旋光の輪舞

S오빠의 일기장에서 발견한, 왠지 플레이해보고 싶은 업소용 게임입니다. :-) 타이토에서 떨어져나온 그래프의 신작 게임이죠.

세가측 제품설명 페이지
그래프의 오피셜 페이지 - 그러나 볼게 없는 압박. 세가쪽이 낫습니다.
리뷰&스샷(by LOVE&PEACE!)

세가쪽 페이지에 보면 리플레이 동영상들도 있으니 그쪽을 보시는게 어떤 스타일의 게임인지 빨리 감이 잡히실 듯 합니다. 전 처음 딱 보자 떠오른게 '사이킥 포스?' 라는 생각이었죠. :-) 사이킥 포스 스타일(물론 더 다양해졌습니다만..)로 싸우다 보스 모드가 발동되면 그 때부터 탄막계 슈팅 스타일이 일정 시간 펼쳐지는 그런 게임인 거죠. 그리고 보스 모드에서의 탄 발사 패턴은 커맨드 입력으로 발동되는 겁니다. 일직선 고속탄이라든지 저곡 확산탄 등 여러 스타일의 패턴 중에 원하는 걸 골라서 '자, 이 우매한 놈아. 이거나 먹고 뒈X라. 케케케케' 모드로 들어가는 겁니다.(....by adol오빠) 물론 보스 모드에 돌입한 기체는 변.신.도 하죠.

AOU 게임쇼에 가서 이걸 플레이했던 adol오빠에 따르면 상당히 괜찮은 게임인 듯 합니다. 다만 한 라운드가 좀 길다던지, 캐릭터간의 밸런스 조정은 필요하지 않은가 하는 느낌도 들었다는군요. 좀 더 긴장감을 넣어줬으면 한다는데... 그리고 음악은 역시 멋지다고 합니다. 이건 직접 들어봐야 알겠지만 멤버가 멤버니만큼 기대할만 할 듯 하군요. 재미있는 건 이거 플레이하는 사람들이 대체로 슈팅 좋아하는 양반들인지라 보스 모드의 탄막을 피할 거 다 피한다는게... OTL

그러고 보면 주인공격인 캐릭터 이름이 '백창포'(...) 아니, 창포는 이름으로 안 쓰지 않나요. 뭐, 김호탈(...)양 보다는 낫긴 하군요. :-) 이 아가씨 여러모로 올마이티 캐릭터인 듯. 실제로 체험한 adol오빠의 평은 "보스 모드 백창포 졸라 얍삽" 이라는군요.

여러모로 플레이해보고 싶은 게임이긴 한데, 솔직히 한국에 과연 들어올지 어떨지... 게다가 들어와도 쉽게 플레이할 수 없을테니 컨슈머로 나오길 기다리는게 나을지도 모르겠군요. 일단 나오미 기판을 사용한 게임이니만치 DC로도 나올 수 있겠고, PS2로도 기대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NOT DiGITAL
2005/05/05 00:56 2005/05/05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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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oloR 2005/05/05 01:08

    국내에 들어올 가능성이.. 있으려나요 -_-; 역시 저런건 아케이드 센터에서 해야 제맛인데 말이죠.

  2. NOT_DiGITAL 2005/05/05 01:10

    to ColoR님 // 솔직히 들어올 가능성이 없지는 않지만 굉장히 낮아 보입니다. --; 그냥 속편하게 컨슈머 이식이나 기다릴 생각입니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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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산왕 2005/05/05 03:06

    음..압구정..정도에는 들어올지도;; 한 번 알아봐야겠군요.

  4. 레고군 2005/05/05 09:44

    마이너라.......역시 마이너로군요;

  5. Musuhussu 2005/05/05 20:47

    업소용 슈팅 시장이 전멸해버린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저번부터 이 게임 스샷만 보고 군침만 흘리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백창포. 모게임잡지 기사처럼 정말 한국인일까요? (...)

  6. NOT_DiGITAL 2005/05/05 22:21

    to 산왕님 // 들어온다면 그 정도겠지요. 그렇지만 플레이하러 압구정까지 간다는 것도 압박인지라... OTL

    to 레고군님 // 이 곳이 무명약소마이너 블로그니까요. 핫핫핫~

    to Musuhussu님 // 컨슈머로라도 나와주길 빌어야죠. --; 일본이나 중국계 캐릭터라면 저 한자를 백창포라고 안 읽을테니 한국계가 맞겠죠. 그렇다고 해도 이 게임의 세계관에서 국가가 존재하는지도 의문인지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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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areaz 2005/05/06 10:22

    으흠.. 저야 격투고 슈팅이고 죄다 꽝이라..

