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비 증강 및 병력 증강

개인적으로 무가동 실총이든 모델건이든 전동건이든 에어콕킹이든 간에 돌격소총 중에서 가장 가지고 싶은 총을 꼽으라면 StG 44 였습니다. 그 배경부터 모양새까지 남자라면 반할 수 밖에 없는 총이지요. 그러나 무가동 실총이나 모델건 같은 건 국내에선 솔직히 거리가 먼 이야기고, 그나마 가장 손에 넣을 가능성이 있는 건 쇼에이의 물건이겠습니다만 이것 역시 가격이나 기타 제반 사항을 생각하면 솔직히 그리 현실성있는 물건은 아니었죠.

그러던 차에 토이스타에서 StG 44를 발매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홈페이지에 가보니 공지가 떠 있더군요. 기존에 토이스타가 발매한 전동건의 다수와 마찬가지로 중국제 수입품이었고요. 솔직히 당장 구입하고 싶다는 생각이 굴뚝같이 들었지만, 품질이 어떤지 도무지 감이 안 잡하니 망설여졌습니다. 그러다가 좀 뒤져보니 AGM이라는 곳에서 만든 것이라는 것까지는 확인했고, 미국이나 유럽 쪽에선 간간히 리뷰도 보이더군요. 리뷰를 보니 비교적 호평이 많아서 결국 바로 구입.(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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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비교를 위해 수고한 마루이 SIG SG 551과 함께. ...크, 크고 아름답습니다!>

그러다 도착한 것이 어제. 일단 메탈과 우드 재질로 만들어진지라 무게감이 상당합니다. 실총의 5.22kg까지 가지는 않더라도 일반적인 에어소프트건에 비하면 훨씬 묵직하죠. 저 우드 부분은 외국 사용자들을 보니 웨더링을 한 경우가 보이던데, 어떻게 할까 생각중입니다. 내버려두면 때가 탈 듯도 싶고...(...)

일단 손에 잡아보니 요즘의 돌격소총들과 비교할 때 가장 위화감이 들었던 것이 가늠좌 위치. 요즘의 추세에 비해 한참 앞에 있다보니 말이죠. 그리고 사진볼 때 마다 생각했던 거지만, 총열덮개 부분이 후대의 돌격소총들에 비하면 정말 가늘어요. 정말 움켜진 손 안에 다 들어오는 굵기.

이제 HK416만 손에 들어오면 돌격 소총 류에 대한 욕심은 당분간 많이 수그러들 듯 합니다. 들여오는 소문에 디보이즈의 HK416이 꽤 괜찮다는데, 수입되는 물건이 있으면 욕망에 질지도...OTL 하지만 HK416은 개념이기에... >.</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제가 평범한 일반인 엔지니어이자 남자이기에 갖는 총이라는 도구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서 온 것일 뿐이지요.


그리고 같이 도착한 물건들이 바로 이것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말 예전에 구입한 드래곤제를 제외하면 오랫만의 밀리터리 액션 피규어 입니다. 홍콩의 핫토이 및 토이솔져는 꽤 네임밸류가 있는 메이커이기에 과연 품질이 어떠한 가에 대한 호기심에 구입해 보았습니다.

개봉해서 리뷰라든가 했으면 좋겠습니다만, 사정상 당분간은 그대로 밀봉 상태로 있을 듯 해서 박스 사진이라도 찍어 봅니다. 쌓여있는 상자들이 다 개봉되는 날은 과연 언제일 것인가...-_-

NOT DiGITAL
2009/04/22 23:37 2009/04/22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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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국내 에어소프트건 시장에서의 2차대전 총기

    Tracked from 권총과 전함 2009/04/23 22:02  삭제

    군비 증강 및 병력 증강 예전부터 국내 에어소프트건 업체들의 고객 게시판에서 정기적으로 올라오는 종류의 뻘글로, '내 나름대로의 신제품 제안' 시리즈가 있습니다. 기본형으로는 "x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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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kill 2009/04/23 00:48

    좋군요.
    하지만 전 평범한 일반인 엔지니어 남자는 HMX-13을 제작하는것이 더 정상이라고 생각해서요.(!!!!)

    • NOT DiGITAL 2009/04/23 22:33

      무릇 진정한 일반인 남자는 수많은 로망을 가지고 있는 법이지요. 물론 HMX 시리즈도 그 안에 들어갑니다. HA!HA!HA!

      NOT DiGITAL

  2. NoThING 2009/04/23 11:36

    >>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제가 평범한 일반인 엔지니어이자 남자이기에...

    동네사람들~~, 여기 거짓말 하는 블로거가 있어요!!!

    • NOT DiGITAL 2009/04/23 22:33

      전 어디까지나 사실을 말했을 뿐, 그런 터무니없는 음해는 프리메이슨의 음모입니다!

      NOT DiGITAL

  3. 카린트세이 2009/04/23 12:33

    StG-44 저거 대략 40만원 내외라던데.... 어떻게 사셨음둥.....;;;;

    그러고보면 메이져한 독일국방군 총기류는 국내에서도 상당히 풀린 샘이군요... MP-40, Kar98k는 국내 발매에 P-38이나 P-08도 국내 발매에 MG-42도 약간이나마 팔린적이 있고 거기에 Stg-44라...

