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남자들이 그러하듯이 저도 자동차를 좋아합니다. 물론 자동차에 대한 애정이 있는 만큼 비행기, 배, 기차, 자전거 등에 대한 애정도 충만하지요. :-)
그리고 남자들이란 생물은 무릇 슈퍼카에 대한 동경이 있기 마련이죠. 물론 저도 이런 차들을 좋아합니다. 무엇보다 그 압도적인 성능과 메카니즘을 보고 있으면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다는게 맞는 말이겠죠.
그렇긴 한데 그 차들을 굳이 타고 다니고 싶은가, 라는 이야기가 나오면 좀 달라진다고 할까요. 아니, 물론 타보고 싶고 갖고 싶죠. 그러나 그런 감정과는 다르게 정말 여유가 될 때 느긋하게 타보고 싶다 라는 기분이 드는 차는 또 따로 존재한다고 할까요.
그리고 그런 부류의 차들 중에서 개인적으로 1순위로 꼽는게 Lotus Seven과 그 후계자라고 할 만한 Caterham Super Seven 입니다. 스포츠카로서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성능에다가 비교적 착한 가격. 그리고 클래시컬한 외관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저조차도 빠져드는 구식 스타일과 현대적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외관, 군더더기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구조 등등. 정말 아무 생각없이 그냥 몰고 달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그런 차라고 할까요.
뭐, 친구들은 '네 놈의 마이너한 취향을 대변하는구만'이라지만... (먼산)
...하기야 페라리 중에선 F40을 가장 좋아하는데다 BMW는 M1을 가장 좋아하고, 좋아하는 차들이 Lancia 랠리카들, 즉 Stratos, 037, Delta 라든가 Audi Sport Quattro S1, AC Cobra, Shelby GT500 같은 것들이니 말이죠. MAZDA Eunos Roadster 같은 것도 괜찮고.... Lotus Elise나 Exige 등등. 그나마 포르쉐 911이 대중적. 마세라티 보라 같은 거 얘기하면 친구들이 -ㅅ- 표정을 쌈빡하게 지어준다는게.... (우와, 써놓고 보니 대부분이 대놓고 70-80년대 차.. OTL)
위에 저렇게 써놓긴 했어도 사실 바퀴 달린 건 대부분 좋아합니다. 중꿔의 차들을 빼면 말이죠. :-) 무릇 남자란 비행기, 배, 자동차, 기차, 자전거를 좋아하게 되어 있는 겁니다, 그런 겁니다.(차별 발언이닷!)
NOT DiGITAL
PS. 그러고보니 수원의 모 건물 1층에 서 있는 Seven은 과연 정체가 뭘까. 빌딩 주인장의 취미려나. 다른 차들하고 같이 1층 유리 안에 있는 걸로 봐서는...
그리고 남자들이란 생물은 무릇 슈퍼카에 대한 동경이 있기 마련이죠. 물론 저도 이런 차들을 좋아합니다. 무엇보다 그 압도적인 성능과 메카니즘을 보고 있으면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다는게 맞는 말이겠죠.
그렇긴 한데 그 차들을 굳이 타고 다니고 싶은가, 라는 이야기가 나오면 좀 달라진다고 할까요. 아니, 물론 타보고 싶고 갖고 싶죠. 그러나 그런 감정과는 다르게 정말 여유가 될 때 느긋하게 타보고 싶다 라는 기분이 드는 차는 또 따로 존재한다고 할까요.
그리고 그런 부류의 차들 중에서 개인적으로 1순위로 꼽는게 Lotus Seven과 그 후계자라고 할 만한 Caterham Super Seven 입니다. 스포츠카로서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성능에다가 비교적 착한 가격. 그리고 클래시컬한 외관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저조차도 빠져드는 구식 스타일과 현대적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외관, 군더더기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구조 등등. 정말 아무 생각없이 그냥 몰고 달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그런 차라고 할까요.
