鉄道むすめ~Terminal Memory

トミーテック & MATSUDA98, 鉄道むすめ~Terminal Memory, アスキー・メディアワークス,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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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높은 환율을 뚫고 일반 서적들과 함께 상당한 숫자의 코믹스가 도착했습니다. 시간에 쫓겨서 아직 제대로 다 보지도 못하고 있지만요. --; 아무튼 그 중에는 鉄道むすめ의 코미컬라이즈판도 있었죠.

전 사실 철도무스메 시리즈의 팬도 아니고 테츠는 더더욱 아닙니다. 다만 처음 등장할 당시 컨셉 자체가 꽤나 신선했기에 어느 정도 관심을 가지고 있던 시리즈였고(피규어가 동봉된 노벨라이즈판은 산 적이 있군요), 무엇보다 聖☆おにいさん 1~3권을 빌려주고 있는 안모군을 위해서 읽어본 후 정보를 주어야겠다는 일념하에 구입해 본 것입니다. >.</

코믹스판 작화는 MATSUDA98. 국내에는 아마 호노카 레벨 업이 작가의 작품 중 가장 널리 알려졌겠죠. 귀여운 작화에 맞게 내용도 적당히 잔잔하고 훈훈한 이야기입니다. 시리즈의 팬이 아니면 별 재미가 없을 수도 있겠다 라고도 할 수 있겠죠. 이건 노벨라이즈판도 마찬가지고, 전개 자체도 노벨라이즈판 설정과 거의 같습니다. 출판사의 편집자가 취재를 하는 에피소드들인 거죠.

코믹스판에서는 크게 3개 에피소드가 실려 있고, 등장하는 주역 캐릭터 역시 3명입니다. 레귤러 시리즈 Vol.4에 등장했던 토카와 츠쿠시(쵸우시전기철도, 역무원), 레귤러 시리즈 Vol.2의 쿠지 아리스(산리쿠철도, 운전사), 레귤러 시리즈 Vol.4의 타카노 미유키(히로시마전철, 차장->운전사), 이렇게 세명이죠. 전 팬이 아니라 자세히 모르지만, 아무래도 시리즈 전통의 인기 캐릭터들을 내세운 듯 싶기도 하고 말이죠. 특히 쿠지 아리스 같은 경우는 분명히 등장할 거다 싶었는데 역시나 에피소드 한개를 맡고 있습니다. :-) 이 아가씨는 저조차도 알고 있고, 좋아할 정도니....

그러고보면 꽤나 규모가 큰 히로시마전철을 제외한 나머지 두곳은 규모도 작고 경영이 어려운 곳이죠. 아니, 쵸우시전기철도는 많이 나아졌다는 이야기도 들리는 듯 합니다만... 나름 유명한 누레센베이를 팔아서 적자를 보전했다는 업체가 이 곳이죠. 처음엔 타이야키를 구웠다던가, 회사도 직원도 가난했던 이야기라든가 등등도 코믹스 이곳저곳에 보이니...(먼산) 이곳의 누레센베이 같은 경우는 꽤나 유명한 특산품이 돼서 타 지방이나 인터넷으로도 팔리고 있으니까요. 경영 정상화를 위한 서포터즈도 생겼었다는 듯 하니 꽤 재미있습니다. 뭐,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안모군에게 듣기로 하고...

산리쿠철도도 굉장히 소규모 노선인데다(북 리아스 선과 남 리아스 선을 합쳐서 110km도 안 됩니다) 쵸우시 정도는 아니더라도 경영상태가 그리 좋지는 않은 듯... 이곳도 적자 센베이를 만들어 팝니다.(...) 쿠지가 운전하는 차량은 아마도 통칭 36형인 듯 한데, 세부모델은 모르겠군요. 단차로 운행하고 버스처럼 운전사가 운전/방송/개찰 등 업무를 모두 합니다.