    그나저나, 갑자기 그 밝던 이미지가 이렇게 어둠으로 물들어버린 겁니까.. 뭔가 본격적인 포교활동(..)이라도 결심하신 것인지..

  8. NOT_DiGITAL 2005/05/06 22:46

    to areaz님 // 아하하. 사실은 원래 어둠으로 치장한 블로그였는데, 잠시 밝은 분위기를 낸 것이었죠. :-) 포교라 하면 박애주의 연합이라든가, 무명 약소 마이너 블로그 연맹이라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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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Tanzwut 2005/05/07 21:58

    으음...격조한 사이에 몹시 중후해지셨습니다. 아무려나 일러스트가 몹시 멋지다는 이유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시스템쪽 역시 설명만으로는 상당히 멋진데요.

  10. NOT_DiGITAL 2005/05/07 22:13

    to Tanzwut님 // 아앗, 그렇다면 이 블로그는 암울->발랄->중후의 과정을 거친 것이군요!(틀려) 아무튼 플레이해보고 싶은 게임입니다. 컨슈머판이라도 나와주면 좋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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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가넷 2005/05/08 22:48

    드캐로!! 드캐로!! 드캐로!!
    정말 독특해 보이는 슈팅게임이군요. 해보고 싶어집니다.

  12. NOT_DiGITAL 2005/05/08 23:49

    to 가넷님 // ...아니, 전 뭐 NGC로만 안나온다면야 어느 거든 좋습니다. :-) 설마 휴대용 게임기로 낼리는 없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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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김철 2005/05/09 11:09

    --추가하자면, 백창포 플레이는 사쿠라코 선생님에 비하면 양반이야.;; 트라이어드 오지게 강함. '이거 밸런스 어떻게든 맞춰놓지 않으면 작살인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_-
    하기사 당시에는 겨우 몇 번을 한 정도라서 제대로 된 시스템이나 기술등은 익혀보지 못했지만, 백창포가 올마이티급이라면 사쿠라코는 버서커급.(...)
    올마이티라는게 결코 강하다는 말이 아닌게, 백창포를 제외한 다른 캐릭터들이 상당히 화력면에서 훨씬 우수한 공격력을 보여주는데, 백창포는 이것도 저것도 아닌 좀 어중간한 면이 있었음.(이건 솔직히 미카도 마찬가지인 듯하지만, 그래도 백창포보다는 낫더라;) 백창포가 얍삽하다는건 강하다는게 아니라, 그 와중에 살아남으려고 기를 쓰다보니 전술적으로 얍삽해지게 됨. 버추얼 온의 페이옌과 비슷한 상황이 된다랄까.; 그래도 백창포는 2P쪽 컷씬이 에로에로해서 많이들 고르기도 해서, 백창포의 얍삽한 전술 쪽은 당시에도 많이들 뒤에서 보고 정리하며 흡족해하는 분위기였던 듯.(...어이;)

  14. 김철 2005/05/09 11:21

    아울러 당시 내 앞에서 플레이하던, 친구로 보이는 두명의 일화.
    참고로 이 게임 시연 플레이쪽은 줄이 꽤 길어서, 기체가 몇개 있었지만 한판 하려면 꽤나 기다려야 하는 쪽.(게다가 바로 옆에는 멜티블러드 리액트 부스까지 있어서, 인파가 상당히...) 한동안 기다리다 차례가 되서 한 사람이 당연하다는 듯이 백창포 고르는데, 다른 사람이 츄이란을 고르더라. 옆에서 보던 친구가 한마디.

    '응? 왜 하필 츄이란이야? 기술도 잘 모르잖아?'

    '응, 귀엽잖아. 아까도 좀 해봤어'

    '...남잔데?'

    '. .. . ... . . . ....뭐?; orz'

    개발진에게 농락당한 그 플레이어에게 묵념.(...)

  15. NOT_DiGITAL 2005/05/09 22:40

    to 김철 // ...adol이란 닉네임은 이제 버린거야? 그런 거야?(...) 확실히 일본쪽 넷을 돌아다니다 보니 사쿠라코 강하다는 얘기가 나오더군. 거의 먼치킨 급이라고 하던데.(먼산) 에로에로 컷인이야 이 게임의 핵심아니던가! 아, 그리고 츄이란은 제작사가 아주 작정하고 노렸다는데 한 표.(묵념)

    NOT 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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