뭐, 친구들은 '네 놈의 마이너한 취향을 대변하는구만'이라지만... (먼산)
...하기야 페라리 중에선 F40을 가장 좋아하는데다 BMW는 M1을 가장 좋아하고, 좋아하는 차들이 Lancia 랠리카들, 즉 Stratos, 037, Delta 라든가 Audi Sport Quattro S1, AC Cobra, Shelby GT500 같은 것들이니 말이죠. MAZDA Eunos Roadster 같은 것도 괜찮고.... Lotus Elise나 Exige 등등. 그나마 포르쉐 911이 대중적. 마세라티 보라 같은 거 얘기하면 친구들이 -ㅅ- 표정을 쌈빡하게 지어준다는게.... (우와, 써놓고 보니 대부분이 대놓고 70-80년대 차.. OTL)
위에 저렇게 써놓긴 했어도 사실 바퀴 달린 건 대부분 좋아합니다. 중꿔의 차들을 빼면 말이죠. :-) 무릇 남자란 비행기, 배, 자동차, 기차, 자전거를 좋아하게 되어 있는 겁니다, 그런 겁니다.(차별 발언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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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그러고보니 수원의 모 건물 1층에 서 있는 Seven은 과연 정체가 뭘까. 빌딩 주인장의 취미려나. 다른 차들하고 같이 1층 유리 안에 있는 걸로 봐서는...
comment
이걸 여신님에서 접하고 (아마 18권쯤) 꽂혀서 케이터햄에 카탈로그를 요청해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면 이 차에는 딱 한가지 문제점이 있더군요.
...한국 형식승인을 받는 게 불가능합니다. 공로 주행을 할 수 없습니다. 끗. (일본은 가능합니다. 그 이름난 미쯔오카에서 세븐의 라이센스를 만든다고도 하고)
예, 저도 그 얘기는 예전에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임판 상태로 밖에 안되서 국내 소유자들도 트랙 주행만 하는 상황이죠. 여러모로 아쉬운지라 앞으로 좀 규정이 바뀌어주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일본은 Caterham 생산품도 레플리카도 꽤 많이 돌아다니더군요. 야후 재팬 옥션에조차 종종 물건이 올라오고 말이죠.
제가 처음 접한 건 아마 체포해버린다 에서였던 듯...(먼산)
NOT DiGITAL
실수. 체포하겠다...가 맞았던 듯합니다. 분명히 나카지마의 새어머니 차였죠?
네. 그러고보면 나카지마 아버지도 인생의 승리자.(먼산)
NOT DiGITAL
아앗 여신님에서의 등장은 기억조차 잘 안나고, 제 경우 만화속에서 케이터햄을 본 것은 [교통사고 감정인 타마키]에서였던 것 같네요.
케이터햄은 가장 원초적인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차이긴 해도 너무 코어하고 안전에도 문제가 많아서... 별로 타보고 싶은 생각은 안드는 차입니다.
미츠오카의 Zero1은 외관상 케이터햄7의 레플리카처럼 보이지만 구조적으로는 꽤 진보되어있습니다. 케이터햄의 후륜 차축은 초기형은 통짜 축으로 되어있는 라이브 액슬 (리지드 액슬)이고 후기형은 드-디옹 액슬이지만, 미츠오카 Zero1은 전후륜모두 더블위시본 방식의 4륜 독립현가장치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운전석 에어백도 달렸다더군요. (하지만 사고시의 안전성은 에어백 여부보다는 차체 셰시의 구조 설계가 중요. 이점에서 충돌 안정성은 글쎄요...)
확실히 코어하죠. 드라이빙을 제외한 모든 걸 배제해 버린 차 라고도 볼 수 있을테니 말이죠. 안전성에 대해선 솔직히 '말 다했다, 답이 없다'라고 밖에는...OTL
미츠오카의 그것은 단순한 라이센스나 레플리카는 아니었군요. 근데 확실히 에어백의 효용성은 의문이군요. -ㅅ-
NOT DiGITAL
전 돈좀 되고 여유 되면...
