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관련 잡담

HOBBY 2007/10/23 11:27
우선 한국시리즈 1차전. 평일이라 TV 중계 보는 건 포기하고 있었는데, 일찍 퇴근한 덕분에 통근 버스의 TV + 집 TV의 연계 플레이로 볼 수 있었습니다.

일단 리오스 얘기부터 할 수 밖에 없을 듯. 확실히 현 시점에서 리오스가 KBO 최고 투수라는 건 도저히 부정할 수가 없겠군요. 공 99개로 완봉승. 이 정도면 그저 '덜덜덜' 이죠.

그러나 오늘의 스타는 역시 정근우. 보고 있으면 '야, 이 XXX야! 그 따위로 야구 할래?' 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게 하는군요. 시즌 내내 욕먹던 행동인 '베이스를 완전히 몸으로 깔고 앉고 주자에게 스파이크 날 세우기'도 모자라서 오늘은 '다리 잡아채기'까지 시전.(...) 그걸 멀뚱멀뚱 쳐다만 보고 있는 심판은 뭐하는 병X인지.

아, 그리고 김성근 감독. 당신은 그냥 닥치고 있어줘, 제발. 입만 열면 사람들 혈압 올라가니까.

예전에도 SK를 씹는 포스팅을 했다가 굳이 칙칙한 포스팅을 할 필요가 있나 싶어서 지웠었는데, 이건 뭐 캐막장이 맞으니 어쩔 수가 없네요. 감독이고 선수고...

그렇잖아도 타구단 팬들 전체에게 이미지가 바닥인 SK인데, 이걸로 'SK 제외 전구단 팬들 vs SK'의 구도가 확실해졌습니다. 아주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F1.

키미 라이코넨 우승! 브라질 GP에서 페라리의 라이코넨과 알론소가 1, 2위를 차지함에 따라 드라이버스 포인트 110pt로 라이코넨이 극적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솔직히 올해 해밀턴의 우승은 거의 확실한 거 아닌가 라는 생각까지 했었는데 말이죠. 아무튼 페라리 팬이자 해밀턴을 안 좋아하는 저로선 최고의 결과입니다. :-)

이로서 페라리는 올해 컨스트럭터 부문과 드라이버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하게 됐군요. >.</

NOT DiGITAL

PS. 한국 시리즈 2차전 보고 추가. SK의 캐막장 퍼레이드는 멈출 줄을 모르는군요. 조동화의 로우킥, 고영민의 발 막기, 2게임 하면서 HBP 6개. 그 중 한 개는 상대팀 고참 선수를 시즌 아웃시켜버렸죠. 그래, 끝까지 그렇게 나가라.
2007/10/23 11:27 2007/10/2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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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 Dataman 2007/10/23 17:04  address  modify  write

    야구는 별별 시덥잖은 규칙은 다 깔아놓은 주제에 부정수비에 관한 건 미진한 모양이더군요 -_-;;

    • NOT DiGITAL 2007/10/23 22:39  address  midify

      그러게 말입니다. 최소한 주루 방해는 인정했어야 하는 건데 판정이 도무지 이해가 안 되더군요.

      NOT DiGIT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