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늦은 가을부터 내년 봄까지는 정말 자비심없는 게임의 공습 기간인지라 즐거우면서도 곤란한 나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다시 게임 3개가 도착하고 있어서 간단히 포스팅.

일단 만인의 기대주 기어즈 오브 워 2와 레지스탕스 2는 예전 포스팅에도 썼듯이 당분간 보류입니다. 제가 생각해도 좀 어이가 없는 이유 때문인데, 전 아직까지 저 두 게임의 전작을 클리어하지 않은 상태거든요.(물론 가지고 있고 도중까지 플레이했었습니다) OTL 아무튼 1을 클리어할 때까지는 일단 보류해 둘 생각입니다만, 또 모르죠. 언제 생각이 바뀌어 2를 잡고 있을지...--; 아무튼 이 둘을 제외하고 일단은 새로이 세가지 게임이 추가.


- CALL OF DUTY WORLD AT WAR

말이 필요없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신작입니다. 이건 플레이할 수 밖에 없죠. 사실 전 인피니티 워드가 제작한 시리즈에 비해 트레이아크가 제작한 3는 낮게 평가하고 있고, 워낙 4가 훌륭한 게임이었기 때문에 좀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할 수 밖에 없는 겁니다. COD니까 말이죠. :-)

지금까지 태평양 전선을 다룬 FPS 중에 성공한 작품이 없었기에 이번 COD WAW는 과연 어떨까 라는 궁금증도 있고, 좀비 모드도 흥미를 끄는군요. 아무튼 빨리 도착하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 미러스 엣지

사실 미러스 엣지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관심도 없었고, 당연히 구입할 생각도 없는 소프트였습니다. 하지만 강렬한 콘트라스트에 극히 높은 채도와 명도를 가진 원색의 그래픽이 펼쳐지는 스크린샷과 전투 위주가 아닌 런너가 되어 추격자들을 피해 도심의 지형지물을 이용해 달린다는 컨셉이 갑자기 흥미를 갖게 만들었지요. 결국 데모를 플레이해보고 구입하기로 결정해서 오늘 도착했습니다.

사실 이 게임은 개인에 따라 평가도 호불호도 상당히 갈릴만한 게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저도 이 게임을 끝까지 플레이한 후 어떤 평가를 내릴지는 미지수고요. 다만 이 게임의 컨셉과 그래픽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는 상당히 끌리는 게 사실입니다.

그러고보면 멀미하는 분들이 꽤나 나올법한 게임이기도 하군요.(먼산)


- SOCOM CONFRONTATION

소콤 컨프론테이션도 구입할까 말까 망설였던 게임이었는데, 베타 테스트 당시 나름대로 괜찮았었기에 구입했습니다. 블루투스 헤드셋이 이미 있음에도 헤드셋 동봉판을 구입한 건 일단 넘어가고...(아니, 그러니까 동봉된 건 신형이라구요. 신형...;;;) 게임은 오로지 멀티 플레이만 가능한 TPS입니다. PC에서는 이런 컨셉의 게임들이 꽤 있었습니다만, 게임기 쪽에서는 보기 드문 케이스죠.

정식 소프트는 오늘에서야 받아볼 수 있었고, 베타 플레이 때를 생각해보면 멀티플레이 TPS 적인 측면에서 마음에 쏙 드는 건 아니지만, 나름 재미있게 플레이 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서버와 네트워크관련해서는 꽤나 문제가 많았는데, 이 소프트의 정체성을 생각해볼 때 심각한 문제점이 될 수 있죠. 그 덕에 일부 웹진에서는 서버 안정화 이후 다시 평가를 하겠다라고 할 정도였기도 하고...

일단 오늘 정식판을 플레이한 바로는 서버와 네트워크 상태는 괜찮았던듯 싶습니다만, 이건 좀 더 두고봐야겠군요. 이런 부분들이 이 게임의 평가를 크게 좌우하는 척도가 될 듯 싶습니다.


할 게임은 점점 늘고 있지만, 시간은 역시 한정되어 있는지라 안습인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OTL 그나저나 다음 포스팅은 시마다 후미카네 아트웍스에 대해서나 써 볼까요.

NOT DiGITAL
2008/11/12 23:13 2008/11/12 23:13

trackback :: http://notdigital.net/trackback/736

comment

  1. NoThING 2008/11/14 20:05  address  modify  write

    후우~, 백수 때는 돈이 없어서 못하더니 취직하니 시간이 없어서 못하는군요.
    시간은 없는데도 할 게임은 쌓여간다는 무한지옥을 저도 경험 중입니다.
    계획대로 순조롭게 늦어지고 있는 지금 프로젝트가 빨리 끝나야 할 텐데 말이죠. (먼산)

    • NOT DiGITAL 2008/11/14 23:50  address  midify

      ...아니, 회사에 몸담고 있는 한 지금 수행하시는 프로젝트가 끝나도 시간 따위는 생기지 않습니다. 500원을 걸어도 좋습니다.(...)

      NOT DiGIT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