범블비를.(..............)
고전적인 Volkswagen Beetle 이려나요? 아니면 77년형 Chevrolet Camaro, 혹은 신형 Chevrolet Camaro 일까요. :-)
NOT DiGITAL
사실은 변신하는 놈이면 뭐든 괜찮습니다.(달아난다)
그러고보면 변신 로봇 컨셉의 자동차 광고들이 꽤 예전부터 유행했었죠. 역시 변신 로봇도 남자의 로망.(...)
NOT DiGITAL
꿈에도 동경하는 수퍼카는 Koenigsegg와 Pagani Zonda이지만, 그야 순수하게 남자의 피를 끓게 만들기 때문일 뿐이고 로또를 맞는다고 해도 직접 구입해서 유지해가며 타진 않겠지요. 경제적인 여유가 있을 때 직접 구입해서 몰아보고 싶은 차라면 마즈다MX-5와 스마트 로드스터입니다. 언더파워의 차이긴 해도, 작고 가볍고 즐겁게 몰 수 있는 차라고 생각해요.
MX-5는 포스팅에도 조금 언급했지만 저도 좋아하는 차입니다. 실제로 소유해서 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는 점에서는 슈퍼 세븐과 가장 비슷한 기분을 느끼는 차라고 할까요. :-)
NOT DiGITAL
허허 케이터햄슈퍼세븐이라고 하면 제로백 세계 기록 차량인데? 아마 가속성은 엔쵸와 동급이나 더 빠르다네...나도 좋아하는 차종중 하나네만...역시 난 포르쉐911 매니아라...까레라GT가 4.2초인데 하야부사 엔진 단 요놈이 3.9나오거든-_-;....거기다 1400R하야부사를 단 놈은....무려2초대.....차가 아니라 거의 바이크급 가속....제로인가 하는녀석은 내 관점에선 껍데기만7이지 다른차란 생각이네만...역시 로터스 사에서 처음 차를 설계할때의 철학을 역행하는 것이라고 생각되서 말이야...경량에 컴팩트한 레스폰스머신을 추구한 녀석이라 차라고 부를수 있는 가장 기본이 되는 부품을 베이스로 한것관달리 이리 저리 성능업을 하는게 나쁜것은 아니네만...AE86에 1000마력엔진을 다는 짓-_-;;;이라는 생각이 들어....비행기 예를 들어 뭣하지만 109에밀도 구스타프로 넘어가면서 결국 경량의 기동성 컨셉이 많이 무너지면서 파일럿 들에게 원성이 꽤 많았잖수...결국은 나도 비슷한 부류인 거지 뭐.....
JPE Edition이 0-60mph가 3.5초, 0-100mph-0 가 12.6초니까 가속성은 확실히 톱클래스지만 세계 기록은 현재 다른 놈들 아닌가? 사실 차 값에 비해 속도랑 가속성 뽑아내기로는 세븐 만한게 없다는 건 틀림없지만서도...
나 역시 세븐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경량의 가속과 반응성을 중시한 차량이라고 생각하긴 하지. 그 간결함 역시 그걸 위한 것일테고. 다만 제로의 경우는 워낙 정보가 적어서 난 뭐라 하기가 힘들군. 흐음.
그나저나 에밀에서 구스타프로 넘어가면서 불평한 건 뉴타입들이었잖아.(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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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세계기록 갖고 있는건 맞아 근데 현 세계기록이 아니라는거지(^_^;)..증거로 타미야제 JPE Edition킷의 차량에 영문으로 0-60mph세계기록을 깬 사실을 적어놓았다네...뉴타입 뿐이라는거엔 반론하기가 좀....상당히.....;;;;;;;어렵긴 어렵지만......뉴타입레벨말고 그냥 에이스 레벨도 불평이 있었지....가뜩이나 장탄수가 적은 109에 조준정확도를 올리느냐 탄수를 올리느냐 아니면 구경을 늘려서 강력한 한방을 만드느냐인데.....뭐 양키가 이긴 전쟁.....억울하더라도 양키가 정답이었다고 할밖에....쳇쳇쳇....
