010/01/09 23:47

    9권은 고이와이 하렘 노선에서 후카가 잠시 휴식을 취하고 아사기 플래그가 확 올라간 내용이었습니다... (믿으면 얀다)

    • NOT DiGITAL 2010/01/10 00:05

      끝없이 증식하는 코이와이 하렘!(먼산)

      NOT DiGITAL

  2. shyni 2010/01/10 23:03

    쿠레나이 소설판은 정작 1권만 읽고 아직도 읽지 않고 있으니 ㅡㅡ... 만화책은 나올때마다 바로 사서 바로바로 보고있는대 ㅡㅡ... 그리고 4권 이후론 나오는건지 안나오는건지 모르겠고 ㅡㅡㅡ...

    • NOT DiGITAL 2010/01/11 22:29

      소설판은 사실상 중단 상태니까요. 언제 다시 나올지도 기약이 없고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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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觀鷄者 2010/01/12 14:45

    브레이크 블레이드를 어찌어찌(...)해서 봤는데 은근히 끌리더군요. 극장판 개봉을 빌미로 정식 소개가 되었으면 하지만... 곤란하겠죠?

    • NOT DiGITAL 2010/01/12 22:46

      충분히 국내에 라이센스 발매될 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하는데, 출판사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요. 이전에 포스팅했듯이 꽤 마음에 드는 작품이라 앞으로도 기대가 됩니다.

      NOT 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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