아무튼 귀여운 아가씨들을 보면서 흐뭇하게 웃으면 되는 만화입니다. 그게 안된다면 관심을 안 가지는 것이 낫겠죠. :-)

코믹스판에 등장한 캐릭터들 중에선 역시 쿠지 아리스가 가장 마음에 든다고 할까요. 다른 두 아가씨도 좋은데, 아리스가 워낙 강력해서... 하기야 외모도 그렇고, 시리즈 처음으로 등장한 운전사였다는 점도 그렇고, 성격도 그렇고 인기있을만한 캐릭터죠. 노벨판도 그렇고, 코믹스판도 그렇고 취재온 편집자 놀래키는 건 거의 캐릭터의 아이덴티티로 굳어지는 듯... 인기가 있어서 그런건지 산리쿠철도에서도 홍보라든가 여러 방면에 쿠지 아리스를 이용하고 있는 듯 합니다. 포스터라든가 이벤트 등에서 쓰이고... 과연 일본.

이것으로 안모군을 위한 철도무스메~Terminal Memory 포스팅을 마칩니다. :-D

NOT DiGITAL

PS. 코믹스판을 보다가 '음, 가이드북은 사 놓을 걸 그랬나. 지금은 다 절판이네'라고 생각했는데, 집에 와서 보니 THE OXFORD HISTORY OF MODERN WAR와 여성자위관 공식가이드북 사이에 꽂혀있는 철도무스메 공식가이드북.(...) 게다가 동봉 피규어 박스는 봉인도 안 뜯었고 말이죠.(먼산)

PS1. 안모군이 지적확인을 할 때는 별다른 감흥이 없었습니다만(...), 미소녀가 운전석에서 지적확인을 하는 걸 보고 있으니 하악하악 이라능... 그렇다능....
2009/05/18 21:45 2009/05/18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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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hyni 2009/05/18 22:13

    ...... 산지도 까먹고 있다 절판됐다고 실컷 질러놓았더니 굴러나오면 그건그거대로 머리아프죠...
    저도 저작가는 호노카 레벨업밖에 모르니... 철도 무스메는 달려야 하나 아냐 난 아직 저기까지 손댈정돈 아니아! 라면서 참는중이니... OTL..

    • NOT DiGITAL 2009/05/18 23:10

      ...만화책에는 하도 많이 저지른 일인지라...--; 귀여운 캐릭터를 잘 그려내는 만큼 딱 맞는 작화라고 할 수 있죠. 철도무스메도 엄청나게 시리즈가 많아져서 이젠 손대기가...라지만 몇개 정도 가지고 있는 건 누구나 하는 거니까요~

      NOT DiGITAL

  2. 마근엄 2009/05/18 22:29

    만화책도 있었던 겁니까 이거...... 피겨박스 아직 봉인도 안 뜯었는데...

    • NOT DiGITAL 2009/05/18 23:38

      본가인 피규어 시리즈에 노벨라이즈, 드라마CD, 캐릭터송CD에 더해서 이젠 게임과 실사 드라마도 있습죠.(...) 코믹스판은 발매된 지 얼마 안됐습니다. 아마 4월 말쯤에 나왔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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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skill 2009/05/19 00:07

    일전에 용산 전자랜드에 갈일이 있었습니다.
    5층인가에 모형점이 있길래 아무생각없이 들어갔더니 철도와 비행기의 스케일모형을 팔고 있더군요.

    잠시 정줄을 놓을뻔했습니다. 정말 어른들의 장난감이란 말이 확실히 다가오더라고요. -_-;;;

    • NOT DiGITAL 2009/05/19 00:23

      ...정줄을 놓으셨어야 합니다.(...야) 아니, 여기 프라모델과 다이캐스팅 모형이 산처럼 쌓여있는 사람도 있다구요. OTL

      NOT DiGITAL

  4. 계란소년 2009/05/19 00:48

    이거 왠지 ANA 피규어가 생각나는군요.

