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친구와 놈놈놈을 보고 왔습니다. 휴일 낮이라서 그런지 좌석은 꽉 들어찼고, 관객의 연령대도 비교적 다양하더군요.
일단 감상은 '충분히 재미있었다'라는 겁니다. 휴일 낮 시간대에 친구와 함께 재미있게 볼만한 영화였어요. 서사가 약하다는 면이 있긴 하지만, 팬터지스러운 만주를 배경으로 한 출연진들의 액션은 말 그대로 보고 즐기기에 충분한 영화였습니다.
다만 좀 더 넓은 앵글의 사용이라든가, 구도나 연출에서 더 '멋진 화면'을 만들어낼 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은 아쉬움이 남긴 하는데 이건 역시 자본이라든가 촬영 여건 상 힘든 부분이 있었겠죠.
그리고 정우성이나 이병현도 맡은 역할을 잘 소화해냈습니다만, 역시 송강호의 능력을 느끼게 해주더군요. 극 중의 이상한 놈 이라는 배역은 이야기상 문제의 원인 및 중심이기도 하고, 영화의 완급조절 역시 맡는 상당히 힘든 역할인데, 그걸 아주 잘 소화해냈습니다.
더해서 개인적으로 앞서 말한 팬터지스러운 만주의 모습과 여러 등장 인물들을 보는 재미도 꽤 쏠쏠했고, 미술적인 측면에서도 눈이 즐겁더군요.
이제 얼마전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해 둔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의 THE GOOD, THE BAD AND THE UGLY DVD를 다시 한 번 봐야겠습니다. :-)
NOT DiGITAL
일단 감상은 '충분히 재미있었다'라는 겁니다. 휴일 낮 시간대에 친구와 함께 재미있게 볼만한 영화였어요. 서사가 약하다는 면이 있긴 하지만, 팬터지스러운 만주를 배경으로 한 출연진들의 액션은 말 그대로 보고 즐기기에 충분한 영화였습니다.
다만 좀 더 넓은 앵글의 사용이라든가, 구도나 연출에서 더 '멋진 화면'을 만들어낼 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은 아쉬움이 남긴 하는데 이건 역시 자본이라든가 촬영 여건 상 힘든 부분이 있었겠죠.
그리고 정우성이나 이병현도 맡은 역할을 잘 소화해냈습니다만, 역시 송강호의 능력을 느끼게 해주더군요. 극 중의 이상한 놈 이라는 배역은 이야기상 문제의 원인 및 중심이기도 하고, 영화의 완급조절 역시 맡는 상당히 힘든 역할인데, 그걸 아주 잘 소화해냈습니다.
더해서 개인적으로 앞서 말한 팬터지스러운 만주의 모습과 여러 등장 인물들을 보는 재미도 꽤 쏠쏠했고, 미술적인 측면에서도 눈이 즐겁더군요.
이제 얼마전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해 둔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의 THE GOOD, THE BAD AND THE UGLY DVD를 다시 한 번 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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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뭐랄까... 보면서 "나의 만주는 그러치 않아!"라는 느낌이었지만, 뭐 영화가 재미있었으니까. 독립군 떡밥을 쓰려면 아예 초장에 던지고 끝내던가, 아니면 제대로 써먹었어야 하는데 여기선 좀 꽝이랄까. 진영 정리 자체를 일본군 대 마적단 대 독립군 및 기타 잡범 정도로 잘 섞었다면 좀 낫지 않을까 싶긴 하지만, 뭐 괜히 믹스 잘못하는 것 보다는 낫지 않을까도 싶고...
하여간, 너무 많은 걸 기대하기 보다는 그냥 예전 헐리웃 풍미의 즐기는 영화라고 생각하면 도리 영화랄까. 요즘 헐리웃이야 Based on real story... 떡밥이나 좀 진지한걸 넣으려고 하는 면이 있어서 풍미가 조금 다르기는 하지만 말이지.
뭐, 대놓고 팬터지 만주니까 말이지. 좀 더 새끈하고 멋지게 만들 수 있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들긴 하지만 재미있게 잘 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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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놈놈과 놈놈추한놈 비교해가며 보시면 재미있을 겝니다^^
이제 휴가 기간도 됐으니 느긋하게 볼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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