    문제는 전 저기서 하나도 갖고있는게 없다는거지만.....

    • NOT DiGITAL 2009/04/23 22:35

      뭐, 전동건이야 예전부터 다들 저 가격이었으니까요...라고 해도 환율 덕분에 마루이제는 기본 가격이 저 하늘 높이 치솟았군요. ㅇㅁㅂ ㄱㅁㅅ ㅅㅂㄹㅁ

      정말 메이저한 독일국방군 총기는 다 풀려버렸습니다. 이런 날이 올 줄은...--;

      NOT DiGITAL

  4. 계란소년 2009/04/23 23:15

    어째서 독일군만 이런 걸 잘 내주는건지...풀메탈 BAR랑 Ppsh41도 좀 내달라는(퍽)
    사실 전 언제나 StG44보다 AKM이 더 나은 총이라 생각해서 AKM 풀메탈에 관심이 갔는데, 이게 훨씬 더 싸더군요. 하지만 어느 쪽이든 제 지금 처지로는 꿈도 못 꿀 물건입니다;;

    • NOT DiGITAL 2009/04/23 23:17

      2차대전 총기는 마이너 중의 마이너인지라... 사실 이렇게 독일군 3대 총기(...)들이 만들어져 풀린 게 솔직히 더 이상할 정도지요. 그러나 대륙의 힘이라면 혹시 모르니 그 쪽에 기대를...(먼산)

      NOT DiGITAL

  5. 계란소년 2009/04/23 23:06

    그나저나 AK는 역시 짱짱한 현역이라 그런지 컬러파츠가 인정사정 없군요(훌쩍)

    • NOT DiGITAL 2009/04/23 23:17

      컬러파츠는 옵션파츠를 사서 갈아끼우면 되긴 하지만, 역시 돈이 나간다는게 문제지요. 그리고 옵션파츠가 출시된 게 없다면 대략 난감.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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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ieatta 2009/04/23 23:18

    오오 토이스타 토이스타를 찬양하라!

    라지만 언제나 제 마음속에는 동산모형의 윈체스터가 살아숨쉬고있어요 ;ㅅ;

    흑 언젠간 사고말테야~

    • NOT DiGITAL 2009/04/23 23:30

      동산모형의 윈체스터도 좋은 놈이죠. 언젠가 구입하고 싶은 물건이긴 한데, 아무래도 순위가 현용이나 2차대전 총기들에 비해 밀리다보니 아직 손을 못 대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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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shyni 2009/04/24 12:12

    승리의 대륙과 세관을 돌파하신 토이스타에 감동... 가격도 풀매탈인거 생각하면 예상보다 저렴해서 .... 그래봐야 돈없...
    (윈체스터나 가지고 놀아야지... A/S 보냈더니 상아색을 나무색으로 교체해드릴까요? 라고 친절하게 해주더군요 ㅡㅡ...)

    • NOT DiGITAL 2009/04/24 18:51

      역시 대륙의 빠와는 강력하지요.(먼산) 동산도 윈체스터에 이은 좋은 물건을 내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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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아이스맨 2009/04/24 15:50

    나야 길고 가늘은 총기가 취향인지라.....SLR이라던지 LAR이라던지.

    • NOT DiGITAL 2009/04/24 18:52

      길고 가는 총기는 본햏도 좋아한다옿. 하기야 글록 같은 거 빼면 싫어하는 총은 별로 없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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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shyni 2009/04/24 21:37

    사실 가늘고 긴총으로 FAL이나 G3가 좀 다시좀 에어코킹으로 나와줬으면 하지만 그거슨 꿈... OTL

    • NOT DiGITAL 2009/04/24 23:12

      FAL이나 G3는 남자의 총이죠. 물론 저도 아주 좋아합니다. >.</ 저 둘도 좀 저렴하고 디테일좋은 에어콕킹 등으로 나와줬으면 합니다만, 그것은 꿈.(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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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STX 2009/04/24 22:30

    오 stg-44가 나오다니 반갑군요. 근데 토이스타는 거의 두배가격으로 후려처서 팔던데 이건 어떨지 모르겠군요.

    • NOT DiGITAL 2009/04/24 23:14

      유럽이나 미국 쪽에서 팔리는 가격에 비해 비싸지는 않은 듯 하더군요. 사실 이런 류는 본토 가격이라는게 거의 의미가 없어지는 경우가 많으니... 당장 아카데미제 프라모델들만 해도 외국 나가면 몸값이 훌쩍 뛰어오르죠. 제반 경비 등 덕분에...-ㅅ- 뭐, 덕분에 직접 구하는 것보다 비싸게 들지만 않으면 그냥 신경 끄고 있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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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마근엄 2009/04/24 23:34

    이 블로그의 주인장은 절대 군덕이 아니랍니다.

    • NOT DiGITAL 2009/04/25 00:03

      물론입니다! 이제야 알아주시는군요, 엣헴. :-)

      NOT 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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