    • NOT DiGITAL 2009/05/19 00:59

      사실상 거의 같은 컨셉입니다. 다만 이쪽은 주체가 철도회사가 아니라는 점이겠죠. 2005년 11월에 레귤러 시리즈 Vol.1이 발매됐으니까 ANA 유니폼 콜렉션 Vol.1보다 약 6개월 정도 뒤에 나왔죠. 아무래도 기획단계에서 영향을 받았을 듯도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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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ieatta 2009/05/19 11:00

    이제 직장인 전설의 신기 "지르다보니 어디까지 질렀는지 까먹었다" 가 나오시는건가용 ㅋㅋ

    아 철도무스메라니 아.... 그래도 저쪽은 사철이 '돌아'라도 가니....

    • NOT DiGITAL 2009/05/19 20:18

      아니, 뭘 구입했는지 잊는 건 꽤 오래전에 시작됐습니다. 덕분에 집안을 정리하거나 뒤지다 보면 공짜로 득템한 기분이 종종 드는 것이 아주....(...) OTL

      자, 에로에타님의 정체성에 충실하게 철도무스메에도 손을!

      NOT DiGITAL

  6. 안모군 2009/05/19 12:04

    이거슨 도발...-_-

    음 나왔단 소식을 듣고 살까 말까 조금 갈등중이긴 한데 보고 판단을 해야 할 듯. MATSUDA98씨는 약간 핀트가 안맞는 느낌이라서. 덤으로, 철도에 모에는 배합이 나한테는 안맞는 편이기도 하고...

    초시전철이야 차량 검사비가 없어서 우리망해염~ 하던 회사니까 네타꺼리가 되는거지. 산리쿠철도는 데이터 찾아보니 노선길이도 나름 있고, 경영도 어느정도는 버틸 수준이 되는 모양. 버틴다는게 적자센베 팔아먹기, 원맨운전(버스처럼 기관사 혼자 다 해먹기), 운전취급 생략 등등 말 그대로 안습 대장정이지만...

    뭐, 개인적으로는 이런 남의나라 로컬선들에는 그렇게 깊은 관심은 없어서...-_- 이슈가 되는 정도만 딱 관심을 두는 정도랄까나.

    • NOT DiGITAL 2009/05/19 20:16

      언제 만날 때 한 번 들고 가지.

      누레센베이 처음 팔 때 웹에 올린 문구가 '전차 수리비를 벌지 않으면 안 됩니다'라는 거였으니까.(먼산) 아무튼 기타 에피소드들만 해도 이건 뭐....;;

      산리쿠는 쵸우시에 비하면 그래도 낫긴 한 모양이더군. 안습인 건 마찬가지지만.

      NOT DiGITAL

    • 안모군 2009/05/26 17:11

      교보에서 누적포인트로 질렀는데(...), 음 뭐랄까 역시 핀이 하나 빠진듯 한 내용이라서 내 취향 밖임. 철도차량이나 철도가 나온다고 해서 반드시 불타오르진 않는다고 해야 할까나... 뭐 어차피 난 철덕이 아니니까.

    • NOT DiGITAL 2009/05/26 22:10

      아냐, 자네의 반응은 훌륭한 철덕의 반응일세. 횻횻횻

      NOT DiGITAL

  7. あさぎり 2009/05/19 18:44

    어쨌든 미소녀면 장땡...[펑]

    • NOT DiGITAL 2009/05/19 20:13

      ...상당 부분 진실에 근접한 자세입니다만, 역시 기본은 해주지 않으면 괴롭지요.(먼산)

      NOT DiGITAL

  8. NoThING 2009/05/20 11:39

    ......NOT DiGITAL님의 방은 미지의 황금향 엘도라도이군요.

    라고는 하지만 자신의 방에도 무엇이 묻혀있는지 알 수 없다는 것이 참.... (먼산)

    • NOT DiGITAL 2009/05/20 22:14

      이것이 모두 집안의 공간이 좁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 입니다. 모든 건 부동산 값을 높게 가져가려는 기득권의 음모! 어서 이를 빨리 분쇄하지 않으면....!(...)

      NOT 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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