어차피 전투기의 그것이야 한쪽을 늘리면 다른 쪽들은 줄어들 수 밖에 없는 것이니 어디다 균형을 맞추느냐의 문제인 거지. 뭐, 제로마냥 포텐셜이 없는 상태에서 균형잡힌 놈을 흔들다가 박살난 경우도 있으니.(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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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엔진 별매'로 달아놓은 차에 제로백 세계기록이 어쩌니 해 봐야 소용없는 일이죠 :)
그러고보면 이렇게 기본적으로 엔진 바리에이션이 많은 놈도 드물단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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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7같은 코어한 차를 좋아하신다면 Ariel Atom도 한 번 검토해보심이.... 공중을 비행중이던 벌레들을 마음껏 포식할 수 있는 가공할 가속력이 멋진 차입니다. 다만 장거리를 달리면 사타구니에 물집이 잡히고 엉덩이에 멍이 든다던가 뭐라던가....
Ariel Atom이라면 예전에 모 잡지(Top Gear였던 듯) 기사 발췌문에 다른 차들과 이름이 올라 있는데, 도무지 들어본 적이 없는 차라서 찾아본 적이 있습니다. :-) 확실히 관심이 가는 차였긴 한데, 세븐을 좋아하는 저조차도 '...공도에서 장시간 탈 물건은 절대 아니겠군'이라는 생각도 동시에 들게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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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즈다의 유노스 로드스타는 저의 목표 중 하나입니다
팝업식 헤드라이트 + 오픈탑 모에!!
MX-5 는 정말 개인적으로 여유가 될 때 가지고 타보고 싶은 차 중 하나죠.(...그러고보니 어릴 때는 MX-5와 유노스 로드스터의 차이가 뭘까를 고민했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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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바(레인지로버도 OK)하나면 다 필요없심.
밟을 것도 아니고, 앞으로 늘어날(언제?) 가족수를 생각해야 하지않겠소?
...어릴 때는 랜드로바(레인지로버도)도 참 좋아했는데, 나이가 들면서...(...) 뭐, 사실 실용성을 생각하면 답은 뻔하지만 로망은 다른 법이잖솧.(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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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보다 핸들만 잡으면 오금이 저리는 이 성격부터 고쳐야...
그리고 그거 고치면 맛히즈나 한대 몰면 될거 같네요... -3-
비싼차? 슈퍼카? 변신차? 그게 뭔가요? (우적우적)
사나이 인생 얇고 길게. 소심하게. 목표는 소박하게! (맞는다)
...그렇다면 EVE에서도 사나이 인생 얇고 길게. 소심하게. 목표는 소박하게! 살 것으로 믿습니다. :-)
NOT DiGITAL
Eve 에서는 일반적 기본이 팩션쉽이지 말입니다 (웃음)
그리고 원췌 로우시큐의 로짜도 안가고 하이시큐에서
미션질만 하고 살아가고 있는 우주생활이라서 말이죠
(아하하하하하)
제 블로그에 아이디라도 비밀글로 남겨주시면
우주에서 뵐 수 있도록 하겠사옵니다
EVE는 확실히 괜찮은 게임이라는 느낌을 받긴 했는데, 꾸준하게 시간을 투자하기 힘든 형편상 결국 솔로잉 좀 하다가 접었습니다. -ㅅ- 언젠가 만약 다시 시작할 때가 있다면 뵐 수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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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매달 모터트렌드 보면서 많이 보긴봤는대 막상 기억이 안나는게... (레이더 전자파를 너무 많이 받아서 그런가 기억력이..)
어차피 본문에 쓰여진 차들의 대부분은 원래 마이너하던가 이제는 관심을 못 끌 예전 차들이니까요.(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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